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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X음문석, "사투리 잊었다"는 황치열에 '돌직구' 일침 (수미산장)

'수미산장' 황치열이 "경상도 사투리를 잊었다"는 망언으로 '부산소녀' 정은지를 황당하게 한다. 내일(22일) 방송되는 SKY·KBS2 '수미산장'에서는 산장주 김수미가 무명 시절 황치열X음문석이 가장 먹고 싶었던 요리라는 '양대창 구이 코스'를 준비한다. 모두가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정은지는 황치열에게 "오빠, 저랑 '부산 커플' 연기한 게 조회수 엄청 많았던 것 알죠?"라며 과거 함께 출연한 방송을 떠올린다. 그러나 황치열이 "오빠가 요새 사투리 많이 까먹어서 미안해..."라고 뜻밖의 대답을 내놓자 정은지는 잠시 침묵하다가 "오빠, 아까 얘기하는 거 들어 보니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음문석은 "영화 캐릭터 때문에 황치열에게 경상도 사투리 과외를 받으려고 했는데, 거절하더라. 그래서 내가 제대로 일침을 날렸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음문석의 '황치열 일침 코멘트'는 내일(22일) 오후 10시 40분 SKY·KBS2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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