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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 붐-장민호-정동원 MC 확정

붐, 장민호, 정동원이 올 추석 연휴를 강타할 초대형 빅쇼 ‘우리들의 트로트’의 MC로 활약한다. 오는 9월 방송될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로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주도한 서혜진 전 TV조선 본부장과 황인영 전 TV조선 예능 국장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힘을 합쳐 제작하는 세대 대통합 초대형 빅쇼다. 이와 관련 ‘우리들의 트로트’ 측은 10일 붐, 장민호, 정동원이 MC 군단으로 출격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대한민국 레전드급 트로트 가수는 물론 트로트계 신성들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이어 오디션부터 쇼, 버라이어티까지 ‘대한민국 트로트 예능 MC’ 일인자로 불리는 붐과 감성 보컬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내는 ‘MC계 꽃사슴’ 장민호, 여기에 노래, 연기, MC 실력마저 빛나는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까지, 화제의 3인이 뭉치면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장민호와 정동원이 MC로 랑데부를 이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미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장민호와 대형 쇼 MC에 처음 도전하는 정동원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을 어떤 케미로 풀어낼지, ‘우리들의 트로트’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C 군단 뿐만 아니라 설운도, 김수희, 김희재, 전유진 등 전 국민이 사랑하는 22인 트로트 스타들도 총출동해 ‘우리들의 트로트’ 스케일을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붐, 장민호, 정동원 등 대한민국 최고의 매력남 3인이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기대가 된다”며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각 MC의 강점을 살린 특별한 진행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N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는 오는 9월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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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 황인영, 수영 즐기는 딸 공개! 5세의 비율과 기럭지..실화냐?

배우 황인영이 자신을 꼭 닮은 우월 기럭지의 5세 딸을 공개했다. 황인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류를 즐기는 너의 모습 귀엽다♥ 5살 맞니?"라면서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황인영의 딸은 수영장 선배드에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모티콘으로 얼굴은 살짝 가렸지만, 우월한 비율과 긴 팔다리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황인영은 "급수영장행. 엄마 아빠는 헤롱이지만 풍류를 즐기는 너의 모습 귀엽다"라고 덧붙여 현실 육아 일상을 보여줬다. 한편 황인영은 지난 2017년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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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황인영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출발에 나선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는 황인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황인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그가 새롭게 걸어가는 배우의 길에 동행하며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황인영 배우의 새 출발에 많은 응원과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인영은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이후 ‘살인의 강’, ‘여덟 번의 감정’, ‘히어로’ 등의 영화와 ‘달콤한 비밀’, ‘징비록’, ‘무림학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 출연하며 다시 배우로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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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신지수, 독박 육아 고충 토로

배우 신지수가 절친한 정가은, 황인영에게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데뷔 23년 차 ‘국민 막내딸’ 신지수의 해방 이튿날이 공개된다. 해방 둘째 날, 신지수는 결혼 5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아침을 맞았다. 하지만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결혼 전처럼 한량의 모습으로 돌아가 멍을 때리는 등 완벽하게 해방에 적응했다. 이어 폭풍 귤 먹방을 선보이다 갑자기 외출 준비를 하며 역시나 ‘즉흥 지수’ 면모를 보여줬다. 신지수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핫플레이스 브런치 카페. 이어 신지수의 '찐친' 배우이자 결혼 5년 차인 황인영이 등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황인영은 ‘학다리 미녀’로 사랑받으며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신지수는 “결혼 전, 일주일에 3번은 꼭 만났다”, “같은 해 결혼과 출산까지 한 사이다”라며 황인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어 신지수는 또 한 번 ‘즉흥 레이더’를 발동했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가자”는 그녀의 깜짝 제안으로 배우 정가은까지 합세했고, 세 친구들은 바로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추억의 디스코 팡팡을 타며 밀린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난 신지수와 달리 황인영, 정가은은 점점 지쳤고 결국 신지수의 넘치는 텐션을 감당하지 못하며 중도 하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신지수의 최애 음식인 해산물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폭풍 회 먹방이 펼쳐지는 와중에 정가은은 신지수에게 둘째 계획을 물었고, 신지수는 “날 죽일 셈이냐? 이 고통 절대 안 잊을 거다”는 단호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장윤정 역시 “나는 연우 같은 애면 10명도 낳는데 하영이가 너무 강렬해 (출산) 마무리”라며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 신지수는 10년 지기 언니들 앞에서 독박육아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특히 “티를 내면 다 무너질 것 같았다”며 그동안 감정을 숨겨왔던 이유를 고백해 짠내를 자아냈다. 황인영 역시 ‘경단녀’로서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하며 해방타운 여성 팀의 폭풍 공감을 샀다. 황인영, 정가은과 함께 한 신지수의 해방라이프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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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정인아 미안해' 업로드하며 추모

