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8건
스타

“오마이걸=몽환”... 데뷔 10년 차가 되면 잘하는 걸 잘한다 [IS인터뷰]

“오마이걸 노래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이 같아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거든요.”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는 단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노란색과 파란색이 공존한다. 시즌1 감독 피트 닥터에 따르면 슬픔과 기쁨은 항상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색상을 만들었다.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오마이걸 역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기쁨과 아련함을 동시에 안겨준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쁨이와 닮아있다. 특히 멤버 승희는 2018년 9월에 발매한 ‘불꽃놀이’가 오마이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클래시파이드’로 오마이걸 멤버들은 “우리하면 빠질 수 없는 몽환적인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는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오마이걸이 잘하는 걸 잘한 노래”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초 공개된 ‘클래시파이드’를 들으니 그 말이 절로 납득이 갔다. ‘클래시파이드’는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이 곡은 오마이걸의 색다른 음악전 변신과 몽환적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도 연일 화제였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체크를 포인트로 한 쉬폰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빈은 “사람마다 애착하는 대상이 있지 않나. 어릴 때 대부분 인형을 애착 대상으로 삼는데, 우리가 그 인형으로 변신해서 대중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라고 콘셉트 포토에 관해 설명했다. 또 타이틀 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린 김이나 작사가에 대해 “표현을 섬세하게 해주신 덕에 노래 분위기를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브릿지와 랩 파트는 미미가 작사를 맡았다. 그는 “어떤 대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미라클(팬덤명)이 가사를 봤을 때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가사 중간중간에 오마이걸 수록곡 제목이 숨겨져 있다”고도 귀띔했다. 오마이걸 하면 ‘퍼포먼스’도 빼먹을 수 없다. 노래는 청순한데 안무는 빡세기(?)로 유명하기 때문. 효정은 “‘클래시파이드’는 유독 합을 맞추는 군무가 많다. 덕분에 멤버들과 안무 연습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미니 10집 기대요소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세 개의 유닛도 준비했다. ‘라 라 라 라’(미미X승희), ‘스웨이(유 앤 아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총 3곡이다. 승희는 “제가 먼저 ‘라 라 라 라’ 노래를 불렀다. 힙한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미를 꼬드겼다”고 설명했다. 효정은 “회사에서 추천해 준 조합”이라고, 아린은 “언니들 유닛이 먼저 구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막내끼리 뭉쳤다”고 유닛 구성 비하인드를 밝혔다.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세 곡의 유닛 이외에도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특징인 ‘스타트업’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헤븐리’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야외무대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살짝 설렜어’ ‘던 던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뒤 연달아 ‘비밀정원’ ‘돌핀’ 등 오마이걸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신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이번 미니 10집으로 “오마이걸이 오마이걸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망이 컴백전부터 이루어진 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7 05:40
뮤직

오마이걸 오늘(26일) 미니 10집 컴백…몽환 여신들이 온다

그룹 오마이걸이 약 1년 여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6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즈넌스’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라스’ 이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명은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인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준다.팀 특유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번 앨범에서 오마이걸은 어릴 적부터 나의 곁에서 늘 함께한 애착인형처럼,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타이틀곡 ‘클래지파이드’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는 곡이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이외에도 지루했던 하루에 즐겨 들었던 음악이 다시 스며들어 새로운 날을 만들어 줄 거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스타트 업’,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훅과 미미, 승희의 또 다른 보이스 컬러를 느낄 수 있는 곡 ‘라 라 라 라’, 감각적인 가사에 아련하고 담담한 유빈, 아린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 ‘스웨이 (YOU & I)’, 낭만적인 가사 위에 효정, 유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는 오마이걸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가 있어 이 세상은 얼마든지 아름답다는 가사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헤븐리’ 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 미미가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3곡의 작사에 참여, 멤버 효정이 유닛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의 아름다운 가사를 담아 냈다. 또 김이나, 서지음, 라이언전, 모노트리 등 유명 작가진들이 참여하는 등 음악적 변화와 스펙트럼을 넓힌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스넌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당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09:02
연예일반

