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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DLC 'P의 거짓: 서곡' 플레이 영상 공개…업데이트 계획도

네오위즈는 액션 RPG 'P의 거짓' DLC(다운로드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약 11분 길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낯선 숲'에서 시작된다. 불에 타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크라트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담았다.제페토의 인형은 황폐해진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로 맞서 싸운다. 신규 무기를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또 신규 보스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와 '카니발' 및 '제트'의 스크린샷과 신규 일러스트 3종 '베로니크', '클라우스와 스프링', '알리도로'를 선보였다.네오위즈는 'P의 거짓: 서곡'의 출시 시점에 맞춰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먼저 난이도 설정을 추가한다. 게임의 스토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옵션이 추가된다. 본편의 기존 난이도는 '전설의 스토커' 설정으로 즐길 수 있다.본편 업데이트로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이 도입될 예정이다.'전투의 기억'은 플레이어가 이전에 처치한 보스들과 다시 대결할 수 있는 콘텐츠다. 5단계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죽음의 행진'은 체력과 아이템 사용이 제한된 상태에서 보스들과 연속으로 싸우는 극한의 도전 콘텐츠다. 최소 3명의 보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혹독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해당 콘텐츠들은 본편 엔딩을 하나 이상 본 후, 호텔 크라트의 별바라기에서 진행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2 16:26
영화

NEW, 대원미디어와 MOU…스튜디오 지브리 영화 재개봉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재패니메이션 라이브러리 확대에 나선다.NEW는 대원미디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튜디오 지브리 기획전’을 개최,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작품을 재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가장 먼저 선보일 영화는 6월 개봉을 확정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다. 황폐화된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신비한 소녀 나우시카의 운명적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25년 만에 국내 극장에서 다시 선보이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예술적 완성도와 깊이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이후 NEW는 ‘모노노케 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극장가의 재패니메이션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민 NEW 영화사업부 대표는 “시대를 뛰어넘는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대원미디어와 함께 선보여 극장가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라며 “관객들에게 높은 관람 만족도를 선사할 명작을 포함해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경쟁력 있는 IP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내외 유수 콘텐츠·플랫폼 파트너와 손을 잡고 다채로운 IP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NEW 영화사업부는 그간 포켓몬스터 극장판 시리즈를 비롯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등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흥행 경쟁력을 입증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2 14:57
연예일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KBS, 상황 악화… 수신료 결합징수 필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 KBS 수신료 결합 징수를 주장했다.14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호소문을 내고 “KBS의 수신료 결합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 의결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시장이 침체를 겪는 지금, 연기자의 일자리 역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방송 사업자뿐 아니라 글로벌 OTT 사업자와 경쟁하는 구조에서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를 주도했던 KBS는 시장 환경의 악화와 심화된 경쟁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2023년 시행된 수신료 분리 징수 정책은 당시 적자가 지속되던 KBS의 재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수신료 분리 고지 정책은 KBS 수신료 수입을 감소시켰고, 이는 공익 방송 제작 위축으로 이어졌다”며 “KBS가 시청자와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거대자본의 위협과 비대칭규제로 황폐화된 방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우리 노동조합은 공영방송 KBS가 공적 재원을 바탕으로 고품격 콘텐츠를 왕성하게 제작하여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OTT와도 대등하게 경쟁하여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께 수신료 징수 방안을 포함한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호소문 전문.KBS 수신료 징수 정상화로 연기자의 일터를 지켜주십시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KBS의 수신료 결합징수를 위한 방송법 개정안 의결을 간곡히 호소합니다.국내 방송 영상 콘텐츠 시장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연기자가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 시장의 안정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침체를 겪는 지금, 연기자의 일자리 역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KBS의 상황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사인 KBS는 대한민국만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주도하고, 공영방송에 부여된 공적 책임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방송 사업자뿐 아니라,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사업자와 경쟁하는 구조에서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를 주도했던 KBS는 시장 환경의 악화와 심화된 경쟁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시행된 수신료 분리 징수 정책은 당시 적자가 지속되던 KBS의 재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말았습니다. 수신료 분리 고지 정책은 KBS 수신료 수입을 감소시켰고, 이는 공익 방송 제작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불필요한 징수 비용과 금융 비용 지출로 인해 연간 손실은 1,20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KBS의 수신료 문제를 단순히 KBS만의 문제로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생존과 창작 활동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에 안정적인 재정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 KBS가 시청자와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거대자본의 위협과 비대칭규제로 황폐화된 방송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우리 노동조합은 공영방송 KBS가 공적 재원을 바탕으로 고품격 콘텐츠를 왕성하게 제작하여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OTT와도 대등하게 경쟁하여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께 수신료 징수 방안을 포함한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7:00
연예일반

