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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다시 돌아온 ‘맛있는 녀석들’…‘늑대의 유혹’ 패러디 티저 공개

‘맛있는 녀석들’이 유쾌한 패러디를 선보였다.12일 코미디TV는 공식 SNS를 통해 황제성과 김해준이 등장하는 ‘돼지의 유혹’ 티저를 공개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 우산 신을 재현했다.영화 속 이청아 역으로 변신한 황제성은 비 내리는 오후 우산 속으로 달려 들어온 한 남자의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 이어 설렘 가득한 음악이 흐르고 우산남 김해준의 얼굴이 서서히 등장하자, 황제성은 할 말을 잊은 채 굳은 표정을 짓는다.김해준은 그런 황제성에게 “더 먹을 수 있죠?”라며 핫도그를 입에 넣어주고 서로 애틋한 눈빛을 교환한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해준은 부드러운 미소와 예의 바른 비주얼로 강동원을 떠올리게 한다.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황제성과 김해준은 재치 만점 멘트와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더 맛있게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문구로 티저는 마무리된다.‘맛있는 녀석들’은 재정비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원년 멤버 김준현, 문세윤이 복귀했고 지난 시즌 출연자 김해준과 신규 멤버 황제성이 합류했다.‘THE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18:27
예능

‘개콘 vs ‘코미디 로얄’ K코미디 부활의 엇갈린 방식 [줌인]

‘코미디 로얄’과 ‘개그콘서트’가 K코미디에 관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넷플릭스 ‘코미디 로얄’은 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론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모두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이다. 이경규, 탁재훈, 문세윤, 이용진, 정영준 5인의 마스터가 현재 코미디계에서 가장 핫한 15인 젋은 코미디언들과 팀을 구성해 대결을 선보인다. 최종 우승팀은 넷플릭스에서 단독 쇼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총 6부작인 ‘코미디 로얄’은 지난 28일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코미디 로얄’은 한국 톱10 시리즈(11월 30일 기준)에서 드라마 ‘마이 데몬’,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거란전쟁’, ‘무인도의 디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인기 드라마들 사이에서 유일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코미디 로얄’에는 데뷔 40년을 넘긴 대선배 개그맨 이경규부터 현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곽범, 황제성, 엄지윤 등 내로라 하는 대세 코미디언들까지 총출동했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 피식대학, 빵송국 등 대세 코미디언들과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는 코미디 레이블인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도 ‘코미디 로얄’에 합류하면서 코미디 부흥에 힘을 쏟고 있다. 시청자들 반응도 다양한다. “여기저기 웃음 터지는 부분이 많다”,“이경규가 왜 지금까지 잘 나가는 지 알 수 있었던 작품” 등 호평과 “너무 저속한 코미디” “5, 6부는 재밌지만 앞 회차는 웃기지도 않고 저속하기만 하다” 등의 혹평도 많다. 호불호가 엇갈리고는 있지만 모처럼 코미디 프로그램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 것 고무적인 일이다. ‘코미디 로얄’과 더불어 4년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도 K코미디에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방영을 앞두고 쏠린 기대에는 아직 못미치고는 있다. 첫 회는 4.7%를 기록했지만 이후 3%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대중이 받아들이는 개그 수준과 그 수위가 높아져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들을 통해 수위 신경 쓰지 않는 공감 개그로 대중의 웃음을 사고 있다”며 “공개코미디가 갖는 불가피한 제약들은 부진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짚었다.다만 이 같은 업계 분석과는 달리 시청자들은 수위가 문제가 아니라 진부한 소재와 과거를 답습한 듯한 웃음 유발 공식을 적용하려는 게 아쉽다는 평들이 많다. 때문에 ‘개그콘서트’가 이제 3회가 방영됐을 뿐인 만큼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신선한 웃음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지상파 공개코미디 부흥을 이끌 수 있으리란 기대도 적지 않다. 코미디 소재와 표현 수위가 문제가 아니라는 건 역설적으로 ‘코미디 로얄’이 입증하고 있다. 그간 많은 코미디언들은 코미디에 대한 소재 제한 때문에 지상파 공개코미디가 도태됐다고 주장해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은 “공개코미디가 현 시대에서는 도태된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공개코미디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소재와 표현 수위를 풀어줘야 하는데 공영방송, 지상파라는 제약을 무시할 수 없다. 이는 신선하고 획기적인 개그를 보여주기에 한계점을 만든다”고 밝혔다.하지만 ‘코미디 로얄’은 이 같은 주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코미디이기에 사용된 주제, 용어, 행위 등이 자극적인 것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그런 코미디들은 웃기지도 않고 저속하기만 하다는 평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에서 성공한 코미디들이 비단 소재와 표현 수위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인지, 아니면 신선한 웃음을 찾으려는 시도가 성공한 것인지,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로얄’은 각각 다른 의미로 K코미디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지상파 공개 코미디라는 한계와 더불어 지상파라는 장점을 갖고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찾고 있다. ‘코미디 로얄’은 결국 살아남는 코미디는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신선한 웃음을 줘야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1 06:05
예능

