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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시상식] 신인상 문동주 "AG 금메달 가장 기억나…내년 타이틀 노릴 것"

한화 이글스 문동주(19)가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신인상을 받았다.문동주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에 그쳤다. 2년 차인 올해 꽃을 피웠다. 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더니 4월 12일 광주 KIA전 1회 때 직구 구속 160.1㎞/h를 기록, KBO리그 최초로 160㎞/h를 넘긴 한국인 투수가 됐다. 시즌 초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흔들렸던 한화 마운드를 지킨 실질적인 에이스였다.다소 기복도 있었다. 4월 평균자책점 2.38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5월 평균자책점 8.22로 주춤했다. 그러나 한 계단씩 성장을 이어갔다. 6월부터 안정감을 찾아갔고, 그달 24일 NC 다이노스전 8이닝 무실점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이닝도 기록했다. 지난해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여섯 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세 번 만들었다. 10승 달성은 실패했으나 국가대표에서 활약이 빼어났다. 문동주는 지난 9월과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그리고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세대 교체를 내세운 두 대표팀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1로 활약,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곽빈(두산 베어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등 내로라하는 선배들 못지 않은 호투를 펼쳤다. 특히 온 국민의 관심을 모은 AG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 대만 타선을 압도하고 대표팀의 4연속 금메달 수상을 이끌었다. 문동주는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이다. 감사하다. KBO 시상식에서 (포수) 최재훈 선배님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여러 장면이 다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지만, 국가를 대표해 나간 AG에서 금메달을 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문동주는 이제 '신인' 타이틀을 떼고 '에이스'를 꿈꾼다. 올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NC)로부터 "내년 MVP를 받아보라"는 응원도 들었다. 문동주는 "내년에는 신인왕이 아닌 개인 타이틀을 받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2.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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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한화 문동주, 신인상 싹쓸이 중

조아제약(주)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 강남구 엘리아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렸다. 한화 문동주가 신인상을 수상하고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3.12.04/ 2023.1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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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문동주,신인상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열렸다. 한화 문동주가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신인상을 받고있다.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인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프로야구 최고 권위의 축제다. 총 17개 부문 주인공이 가려지는 가운데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2.04. 2023.12.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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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선수협, 여자야구 대표팀 후원···6일 캐나다로 출국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로부터 따뜻한 응원과 격려금을 받았다. 허구연 KBO 총재는 28일 KBO 사무실에서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 여자야구 대표팀 양상문 감독, 이동현 코치와 만나 야구공 600개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여자야구의 전체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여자야구 대표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리는 2023 여자야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A그룹에 속한 한국은 8월 9∼13일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홍콩, 캐나다, 호주, 미국, 멕시코와 대결한다. 오는 29~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한 뒤 8월 6일 결전지인 캐나다로 출국한다. 앞서 선수협은 제2차 정기 이사회를 통해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후원에 대한 안건을 가결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위한 경비 마련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한국 야구 저변의 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선수협 이사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양상문 여자야구 대표팀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야구계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전력이 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라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3.07.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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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축하받는 구창모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NC 구창모가 재기상을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축하받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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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감 얘기하는 구창모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NC 구창모가 재기상을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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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감 얘기하는 최지훈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SSG 최지훈이 수비상을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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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감 얘기하는 황성빈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롯데 황성빈이 기량 발전상을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 소감을 얘기 하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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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성빈, 기량발전상 수상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롯데 황성빈이 기량 발전상을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으로부터 수상하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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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성빈-최지훈-구창모,수비- 기량발전- 재기상 수상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롯데 황성빈이 기량 발전, SSG 최지훈이 수비상, NC 구창모가 재기상을 받고 황정희 여자야구연맹 회장과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2.01. 2022.1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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