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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원더우먼 1984', #액션 #황금수트 #빌런 #80년대 #메시지

12월 23일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전편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 가운데,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8일 공개되었다. #원더 우먼식 액션 스타일 ‘원더 우먼 1984’는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이번 영화를 촬영할 때 액션의 목표치를 최대한 높게 잡았다. “실제로 캐릭터들이 구현할 만한 액션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목표를 높게 잡았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트럭 액션 장면에서 실제로 트럭을 뒤집었다. 관객들이 스펙터클한 액션 속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원더 우먼만의 파워를 최대치로 보여주는 동시에 원더 우먼만의 액션 스타일을 완성했다. 갤 가돗은 “촬영이 시작될 때 우린 1000%를 보여줘야 했다. 캐릭터로서 장면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항상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강력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특히 와이어 액션을 원더 우먼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서 ‘태양의 서커스’를 보며 연구했고 우아하면서도 파워풀한 동작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황금 수트 영화에 등장하는 황금 수트는 DC 그래픽노블 '킹덤 컴'에서 알렉스 로스가 만들어낸 상징적인 디자인에 영감을 받았다. 젠킨스 감독은 “멋지지 않나. 알렉스 로스가 만들어낸 황금 수트를 포스터로 갖고 있었다. 그리고 잭 스나이더의 코스튬도 멋있었지만 원더 우먼에게 새로운 수트를 입히고 싶었다. 더 멋진 버전의 원더 우먼 같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갤 가돗은 “알렉스 로스의 코믹북에서부터 나온 정말 상징적인 수트이다. 그리고 내가 그 수트를 입고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 생각했다. 그 수트는 원더 우먼의 여정과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완성하는데 매우 오랜 기간이 걸렸다. 결과물에 매우 만족하고 팬들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두 명의 빌런 이번 영화에는 두 명의 빌런이 성공적으로 등장한다. 젠킨스 감독은 “속편의 악당은 당연히 치타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바바라는 보석학자이며 지질학자이고 동물학자로 다이애나에 대한 심한 열등감으로 치타라는 빌런으로 변신해 원더 우먼과 맞선다. 혼돈의 시대, 인간의 탐욕에 대한 상징과도 같다. 또 다른 빌런인 맥스 로드는 1980년대 특정한 문화적 정체성을 대변한다. 무슨 수를 써서도 성공해야 하고 이겨야 한다는, 외적인 성공의 잣대로 우리의 가치를 가늠하며 물질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다른 시대이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를 보면서 타인이 누리는 것을 원하고 있는 현대를 투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빌런이다. #풍요의 상징 80년대 ‘원더 우먼 1984’는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1984년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 화려한 시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비주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젠킨스 감독은 “원더 우먼 자체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1편부터 1980년대를 염두에 두었다”고 밝혔다. 갤 가돗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하며 “80년대는 모든 것이 가장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시대로 시각적으로든 영화를 위한 음악 선택면에서 80년대는 매우 의미 있는 시대라고 할 수 있고, 감독님의 그런 아이디어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 파인은 “70년대 말에 카터 대통령이 외국 석유에 대한 의존과 미국의 부채 위기에 대한 유명한 연설을 했다. 이후 레이건 대통령 취임하고는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를 고취시켰다. 80년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정점, 미국의 헤게모니처럼 보인다. 이 영화는 ‘어떤 대가를 치렀나’를 묻는다”는 의미심장한 포인트를 짚었다. #희망의 메시지 ‘원더 우먼 1984’의 가장 큰 미덕은 현재 전 세계에 가장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북미 최초 시사 반응에서도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대단히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을 이끌었다. 젠킨스 감독은 “당연히 이 영화를 관객들이 좋아하면 좋겠다. 하지만 모두가 좋아함 그 이상을 얻어가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 즐거운 슈퍼히어로 영화이면서 또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생각할만한 포인트를 던져줄 수 있는 영화면 좋겠다”고 밝혔다. 갤 가돗은 “원더 우먼은 수퍼 파워가 있지만, 인간의 심장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사랑과 감성, 연민이 가득하다”면서 원더 우먼만의 인류에 대한 감정을 강조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작금에 걸맞은,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원더 우먼 1984’는 12월 23일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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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수트 무장"…'원더우먼1984' 연말 극장 장악할까

드디어 할리우드 히어로물이 국내 극장에 상륙한다.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 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 원더 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문화, 경제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1984년도 특유의 패션과 분위기 등 화려한 시대상을 재현한 비주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갤 가돗과 상대역인 크리스 파인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고, 크리스틴 위그와 페드로 파스칼이 강력한 빌런 ‘치타’와 ‘맥스 로드’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아마존 전사로서 강인한 매력을 선보인 로빈 라이트와 코니 닐슨도 등장한다. 패티 젠킨스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세계적인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을,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으로 참여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골든 아머를 입고 진실의 올가미를 휘두르는 원더 우먼의 모습이 강력한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황금 수트는 DC 그래픽노블 '킹덤 컴'에서 알렉스 로스가 만들어낸 상징적인 디자인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원더 우먼만의 새로운 수트로 등장시켰다. “거부할 수 없는 적을 만나다”라는 문구가 빌런들과의 대결에서 보여줄 히어로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영화는 전편을 능가하는 최강 액션을 선보인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액션의 목표치를 높게 잡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들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강도 높은 액션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예를 들면, 고속도로 트럭 액션 장면에서 실제로 트럭을 뒤집었다. 관객들이 스토리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 속으로 빠져들길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의 말처럼 영화에서 원더 우먼은 반인반신인 캐릭터가 가진 파워를 최대치로 보여준다. 황금빛 날개를 단 원더 우먼이 번개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두 명의 강력한 적을 추격하는 대활약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완성,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영화 보는 즐거움을 일깨워줄 것이라는 자신감이 남다르다.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하는 대형 프로젝트 ‘원더 우먼 1984’가 전편의 인기를 넘는 것은 물론, 올 연말 극장가를 장악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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