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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세 연하 결혼’ 홍진호 “날 믿고 오는 예비신부, 함께 잘 해나갈 것” [종합]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오는 17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설레보다 걱정이 더 크지만 함께 잘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는 방송인 황제성, 축가는 가수 존박이 나선다. 홍진호는 7일 일간스포츠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결혼이지만 저는 해보지 않았고, 워낙 혼자 살아온 기간이 길다 보니까 설렘보다 걱정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미지의 영역이지만 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저를 믿고 오는 친구”라고 예비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며 “저 또한 이 친구를 믿으면서 서로 이제는 어떤 일이 있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17일 10세 연하의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홍진호의 결혼식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더 타임 호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황제성이 사회를, 존박이 축가를 맡으며 의리를 과시한다. 홍진호는 그간 여러 방송과 SNS에서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 게스트로 출연해 “3월 결혼을 앞두고 포커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자가를 마련했다”며 “일시불로 플렉스했다”고 전해 남다른 실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선 멤버들에게는 장난스럽게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유쾌하게 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홍진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으로서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식을 조금 앞두고 얼마 전부터 결혼 선배이신 임요환 형이 어디선가 영상들을 찾아서 말없이 보내주고 있다. 감사하다”고 웃으며 해당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여년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지난 2019년부터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또 남다른 두뇌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더 타임 호텔’, ‘피의 게임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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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금관문화훈장 수훈→황정민·신동엽·뉴진스·모니카도 웃었다 [종합]

가수 이미자가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대중음악의 새 역사를 썼다.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신동엽 등 대중문화예술인도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21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이미자는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품에 안았다. 이미자는 “감사하다는 말보다 이때까지 사랑해준 그 은혜로 실망시키지 않는 이미자로 남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을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성우 이근욱, 배우 정혜선은 은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근욱은 “우리나라 말이 참 아름답지 않나. 정확한 발음과 풍성한 감성으로 팬들과 국민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은 “팬들의 사랑으로 60여 년을 살았다. 모든 영광을 나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최양락과 신동엽, 유인식 감독, 정서경 작가, 연주자 최이철, 밴드 크라잉넛이 수상했다. 황정민은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 해왔던 것처럼 넘치지 않고 모자라지 않게 조심스럽게 잘하겠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 예전처럼 관객이 한국 영화를 찾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 가수 십센치, 그룹 스트레이 키즈, 코미디언 김태균, 성우 장광, 음향감독 고현정, 예술감독 김보람에게 돌아갔다. 남궁민은 “너무 큰 상을 줘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곳에서 큰 상을 받았는데 나를 제외한 스태프들은 쌀쌀한 날씨에 고생할 생각 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그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진심으로 노력하고 맡은 작품을 놓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박은빈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단독 콘서트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배우 임시완과 주현영, 가수 이찬원, 그룹 더보이즈와 아이브, 뉴진스, 듀오 멜로망스, 코미디언 황제성, 안무가 모니카, 음악가 250이 수상했다.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다. 이하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금관문화훈장=이미자▲은관문화훈장=이근욱, 정혜선▲보관문화훈장=김수철, 이환경, 양인자▲대통령 표창=황정민, 최양락, 신동엽, 유인식, 정서경, 최이철, 크라잉넛▲국무총리 표창=남궁민, 박은빈, 십센치, 스트레이 키즈, 김태균, 장광, 고현정, 김보람▲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임시완, 주현영, 이찬원, 더보이즈, 아이브, 뉴진스, 멜로망스, 황제성, 모니카, 250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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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데뷔 30년만 첫 시상식 후보…“게이 아들 부끄러웠을 텐데”

방송인 홍석천이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시상식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홍석천은 13일 자신의 SNS에 “데뷔 30년 가까이 참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무슨 시상식에 후보로도 오른 적 없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거짓말인 줄 알고 몇 번을 확인 또 확인했다. 주위에 소문도 잘 못 내고 있다가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 후보에 오른 게 너무 큰 영광”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홍석천은 “신동엽, 유재석, 이광수, 황제성 등 너무 대단한 동료들과 함께여서 수상은 감히 엄두도 못 내지만 그 한자리에 내가 오를 수 있었던 건 모두 여러분 응원 덕분이다. 지치고 쓰러지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괜찮다고 박수쳐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홍석천은 “어렸을 때 난 시골 학교에서 좀 눈에 띄는 아이였다. 매주 학교에서 주는 상장을 부모님께 가져다줬다. 늘 장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부모님께 연예인이 되고는 한 번도 그런 기쁨을 준 적 없어서 참 죄송스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러면서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이라도 그런 멋진 시상식 자리에 선 아들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소원을 이루게 됐다. 잘 견뎌준 엄마, 아빠 사랑한다”며 “게이 아들 부끄러웠을 텐데 티 안 내고 당당하게 교회에 나가 기도해줘서 감사하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홍석천은 웨이브 ‘메리퀴어’로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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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2’ 황제성 "사장님 여기 사탄 들렸어요" 외친 까닭