“피 터지게 배틀...이제껏 보지 못한 코미디”...‘코미디 로얄’, 곽범→이경규 총출동[종합]

‘코미디 로얄’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K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다.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경규, 탁재훈,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창호, 엄지윤, 김두영, 신규진, 최지용, 정영준, 이선민, 조훈, 이재율, 박진호, 권해봄 PD, 박현석 PD가 참석했다.‘코미디 로얄’은 국내 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모여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을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팀을 필두로 탁재훈 팀, 문세윤 팀, 이용진 팀, 정영준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권 PD는 “요즘 가장 핫한 분들과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K코미디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행사 시작과 동시에 코미디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누구 하나 웃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소개마저 코믹하게 준비했다. 이선민은 배우 노주현 성대모사를, 이재율은 배우 차승원 성대모사를, 조훈은 자신의 유행어인 ‘홍박사님을 아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율동을 선보여 한 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코미디언들에게는 축제다.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는 황제성의 일반적인 인사가 밋밋하고 느껴질 정도였다. 열정적인 소개가 이어졌지만 박 PD는 사실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꾸준한 설득 과정이 있었다. 코미디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애썼다. 공을 들인만큼 완성도가 높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각 팀은 상대 팀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문세윤 팀을 약팀으로 꼽으며 “신선함이 있을까 싶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문세윤 팀의 황제성은 “우리의 강점은 어떤 포지션에 맞춰서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탁재훈 팀보다 경력이 길다”고 반격해 또 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권 PD는 “이런 설전이 오가는 것만 봐도 서로가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무게를 짊어지고 배틀에 임했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그러면서 권 PD는 “강한 독설, 디스, 농담 등 여러 개그적 쾌감이 담겨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팀이 누구인지 관심가지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웃음이 가득했지만 첫 넷플릭스 콘텐츠라는 점에서 코미디언들의 다부진 각오를 엿보이게 했다. 황제성은 “사람들이 느끼는 코미디는 모두 다르다. 언어의 장벽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보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 잘 돼서 시즌2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역시 “코미디를 저런 식으로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껴주셨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따뜻함이 있는 프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도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퀄리티가 높지 않을까 싶다.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권 PD는 “코미디, 서바이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할 것이다. 정말 피 터지게 싸우며 코미디를 했다. 지금까지 못보던 코미디란 건 확실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거듭 기대를 강조했다. ‘코미디 로얄’은 28일 오후 5시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7 15:28
예능