82메이저, 신곡 ‘뭘 봐’ MV 티저 공개... 역대급 퀄리티

82메이저가 ‘사일런스 신드롬’의 시동을 걸었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의 타이틀곡 ‘뭘 봐’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은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긴박한 분위기가 흐르는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니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중무장한 82메이저가 강렬한 등장을 알리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82메이저는 황폐한 공간 속에서 순차적으로 독무를 펼치며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와 82메이저의 색다른 변신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사일런스 신드롬’은 82메이저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82메이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9:10
연예일반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산불로 연락 안 닿는 출연자 있어…애타고 불안”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자 개그맨 윤택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걱정했다.윤택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를 14년째 이끌어 오면서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왔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는다”며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윤택은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애타고 불안하기만 하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적었다.그는 “자연은 다시 살아난다. 불탄 숲에도 새싹이 돋고, 황폐해진 땅에도 생명이 깃든다. 우리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찾아올지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분들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자연의 회복력처럼, 여러분의 삶도 반드시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응원했다.윤택은 지난 2012년부터 MBN 예능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MC로 활약 중이다.한편 지난 22일 시작한 경북 산불은 일주일만인 28일, 경남은 10일만인 30일 오후 1시께 주불이 완전 진화됐다.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이번 산불은 30일 기준 의성·안동·영덕·영양·청송 지역에서만 불에 탄 산불영향 구역이 4만 5157㏊로, 이는 서울 면적의 약 80%에 달한다.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택 3000여동이 전소되고, 국가유산 피해 30건, 농업시설 2000여건 등 시설 피해도 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23
e스포츠(게임)

NHN, 티메프 악몽 털고 '좀비'에 제대로 올인한다

NHN이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악몽에서 벗어나 올해 ‘게임 명가’ 재건을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한 쪽 다리가 없어도 기어서 끈질기게 쫓아오는 섬뜩한 좀비들의 세계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초대한다.NHN은 25일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내달 3일까지 8일 동안 PC와 모바일로 진행하며, 올 1분기 말 OBT(오픈 베타 테스트) 출시를 목표로 한다.‘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기대작이다. “우리의 모태는 게임”이라고 수차례 강조해온 만큼 기존 웹보드 게임을 넘어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NHN은 이번 신작으로 게임 매출 규모를 확 키워 게임사 입지를 제대로 다지겠다는 포부다.지난 2024년 연간 게임 사업 매출은 4598억2900만원으로 전체 매출(2조4561억원)의 약 18%에 그쳤다. 현재 주력인 결제·광고(1조1837억원)의 절반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하지만 게임은 신작 성과에 따라 극적인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는 영역이다. 이에 NHN은 2025년 6종, 2026년 3종 이상의 개발·퍼블리싱 작품을 내놓을 예정인데, ‘다키스트 데이즈’가 선봉에 선 셈이다.신작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잠시 주춤했던 회사 내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NHN은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 채권의 대손상각비 반영 등으로 326억원의 적자를 냈다. 해당 리스크가 없었다면 연간 영업이익이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찍을 수 있었다. 이처럼 ‘다키스트 데이즈’는 안팎으로 변화를 겪는 NHN의 구심점이 될 작품이다.이 게임은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의 생존자들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멀티 모드에서는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까지 여러 종류의 좀비를 상대하게 된다.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초반부 스토리 모드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멀티 모드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멀티 모드는 ‘4인 협동 디펜스 모드’와 ‘32인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을 선보였다.NHN은 사실적인 좀비를 구현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오창혁 시스템 디자이너는 “좀비들이 자연스럽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며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소리가 난 쪽으로 이동한다. 팔이 잘리면 리치가 짧아지고 다리가 잘리면 넘어져 기어 온다”고 소개했다.시원한 타격감을 위해 여러 동작들을 모션 캡처로 구현했으며, 사지 절단이나 마무리 공격 등으로 고어한 표현을 극대화했다. 좀비를 단순 괴물이 아닌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비추는 거울로 볼 정도로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깊이에도 신경을 썼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PC 플랫폼 스팀의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전역에서 ‘다키스트 데이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한편,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이번 글로벌 테스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6 07:00
스타

