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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한국 쇼트트랙 1호 메달→신동 임종언 “기뻐서 눈물, 더 성장할 계기다”

국가대표 임종언(19·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의 첫 번째 메달 레이스에 성공했다. 과거 숱한 부상을 딛고 올림피언이 된 그는 “내가 더 성장할 계기가 됐다”라고 자신했다.임종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서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첫 번째 메달이다.임종언은 2025~26시즌 대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은 샛별이다. 그는 올림픽이 열린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에서 종합 8위에 오르며 화려한 출발을 했다. 특히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해 금메달 5개를 따내기도 했다.임종언은 이번 대회 첫 메달 레이스였던 혼성 계주 2000m에선 6위에 그쳤으나, 개인전인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임종언은 경기 뒤 믹스트존 인터뷰서 “첫 경기서 긴장을 많이 해 평소답지 못하게 부진했다. 그래도 오늘은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경기를 해보려고 했다.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똑같은 레이스를 했는데, 후회 없이 잘해서 이렇게 동메달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아쉬운 경기가 되기도 했다. 나에겐 더 한 발짝 더 상장할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임종언은 앞선 혼성 계주에선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레이스를 주도한 바 있다. 반면 이날 준준결승부터는 후반에 머물렀다가, 마지막에 치고 올라오는 작전을 택했다. 마지막 결승에서도 마지막 1바퀴 반을 남겨둔 시점까지 5명 중 최하위였으나, 조금씩 속도를 올려 단숨에 입상권으로 올라섰다.임종언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생각한 게 한 가지였다”며 “누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나를 믿고 아웃코스로 가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날밀기를 통해 극적인 3위에 성공했는데, 이 장면을 회상하며 “사실 헷갈렸는데, 결과를 보고 동료, 코치진이 축하해 줘서 너무 기쁘고 울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과거 메달을 따면 웃을 것이라 답했던 그는 “오늘 처음 메달을 따 보니, 눈물이 먼저 나왔다”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 힘든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나를 믿어준 사람이 있어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너무 감동이고, 스스로에게도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취재진이 첫 메달의 의미를 묻자, 임종언은 “너무 기쁘고, 아쉽기도 하지만 내 쇼트트랙 인생에 또 하나의 발판이 돼 성장할 수 있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오늘 쇼트트랙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고 흥미를 느낀 것 같다. 메달은 무겁고, 예쁘다”고 웃었다.끝으로 그는 “이제 긴장도 풀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감도 얻었다. 다음 경기인 1500m에선 후회 없이 지금처럼 나 자신을 믿고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라고 말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3 09:00
예능

‘천하제빵’ 심사 호불호에…노희영 “미미, 빵 공부하려는 자세” 극찬 (데이앤나잇)

F&B 전문가 노희영이 ‘천하제빵’ 심사위원으로 함께 출연한 미미에 대한 극찬을 터트린다.오는 14일 방송될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2회 노희영 편은 김주하가 스튜디오가 아닌 노희영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특히 노희영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의 첫 녹화 전, 함께 심사를 보는 미미가 심사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미미를 직접 만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희영이 미미를 향해 “노력도 많이 하고, 빵에 대해 공부하려는 자세도 있다”라며 “자신이 어떤 맛을 평가해야 하는 지를 알고 있다”라고 극찬한 것. 노희영이 미미가 가진 심사 포인트에 대해 특별히 “명쾌하다”라고 꼽은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또한 노희영은 “요리는 2시간 정도면 되는데, 제빵은 발효라는 게 있어서 4시간도 짧은 시간이었다”라며 행복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천하제빵’ 1, 2회 녹화 비화를 전해 웃음을 일으킨다. 그리고 노희영은 “문화적 업그레이드와 재료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게 된다”라고 ‘천하제빵’의 가치를 인정한 뒤 직접 뽑은 ‘시청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이밖에도 노희영은 앵커 생활을 종료한 김주하의 이미지 메이킹을 직접 맡았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희영이 자신을 무작정 찾아온 김주하에게 “헤어 바꾸고! 코디 바꾸고! 메이크업 바꾸고!”라는 단호한 일갈을 날렸다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감행하라고 한 노희영의 숨은 뜻은 무엇인지, 노희영의 이미지 메이킹은 김주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노희영은 “결혼을 후회하세요? 이혼을 후회하세요?”라는 김주하의 돌발 질문에 “둘 다 후회 없어요”라는 담담한 대답을 내놔 김주하를 당황하게 만든다. 더불어 노희영은 “환갑을 기점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 하우스’ 단장을 맡은 이유와 2033년 은퇴 발표를 선언했던 일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2 09:52
연예일반

