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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은가은, 남편 박현호 따라간다… 신생 기획사 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30일 오전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 소속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특히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결혼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사랑과 신뢰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최근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은가은은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1심 승소를 거뒀다. 이에 TSM 측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존중한다”면서도 “전속계약 기간 중 아티스트에게 10억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된 점에 대해서는 1심도 달리 판단하지 않았다. 고심 끝에 당사는 전속계약을 성실히 준수하였음을 법원에 보여드리고, 회사를 믿고 따르는 여러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 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은가은은 “믿고 맡겼던 일들이 회사의 방만한 업무들로 인해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이에 TSM 측은 “저희는 정산금을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되었고, 은가은 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 준 바 있다”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09:26
드라마

‘모범택시3’ 장혁진‧배유람, 반가움도 잠시… 재회하자마자 난투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계의 큰 획을 그은 SBS ‘모범택시3’가 주임즈 장혁진, 배유람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한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사적 복수 대행을 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 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23일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듀오인 장혁진, 배유람의 첫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높인다. 극중 자동차기업 신차개발팀 출신인 최주임과 유명 항공사 항공기 정비원 출신 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맥가이버로서, 복수 대행에 필요한 모든 매카닉적 요소들을 구현하는 유능한 인재인 동시에 ‘무지개 운수’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같이 맞아떨어지는 두 사람 사이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실질적 서열 1위 고은 앞에서 매번 꼬리를 내리는 최주임과 도기에게 등 떠밀려 온갖 생고생을 하는 박주임 등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관계성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모범택시’ 시리즈의 재미와 활력을 선사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잔망스러운 ‘주임즈’ 최주임과 박주임의 근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듀오답게 정비복 차림으로 돌아온 모습. 허세 가득한 최주임과 순진한 눈빛의 박주임의 모습은 이들의 변함없이 익살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무지개 운수 완전체’ 귀환을 실감케 한다. 이와 함께, 붙어만 있으면 티키타카가 폭발하는 주임즈의 투샷이 더해져 관심을 높인다. 똑 닮은 캐리커처 앞에서 마냥 행복해하던 것도 잠시, 순식간에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고생길(?) 가득한 현장 활약부터 다채로운 부캐 플레이까지 빈틈없는 감칠맛을 선사할 주임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로써 척하면 척,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는 물론 더욱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돌아온 ‘무지개 운수’의 세 번째 운행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3 08:49
드라마

‘모범택시3’ 황금막내 돌아왔다… 표예진, 똑단발해도 미모 여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황금막내’ 표예진이 돌아온다.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확신의 메가 히트 IP다.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22일 ‘모범택시3’ 측이 업그레이드된 노련미로 돌아온 표예진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로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로 작동되는 모든 것을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가 되어 사적 복수 대행을 서포트하는 황금막내 ‘안고은’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천재 해커로서 번뜩이는 활약은 물론, 능청스러운 부캐 플레이, 이제훈과의 미묘한 핑크빛 케미스트리까지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고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전과 달라진 똑 단발 헤어스타일이 고은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부각시키는 한편, 팔짱을 낀 채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회의 중인 모습에서는 멤버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와 함께,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 고은의 업무 현장이 포착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가죽 재킷을 걸친 채 오토바이를 모는 고은의 모습에서 걸크러시 매력이 폭발한다. 이로써 시즌3에서 다이내믹한 액션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까지 폭발시킬 고은의 행보에 기대감이 상승한다.이에 표예진은 “기다려 주신 분들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시원한 액션과 다재다능한 부캐 플레이가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다가올 ‘모범택시3’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9:12
드라마

이제훈 ‘모범택시3’, 11월 21일 첫방 확정 [공식]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오는 11월 21일로 편성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주요 출연진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사이다 히어로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택시 기사’라는 독창적 설정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복수극을 통해 대체불가 사이다 히어로물에 등극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 김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의 캐릭터플레이와 관계성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사이비 종교, 클럽 게이트 등의 범죄를 재조명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적 메시지로 기존 범죄 액션물과는 차별화된 행보까지 선보였다.이에 ‘모범택시’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며 확신의 메가히트IP이자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에서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거머쥐었고, 지난해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13일, ‘K-다크히어로’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2년 만에 돌아온 무지개 운수 로고와 함께 “세 번째 운행 시작합니다”는 문구 하나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K-다크히어로’의 귀환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끓어오르게 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극중 도기의 애마, ‘5283’ 차량의 실루엣까지 비춰지면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서사로 돌아올 ‘모범택시3’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한편,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8:55
영화

