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62건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이학주, 역대급 빌런 등극

배우 이학주가 역대급 안하무인 빌런으로 등극했다.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에서 과거엔 교도관, 현재는 변호사가 된 이한신(고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안서윤(권유리)과 지독하게 얽힌 ‘지명섭’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것.지난 9, 10일 방송된 7, 8회에선 지명섭이 오정그룹 전무로 취임하던 날, 최정학(남민우) 사망사건 담당 형사 안서윤의 기습 방문으로 의미심장한 말들이 기사화되었다. 이후, 교도소 접견실로 호출한 아버지에게 혼쭐이 난 지명섭은 자신의 잘못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격한 분노만 표출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세상 무서운 것 없는 지명섭이 넘어야 할 큰 산은 오정그룹의 오너이자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이다. 민낯부터 감춰진 약점까지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버지 전 부인 최원미(황우슬혜)와 수감 중인 지동만 회장의 가석방을 반대했던 이한신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처럼 ‘이한신’에서 극 전체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지명섭’역의 이학주는 매회 상상 그 이상의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이학주는 지명섭으로 분해 법과 도덕의 테두리를 무시한 채 반항적인 행동과 날카로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으며, 자기중심적인 인물답게 시종일관 안하무인으로 굴며 인물들 간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특히, 자신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인물들에게도 거침없이 손을 내밀며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대 배우들과 주고받는 팽팽한 신경전 속 남다른 존재감으로 물오른 연기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상식을 벗어난 인물 지명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가고 있는 이학주.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 해석과 집중력으로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그가 앞으로 ‘이한신’ 속에서 또 어떤 예측불허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뒤흔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학주가 출연 중인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1 15:47
영화

권상우 ‘히트맨2’, 2025년 1월 개봉 확정 [공식]

‘히트맨’이 두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히트맨2’를 2025년 1월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이다. 영화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전편에 이어 권상우가 준 역을 맡았으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이 또 한 번 힘을 보탰다. 새 멤버로는 김성오가 합류했다. 연출은 ‘히트맨’을 쓰고 만든 최원섭 감독이 맡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0 08:56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황우슬헤, 천진난만 매력 발산…정의구현 활약

배우 황우슬혜가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정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이한신(고수)의 예측 불허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 18일 4.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으로 출발해 4회만에 6.3%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우슬혜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재벌가 지동만(송영찬)과 이혼한 최원미로 분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미모와 빨간 머리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원미는 등장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캐릭터를 보여줬다.이한신이 지동만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중한 협박으로 레오를 빌려달라는 말에 레오를 넘겨주며 본의 아니게 이한신에게 가석방 심사관의 자리를 얻게 도와주었으며 또한 이한신이 최원미에게 악플을 썼다고 하는 엉뚱한 고백에 어리둥절하며 안서윤(권유리)에게 직접 수사를 부탁하는 등 기상천외한 행동들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원미의 기상천외한 행동은 계속되었다 지동만을 고소한 이유를 말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정의 때문에 하게 되었다는 예상 못 한 답변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정의구현녀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이 이미지로 개봉했던 영화가 역주행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라가고 광고까지 따내는 등 사이다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황우슬혜는 특유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등장만 하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에게 편안함과 웃음을 전했다. 항상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같은 역활로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황우슬혜의 존재감이 이목을 끈다. 이에 따라 긴장감 넘치는 극에 분위기를 수려한 외모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황우슬혜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07
연예일반