“진짜 내 모습 나와”…현지인 믿고 가는 ‘위대한 가이드’가 그릴 여행 [종합]

‘위대한 가이드’가 다시 돌아왔다. 우리가 몰랐던 여행지의 새로운 매력을 꺼내며 눈과 뇌를 즐겁게 한다는 게 목표다.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자 김예린 PD를 비롯해 신현준, 고규필, 효정, 미미, 이시우, 채코제, 피터 빈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참석했다.‘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들만이 아는 스폿들로 떠나는 콘셉트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이집트의 알찬 여행기를 그린 ‘위대한 가이드’는 웃음은 물론 유익한 정보, 힐링까지 선사하며 호평받았다. 파일럿 방송 후 약 4개월 만에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김예린 PD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다르게 대한외국인이 내주는 코스대로 따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게 제일 확실한 차이점”이라며 “제작진은 보여주고 싶은 게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데, 가이드들은 그런 것에 질려하며 독특한 코스를 가져온다. 그걸 시청자도 같이 느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의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이다. 영국 편에는 피터 빈트의 가이드 아래 신현준, 고규필, 효정, 이시우가 출연한다.신현준은 “행복한 영국 여행을 마치고 얼마 전 멕시코 여행을 했다. 결이 다른 여행을 했고, 너무 행복했다”며 “너무 열심인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출연진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이 행복이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영국 편의 홍일점 효정은 “내 텐션과 에너지가 굉장해서 어느 정도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했다”면서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다 좋아서 진짜 내 모습이 나왔다. 방송에서 어떻게 보일지 설렌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보고 시청자가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고규필은 ‘위대한 가이드’ 파일럿부터 정규 편성까지 모든 여행지에 함께한 유일한 출연자다. 고규필은 “너무 감사하게 나만 시간이 남아서 모든 여행지를 다녀왔다”며 “사실 나는 여행을 많이 못 해봤는데 ‘위대한 가이드’를 하며 여행 실력이 늘었다. 영국은 거의 내 고향인 줄 알고 많이 먹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여행지는 멕시코다. 멕시코 편의 가이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나도 멕시코에서 가이드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했다. 어떻게 소개해야 한국인에게 쉽게 다가갈지 분석도 했다”며 “어려웠던 점은 출연진의 성향이 다른 것이었다. 신현준이 일단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채코제는 감상을 많이 한다. 사실 출연진은 굳이 가이드가 필요 없었다. 오히려 비서가 필요했다”고 말했다.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미미는 “홍일점이라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배려를 많이 해줬다. 정말 남동생처럼 편하게 대해줘서 편하게 여행했다”고 했다.김예린 PD는 “가이드들이 해박한 지식으로 현장을 설명해줘 눈도 뇌도 즐거워진다. ‘위대한 가이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위대한 가이드’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8 15:32
뮤직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 웃음·감동 버무린 첫 팬콘서트…‘OH MY LAND’ 성료

그룹 오마이걸이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오마이걸은 지난 25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팬콘서트 ‘오 마이 랜드’(OH MY LAN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콘서트는 ‘오마이걸만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판타지 퍼레이드’, ‘호러’, ‘그랜드 피날레’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꾸며져 팬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인 ‘초대장’으로 팬콘서트의 포문을 연 오마이걸은 이어 ‘러브 어클락’,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SSFWL)’ 등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곡들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이후 오마이걸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오마이걸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미미, 유아, 승희가, ‘하더라’ 무대를 효정, 유빈, 아린이 바꿔 부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수록곡 무대’ 1위를 차지한 ‘트와일라잇’ 무대도 깜짝 준비했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수록곡 ‘내 타입’ 무대를 팬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마이걸은 또 ‘돌핀’, ‘살짝 설렜어(Nonstop)’ 등 그 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팬들의 흥을 끌어올리며 열기를 달궜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를 보여준 승희부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로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시킨 효정,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유빈이 1회차 공연을 꾸몄다. 이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유아의 ‘스파이시’ 무대와 섹시한 댄스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막내 아린의 ‘노티 걸’(Naughty Girl), 마지막으로 랩과 댄스는 물론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완성한 미미의 ‘비가 오면 생각이 나’, ‘보라빛 밤 (pporappippam)’, ‘디 오리지널’ 무대가 2회차 공연을 채웠다.이외에도 오마이걸은 토크와 게임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등 다양한 구성과 무대로 팬콘서트를 꽉 채웠다. 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오마이걸은 “오늘 공연이 팬들에게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여러분들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다. 덕분에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보면서 사랑의 힘을 느꼈고, 팬들을 보니 ‘내가 열심히 지켜야 할 자리가 여기구나, 더 열심히 해서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저희의 안식처이고 부스터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눈물과 함께 진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플레이그라운드’, ‘블링크’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미라클’로 앙코르 무대를 꾸미며 팬콘서트를 마무리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26 18:25
연예일반