황제성과 신현준이 빵과 함께하는 자동차 여행 ‘빵카로드 시즌2’에서 어니언 스프 맛에 이성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필과 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 시즌2’(이하 ‘빵카로드2’) 촬영에서 빵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가 서울 성동구 빵지순례를 위해 뭉쳤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수동의 프랑스식 빵 전문점을 찾은 세 사람은 본격적인 빵지순례에 앞서 간단한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황제성은 “박진이가 진짜 유명하다, 지인들에게 박진이와 함께 ‘빵카로드2’ 촬영한다고 말했더니 다들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진이는 “처음 만났을 때는 아는 척도 안 하지 않았냐”며 서운해 했고, 신현준과 황제성은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당근 라페, 블루베리, 카프레제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린 바게트 먹방을 시작한 세 사람. 예상치 못한 맛에 놀람도 잠시,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어니언 스프 등장에 군침을 삼켰다. 어니언 스프를 맛 본 황제성은 진한 맛에 박수를 보냈고, 급기야 “사장님, 이거 사탄 들렸어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신현준은 “다른데 못 갈 것 같다, 계속 먹고 싶다”며 먹방을 이어가다가 급한 마음에 뜨거운 그릇을 손으로 덥석 집는 등 어니언 스프 맛에 빠진 모습을 보여 그 맛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신현준, 황제성, 박진이는 이날 성동구 빵지순례를 떠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빵집부터 개성만점 디저트, 호주식 파이 전문점, 프랑스 전통 빵집 등 15곳을 돌며 미식회를 펼쳤다.‘빵카로드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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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보지?] ‘더 타임호텔’VS ‘피의 게임2’ 재미 승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더 타임 호텔’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게임 2’가 그 주인공이다. 치열한 두뇌싸움과 몸싸움, 그리고 교밀한 연합작전과 믿었던 동료의 배신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두 프로그램의 관점 포인트를 살펴보자. ◇최대 상금 3억 원.. ‘시간=돈’ 혹은 ‘생명=돈’ ‘더 타임 호텔’은 지난 1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됐으며, 시간이 돈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10명의 투수객들은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 시간을 부여받게 되고, 게임을 통해 시간을 얻거나 혹은 잃게 된다. 만약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요됐을 시 그 즉시 호텔을 체크아웃해야 한다.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 출연자들의 모든 식사는 ‘시간’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대략 피자는 2시간, 돈가스는 1시간 30분, 기본 1찬 정식은 30분 이런 식이다. 1화에서는 이런 장치 때문에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하는데, 한 출연자가 2시간 가격의 피자를 구입하고 조각당 다른 출연자들에게 시간을 받고 파는 모습이다.이렇게 ‘더 타임 호텔’ 출연자들은 서로 시간을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연합’을 맺어야만 한다. 이 연합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 6화까지 공개된(29일 기준) ‘더 타임 호텔’은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 가위바위보, 코인 시세 조작, 타임 이즈 골드 등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음 날 게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위트룸’과 자신의 시간을 주식처럼 투자해 불릴 수 있는 ‘은행’과 같이 판을 흔들 만한 요소들로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였다. ‘피의게임 2’는 지난 2021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피의게임’ 후속작으로, 28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1.2화가 공개되자마자 웨이브 인기콘텐츠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피의게임 2’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용서된다는 설정이다. 총 14명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면서 커닝을 할 수도 있고,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것을 다 담았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팀 연합 VS 개인 중심‘더 타임 호텔’이 팀 연합이 중심이라면 ‘피의게임2’는 개인 중심에 가깝다. 1화에서 참여자들은 의자에 손과 발이 자물쇠가 걸린 밧줄에 묶인 상태로 등장한다. 주어진 퀴즈의 정답으로 자물쇠를 푼 자만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서바이벌 동안 각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자본금도 실제 참가자들의 직업과 수익을 기반해 제공되며, 피라미드 형식으로 위계를 나눈다.또한 숨겨진 ‘스파이’들의 활약도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대저택에 머무는 참가자들과 야외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참가자들이 나눠져있고, 비교적 열약한 환경의 야외 참가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대저택에 침입해 음식부터 생필품 심지어 참가자들의 개인 용품도 가져올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최대 상금이 3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개인의 역량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 혹은 자본금에 따라 상금의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서바이벌의 황제 ‘홍진호’의 귀환서바이벌 최강자라고 불리는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도 비교 관전 포인트다. 