조우진·정경호·박지환, 그리고 오달수..코믹 액션 ‘보스’ 호흡

배우 조우진과 정경호, 오달수 등이 코믹 액션 영화 ‘보스’ 촬영에 돌입했다.10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 촬영을 지난 6일 시작했다고 알렸다.‘보스’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우진은 극 중 ‘조직 보스’가 아닌 ‘맛집 보스’가 되고 싶은 식구파의 넘버 2 ‘순태’ 역을 맡는다. ‘순태’는 3대째 이어온 중국집 ‘미미루’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직에 들어가 2인자까지 성장했으나, 이제는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인물이다. 조우진은 “오랜만의 코믹물이라 설렘만큼 걱정도 있지만, 벌써부터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영화 속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정경호는 조직을 위해 배신자를 처리하고 10년 간의 학교(?) 생활까지 마친 또 한 명의 차기 보스 후보 ‘강표’ 역을 맡는다. 이번 작품에서 엉뚱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정경호는 “그동안 보여드린 캐릭터들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강표’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라희찬 감독님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지환은 보스 후보 중 유일하게 ‘진짜 보스’가 되고 싶은 ‘판호’를 연기한다. 그는 누구보다 보스에 대한 열망이 강하지만 타고난 단순 무식함으로 조직의 만년 넘버3에 머무르는 인물이다. 박지환은 “평소 좋아하는 코믹 액션물로 관객들을 찾아 뵙게 되어 설렌다. 재미있게, 그리고 무탈하게 촬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규형은 ‘순태’(조우진 분)의 오른팔로, 그가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10년째 배달부로 일하는 ‘태규’ 역으로 분해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영화는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외에도 강렬한 명품 조연진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식구파’의 브레인이자 실세인 ‘인술’ 역에는 오달수가, ‘순태’의 아내이자 ‘미미루’의 실세인 ‘지영’ 역에는 황우슬혜가, 극 중 ‘강표’와 러브 라인을 펼치는 ‘연임’ 역에는 정유진이 캐스팅됐다.한편 ‘보스’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고, 신세계 그룹의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가 배급을 맡았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0 08:16
연예일반

[차트IS] KBS2 ‘커튼콜’ 대사서시 시청률 7.2%로 출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이 첫 회 시청률 7%대를 넘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2%를 기록했다. 이날 ‘커튼콜’은 1950년 12월 23일 흥남부두에서부터 시작됐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을 메리디스 빅토리호로 이동시켰던 흥남철수작전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포문을 활짝 열었다. 윤상호 감독이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10개월간 공들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정교한 묘사가 화면 곳곳에 담겼다.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세밀한 필력으로 완성한 ‘커튼콜’의 참신한 설정과 스펙터클한 전개와 함께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통해 감각적 영상미를 보여준 윤상호 감독이 역작의 결을 한껏 살렸다. 흥남철수작전부터 이산가족상봉까지 역사적 사건들도 리얼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황우슬혜, 최대훈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첫 회를 접한 시청자들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해서 시간 순삭이다”, “배우들 연기력에 혼이 나갔다”, “채널 돌리다가 영화인 줄”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커튼콜’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1 10:56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곽시양 웨이터로 변신한 사연은?