“나 없어도 괜찮아요?”김현진, 직진 스윗남의 정석 (러브포비아)

김현진이 굳게 닫혀있던 연우의 세상에 노크한다.오는 19일 오후 11시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을 통해 첫 공개되는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는 사람보다 AI가 더 편한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연우)와 낭만파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가 AI로 스마트한 연애를 설계하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로, U+모바일tv VOD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러브포비아’ 측은 11일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다가올 첫 방송을 기대케 했다.영상 속 한선호는 훈훈한 외모를 가진 작가답게 많은 팬을 지닌 ‘셀럽 중의 셀럽’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평온하던 일상도 잠시 한선호는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연우)와 뜻밖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적반하장으로 윤비아는 “그쪽이 내 손 잡았잖아요”라며 몰아붙이고, 한선호는 “죽어도 다시 그 여자랑은 안 엮여”라고 선을 그어 두 사람 사이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하지만 한선호의 바람과는 달리 윤비아는 시도 때도 없이 그의 이름을 불러 당황하게 한다. 또한 한선호가 윤비아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두 사람 사이 변화가 시작되는데. 한선호는 “문제가 있다는 걸 아무도 모르는 건가?”라며 그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어디 가요?”라는 질문을 하며 그를 따라다니는 귀여운 보디가드로 변신한다. “진짜 나 없어도 괜찮아요?”라고 물어보는 한선호의 따스한 눈빛이 얼음장 같던 윤비아의 마음까지 녹일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1 15:51
연예일반

[TVis] “故 윤무부 선생님 잇겠네” 이수근도 놀란 20살 비둘기 집사 (물어보살)

비둘기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20살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9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비둘기를 키우고 있다는 여성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오늘 오는 길에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토했다”며 말을 꺼냈고,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대신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리 와”라는 말에 곧바로 날아와 착지하는 반려 비둘기의 모습이 담겼다. 의뢰인은 “이렇게 부르면 바로 온다”며 비둘기와의 교감을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고 윤무부 선생님 뒤를 이어 가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의뢰인은 웃음 뒤에 숨은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그는 “비둘기를 키우면서 생기는 사건·사고와 주변의 시선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의뢰인은 비둘기를 키운 지 약 2년 정도 됐다고 밝히며, 현재 방 안에서 자유롭게 풀어두고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날아다니다가 여기저기 배변을 해서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며 “부모님도 더럽다며 많이 싫어하신다”고 말했다.또 “날개짓을 한 번 하면 흰 가루 같은 게 날린다”며 위생 문제를 언급해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21:13
연예일반

오하영, 과거 ‘마지막 교미’ 발언 해명... “고급스럽지 않나요?” (짠한형)

