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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남지현 종영 소감 “성장과 변화 마지막까지 지켜봐”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메시지를 전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매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다양한 시선을 통해 ‘이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뜨거운 인기 속 시청률 역시 독보적이다. 지난 15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 16.7%(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뿐만 아니라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차은경(장나라)이 법무법인 대정을 떠나 새 출발을 한 가운데, 한층 성장한 한유리(남지현) 역시 대정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두 변호사가 진짜 쟁점을 찾아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은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대정’의 대표였던 오대규(정재성)가 자신의 사건을 차은경에게 의뢰하는 엔딩은 마지막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에 종영을 1회 앞두고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장나라가 노련하게 완성한 ‘차은경’ 캐릭터는 ‘굿파트너’가 사랑받은 원동력이었다. 냉철하지만 따뜻한 ‘겉바속촉’ 베테랑 변호사부터 엄마 ‘차은경’까지, 감정의 극단을 오가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아름다운 팀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면서 “작품은 끝이 나지만,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함께 해줄 여러분의 굿파트너와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서로에게 굿파트너가 되어준 사람들, 각자 자신의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에 주목해 달라”고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었다.남지현의 진가는 어김없이 빛났다. 당찬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활약과 성장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남지현은 “촬영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다. 끝까지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현장이었고,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 “언제라도 ‘굿파트너’ 사람들을 떠올리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분들께 저희 드라마가 때론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때론 인생을 위로해 주는 친구였길 바란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깊은 감사와 사랑을 가득 얻었다. 받은 사랑 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이며 끝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은경과 유리의 성장과 변화가 두드러지고, 모두가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그 속에서 서로를 응원해 주고 의지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김준한은 차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정우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김준한은 “지나고 나니 촬영했던 매 순간순간이 소중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저희의 ‘굿파트너’가 되어주신 모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작품이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대정의 대표 오대규의 아들임이 밝혀지고, 뒤를 이어 대표직에 오른 정우진.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준한은 “의뢰인들의 굿파트너가 되어주기 위해 애써 온 대정 식구들이 각자의 아픔을 딛고 어떻게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며 결말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극에 유쾌한 웃음과 텐션을 배가하며 사랑받은 표지훈은 “유리와 은호가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눴던 장면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추웠을 때부터 더울 때까지, 약 7개월 동안 촬영을 하며 정들었던 은호를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든다”면서 “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좀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성장하는 배우 표지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은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남지현과 ‘신입 콤비’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둘도 없는 고민메이트로 활약한 그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유리와 은호의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달라”라며 남은 이야기를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최종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9 09:16
영화