‘어쩔수가없다’→‘보스’, 어차피 승자는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올 추석 두 편의 기대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이성민은 지난달 24일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선보였다. 이어 일주일 후인 3일에는 또 다른 신작 ‘보스’를 공개했다. 전자는 사회적 메시지가 함의된 블랙 코미디, 후자는 웃음을 동력 삼은 코믹 액션물로, 이성민의 독보적 연기력과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어쩔수가없다’, 박찬욱도 감탄한 ‘웃픈’ 열연‘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목숨’을 건 만수가 잠재적 경쟁자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게 골자다. 이성민은 만수의 제1 제거 대상 범모를 연기했다. 평생 제지 회사에서 근무한, 자칭 타칭 아날로그형 인간인 그는 제지 업계로 재취업이 유일한 목표다. 하지만 구직 생활이 길어지며 범모는 점차 무기력해지고, 아내 아라(염혜란)의 사랑을 갈구하며 술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성민은 범모를 통해 ‘웃픈’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영화에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범모의 몇몇 사연이 등장하는데, 그중 메인은 아라의 외도다.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아내를 목도하고 충격에 빠진 범모는 급기야 만수를 상간남으로 오해하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친다. 이성민은 원작(소설 ‘더 액스’)의 쓸쓸한 비극에 아이러니하고 부조리한 유머를 덧입힌 박 감독의 의도를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해 낸다. 특히 대사와 동반되는 눈빛, 호흡, 입꼬리의 떨림과 같은 디테일로, 웃음과 슬픔의 양가적 감정을 꾸준히 교차시키며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박찬욱 감독 역시 이성민의 열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이성민은 현장에서 박 감독의 가장 적은 디렉션, 가장 빠른 ‘컷’ 사인을 받은 배우로, 박 감독은 “범모는 어쩔 수 없이 과장된 표현을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이성민이 거침없이 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보스’, 주연 배우 제친 ‘코믹’ 열연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이성민은 지난해 영화 ‘핸섬가이즈’를 함께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인연으로, 특별출연으로 합류했다. 여느 특별출연이 그렇듯, 분량 자체는 많지 않은데 존재감은 주연 배우를 압도한다. 극중 이성민이 맡은 역할은 사건의 시발점인 식구파 보스 대수다. 대수는 다소 거칠고 무식하지만, 자기 식구들을 끔찍이 여기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꿈을 찾아 조직을 떠나겠다는 이인자 순태(조우진)에게도 협박이나 저주 대신 응원을 보내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다.이성민은 곱슬머리에 현란한 옷차림으로 등장, 대수의 면면을 희화화된 말투와 표정, 몸짓으로 그려낸다. 전반적으로 표현이 과장돼 있지만,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치밀한 계산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초반부 쉴 새 없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관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것도 이성민의 몫이다. ‘보스’에서 이성민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조우진은 “이성민 선배가 정말 너무 정성스럽게 연기해 줬다. 우리 영화 오프닝이 빛난 이유”라며 “이성민 선배의 열연 덕분에 ‘보스’가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3 06:23
예능

쯔양 “힘들었던 시간 고고동창 매니저 덕 버텨”…애틋한 우정 (전참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전참시’에서 이영자도 혀를 내두른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인다.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국내 최고 먹방러 쯔양의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고등학교 동창인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그는 “힘들었던 3개월을 매니저 덕분에 버텼다”라며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의 우정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쯔양은 아침 식사로 어묵탕 10인분, 세숫대야 크기의 초대형 비빔밥을 먹고도 먹방 촬영에 나서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먹으면서 바로 소화가 진행된다는 놀라운 소화력을 가진 쯔양은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초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끝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에 ‘먹교수’ 이영자도 경악을 금치 못하며 "쯔양에 비하면 나는 산다라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한편, 쯔양만의 특별한 회사 복지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매니저는 "13년 동안 배가 부르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 먹방 촬영 후 또 저녁을 먹으러 가는 것이 일상”이라고 밝히며 식당으로 향한다. 도착한 곳은 고가의 해산물을 파는 식당으로 참견인들은 초호화 회식을 예견했다는데. 곧이어 쉽게 맛볼 수 없는 음식으로 가득한 상차림에 모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쯔양은 이번에도 처음 먹는 식사처럼 놀라운 식성을 선보이며 매니저와 피디의 감탄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의 회식 모습은 어땠을지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치솟는다.쯔양 회사 식구들의 남다른 회식 현장은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참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0:51
연예일반

아홉, 데뷔 일주일만 첫 음방 1위… 앙코르 무대도 ‘완벽’