에이핑크 오하영이 과거 예능에서 화제가 됐던 ‘교미’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에이핑크는 데뷔 후 흘러간 시간을 되짚으며 막내 오하영의 예능 성장기를 언급했다. 멤버들은 “지금은 다 30대를 넘겼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자연스럽게 오하영의 달라진 예능 캐릭터가 화두에 올랐다.신동엽은 “요즘 하영이가 거침없더라. 다른 데 나가서 맞받아치는 걸 봤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요새 하영이가 제일 세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남주는 “사실 하영이는 프로 현모양처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이에 오하영은 “저 나름대로 안에 선이 있다. 이 선을 넘으면 실수라고 생각해서 늘 방송에서 조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초롱은 “진짜 완전 방송쟁이”라고 팩폭을 날렸다.이때 신동엽은 “자료 화면을 봤다”며 과거 유튜브 ‘딩동댕 대학교’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당시 부엉이 캐릭터가 오하영에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고, 오하영은 “너는 마지막 교미가 언제야?”라고 맞받아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에 오하영은 “그 캐릭터가 계속 마지막 키스를 물어봤다. 사람이 아니라 새였고, 충분히 물어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말”이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이 당황하자, 오하영은 “그래도 고급스럽지 않았나요?”라고 되물어 다시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20:00
연예일반

윤보미, 신동엽이 ♥라도 언급하자… “나 너무 긴장돼” 식은땀 (짠한형)

에이핑크 윤보미가 연인 라도의 언급에 움찔했다.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그룹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이날 신동엽은 멤버들의 주량을 물었고, 윤보미가 “한잔 도 못 마신다”고 말하자 “혹시 그분도?”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윤보미는 최근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바. 이에 윤보미가 당황하자, 신동엽은 “아니 소속사 사장님”이라고 수습했다. 그러면서 “무슨 질문만 하면 깜짝 깜짝 놀라냐”며 웃었고, 윤보미는 “나 너무 긴장된다”라며 식은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옆에 있던 정호철이 “안주 ‘라도’ 드세요”라고 음식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자, 신동엽은 “내가 이야기 안 하려 했는데 안주 ‘라도’라니”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19:48
예능

이경규, ‘미스트롯4’ 최초 편파 심사 선언…“故현철·나훈아, 내 학연”

이경규가 故현철, 나훈아와의 인연을 공개한다.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경연 예능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에서는 마스터 이경규의 색다른 심사 기준이 공개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이기지 않으면 탈락 후보’가 되는 ‘1:1 데스매치’ 경연을 위해 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오른다. 그 주인공은 앞서 팀미션에서 직장부A로 함께 했던 임원 비서 출신 김유리와 미술학원 원장 이진화이다. 두 사람은 각자 주 무기인 ‘꺾기’를 내세운 정통 트롯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비슷한 장점을 가진 두 사람이기에, 마스터들은 큰 고민에 빠진다.이때 마스터 이경규가 자신의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학연, 지연, 혈연을 언급한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나와 얽혀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故현철은 나의 고등학교 선배님이다. 나훈아는 나의 초등학교 선배님이다”라고 급 자신의 인맥을 공개한다. 이것이 마스터 이경규의 심사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그래서 이경규가 김유리와 이진화 중 선택한 사람은 누구일지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1:1 데스매치 대결에서 승리한 참가자 중 한 명이 벅차오르는 감정에 오열하고 만다. 이때 화면에 잡힌 참가자의 모습을 본 마스터 붐이 당황하며 “영상이 계속 남는다”라며 황급히 말린다. 비주얼을 포기하고 무대 위에서 오열해 버린 참가자는 누구일까. ‘미스트롯4’ 본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미스트롯4 미공개 스페셜’은 10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09 13:52
연예일반

