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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이민정·고소영과 우아한 티타임 '황금인맥'

배우 이정현이 출산을 앞두고 배우 이민정, 고소영과 티타임을 가지며 여유를 즐겼다. 이정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날 배덜나왔을 때"라며 "오랜만에 민정이랑 소영언니 티타임. 육아에 대해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현을 중심에 두고 나란히 앉아있는 이민정,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민정, 고소영은 임신으로 불룩 나온 이정현의 배를 쓰다듬으며 우정을 자랑했다.한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 현재 임신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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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2' 김진규 "K리그 파울로 벌금만 4500만원"

진짜 축구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K리그 레전드 조현우, 김진규, 오범석, 김형일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축구 선수들의 연봉부터 구단별 혜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솔한 축구 이야기를 나눈다. '필드 위의 파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김진규는 "그간 범했던 파울로 벌금만 4500만 원을 냈다"라며 K리그 벌금 규정에 대해 말한다. 규칙마다 세분화된 액수와 구단 및 연맹 벌금의 차이점까지 설명하던 그는 그 과정에서 "경기 중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라며 관중 돌 투척 사건(?)을 언급한다. 축구를 하는 내내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던 김진규가 그날의 사건이 평생의 흑역사라고 토로한다.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는 살벌한(?) 사건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백지훈을 비롯한 축구 절친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는다. 베일에 싸인 축구 선수들의 연봉과 구단별 혜택도 공개된다. 'K리그 연봉킹' 조현우가 과감하게 자신의 연봉을 고백한 것. 이와 함께 공개된 노트북부터 선박까지 각 계열사의 특징이 살아있는 축구 구단별 혜택이 브로들의 부러움 섞인 감탄을 이끈다. 인맥부자 K리그 레전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과거 안정환과 함께 중국리그에서 활약했다는 김진규는 "안정환 선배님이 공진단을 줬다"라며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겼다고 자랑한다. 이어 조현우 역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데 헤아와 응원 편지를 주고받는 특별한 사이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황금인맥을 과시한다. 그런가 하면 "월드컵 이후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라는 조현우가 이를 모두 거절하고 K리그에 남게 된 사연을 전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독일 리그에 진출한 첫 골키퍼'라는 명예를 포기하고 대한민국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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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MC 나선 KBS2 '뽕디스파뤼', 오늘 첫 방송...이찬원 황금인맥 풀가동!

김종민과 이찬원이 뭉친 ‘뽕디스파뤼’가 24일(수) 밤 11시 50분 KBS2 편성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의 핵폭탄급 케미가 기대되는 ‘뽕디스파뤼’는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K-트로트’의 중심에 선 트로트 스타들을 초대해 이들의 팬덤과 함께 착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소통형 예능이다. 지난 달 28일 K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구독자 455만명)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이달 24일부터 KBS2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타게 됐다. 앞서 KBS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뽕디스파뤼’는 첫 회부터 40만뷰를 넘어섰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첫 게스트로 ‘이찬원의 찐친’인 신인선과 황윤성이 참여했으며, 양지은, 홍지윤도 여성 게스트로 출격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MJ 등이 출연해 김종민, 이찬원과 상상초월 케미를 발산했다. 오는 25일 녹화에서는 ‘트롯파이터’, ‘국민 댕댕이’로 사랑받고 있는 이대원이 출격해, 이찬원과 티키타카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찬원이 ‘찬또위키’라는 애칭과 함께 트로트 황금인맥을 갖고 있는 만큼 매회 화려한 게스트들이 ‘뽕디스파뤼’를 빛내줄 예정”이라며 “방송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새로운 노래부터 각종 게임, 팬들과 함께 하는 착한 챌린지 등으로 최애 트롯돌 예능의 모든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급 재미, A+급 출연자가 만나는 국내 최초 트롯돌 예능 ‘뽕디스파뤼’는 24일(수) 밤 11시 5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2 ‘뽕디스파뤼’ 2021.11.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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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디스파뤼’, '이찬원 SPECIAL'에 '짱친' 신인선X황윤성 지원사격