방탄소년단 지민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민은 3일 오후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을 내보냈다. 생후 7개월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 사고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사망한 정인 양의 상태를 보고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정인 양은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골절 상태였다.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담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배에 가득 찬 곳을 가리키며 "이 회색 음영, 이게 다 그냥 피다. 그리고 이게 다 골절이다.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다. 이 정도 사진이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도 확산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했다. 챌린지에 시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인스타그램에는 약 1만개 가까운 게시물이 올라왔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상중 및 이민정·류현진-배지현·심진화-김원효 부부·황인영·김준희·서효림 등 연예인들도 챌린지를 통해 정인 양을 추모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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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방송 후 확산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은 가구 시청률 6%(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9%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째가 떨어졌다, 사고사"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사망한 정인 양의 상태를 보고 "배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정인 양 양쪽 팔·쇄골·다리 등에 골절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담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배에 가득 찬 곳을 가리키며 "이 회색 음영 이게 다 그냥 피다. 그리고 이게 다 골절이다.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 이 정도 사진이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도 널리 알려지게 됐다. 포털사이트에 '정인아 미안해'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했다. 방송 직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시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주요 포털 실검 1위 및 인스타그램에 약 6000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그알' 진행자인 김상중 및 류현진 배지현·심진화 김원효 부부·황인영·김준희·서효림 등 연예인들도 챌린지를 통해 정인 양을 추모했다. 김상중은 방송 말미 "같은 어른이면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해”라고 말하며 정인 양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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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편들기' 시작

'밥블레스유2'가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밥블레스유2' 1회에서는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회 컨셉을 정해 드레스코드를 맞추기로 한 이들은 첫 녹화 기념 '라떼 신입생룩'을 선보여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4인 4색 복고와 얼짱 스타일을 넘나드는 패션쇼는 보는 이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들은 셀프 사진관을 방문해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지난 시즌의 시작과 끝을 비교했을 때 체중이 늘었다고 고백하며 '시즌2 맞이' 비포 애프터를 체크하기 위해 '눈바디'(눈과 인바디의 합성어로 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신조어) 사진을 남겼다. 또 2세대 절친 송은이·김숙과 3세대 절친 박나래·장도연은 콤비별로 포토타임을 가졌다. 또 새 식구로 합류하게 된 박나래의 주도로 무알코올 안주로드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박나래가 언니들과 꼭 가보고 싶었다는 힙 플레이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들은 을지로의 선술집과 신당동의 독특한 칵테일 바로 향했다. 성게알과단새우·아보카도를 김에 싸서 먹는 시그니처 메뉴와 미나리전·어묵탕·간장 김치 등의 안주 메뉴부터 십이지신을 딴 이색적인 칵테일까지 멤버들은 박나래의 메뉴 선정이 감탄했다. 멤버들은 전 시즌과의 차별점인 '편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소개팅 후 주고받은 기프티콘을 취소한 상대방에 대한 사연·평소 땀이 많은데 소개팅을 앞둔 사연·송가인 팬인 엄마가 콘서트 표를 구해달라고 한 사연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다채로운 고민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사연마다 고민을 떨쳐낼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주는 '푸드테라픽'과 함께 이들의 편을 들어줬다. 황인영 PD는 "첫 방송에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 시즌2에서는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에 제대로 편들어주고 매회 색다른 드레스코드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인생 언니와 함께하는 시즌2의 본격 토크가 펼쳐진다. '토크 맛집' 다운 속 시원한 공감 토크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 다음 주 첫 인생 언니로 문소리의 등장이 예고됐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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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함께 욕해줄게"[종합]