[TVis] 오마이걸 효정, 금발로 변신… 이수근 “서프라이즈 배우 같아” (아는형님)

그룹 오마이걸 리더 효정이 금발로 변신했다.2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정이 데뷔 9년 만에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효정이 “섹시한 느낌으로 한번 변해봤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눈에 뭐가 들어갔나. 계속 깜박거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효정은 “촬영 땐 가발이었는데 그때까진 이 머리가 잘 어울릴지 고민돼서 ‘가발을 한번 써보자’ 했다”며 “그때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 듣고 자신감 얻고 염색했는데 정작 다들 비웃더라”고 말했다.강호동은 “어느 포인트에서 자신감 생겼는지 이야기해달라”고 했고 신곡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본 이수근은 “서프라이즈 배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29 21:57
연예일반

‘컴백’ 오마이걸, 콘셉트 필름 공개…효정·승희·아린, 음색 여신으로 변신

오마이걸(OH MY GIRL)이 컴백을 앞두고 개인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glass’ 개인 콘셉트 필름을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을 알렸다.먼저 공개된 효정, 승희, 아린의 콘셉트 필름에는 여름의 푸르름을 그대로 담은 울창한 녹음 속 새하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숲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화사한 햇살을 즐기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오마이걸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하며 특유의 청순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영상 속 삽입된 멤버들의 보이스 역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믿고 듣는 오마이걸의 명성에 걸 맞는 독보적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 각 멤버별로 각각 원석이 등장해 이번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Golden Hourglas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5 10:59
연예일반

크래비티 세림 정모 ‘블루 앤 블랙’ 콘셉트 포토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세림과 정모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펩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스타쉽)는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블루 앤 블랙’(BLUE & BLACK) 펩시 캠페인에 참여하는 크래비티세림과 정모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오픈했다. 콘셉트 포토 속 세림과 정모는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프린팅의 셔츠를 입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쿨한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 또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은은한 미소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발산, 시선을 끈다. 펩시와 스타쉽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동안 서로 다른 음악 색깔을 지닌 K팝 아티스트들과 역대급컬래버 음원을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K팝 대세 걸그룹으로 손꼽히는 오마이걸과 아이브, 크래비티가 참여한다. 글로벌 팬들의 높은 사랑을 받는 그룹들이 참여한 만큼 컬래버 곡 ‘블루 앤 블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마이걸 효정과 아린, 아이브장원영과 이서, 크래비티세림과 정모가 참여한 ‘블루 앤 블랙’ 음원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6 16:09
예능

빅톤 강승식-최병찬, '워크맨'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격

빅톤의 멤버 강승식과 최병찬이 '워크맨'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다. 오늘(2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워크맨'에는 장성규, 강승식, 최병찬이 논산의 딸기 농장에서 일손 돕기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다. 일손 돕기는 봉사활동과 아르바이트 두 가지로 나뉜다. 이들은 딸기를 수확하며 딸기 게임부터 체험학습을 온 유치원생을 지도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며 노동의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 점심 식사와 함께 꿀맛 같은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맥주는 SLL DLAB이 어메이징과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노동주로 '열심히 일한 직장인들에게 깔끔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맥주를 선사하자'는 뜻으로 제작됐다. SLL DLAB과 어메이징은 올 1월 방송된 수제맥주 공장 아르바이트 편으로 인연을 맺었다. 장성규, 오마이걸 효정, 김기리가 참여해 231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퇴근 후 지친 노동자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콘셉트의 이번 맥주는 5월 4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16:35
연예