[IS한가위] 넷플릭스X김우빈 ‘무도실무관’ VS 디플X김동욱 ‘강매강’, 안방 극장 빅매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인 추석 경쟁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한가해진 극장가와 달리 각종 OTT에서는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색깔의 신작을 앞다퉈 내놓으며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글로벌 OT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가 추석을 맞아 나란히 새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신작은 김우빈, 김성균을 내세운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펼치는 코믹 수사극 ‘강매강’으로, 모두 가족 단위의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작품이다. ◇본 적 없는 소재→‘갓벽’ 김우빈, 넷플릭스 ‘무도실무관’13일 공개된 ‘무도실무관’은 소재 자체가 힘인 작품이다. 영화의 소재는 제목과 동일한 무도실무관으로, 실재하는 직업이다.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소 근로직인 무도실무관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한다. 콘텐츠에서 다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야기는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우연히 전자발찌를 찬 사람에게 공격받는 무도실무관을 구해주면서 시작된다. 이를 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은 이정도에게 5주간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다. 큰 뜻 없이 제안을 수락한 이정도는 점차 무도실무관 일의 의미와 보람을 깨닫는다.영화는 이정도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일상의 영웅을 조명하고, ‘옳은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메가폰을 잡은 김주환 감독은 “이 영화는 ‘평범한 사람 중 타인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이 있을까, 그런 웅장한 사랑이 있을까’란 질문들로부터 시작됐다. 또 제가 매일 직면하는 옳은 일의 정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런 것들을 주제로 담았다”고 짚었다. 타이틀롤 김우빈의 열연은 ‘무도실무관’을 이끄는 힘이다. 그는 흉악범을 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난도 액션 연기는 물론, 내면적으로도 성장하는 이정도의 모습을 세심하게 담아내며 스토리에 깊이를 더한다. 몸무게를 8kg 증량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탈색까지 도전한 외형적 변화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김성균과의 ‘남남’ 케미스트리 역시 놓쳐서는 안 될 재미다. ◇작정하고 웃긴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강매강’‘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을 뜻하는 ‘강매강’은 “머리는 성급하고, 발은 느리고, 입은 가벼운” 송원서 강력 2반의 이야기다. 송원서 강력 2반은 전국 꼴찌의 문제적 형사 집단으로, 잠입 수사 현장을 망쳐버리면서 어린이집 사무실로 좌천된다. 목마에 앉아 회의하고 볼풀에서 사건을 고민하던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새 신임반장 동방유빈(김동욱)이 등장하고, 이들은 최강 원팀으로 거듭난다.‘강매강’의 빅재미는 김동욱, 박지환(무중력 역), 서현우(정정환 역), 박세완(서민서 역), 이승우(장탄식 역)의 활약과 이들 간 케미스트리에 있다. 드라마는 겉으로는 허술해 보이지만 사실은 각자의 능력과 매력이 강력한 멤버들과 혼자서는 강하지만 어우러짐에 미흡했던 신임반장이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고 강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공감과 희망, 용기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특히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후 5년 만에 코미디에 도전한 김동욱의 반가운 얼굴이 인상적이다. 김동욱은 똑똑하지만,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을 지닌 동방유빈의 엉뚱함과 은은한 광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을 힘 있게 이끈다. 여기에 MBC 레전드 시트콤으로 손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가 극본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을 작정하고 웃긴다.매회 업그레이드되는 에피소드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된 ‘강매강’은 각각의 에피소드를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감독은 “배우들이 캐릭터로서도, 실제로도 친해져 간다. 그런 변화와 함께 회차가 넘어갈수록 궁금해지는 사연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매 사건 등장하는 추리도 주의 깊게 보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3 06:30
연예일반

하하 “내가 팔고 나간 집, 3배나 올라” 토로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의 부모님이 아들 때문에 이사를 못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인턴 소금쟁이로 특별 출연해,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짠벤져스 MC 군단과 함께 의뢰인들의 경제적 고민 해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 낯익은 얼굴의 개그맨 김샘(본명:김홍식)이 의뢰인으로 나오자 짠벤져스 MC들은 “베레모와 팔토시가 시그니쳐였다”, “김쌤이다”라면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현재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는 김샘이 “한 집에서 20년 살아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며 부동산 매도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자 양세형은 “재개발 이슈도 고민해야 한다”라는 조언을 건넸다.이 말을 들은 인턴 소금쟁이 하하는 “내가 그렇다”라고 맞장구치며 “이사하기 전 살았던 곳이 3배나 올랐다”라는 배 아픈(?) 경험을 털어놓아 안타까움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부동산과 관련된 주변인들의 조언에도 김샘이 그동안 이사를 주저한 이유는 자신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이 집으로 이사한 후 방송 데뷔가 성사되고 일도 술술 잘 풀리기 시작한 ‘럭키 하우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데.이에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도 23년째 한 집에 살고 계신다”라면서 부모님이 이사를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자신 때문이라고 털어놨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입담 터진 인턴 소금쟁이 하하의 맹활약과 이찬원이 김샘에게 동병상련의 정을 느낀 이유는 2일 오후 8시 55분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1 15:05
연예일반

장호일 “‘두뇌공조’ 출연은 차태현 덕분, 내 번호 알아내 직접 연락”