킹스미스vs.곽경영vs.박쥐범… ‘코미디 로얄’ 11월 28일 공개 확정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을 위한 20인의 치열하고 뜨거운 웃음 배틀이 내달 펼쳐진다.K코미디를 대표하는 20인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 기회를 두고 나이, 경력, 계급장 떼고 붙은 웃음 배틀 예능 ‘코미디 로얄’의 티저가 31일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들의 이름을 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을 위해 ‘코미디 로얄’에 도전장을 내민 코미디언들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코미디의 판을 주름잡고 있는 마스터 이경규, 문세윤, 이용진, 탁재훈과 메타코미디의 수장 정영준은 자신들의 영건(Young gun)들을 선정해 함께 팀을 이뤄 오직 웃음으로 승부를 펼친다.15인의 영건들은 자신들의 필살기이자, 지금 유튜브와 라디오, 공연 등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인 킹스미스, 박쥐범, 엄란드, 빵빵이와 옥지, 길은지, 두꺼비 아저씨 등으로 등장한다. 특히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세계적인 뮤지션 샘 스미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각각 ‘킹스미스’ 황제성과 ‘엄란드’ 엄지윤을 만났던 만큼, 이들의 부캐 세계관 충돌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예고편에서 마스터 이용진이 또 다른 마스터인 이경규에게 “안 봐줄거야 경규”라고 쏘아 붙이는 부분에서, 20인의 코미디언들이 넷플릭스 단독 쇼 런칭을 위해 계급장을 떼고 치열하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임을 짐작케 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코미디 로얄’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작품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 등으로 인기를 얻은 권해봄 PD와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플레이유’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개성 넘치는 코미디언들을 한자리에 모은 ‘코미디 로얄’은 그동안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신선한 웃음으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승부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음 달 28일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1 11:47
연예일반

이국주 ‘코빅’ 대기실 매점 오픈… 맛집 소문에 문전성시 (전참시)

이국주가 매점 주인으로 변신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63회에서는 이국주가 코미디 빅리그 녹화장에 특별한 매점을 오픈한다.이날 이국주와 매니저는 구내식당이 문을 닫자 대기실에 직접 매점을 차리기로 한다. 이국주는 음식 제조에 앞서 주방용품계 앰버서더답게 그녀의 새로운 잇템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데. 이국주는 이날 신상 주방용품과 레시피로 ‘국주표 에너지 음료 제조’에 나서 참견인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고.이국주 표 매점에는 홍윤화뿐만 아니라 자신과 코너를 함께 하는 양배차, 신규진 등 코미디언들이 대거 방문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참 먹방을 펼치던 이국주와 양배차, 신규진 사이에는 시계를 두고 때아닌 진품명품쇼가 펼쳐져 이들 앞에 놓인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후에도 ‘국주 매점’에는 음료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코미디언들과 제작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라면과 김밥, 간식 등을 제공하고 달걀프라이를 직접 만들며 손님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특히 이은형과 강재준은 그 맛에 감탄하고 문세윤, 황제성도 폭풍 먹방을 펼친다고 해 ‘국주 매점’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0:35
연예일반

2023 ‘코빅’ 新 코너 쏟아진다… 이용진X문세윤X황제성 ‘특급 만남’

‘코미디빅리그(‘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3년 새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23년 1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 더욱 풍성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먼저 새 코너인 ‘진호야’에는 대세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회장으로 변신한 이진호를 웃기기 위해 이용진, 문세윤, 황제성, 남호연 등 에이스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어떤 화려한 대사 없이 오로지 이름 단 세 글자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의 ‘진호야’가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쿼터 ‘결혼해 두목’에서 ‘여보리’ 찾기에 실패한 이국주는 나보람, 이지수와 함께 ‘갈라 쇼(show)’ 코너를 론칭하게 됐다. 커플 방청객을 떼어놓기 위한 기상천외한 훼방 작전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비호세자’에서는 조선 시대 비호감 왕세자로 분한 ‘비호세자’ 이상준이 여성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불타는 코빅맨’은 강재준, 박경호, 양기웅, 정호철, 신규진 등의 개그맨들이 개그 대결을 벌일 코너다. 이들을 평가하는 방청객 투표가 쫄깃함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 외모지하주의 대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이상준, 김용명, 홍윤화의 ‘외모지하주의’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나의 장사일지’에는 최성민이 사장으로, 황제성, 문세윤, 정호철이 진상 손님으로 새롭게 합류,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전지적 조상 시점’의 이용진, 남호연은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와 차진 입담을 뽐내며, ‘취향저격수’는 관객석의 공감대를 자극한 현실 개그로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0:06
연예일반