배우 성현아도 투병... 신우신염, 어떤 병이길래

배우 성현아가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우신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급성 신우신염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감염은 하부 요로감염이라고 한다.신우신염의 대개 원인은 세균(박테리아) 감염이다.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하는 감염이 대부분이다. 혈류를 통해 신장에 감염되기도 한다. 증세로는 열이 나며 등 뒤의 늑골척추각(맨 아래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위)을 살짝만 쳐도 통증이 느껴진다. 또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선행되는 경우가 많다.성현아 역시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밝히며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신우신염이더라”고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쉬다 돌아올게요”라고 휴식기를 선언했다.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성현아는 ‘불새 2020’ ‘후계자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6:38
스타

배우 성현아, 신우신염 투병... “입원할 형편 안 돼”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성현아는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그는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신우신염이라더라.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됐다”고 토로했다.이어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입원할 형편이 안 된다”며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하세요”라며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감염은 하부 요로 감염이라고도 한다.한편, 성현아는 ‘불새 2020’ ‘후계자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1:22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A 산불에 전용기 탈출…뒤늦게 14억 기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LA산불 피해에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기부했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우리 도시를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긴급한 필요와 화재 후 복구 노력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 리와일드의 신속 대응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 지원금은 LA 소방서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패서디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소칼 파이어 펀드 등 긴급 구조대와 소방관, 그리고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 동물,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단체에 즉시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LA 산불이 발생한 당시 일어난 당시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떠나 비판을 받았다. 한편 지난 7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산불은 1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경제적 피해는 약 25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18:26
메이저리그

이정후 비행기 바꾸고, 경기 연기되고 역대급 화마가 집어삼킨 LA

지난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여러 피해를 안기고 있다. AP 통신은 '(팰리세이즈 산불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자연재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1만2000채 이상의 건물이 불에 탔다.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주택이 있었던 지역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다'라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산불은 강풍을 동반한 탓에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날씨 데이터 제공 민간기업인 아큐웨더는 이번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최대 1500억 달러(221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도 확산하고 있다. 애초 12일 낮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일 밤으로 비행기를 바꿨다.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LA(로스앤젤레스)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인해 부득이하게 기존 항공편의 경유지가 LA였다. 선수 안전을 위해 (LA가 아닌)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LA 지역은 현재 산불 연기로 비행기 운항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12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잉글우드 인튜이트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샌안토니오 스퍼스-LA 레이커스전과 샬럿 호니츠-LA 클리퍼스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은 오는 14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던 LA 램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와일드카드전 개최 장소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으로 바꿨다. 2018년 LA 올림픽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 골프 종목이 치러질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리비에라 골프장이 화마의 위협을 받고 있다. 산불로 세 들어 살던 집이 불에 탄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몇 년 만에 이렇게 울거나 통곡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완전히 황폐해지고 파괴됐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베벌리힐스 자택이 산불로 전소했다고 알려지는 등 스포츠 스타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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