장호일이 약 6년 만에 연기로 깜짝 복귀한다. 제젝사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두뇌공조’ 1회에 장호일이 전설의 기타리스트로 특별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뇌공조’는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작품.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장호일은 ‘두뇌공조’에서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재원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다. 김재원은 김재원 밴드의 리더 겸 유명 아티스트로 “무대 위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장호일은 실제로도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이자 그룹 015B(공일오비)의 프로듀서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번 ‘두뇌공조’ 촬영에서도 그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분해 200여 명에 달하는 군중들이 모인 무대 앞에서 인상적인 기타 연주와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 등 드라마에서 실감 나는 현실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장호일은 깜짝 특별출연에 대해 “차태현 배우와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오래전 차태현과 드라마와 라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각별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차 배우가 이 배역을 보곤 갑자기 내 생각이 나서 추천을 했다고 들었다”며 “내 연락처가 바뀐 바람에 심지어 어렵게 내 연락처를 구해서 직접 전화를 했더라. 전화를 받고는 바로 오케이 했다”는 말로 의리 가득한 마음을 내비쳤다. 더불어 “처음엔 가벼운 카메오 정도로 생각했는데 완성된 대본을 보니 등장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사건의 주요 이야기가 담긴 중요한 인물이었다. 최대한 보시는 분들에게 이야기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밝힌 뒤 “촬영을 마친 후 더 나오면 좋았겠다는 욕심도 약간 들었다”는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호일은 “‘두뇌공조’는 캐릭터들 간의 케미가 아주 좋고 스토리도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신선한 스타일의 수사 드라마다. 많이들 기대해 주시고 아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제작진은 “장호일이 출연한 장면은 ‘두뇌공조’의 첫 포문을 여는 아주 중요한 장면인 만큼 의미 있는 얼굴과 무대가 필요했다. 짧지만 뛰어난 활약과 급이 다른 무대를 선사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장호일의 탁월한 기타 연주와 화끈한 무대 매너가 돋보일 ‘두뇌공조’ 1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뇌공조’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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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풍’ 김민재-김향기-김상경, 마음 치유하는 캐릭터 포스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3인 3색 색다른 행복 처방을 내린다.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측은 27일, 마음의 병을 고치는 심의(心醫) 3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의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음을 치유하는 계수의원 3인방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극 중 마음이 병든 자들의 숨은 사연을 헤아려 그 안에 숨겨진 범죄까지 일망타진한다. 포스터 왼쪽에는 유세풍의 미소가 담겼다. 유세풍은 탁월한 침술과 고운 외모로 내의원 스타이자 수석의원으로 명성을 떨치는 인물이다.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마음의 맥을 짚다’라는 문구와 유세풍 옆에 나란히 적힌 유세엽이란 이름 석 자도 적혀있다. 가운데 위치한 서은우의 눈빛에선 꿈 많고, 호기심 많은 그의 성격이 엿보인다. ‘팔방미인 반전 과부 서은우,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다’ 문구와 돋보기는 예리한 관찰력,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그의 면모를 드러낸다. 오른쪽에 담긴 계지한 포스터에는 그의 탐탁지 않은 표정과 엽전 꾸러미, 나뒹구는 술병이 자리한다. 또 ‘돈 밝히는 괴짜 의원, 겉바속촉 스승님이 되다’라는 문구도 보인다. 계지한은 극 중 돈 밝히는 괴짜 의원으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알면 알수록 진국인 인물이다. 그는 불쑥 굴러들어온 유세풍을 진정한 심의의 길로 인도하는 스승이 된다. 심의 3인방의 활약과 정체는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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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화제성 1위 ‘지금부터, 쇼타임!’ 러브라인으로 더욱 흥미로워진다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로맨스가 펼쳐질 조짐이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캐릭터들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설레게하고 있다. 전날 오후 방소된 3회에서는 캐릭터들의 본격적인 활약과 사연이 드러났다. 먼저 최검(정준호 분) 장군이 덕력을 쌓아야 성불한다는 것과 고슬해(진기주 분)를감동시키면 덕력이 올라간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차차웅(박해진 분)은 최검의 압박에 마술쇼에서 망신을 당한 후 결국 시민경찰대에 합류하며 고슬해와매직팩토리 소속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까지 ‘귀신공조수사극’을 예고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4회에서는 차차웅과 고슬해의 핑크빛 기류 시작에 이어 반전 매력 넘치는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라인, 총각귀신 탈피 소원 마동철(고규필 분)의 처녀귀신 소개팅까지 각각의 캐릭터들이 진화하며 러브라인이 시작된다. 차차웅은 시민경찰대로 큰 공을 세우고 CF 촬영을 차지해 드디어 소원성취를 한다. 이어 차차웅과 고슬해의꽁꽁 숨겨둔 아픔이 공개되며 두 사람 사이에 의미심장한 감정 교류가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이 전개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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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새 MC 장영란 합류→불행 몰고 다니는 남편의 사연은?