트로트 가수 신인선과 황윤성이 ‘뽕디스파뤼’의 첫 회 ‘이찬원 SPECIAL’을 위해 출격한다.신인선과 황윤성은 28일(목) 첫 방송하는 KBS엔터테인먼트 ‘뽕디스파뤼’에 초대돼, 절친 이찬원을 지원사격한다.‘뽕디스파뤼’는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K-트로트’의 중심에 선 트로트 스타들을 초대해 이들의 팬덤과 함께 착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소통형 예능이다. K-트롯돌 팬들을 위한 최애 트롯돌 예능 프로젝트인 만큼, 화려한 트로트 가수들이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MC 이찬원의 절친인 신인선과 황윤성이 ‘축하사절단’으로 나서 ‘뽕디스파뤼’의 첫 회를 장식한다.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황윤성은 손수 준비해온 꽃다발을 선물하는가 하면, 신인선은 직접 ‘인간 꽃다발’이 되어 이찬원의 MC 데뷔를 축하해줬다고. 또한 이찬원을 위한 특별 무대와 퍼포먼스도 준비해 최초 공개한다.‘뽕디스파뤼’ 제작진은 “MC 이찬원이 화려한 트로트 황금인맥의 소유자인데다, 트로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찬또위키’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만큼 매회 트로트 스타들의 모든 것을 탈탈 털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첫 녹화에서도 신인선, 황윤성과 아주 깊은 TMI 토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찐친들의 케미가 폭발한 ‘뽕디스파뤼’의 첫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한편 A급 재미, A+급 출연자가 만나는 국내 최초 트롯돌 예능 ‘뽕디스파뤼’는 오는 28일(목) 오후 6시 K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구독자 455만명)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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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의 황금인맥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메가폰을 잡았던 황동혁 감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송가에서도 모였다 하면 그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그런 가운데 그의 학연으로 엮인 황금 인맥 라인이 눈길을 끈다. 황동혁 감독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90학번 출신이다. 그의 동기나 후배들은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도 절친한 관계로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고받는다는 전언. 우선 황동혁 감독의 동기로는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이재규 감독이 있다. 현재 KBS에서 디즈니플러스로 이적한 노상훈 PD, 드라마 '선덕여왕'을 연출했던 박홍균 PD, KBS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준희가 있다. 후배 라인으로 이어지는데 과거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룸메이트' '섬총사' 등을 연출한 CJ ENM 소속의 박상혁 PD, 드라마 '또 오해영' 송현욱 PD,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박성재 PD, '썰전' '아는 형님' '할명수' 김수아 PD 등이 있다. 현재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황금 인맥인 만큼 황동혁 감독의 작품 안에서 과거 학창 시절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공개됐다. 한국 드라마 처음으로 넷플릭스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늘의 톱10'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한국과 미국, 인도를 포함한 전 세계 83개국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앞서 영화 '마이 파더'(2007)로 데뷔해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 등의 메가폰을 잡았다. '도굴'(2020)에선 각색에 참여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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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KCM, 영화 주인공 캐스팅..배우 데뷔

가수 KCM이 영화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52회에서는 연기 도전에 나선 KCM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매니저는 "KCM 선배님이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KCM은 배우 데뷔에 긴장하기는커녕 "연기는 느끼는 거야"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낸다. KCM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대망의 첫 대본 리딩에 나선다. 하지만 당당함도 잠시, KCM은 시작부터 진땀을 흘렸다고 하는데. 급기야 감독은 KCM에게 "이거 노래가 아니고 대사입니다"라는 빵 터지는 디렉팅을 해 현장에 있던 매니저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KCM의 상대 배우로 데뷔 34년 차 연기 고수가 캐스팅돼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 가운데 KCM은 선배 배우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폭풍 사과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그의 첫 대본 리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상대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KCM은 영화계 대스타에게 직접 연기 조언을 받는다. "연기도 방법이 있나요"라는 KCM의 물음에 이 스타는 특급 명언을 전했다고 한다. 매니저도 놀란 KCM의 황금인맥은 누구일지. 그가 KCM에게 전한 조언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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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윤동식, 이병헌-신하균 황금인맥 공개

'뭉쳐야 쏜다' 윤동식의 연예계 황금 인맥이 대방출된다. 1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연예계 농구단 1호 팀인 ‘피닉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두 팀 사이에 이어진 인맥 고리를 파헤친다. 그 중 ‘피닉스’ 팀의 배우 이정진은 과거 윤동식과 사석에서 만났던 일화를 꺼내며 그의 주량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전해 자연스럽게 윤동식의 연예계 인맥이 하나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래원이와 하균이”라는 말로 김래원과 신하균과의 친분을 알린 윤동식은 “이정진과는 이병헌을 통해 알게 됐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면서 “병헌이형 집에서 일주일에 3일씩 자고 왔다”는 추억도 꺼내 친분을 과시, 현장은 점점 흥분으로 차오른다. 이에 전설들은 이병헌에게 연락해보자며 깜짝 통화 연결을 제안하면서 윤동식의 황금 인맥 실체를 밝히려 한다고. 우여곡절 끝에 이병헌과 전화 통화에 성공하고 사실로 밝혀지자 녹화 현장은 윤동식을 향한 놀라움과 부러움의 시선이 쏟아진다. 이병헌은 평소 ‘뭉쳐야 쏜다’의 애청자임을 전하며 아끼는 후배 윤동식의 분량이 적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한다. 윤동식에게는 친한 형답게 아낌없는 충고도 던진다고 해 현장을 발칵 뒤집은 이병헌과의 즉석 전화 통화가 점점 기다려진다. 이날 윤동식은 연예계 인맥 뿐만 아니라 과거 런웨이를 서 봤던 모델 경험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암불낙스’에겐 알리지 않은 주량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안정환은 “볼이 수줍어서 빨간 게 아닌 것 같다”며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12
무비위크