'밥블레스유2'가 포맷을 변경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의도에 맞게 시청자들과 어깨동무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뭉쳐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를 예고했다. 이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같이 기뻐하고 분노하며 진정 어린 공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일 오전 Olive 새 예능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다. 포스 넘치는 맏언니 송은이부터 걸크러시 김숙·치명적 매력의 박나래·모델 포스 장도연까지 개성 넘치는 4인 4색 캐릭터와 환상 케미를 뽐낸다. 이뿐만 아니라 게스트가 매회 '오늘의 인생 언니'로 '밥블레스유2'에 출격해 그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힐링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청자와 '한 편 먹어줄' 사연들에 공감하며 '인생 언니'만의 직설적이고 통쾌한 조언과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황인영 PD는 시즌2로 이어진 것에 감사를 표하며 "시즌1에서 먹방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분들과 사소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도 했다.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아 시즌2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은 '쓰담 쓰담'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시즌2는 '어깨동무'하고 같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웃음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프로그램 안에서 맛있게 얘기 나눴고 맛있게 먹었다. 존재만으로 멋있는 언니들이 2회부터 함께 하니깐 그 점도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진 중 김숙과 함께 '언니' 역할을 할 송은이는 시즌1 출연자인 이영자·최화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언니들에게 바통을 잘 이어받았으니 잘 넘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해줬던 역할이 굉장히 크다. 김숙과 내가 해줘야 할텐데. 연차에 비해 생각 없이 살아와서 걱정은 된다. 그래도 동생들이 우리를 어려워하지 않기에 다리를 잘 놓아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웃음보따리'는 김숙이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 예능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와 관련, 송은이는 "평소 많은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밖에 없더라. 또 공통분모가 많은 게 주요하다. 우리끼리 모이면 좋은 시너지와 결과가 나온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뭉친 모습을 바라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이렇게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밥블레스유2' 외전으로 남자 출연자 구성은 어떠냐고 묻자 "눈앞에 있는 걸 잘하자고 생각한다. 코앞에 있는 이 방송 프로그램부터 잘하자고 생각한다. 다만 이 프로그램이 잘 되면 그 밖에 어떠한 형식이던 '밥블레스유2'의 세계관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숙은 제작발표회에서 "송은이와 오래된 친구다. 우리가 동생들을 잘 챙기겠다. 언니로서 역할을 잘하고 싶다. 시즌1에서 이영자·최화정 언니가 우리 자리를 잘 잡아줬다. 이제는 우리가 그럴 차례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영자 언니와 화정 언니가 나갔으니 다음 시즌엔 우리가 나가네?"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가 "잘 물려주는 것도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잘 물려주겠다"고 화답했다. '밥블레스유2'는 김숙에게 각별한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시작 전 설렘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빨리 만나서 수다 떨고 싶다', '사연 들으면서 편들어줘야지'라고 생각하며 전날 밤부터 설렘을 전해주는 '밥블레스유2'"라고 표현했다. 새롭게 시즌2에 합류한 박나래는 장도연과 합심해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나래는 "시즌1 애청자였다. 정말 많은 레전드 '짤'을 생성했다. 그런데 막상 출연자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있었다. 시즌2가 '같이 가는 느낌'이고, 여러분의 고민에 솔루션은 해드릴 수 없어도 편은 잘 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고 했는데 장도연이 나한테 '지지 말아라'고 하더라. 첫 녹화 때 언니들의 드레스 코드나 위대한 위에 졌다. 두 번째 녹화부터는 소화제를 챙겨왔다. 선배들의 노련한 입담에 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장도연과 '코미디빅리그' 회의할 때 '밥블레스유2' 회의도 같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와 동갑내기인 장도연은 편들어주는 것에 자신 있다고 했다. "우린(박나래 포함)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남의 일이지만 욕하면서 (시청자들의) 편을 들어줄 수 있다. 그거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 요즘 우리 프로그램의 예고편이 많이 나오더라. CJ에서 우릴 밀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촬영이 굉장히 재밌다. 기대해달라. 고용 불안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방송 외적으로도 잦은 만남을 가지며 자신들만의 케미스트리를 쌓아온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 '밥블레스유2'를 통해 기대감 만큼이나 훌륭한 시너지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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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소감 말하는 황인영PD

황인영PD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진행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예능 ‘밥블레스유2’는 게스트가 매회 ‘오늘의 인생 언니’로 '밥블레스유2'에 출연,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힐링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월 5일 첫 방송. 2020.03.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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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예고편, 송은이→박나래 '라떼 신입생룩' 첫 모임 자축

'밥블레스유2'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일 Olive '밥블레스유2' 측이 공개한 예고편 속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은 첫 촬영 기념 '안주로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새 시즌의 첫 모임을 기념하는 드레스코드로 '라떼 신입생 룩'을 택한 네 사람은 추억을 살려 과거 신입생 때 착용했던 아이템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복고 냄새 짙은 송은이·김숙의 스타일과 어디선가 본 듯한 박나래·장도연의 의상이 볼거리를 더했다. 황인영 PD는 "첫 촬영 콘셉트는 출연자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그만큼 어느 때보다도 텐션이 높은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박나래·장도연 콤비가 찰떡 호흡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 촬영 기념으로 박나래가 선택한 안주로드에 송은이·김숙 언니들은 '이런 곳은 생전 처음'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제까지 '밥블레스유'에 없었던 신문물이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문난 미식가이자 '밥블레스유2'의 신입생 박나래가 신중하게 고른 첫 방송 기념 음식 메뉴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밥블레스유2'는 '예능계 맛벤져스' 송은이·김숙·박나래·장도연이 의기투합해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다. 이들은 애청자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소소하고 다양한 갈등 사연에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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