서인국, 곽시양이 웨이터로 변신해 위장 수사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1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공수철(곽시양 분)이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 구태수(원현준 분) 추적에 나선다. 앞서 전경철(홍완표 분) 살인 사건 현장에서 구태수를 마주친 남한준은 그가 연쇄 살인범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구태수는 자신을 돕는 거대한 배후 덕분에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불일치 판정을 받고 또다시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남한준과 공수철은 훈남 웨이터로 위장, 구태수의 연결고리이자 거대한 판을 흔들고 있는 진짜 무녀 임고모(정다은 분) 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한재희와 차도원(권수현 분) 은 시크하면서도 화려한 블랙 파티룩을 맞춰 입고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초밀착한 차도원과 한재희를 바라보는 남한준의 눈빛에서 요동치는 감정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미남당의 VIP 고객이자 그의 도움으로 S&H 그룹 부회장 자리를 거머쥔 이민경(황우슬혜 분)이 남한준의 옆에 착 달라붙어 있는가 하면, 한재희는 차도원의 팔짱을 낀 채 이민경을 쏘아보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미남당’ 제작진은 “11회에서 남한준은 위장 수사 과정에서 한재희, 차도원과 우연히 마주치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연서에게 요동치는 감정을 느끼는 서인국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KBS2 ‘미남당’ 11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1 17:11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5.8%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미남당’이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4회는 수도권 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남한준(서인국 분)은 연쇄 살인으로 숨을 옥죄어 오는 고풀이의 움직임에 얼어붙었다. 앞서 남한준은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의 살인과 뺑소니 혐의를 폭로해 호텔 부대표직을 얻고 싶다는 이민경(황우슬혜 분)의 의뢰를 받았다. 이민경은 남한준의 지시에 따라 모든 증거를 은폐해 줬던 경찰청 부장 정청기(권혁 분)와 거래를 했지만, 이를 알아차린 신경호가 그를 산속으로 불러 살해를 시도했다. 4회에서는 ‘미남당’ 팀원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전개됐다. 남혜준(강미나 분)은 귀신을 연상케 하는 소복 차림으로 겁에 질린 신경호를 기절시키는가 하면, 공수철(곽시양 분)은 짐승 탈을 뒤집어쓴 상태로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남한준은 흉기를 들고 다가오던 최 비서(오수범 분)를 얼떨결에 꽹과리로 쳐서 제압했다. 남한준과 공수철은 과거 자신들에게 증거 조작 혐의 누명까지 씌웠던 정청기를 추궁했다. 이내 영장을 발급받은 한재희(오연서 분)와 차도원(권수현 분)이 현장에 나타났고 ‘미남당’ 듀오는 과장된 몸짓과 신들린 언변으로 정신없이 굿판을 벌이면서 그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꼼짝없이 붙잡힌 정청기는 준비해 둔 배편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남한준의 회유에 배후세력이 임 총경이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하지만 임 총경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고 타살의 흔적을 남겼음에도 쇼크사로 수사가 종결됐다. 이어 배를 준비했다던 남한준과 공수철은 정청기를 놀이공원의 바이킹에 묶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남한준과 한재희의 관계 변화도 나타났다. 한재희는 신경호 내연녀의 증언을 확보하고 뺑소니 사건 피해자에게 힘을 보태 주는 남한준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미남당’을 맴돌던 그는 또다시 스토커로 오해받았고 “경고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라는 남한준의 말에 “당신이 자꾸 관심 가게 하잖아!”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재벌가의 의뢰를 받은 남한준은 현장 수색 중 하수구를 통해 누군가 드나든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도주하던 어린 소년을 쫓던 공수철이 납치범으로 몰린 탓에 경찰이 출동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한재희는 공범이 있다고 주장하는 남한준을 이끌고 하수구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굶주린 소년의 동생은 물론 불에 탄 여인의 시신까지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남한준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사망 현장에서 봤던 하얀 매듭 줄을 보고 고풀이의 귀환을 직감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09:17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 잠입수사 개시! 은밀한 이중생활 ‘바쁘다 바빠’

‘미남당’ 멤버들이 좌충우돌 은밀한 이중생활을 예고한다.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3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공수철(곽시양 분), 남혜준(강미나 분), 조나단(백서후 분)이 정의 구현을 위한 본격 잠입 수사를 개시한다. 앞서 1, 2회에서는 ‘용해동 명물 남 도사’ 남한준을 중심으로 카페 미남당 멤버 공수철, 남혜준, 백서후와 강력 7팀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가 뺑소니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한준은 VVIP 고객 이민경(황우슬혜 분)이 의뢰한 그녀의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의 행적을 조사하다 뺑소니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한준은 뺑소니 사건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지만, 영장이 발급되기 1분 전 블랙박스가 불법으로 취득한 증거물이라고 제시해 신경호를 빼냈다. 신경호를 다시 잡기로 한 남한준은 공수철, 남혜준과 함께 다음 계획을 세웠다. 이렇듯 ‘미남당’ 멤버들은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방송 초반부터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4일 공개된 스틸에는 남한준, 공수철, 남혜준, 조나단의 우당탕탕 잠입수사기가 담겨있다. 네 사람은 덤불에 몸을 한껏 움츠린 채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 상의하고 있다. 공수철은 덤불 너머를 조심히 염탐하고 있고, 남혜준과 조나단은 흥미진진하게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게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면 남한준은 공수철과 무언가에 깜짝 놀라 잔뜩 몸을 숙이고 있다. 남한준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해맑은 막내라인 남혜준과 조나단의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환장의 티키타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남당’ 제작진은 “3회에서는 카페 ‘미남당’ 멤버들이 신경호를 잡기 위해 잠입 수사한다. 베테랑인 남한준과 공수철의 스릴 넘치는 수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혜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카페 ‘미남당’ 멤버들의 낮과 밤이 다른 이중생활은 4일 오후 9시 50분 ‘미남당’ 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4 16:10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첫 방송 5.7% 시청률…월화극 1위