채널A와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 장영란이 MC로 합류한 가운데, 불행한 남편 때문에 속 앓는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는 새로운 MC로 찾아온 장영란이 등장한다. 장영란은 필터링 없는 19금 코멘트와 도발적인 리액션으로 기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완벽한 결혼을 꿈꿨지만 결혼식 당일부터 누군가에게 폭행 당하며, 이후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맞고 자동차 사고 위기까지 놓이는 불행한 남편과 함께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새 MC 장영란의 톡톡 튀는 활약과 남편의 비밀을 다룬 ‘애로드라마’는 16일 오후 11시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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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3' 박정아, 제1의 전성기에 이지현 "콩고물 매직효과"

쥬얼리 리더 박정아가 과거 방송과 광고계를 휩쓴 활약과 당시 소녀가장이라는 반전의 별명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내일(8일) 오후 8시 첫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첫 손님 쥬얼리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미스터리 '신카페'를 찾아 2002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다. 이날 신카페를 찾은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방송 3사의 인기 프로그램의 고정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슈퍼스타만 찍는다는 휴대전화 광고까지 섭렵하며 전성기를 펼친 바 있다. 이용진은 실제로 '박정아폰'으로 불리는 휴대전화를 사용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당시 박정아는 '소녀가장'이라는 반전의 별명을 갖게 됐다고 언급한다. 신동엽은 다른 멤버들 중 유독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박정아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질투도 나고,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생기지 않았는지"라고 묻는다. 이때 이지현과 서인영은 당시의 솔직한 마음을 공개한다. 이지현은 "언니가 잘되면 그 옆에 콩고물이 생신다"라는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바빠서 못하는 일을 나눠하는 거다. 서로 바빠진다"라며 콩고물 매직 효과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반해 서인영은 "저는 노느라 정신없었다. 나이트 클럽 한 번 더 갈라고"라며 박정아보다 바빴다고 당당히 고백한다. 데뷔하기 전 서로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 고백 타임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아와 이지현은 고등학생이던 서인영의 첫인상에 대해 "학교에서 좀 노는 애?"라고 밝히며 서인영이 책이 안 들어가는 사이즈의 가방을 멨다고 전한다. 서인영은 쥬얼리에 뒤늦게 합류, 일주일 만에 행사 무대에 섰던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박정아, 이지현의 눈치를 봤다"라고 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든다. "눈치가 보여 집에 가서 못 해먹겠다"라고 선언했다고 해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MC 성시경과 박정아의 특별한 인연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같은 가요제 출신으로 당시 각각 대상과 금상을 탔다고. 그런가 하면 팬들에게 소주를 선물 받는 가수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끝없는 추억 토크를 이어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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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오늘(4일)부터 80분 앞당겨 방송

'연애의 참견 시즌3'가 더 빠른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Joy 측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는 오늘(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기존보다 약 1시간 20분 더 빨리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지난 2018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Joy 간판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에 '참견 열풍'을 일으킨 연애 상담 프로그램. 다양한 실제 연애 사연들이 소개돼 매주 방송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C 서장훈·김숙·한혜진·주우재·곽정은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연애 사연에 때로는 독하고 단호하게, 때로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매주 드라마에 출연하는 다양한 배우들의 활약과 여러 가수들이 참여한 OST 역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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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아들 소환 "아빠 이렇게 힘겹게 일한다"

유재석이 아들 지호를 소환한다. 내일(11일) 오후 5시에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유재석과 하하가 다급하게 아들들을 소환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단위 기호들을 맞히는 미션을 진행한다. 하하가 유독 자신 없어하자 멤버들은 "이걸 못하냐!"라며 놀리기 시작한다. 점점 자신감을 잃은 하하는 결국 방송 당일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을 아들을 향해 "하드림! 텔레비전 끄세요! 숙제하세요! 일기 쓰세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본 멤버들은 "지금이 몇 시인데 무슨 일기를 벌써 써!"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연이은 오답에 "드림이 진짜 텔레비전 꺼야겠다"라며 하하 놀리기에 열을 올린다. '런닝맨' 공식 브레인이자 퀴즈 대표 주자인 유재석이 도전하지만, 평소 활약과 달리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같은 팀 멤버들의 원성을 산다. 심지어 '깡깡이' 양세찬도 알고 있는 문제를 틀려 유재석 본인 스스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이번엔 유재석의 아들을 소환해 "지호야 텔레비전 꺼!"라고 거든다. 하지만 유재석은 "아니다 봐라! 아빠 이렇게 힘겹게 일한다!"라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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