그룹 아홉이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8일 SBS funE ‘더쇼’에 처음 출연해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아홉이 지난 1일 ‘후 위 아’로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룬 쾌거라 더욱 값지다. 이날 ‘더쇼 초이스’ 주인공으로 호명된 아홉은 믿기지 않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기쁨의 순간을 나눴다.아홉은 “이렇게 빛나고 멋지게 데뷔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F&F 김창수 회장님과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회사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항상 밤낮없이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1위를 하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1위를 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K팝 명예의 전당을 목표로 내세운 그룹다운 각오도 덧붙였다.앙코르 무대에서는 구멍 하나 없는 실력이 빛났다. 아홉은 눈물바다가 된 것도 잠시, 박자나 음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은 채 라이브를 이어갔다. 멤버 전원은 프로페셔널한 매너로 앙코르 무대 또한 본 공연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과 열기를 자아냈다.데뷔 일주일간 아홉은 괄목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앞서 앨범 ‘후 위 아’가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했다. 아홉은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중 최고 기록이자, 역대 보이그룹 중에서는 5위라는 뜻깊은 순위를 자랑하며 인기를 몸소 입증했다.음원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발매 일주일 차에도 여전히 벅스 주간 차트 16위를 유지 중이다.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 차트 ‘톱 50’ 7위로 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 앨범 누적 스트리밍이 200만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앞으로의 음원 성적도 기대가 되는 지점이다.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지난 1일 정식 데뷔했다. 아홉 명의 멤버는 희망과 불안을 품은 소년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100% 표현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후 위 아’에는 타이틀이자 데뷔곡인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포함한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은 불안과 방황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가 녹아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한편, 아홉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15:46
예능

“사장님 아냐” 김용만, 정호영→안정환 소속사 ‘대표’된 근황 (조동아리)

방송인 김용만이 운영 중인 소속사 한솥밥 식구들을 소개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입은 터졌지만 말문은 막혔어요ㅣ보기만 해도 살이 찌는 신비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용만은 김수용, 지석진과 함께 정호영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지석진은 “여기 셰프가 용만이네 회사 소속이잖아. 용만이가 기획사 하잖아”라고 운을 뗐고, 김수용은 “사장님”이라고 덧붙였다.그러자 김용만은 “야 대표라고 하지, 사장님이 뭐냐”고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고, 지석진과 김수용은 “너는 사장님이 어울린다”라고 반박했다.이어 김용만은 “이 동생은 내가 너희들한테 소개 시켜주고 싶었다”며 정호영을 불렀고, 정호영은 “사장님”이라고 인사하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김용만 사장님의 단점은 뭐야”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용만은 “뭐 그런걸 들으려고 온게 아니야”라며 음료가 없는 정호영을 챙겼다. 지석진은 “이렇게 또 챙기는 척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김용만은 지난 2021년 연예기획사 뭉친프로젝트를 설립했다. 해당 소속사에는 안정환, 정형돈, 박성광, 김남일, 정호영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07:30
영화

‘소주전쟁’ 이제훈 “워라벨? 배우-소속사 대표 사이 혼란”

배우 이제훈이 소속사 대표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소주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극중 캐릭터들이 가진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서로 충돌하면서 우정과 오해, 배신 등을 보여준다. 그러다 영화 말미 또 각자 입장으로 변화하는 순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면서 그런 입장(일과 삶)이 왔다갔다 하는 거 같다”며 “제가 배우 일도 하지만, 매니지먼트 일도 병행하지 않느냐. 함께하는 회사 식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미래적인 부분까지 생각해 봤다”고 털어놨다.이제훈은 또 “회사 식구들에게 계속 워라벨을 강조하는데 배우로서 난 워라벨과는 거리가 있다. 그런 것에서 이해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 건강하자’라고 계속 마인드 셋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6:56
예능

[TVis] 박해수, 아는 척 대환영…“반찬 하나 더 주는데” 너스레 (유퀴즈)

박해수가 실제 성격은 소심한 관종 스타일이라고 밝혔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실제 성격을 묻자 “원래 낯을 가리는데 상황마다 가끔은 관종 스타일이기도 하다. 알아봐주시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누가 알아봐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박해수는 “어디 매장 갔을 때 마스크를 쓱 내린다. 직원할인 같은 거”라며 “바라는 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식당에서도 그렇다며 “웬만하면 바라봐주시는데 앉으려 노력한다”며 “회사 식구들은 등져달라고 하지만 반찬 하나 더 오는데 무슨 상관이냐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랑을 주고 받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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