2023 ‘코빅’ 新 코너 쏟아진다… 이용진X문세윤X황제성 ‘특급 만남’

‘코미디빅리그(‘코빅’)’가 확 바뀐 재미로 2023년 새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빅’에서는 2023년 1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신규 코너들이 대거 출격, 더욱 풍성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먼저 새 코너인 ‘진호야’에는 대세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회장으로 변신한 이진호를 웃기기 위해 이용진, 문세윤, 황제성, 남호연 등 에이스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어떤 화려한 대사 없이 오로지 이름 단 세 글자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의 ‘진호야’가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쿼터 ‘결혼해 두목’에서 ‘여보리’ 찾기에 실패한 이국주는 나보람, 이지수와 함께 ‘갈라 쇼(show)’ 코너를 론칭하게 됐다. 커플 방청객을 떼어놓기 위한 기상천외한 훼방 작전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비호세자’에서는 조선 시대 비호감 왕세자로 분한 ‘비호세자’ 이상준이 여성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불타는 코빅맨’은 강재준, 박경호, 양기웅, 정호철, 신규진 등의 개그맨들이 개그 대결을 벌일 코너다. 이들을 평가하는 방청객 투표가 쫄깃함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 밖에 외모지하주의 대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이상준, 김용명, 홍윤화의 ‘외모지하주의’까지,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기존 코너들도 재정비를 마쳤다. ‘나의 장사일지’에는 최성민이 사장으로, 황제성, 문세윤, 정호철이 진상 손님으로 새롭게 합류,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전지적 조상 시점’의 이용진, 남호연은 한층 능청스러운 연기와 차진 입담을 뽐내며, ‘취향저격수’는 관객석의 공감대를 자극한 현실 개그로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정진영 2023.01.01 10:04
연예일반

아이콘 ‘코미디빅리그’ 출격!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아이콘이 출격한다. 아이콘은 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아이콘은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신곡 ‘너라는 이유’를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황제성, 양세찬에 밀리지 않는 입담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마저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은 순위 경쟁이 한층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코너 간 근소한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른 ‘코빅 뉴스’의 문세윤, 황제성은 따라올 수 없는 개그감과 노련한 애드리브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결혼해 두목’ 코너에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깜짝 등장해 이국주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2:00
연예일반