그는 게임 서바이벌 ‘더지니어스 1’에서 한차례 우승한 바 있기에, 두 프로그램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제작 발표회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시간이란 콘셉트가 신선했다”면서 “게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시간까지 아껴 써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서바이벌 부류지만 ‘더 타임 호텔’과 ‘피의 게임 2’는 콘텐츠도 멤버도 다르다”면서 “새로운 모습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각 프로그램에서 저의 모습을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홍진호는 ‘피의게임 2’ 제작 발표회에서는 “역대급으로 힘이 들었다”면서 ‘더 타임 호텔’ 제작보고회 때와는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방송을 10년 넘게 한 것 같은데,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때까지 나간 서바이벌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피의게임 2는 치열한 모습보단 생명을 위해 처절해지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왜 이렇게 다른 반응을 보였을지도 두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이외에도 ‘더 타임 호텔’은 두뇌와 게임면에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출신의 가수 존박, 개그맨 황제성, 멘사 회원이자 전 아나운서 김남희, 경제 유튜버 주언규, 댄서 모니카 등이 출연한다. ‘더 타임 호텔’ 남경모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 신선한 분을 원했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나왔으면 했다. 직업, 나이대가 다양한 분들이 한 군데 모여서 시너지 효과가 났고, 재미있는 순간도 많이 나왔다”고 귀띔했다.‘피의게임 2’에는 김지민 아나운서, 멘사 회원 유리사, 수능 만점자 이진형 외에도 UDT 출신 덱스, 전 농구선수 하승진, 댄서 넉스 등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출연자들이 섭외됐다. 현정환 PD는 섭외기준에 대해 “경쟁하는 분야에서 활약을 보였던 분들, 우승을 안 하더라도 서바이벌에 녹였을 때 활약 할 것 같은 분들을 기준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과연 두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승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이래저래 주말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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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겠다’ 아니라 ‘살고싶다’ 생각 들더라” 홍진호도 혀 내두른 ‘피의게임2’ [종합]

“‘이겨야겠다’가 아니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서바이벌 프로그램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도 혀를 내둘렀다. 앞서 웨이브 역대 오리지널 예능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피의게임’이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홍진호는 “지금까지 많은 서바이벌들을 했는데 이번엔 정말 처절했다”고 강하게 토로한 만큼 ‘피의게임2’에서 그려질 플레이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2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게임2’) 제작발표회가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 현정완 PD, 홍진호, 황제성, 존박, 래원 등이 참석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1에 이어 연출을 맡게 된 현정완 PD는 ‘피의게임2’를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올스타전”이라고 표현했다. 현 PD는 “PD가 된 후 ‘이거 정말 재밌다’는 말을 잘 안 하는데 이 작품은 꼭 보여주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내가 작업한 프로그램들 중 재미와 스케일 면에서 정말 역대급”이라고 자신했다.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선 “장점은 살리되 부족한 점은 보완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전요소와 함께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잘 살리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의 게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려 했다”며 “각 분야의 최고들이 대결하면 어떨까 싶었고 이런 기준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2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압도적인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할 예정이다. 현정완 PD는 “제대로 판을 깔고 싶었다. 하지만 국내에선 소화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해외로 나가게 됐다”며 “그 안에서 플레이어들이 최선을 다해 생존게임을 펼쳤다”고 전했다. 홍진호를 포함해 출연자들도 촬영 당시 힘들었다고 거듭 토로했다. 홍진호는 “나도 방송을 10년 넘게 하고 서바이벌 예능도 많이 나갔는데 역대급으로 힘들더라”며 “’피의게임’ 시즌1을 재밌게 봐서 기대하면서 출연했다.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번 촬영에선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았나 싶다”고 토로했다.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도 “정말 자극적인 걸 다 모았다”고 웃으며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경쟁할지 기대를 높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아나운서 박지민은 “역대급으로 힘들어서 강제 다이어트가 됐다”고 웃었다. 앞서 예능 ‘솔로지옥2’에 출연한 뒤 ‘피의게임2’에 도전한 덱스는 “시즌1에선 내가 스스로에게 투표해 떨어졌다. 바보 같은 짓으로 탈락했다”며 “이번엔 그 이미지를 만회하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시에 “‘솔로지옥2’에서는 내가 메기였다면 여기는 12명이 전부 메기”라며 “우두머리가 되고 싶은 사람들만 모아 놨다”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피의게임2’는 오는 28일 웨이브 단독으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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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코미디빅리그’ 출격!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아이콘이 출격한다. 아이콘은 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 출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아이콘은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콘은 히트곡 ‘사랑을 했다’, ‘취향저격’, 신곡 ‘너라는 이유’를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한 황제성, 양세찬에 밀리지 않는 입담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마저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2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은 순위 경쟁이 한층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코너 간 근소한 점수 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쿼터 다크호스로 떠오른 ‘코빅 뉴스’의 문세윤, 황제성은 따라올 수 없는 개그감과 노련한 애드리브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결혼해 두목’ 코너에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깜짝 등장해 이국주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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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코빅' 출격..