'방구석1열', 이번엔 홍콩 영화 특집…'영웅본색'·'화양연화'

'방구석1열'에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감독과 배우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홍콩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며 홍콩 영화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오우삼 감독의 대표작 ‘영웅본색’과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화양연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오우삼 감독과 왕가위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영화 제작사 모인그룹의 정태진 대표가 출연한다. 주성철 기자는 정태진 대표에 대해 “‘황비홍’ ‘타락천사’ ‘첨밀밀’ 등 수많은 홍콩 영화를 수입ㆍ배급했으며, 왕가위 감독의 ‘해피 투게더’에선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다. 왕가위 감독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홍콩 영화의 리즈 시절은 ‘영웅본색’으로 시작해 ‘화양연화’로 끝난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작점이었고, ‘화양연화’는 홍콩 영화도 새로운 감성과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웅본색’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에 대해 “홍콩 누아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선봉에 서 있는 감독이다”라고 존경을 표했고 정태진 대표는 크게 공감하며 “현대극 액션 장르의 대가답게 액션과 감정을 증폭시켜 표현해내 관객과 제작자의 마음까지 완벽히 사로잡는다”라고 덧붙였다. 주성철 기자는 ‘영웅본색’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주윤발에 대해 “‘소마’ 역은 원래 비중이 적은 캐릭터였는데 주윤발 배우가 맡게 되면서 멋있는 모습 덕분에 촬영 비중이 크게 늘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콩 스타들과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정태진 대표는 유덕화, 장국영, 양조위의 실제 성격을 비교 분석했고, 주성철 기자는 홍콩 영화에 담긴 추억에 대한 토크 도중 남들과 다른 독특한 팬심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콩 영화 특집으로 꾸며지는 ‘방구석1열’은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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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지상렬, 지인특집 후유증 호소 "효연이와 연락 안돼"

지상렬이 '도시어부' 지인특집의 후유증을 호소한다. 오늘(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5회에는 제주도 우도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낚시는 참돔과 벵에돔, 돌돔 대결로 트리플 황금배지를 품기 위한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배우 조보아와 영상통화를 하며 연예계 황금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던 지상렬은 지인특집 당시 소녀시대 효연을 지인으로 초대한 바 있다. 당시 지상렬은 "0.1초 만에 시간 된다고 했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당시 이경규는 뜰채를 제대로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효연을 향해 "소녀시대고 뭐고! 지인 대회하지 말자"라며 분노를 뿜어냈고, 이에 지상렬은 "낚시 계속하면 지인과 인연이 끊길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지상렬은 이날 "효연이와 연락이 안된다"며 슬픈 예감이 적중했음을 알린다. 이덕화는 "내가 효연이라도 그럴 거 같다. 연락하겠냐. 쉽게 연락 안 올 거 같다"라며 위로 대신 확인사살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는 도시어부들의 한탄이 빗발친다. 바로 전날 한치 야간 낚시까지 감행했던 도시어부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성토의 장이 열린 것. 지상렬은 "0.5초면 잠들 수 있다"라며 단언하고, 해외 촬영 스케줄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했던 이수근은 "불면증 있는 분들 오시면 좋을 것 같다"며 웃픈 표정을 짓는다. 이경규는 "눈 뜨면 바다, 눈 뜨면 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이덕화는 "추성훈조차 배 위에 드러눕더라"라며 과거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험난한 여정을 곱씹기 시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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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송가인 "일이 없어 집에 있다"

가수 송가인이 ‘개그콘서트’ 출연 제안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낸다. 7일 방송될 KBS2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대희와 안소미의 황금인맥이 공개된다. 김대희는 과거 코너 ‘쉰 밀회’에 우정 출연을 해줬던 배우 김상중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한 인맥을 언급하며 시선을 모은다.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김대희는 배우 손현주와, 안소미는 가수 송가인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김대희는 손현주와 친하다는 언급과 달리 긴장된 목소리로 ‘개그콘서트’ 출연 가능여부를 물었다. 송가인은 갑작스러운 전화였음에도 안소미와 자매 못지 않은 케미를 보였다. 특히 송가인은 ‘개그콘서트’ 출연 의사를 묻자 쿨하게 “요즘 일이 없어 집에 있는 편이다”라 답했다. 이에 통화를 듣고 있던 박준형이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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