종영 '고끝밥',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 우정 빛났다

ENA PLA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동심으로 돌아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마지막회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3일 방송된 ‘고끝밥’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심으로 돌아간 ‘82 개띠즈’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추억에 빠졌다. 제작진은 “올해가 어린이날 100번째다. 알파 세대와 친구 먹고, 알파 세대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 먹기가 미션이다. 알파 세대에게 친구로 선택받으면 된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본격적인 미션 시작 전 알파 세대와 친해질 수 있는 아이템을 걸고, 벨을 누른 후 쫓아오는 ‘이놈 아저씨’에게 잡히지 않고 선을 통과하면 성공하는 ‘벨튀 게임’이 마련됐다. ‘이놈 아저씨’ 윤태영의 정체를 목격한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놈 아저씨는 청천벽력 같은 호통을 쳤다. ‘이놈 아저씨’와 도플갱어처럼 닮은 강재준은 “이놈!”하며 나섰고, 이놈 아저씨는 “얘는 왜 나랑 닮았어?”라며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벨튀 게임’을 통해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친해지기 위한 아이템인 캐러멜을 득템했다. 이어 알파 세대 소녀들인 ‘알파걸즈’ 유이, 오예린이 등장했고, 함께 ‘지탈’ 게임을 즐기던 ‘82 개띠즈’는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알파 세대의 팽이게임과 포토타임 등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간 ‘82 개띠즈’ 앞에는 황제성의 아내인 박초은이 ‘제성이 엄마’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나는 하루를 보낸 ‘82 개띠즈’와 유이-오예린은 우선 마라탕을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포토카드 보관 케이스를 꾸미는 ‘탑꾸(탑로더 꾸미기)’에 나섰다. 그 동안 ‘82 개띠즈’는 과거 ‘나 때는’ 이야기에 빠졌고, 유이와 오예린은 “우리 어렸을 땐 그런 거 안 했다”라며 세대차이의 현실을 보여줬다. 한편, ‘알파걸즈’는 ‘82 개띠즈’를 위해 ‘어쩔티비’로 대표되는 ‘잼민체’ 맞춤형 교육을 펼쳤다. 마라탕이 도착했고, 강재준과 조세호가 선택을 받았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알파 세대와 함께 마라탕 먹방을 즐기며 “되게 친해진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선택받지 못한 문세윤과 황제성은 알파 세대의 SNS에서 유행인 ‘치킨 무 사이다’를 직접 제조했다. “맛있다”며 추천한 유이의 말에도 의심 가득했던 문세윤과 황제성은 짜릿한 ‘치킨 무 사이다’ 맛에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았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친구들과 함께했던 32주간의 시간을 추억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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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조세호, 처절한 MVP 꽉막힌 해피엔딩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2행시에서 시작된 상상도 못할 미션에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빌런 제작진이 조세호가 지은 춘천 2행시, '춘식이냐? 천식이구나'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춘천에서 춘식이와 천식이를 찾고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황제성은 "빌드업도 안됐는데 무슨 세계관이냐"라며 아우성을 쳤다. 제작진은 개의치 않고 제한시간 내 춘식, 천식 씨를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문세윤과 강재준, 조세호와 황제성으로 팀이 나뉘었다. 검색 남용 방지를 위해 휴대폰은 압수됐고, 두 팀은 1990년대처럼 중간점검차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한 후 길을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은 육림고개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의 도움으로 춘식 씨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다. 하지만 조세호와 황제성은 천식 씨 팀이었기에 춘식 씨에 대한 정보만 얻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지친 조세호와 황제성은 힌트 미션에 성공해 휴대전화 10분 사용권을 획득, 춘천 출신인 노사연과 진기주를 떠올렸다. 그러나 연락처가 없어 뚜렷한 소득 없이 10분을 날렸다. 춘식이와 천식이는 찾지 못했지만 82 개띠즈 모두 힌트 미션에 먼저 성공해 휴대전화 무제한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후 춘천의 자랑 강재준의 제안으로 강재준의 부모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레크리에이션 1급인 강재준의 아버지는 82 개띠즈의 흥을 돋우며 에너지를 충전해줬다. 문세윤과 강재준은 조세호와 황제성이 얻은 춘식 씨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아 그를 직접 만나러 갔다. 김춘식 씨는 자신있게 신분증으로 이름을 인증했고, 그렇게 문세윤과 강재준은 1차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조세호와 황제성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 케이블카를 찾았지만, 운행중지라는 불운과 만나며 근처 산책로에서 애타게 천식 씨를 찾았다. 그러던 중 조세호가 머리를 굴려 휴대전화 폭풍 검색에 나섰고, 춘천의 한 배드민턴 클럽 기사에서 정천식 씨의 이름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천식 씨 찾기에도 성공한 조세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했다.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 내에 춘식과 천식을 모두 찾은 82 개띠즈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획득했다. 조세호는 "2행시 했다가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말조심해야겠다. '여수 밤바다에서 수영하고 싶다'라고도 할 뻔했다"라고 반성했다. 황제성은 "그만 좀 해. 너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것 아니냐"라며 정색했고, 빌런 제작진은 "여수?"라며 솔깃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닭갈비와 막국수 한 상 앞에서 조세호는 "미션만 성공하면 끝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다"라며 감탄했다. 문세윤은 "인생 뭐 있냐. 맛있는 거 먹으려고 일하는 것"이라며 닭갈비 쌈 삼매경에 빠져 고생을 잊었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4월 29일부터 ENA PLAY채널로 변경)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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