‘미남당’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귀(寒鬼)라는 별명의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개성 있는 캐릭터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통쾌한 전개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미남당’ 직원들의 수사 방식,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출이 더해졌다. 먼저 MK 노블 호텔 면접자들의 관상을 보는 남한준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준은 슈트 차림으로 등장, 대표이사실 상석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부당 해고와 도벽 등 면접자들의 잘못된 이력을 족집게처럼 뽑아냈다. 급기야 직접 면접장으로 향한 그는 주술을 외우며 격렬하게 쇠 방울을 흔들었고, 자살한 여직원을 성추행했던 면접관의 잘못을 꾸짖으면서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어 카페 ‘미남당’ 팀원들의 면모도 드러났다.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은 차도남 외모와 상반된 사투리를 쓰는가 하면, 범인의 차량을 거침없이 박살 냈다. 발광 머리 앤 남혜준(강미나 분)은 국정원 출신다운 천재 해커 모드를 발동해 고객들의 정보를 파헤치고, 친오빠 남한준과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 앞에 자신의 재산을 들고 도망친 내연녀를 찾아달라는 권 사장(우현 분)이 나타났고, 남한준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에 성공하며 종잡을 수 없는 수사를 펼쳐 나갔다. 그런가 하면 한재희는 강력 7팀 형사들과 좌충우돌 인연을 맺었다. 장두진(정만식 분)과 김상협(허재호 분)은 경찰서에 나타난 한재희를 신입으로 오해했지만, 바람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범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그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두 남자는 곧 그가 팀장으로 발령된 전설의 한귀(寒鬼)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남한준은 VVIP 고객 이민경(황우슬혜 분)에게서 피투성이로 돌아온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에 대한 의뢰를 받았다. CCTV를 추적하고, 프로파일링을 한 끝에 그가 뺑소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남당’ 팀원들은 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는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한재희는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얽혀있던 남한준을 단번에 알아보고 얼어붙었다. 하지만 남한준은 공수철에게 “딱 보면 모르겠냐.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입덕한 거잖아”라고 못 말리는 나르시시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동상이몽 수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남한준을 수상하게 여기고 ‘미남당’ 쓰레기통을 뒤지던 한재희는 직원들에게 스토커 ‘광년이’로 의심당하며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였다. 벽을 뛰어넘으며 귀신같은 스피드로 도망치던 한재희와 그를 뒤쫓던 남한준 사이 시선이 맹렬하게 부딪혔다. 방송 말미에는 불에 탄 시신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남한준, 한재희의 과거가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를 암시했다. KBS2 ‘미남당’ 2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8 09:23
연예일반

황우슬혜, 티에이치컴퍼니 새 둥지…강하늘과 한솥밥[공식]

배우 황우슬혜가 티에이치컴퍼니와 새롭게 출발한다. 티에이치컴퍼니는 9일 배우 황우슬혜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김태호 대표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해 온 배우 황우슬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황우슬혜 배우가 앞으로 한층 더 깊은 연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다양한 활약을 선보일 황우슬혜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우슬혜는 "연기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대화 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 티에이치컴퍼니에서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2007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연기를 시작, 영화 ‘장수상회’ ‘히트맨’,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에는 TV조선 '엉클’에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김유라로 분해 중요한 순간마다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티에이치컴퍼니는 배우 강하늘을 비롯해 한재영, 원우, 강영석, 빈찬욱, 주지아, 황세인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황우슬혜가 티에이치컴퍼니와 손 잡고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9 11: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