‘달인’ 이후 2번째 장수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 신윤승 뽀뽀로 종영 (개콘)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가 신윤승의 고백과 뽀뽀로 해피엔딩을 맞았다.지난 8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2023년 11월 12일 ‘개그콘서트’ 부활과 함께 시작된 ‘데프콘 어때요’, ‘데프콘 썸 어때요’가 만 2년 2개월 12일 만에 종영했다. 100회 넘게 방송된 이 코너는 ‘달인’에 이어 ‘개그콘서트’ 역대 장수 코너 2위에 등극했다.이날 조수연은 러시아 발레 유학을 떠나겠다며 공항에 도착했다. 신윤승은 공항까지 달려왔고, 조수연은 “윤승 씨 얼굴 보면 말 못 할 것 같아 편지 써왔다”며 편지봉투를 건넸다. 그런데 봉투 안에 담긴 건 중국집 메뉴판이었다. 조수연은 당황하며 “이건 러시아 가서 보려고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신윤승은 러시아는 추울 것이라며 목도리를 둘러줬고, 김치, 카레, 참치, 라면 등 조수연에게 먹을 것을 챙겨줬다. 감동은 찰나였다. 신윤승은 “다 해서 82만 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결국 조수연은 비행기를 타러 갔고, 신윤승은 조수연의 편지를 꺼내 읽었다. 조수연은 “윤승 씨와 함께했던 순간들은 정말 특별했던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좋아했어요. 신윤승 씨”라는 내용을 편지에 담았다. 신윤승은 “왜 이렇게 허전하지?”라며 “나 수연 씨 좋아했나? 수연아! 가지 마”라고 외쳤다.그때 조수연이 돌아왔다. “나 러시아 안 가고 신윤승 씨와 함께하려고요”라며 달려와 안겼다. 신윤승은 “디스크가 터졌다”며 조수연을 내팽개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윤승은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했고, 관객들의 “뽀뽀해”연호에 두 사람은 진짜 뽀뽀를 하며 코너를 마무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9 07:30
스타

은지원 “젝키 내년 데뷔 30주년” 컴백 언급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의 불면증 고백을 통해 드러난 가족을 향한 깊은 마음과 이민우 가족의 현실적인 분가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츄가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을 위한 가족들의 불면증 타파 프로젝트와 이민우 가족의 분가 논쟁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0%를 기록했으며, 불면증인 박서진을 직접 재워주는 박서진 아빠의 모습이 6.5%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특히 ‘살림남’은 주말 황금 드라마들과의 정면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화제성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츄는 특유의 귀여운 재채기 애교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애교를 전수받은 이요원은 “집에 가서 츄에게 배웠다며 우리 아들한테 보여줘야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을 무릅쓴 애교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과 박서진은 “아들 입장은 왜 생각을 안 해주냐. 몸살 나겠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은지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10년 전 사진 올리기’ 챌린지를 언급하며 “10년 전이면 젝스키스가 재결합했을 때”라고 회상했다. 또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어진 VCR에서는 박서진의 동생 효정이 버스 정류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0시간 전의 상황이 공개됐고, 12년째 불면증을 겪어온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깊은 걱정 속에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엄마가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쇳소리가 날 정도였다. 목에 혹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샘암도 의심이 된다며 조직검사를 권하셨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과 동생 효정의 건강 문제에 이어,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어머니의 건강 이상 소식까지 겹치며 그의 걱정과 불안은 더욱 깊어졌다. 이러한 마음의 무게는 결국 남매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말은 진심과 달리 점점 엇갈렸고, 감정이 고조되며 큰 언쟁으로 번졌다. 결국 효정은 집을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다음날 버스 정류장에 앉아 홀로 눈물을 훔치던 효정 앞에 삼천포에서 급히 올라온 부모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매를 화해시키기 위해 삼천포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것. 내심 동생을 걱정하고 있던 박서진은 부모님과 함께 돌아온 효정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효정 역시 “잠을 못 자는 걸 보니까 눈도 많이 퀭하고 안쓰러웠다. 많이 걱정됐다”며 속마음을 전했다.서로를 걱정하면서도 다투던 남매를 위해 아버지는 새로 맞춘 가발을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거웠던 공기는 웃음으로 풀렸고, 박서진과 효정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버지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들을 아이처럼 토닥이며 재워주려 했다. 그는 “아빠가 미안하다. 네가 우리를 신경 쓰느라 잠을 설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며 걱정을 전했고, “이제 집안 걱정은 내려놓고 너를 위해 살아라”라는 말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이에 박서진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빠에게는 여전히 어린아이구나 싶었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사이 어머니와 효정은 박서진의 숙면을 돕기 위해 불면에 좋다는 상추로 가득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후 박서진 가족은 몸을 충분히 움직여 숙면에 도움이 되고자 워터파크를 찾았다. 워터파크가 처음이라는 박서진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간 것도 유치원 이후 처음"이라고 털어놨고,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생업을 돕느라 제대로 놀아본 적 없는 남매를 보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이 가운데 효정은 훈훈한 외모의 안전요원에게 교육을 받던 중 또 한 번 ‘금사빠’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효정은 안전요원을 보기 위해 연달아 미끄럼틀을 타는 열정을 보였고, 동생을 기다리다 지친 박서진은 먼저 차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그 순간 박서진은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지며 그토록 고대하던 꿀잠을 이루고, 이는 훈훈한 가족애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한편 또 다른 ‘살림남’ 이민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최근 육아와 생활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부모님이 말 한마디 없이 사라진 것. 충격을 받은 이민우는 다급히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겨우 어머니와 연결되자, 곧바로 행방을 물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고향 남원에 내려왔다”며 “우리 둘이 편안하게 잘 살 테니 너희는 너희끼리 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에 이민우는 “내가 무엇을 서운하게 했을까”라며 복잡한 심경에 빠졌고, 결국 곧바로 남원행 기차에 오르며 부모님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그 사이 고향 집을 정리하던 어머니는 이민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는 “민우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이때는 우리도 젊었다”며 흘러간 세월을 떠올렸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 아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서럽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남원에서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이민우는 “하루 종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는 “우리가 미리 남원 내려간다고 말했으면, 네가 내려가라고 했겠냐”며 답했다.이어 이민우와 부모님은 함께 지내며 느꼈던 현실적인 고충들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같았지만 각자의 입장이 엇갈리며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분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다.이민우는 분가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 시간 동안 가까이에서 우리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자식의 속내를 드러냈다. 부모와 아들 사이의 간극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민우 가족이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살림남’은 가족의 건강 앞에서 잠 못 이루는 박서진의 효심과, 세대 차이 속에서 갈등 속에서도 결국 서로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본질임을 보여준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며, 오는 2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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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나이로 차지하는 게 아냐”…‘예능감 폭발’ 엑소, 자체 콘텐츠 공개