황제성X양세찬과 개그 호흡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가수 싸이가 출격한다. 1일 방송되는 ‘코빅’에는 싸이가 깜짝 출연한다. ‘사이코러스’ 코너의 황제성, 양세찬과 호흡하며 명불허전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싸이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만든 것. 히트곡 ‘강남스타일’부터 신곡 ‘댓 댓(That That)’까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의 라이브 무대를 이어가자 관객들 또한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달궜다고. 거침없는 입담과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의 향연도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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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신 짤 때문 퇴사" '라스' 장예원, 저세상 해맑음 통했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장예원이 저세상 해맑음 바이러스로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윤민수는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출연한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윤민수가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에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성우 안지환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밤-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등 2만 편 넘는 출연작에서 선보인 유행어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안지환은 "일부러 애드리브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의도치 않게 드러낸 마음의 소리가 '무릎팍도사' 더빙 비밀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애드리브의 희생양이었던 김구라에게 급사과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 안지환은 21년째 맡고 있는 'TV 동물농장'의 드라마틱한 애드리브 탄생기를 들려주면서 "대본에 점점 많아지더라. 어느 날은 동물 말끼리 주고받는 걸로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최근 더빙 레슨을 했던 BTS의 월드 클래스급 저작권 프리패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BTS 진을 두고 성우의 재능이 보인다고 꼽으며 소식 없는 BTS와의 기념사진을 언급, 영상편지를 보내 배꼽을 잡았다. 정선희는 베테랑 예능인답게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절친 이경실의 용광로 마음씨 때문에 '세바퀴'에서 통편집 된 비화, 전설의 라디오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이 출연을 위해 양평으로 떠난 스토리 등을 싱크로율 100% 행동 모사로 재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돈독이 언제 사라질까 했는데 너무 순해졌다"라며 순한 맛이 된 김구라를 칭찬했다. 그러다가 때아닌 기수 배틀에서 "나는 1기"라고 거듭 강조,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인트로에 참여한 정선희는 "고소영과의 투샷이 부담스러웠다"라며 MV 출연을 고사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열이 형' 윤민수는 'MBC 연예대상' 2관왕 다운 예능 치트키급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도 고음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편안하게 부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라며 오열 창법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반려견 순수의 고음 하울링 개인기를 공개하면서 남다른 오열 DNA를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까지 마쳤던 '살다가'가 SG 워너비의 대표곡으로 가게 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윤민수는 '일밤-아빠? 어디가!' 종영 후에도 아들 윤후의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윤후가 예전에는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어떤 건데'라고 한다"라며 달라진 윤후의 태도를 폭로했다. 또 아들 윤후와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 아들 이준수 간 조회수 라이벌 대결을 전했다. 장예원은 저세상 해맑음과 솔직한 입담으로 무장, 매력을 뽐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인생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눈물이 울컥한 방송사고에 해명해 이목을 끌고, 신입 아나운서 시절 생성한 흑역사 소환에도 해맑게 반응했다. 특히 장예원은 "신동엽이 고생한다는 눈빛으로 봐서 춤추다가 급 현타가 왔다"라며 '2019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 임에도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끝으로 장예원과 정선희는 'Honey'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장예원의 해맑은 음치와 직선 웨이브,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 정선희의 박치가 더해져 개미지옥급 불협화음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MC 김구라는 "연예인 둘이 이렇게 못하기 쉽지 않다"라는 평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동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예고됐다.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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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지옥 사자와 ‘하이파이브’

‘82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고생 지옥을 맛본다. 이들은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의 21일 방송에서 지옥을 영접할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각자의 ‘위시푸드’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위시푸드를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는 천사의 예언이 ’82개띠즈’를 의아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예언은 지옥의 사자들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을 지옥으로 몰고 갈 사자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노래지옥’이 펼쳐지며 황제성이 넋을 놓은 채 손뼉을 친다. 문세윤은 “지독하다 이거. 지옥을 맛볼 줄 몰랐어”라며 패닉에 빠진다. 체력왕 강재준도 “차라리 한라산 올라갈게요”라며 바닥에 지쳐 쓰러진다. 하지만 지옥 체험은 멈추지 않고 이번에는 ‘연기지옥’이 나온다. 연기지옥의 사자는 “끌어올렸다 큐!”라며 연출에 나서고, 조세호는 혼신의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점핑지옥’에서는 멈추지 않고 점프에 매진해야만 하고, 황제성은 “여기가 지옥이다”며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한다. 위시푸드를 먹기 위해 지옥의 사자들을 만난 ‘82 개띠즈‘의 헬게이트 고생길은 오는 2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고끝밥’은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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