엑소가 8일 공개되는 자체 콘텐츠로 또 한번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2편으로 구성된 ‘Crown to the Throne’(크라운 투 더 트론)은 엑소 정규 8집 타이틀 곡 ‘Crown’ 콘셉트에서 출발한 예능형 자체 콘텐츠로, 멤버들 중 ‘엑소 플래닛’ 왕좌에 앉을 단 한 명을 정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오늘 오후 10시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편을 만날 수 있다.이번 콘텐츠에서 엑소는 믹스 음악 퀴즈, 릴레이 그림 그리기, 칼자루 초성 퀴즈, 촉감 플레이, 찐득이 챌린지 등 왕의 자질을 증명하는 다섯 게임에 도전, 진지한 승부욕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과연 누가 왕관을 쓰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엑소는 “왕은 나이로 차지하는 게 아니야”라고 패기를 드러내는 멤버부터 자신의 차례에 갑자기 생긴 룰에 당황하는 멤버, “펜뚜껑 열어놨어야지”라며 사소한 포인트에 신경 쓰는 멤버, 의외의 맹활약으로 점수를 내는 멤버, 강력한 견제 멘트를 날리는 멤버 등 각자 스타일로 열정을 불태우다가도, 때로는 한 마음이 되어 재도전을 외치는 엉뚱 모멘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앞서 엑소는 5관왕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음악방송은 물론, ‘채널십오야’, ‘할명수’, ‘전과자’, ‘집대성’,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콘텐츠로 굳건한 인기와 예능감을 동시에 입증한 바, 이번 콘텐츠 및 3월 4일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 5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엑소는 4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6 - EXhOrizon’(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의 막을 올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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