오마이걸 7년 되돌아보는 ‘리얼 러브’, “제목 자체가 팬 향한 진심” [일문일답]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봄 향기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규 2집은 더욱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시선으로 본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리얼 러브’는 사랑에 빠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노래한 가사를 담았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퀸’의 진가를 입증한 오마이걸은 이제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났다. 성숙해진 음악 세계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이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타이틀곡 ‘리얼 러브’ 소개와 무대 관전 포인트는. 승희 “‘리얼 러브’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낸 곡이다. 사랑에 빠진 특별한 순간의 향기를 담아 더욱 달콤하고 은은한 향수처럼 표현했다. 멤버마다 해석한 ‘리얼 러브’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이렇게 각자만의 다양한 해석이 만나 오마이걸만의 무대가 탄생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한 멤버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이 신곡 ‘리얼 러브’를 어떻게 들어주길 바라는가. 지호 “이번 곡은 편안한 분위기의 곡인 만큼 느껴지는 대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신나는 순간엔 신나는 분위기로, 울적한 기분이 들 때는 감성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 또 팬들이 해석한 ‘리얼 러브’는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얘기해 보고 싶다.” 유빈 “이번 신곡을 들을 때 미라클을 향한 오마이걸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한다. ‘리얼 러브’라는 제목 자체가 팬들을 향한 저희의 마음이다. 미라클과 함께 보내온 7년의 시간을 오마이걸도 모두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고, 팬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지금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에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한 한 페이지였구나’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콘셉트를 무대 위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부분이 있는지. 효정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감정은 재채기처럼 숨길 수 없다고 하지 않나(웃음). 숨기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는 자연스러운 표정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파트 속 가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으려고 준비했다.” 유아 “은은한 미소가 이번 콘셉트를 표현하는 큰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조금 더 여유롭고 살랑살랑 플로우 타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은하게 번진 미소로 진정한 사랑의 황홀함과 더욱 성숙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려고 한 것 같다.” -꾸준하게 새로운 면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린 “항상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오마이걸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네’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어떤 곡이든 완벽하게 변신하는 소화력이 정말 좋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곧 데뷔 7주년인데 오마이걸의 음악이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호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진 편이다 보니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분들도 많으시더라. 그래서 오마이걸을 더욱 신선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7년 차이지만 늘 새로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보여드리고 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승희 “아무래도 정규 앨범이다 보니 곡이나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대해서도 신경을 썼지만, 무엇보다 ‘오마이걸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우리만의 색깔로 꽉꽉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컸기 때문에 그 부분에 가장 집중해서 준비했다.” -7년 동안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스스로 어떠한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는가. 미미 “감사할 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데뷔를 했고, 오마이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미라클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깨닫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표현하는 실력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효정 “항상 응원해 주시는 미라클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 순간이 고맙다. 오마이걸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 오마이걸도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에너지보다 몇 배로 더 돌려드릴 수 있는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31 11:10
연예

'리얼러브' 들고 온 오마이걸 "무르익은 매력 느낄 것"

오마이걸은 지난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Real Love’(리얼 러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규 2집 ‘Real Love’는 지난 2019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다섯 번째 계절)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더욱 성숙해진 오마이걸의 시선으로 본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Real Love’는 사랑에 빠져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낯설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중독적인 브라스가 달콤하게 귀를 사로잡는다. 31일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승희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오마이걸만의 색깔로 풀어낸 곡이다. 사랑에 빠지면 일상 속에서 마주치던 평범한 모든 것들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진다고 하지 않나. 그 특별한 순간의 향기를 담아 더욱 달콤하고 은은한 ‘향수’처럼 표현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사랑을 노래하게 되었기 때문에 멤버마다 해석한 ‘Real Love’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사랑에 대한 오마이걸 멤버들의 다채로운 해석을 눈여겨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정은 "오마이걸의 더 무르익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매우 신나고 춤이 절로 나오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Real Love’는 좀 더 분위기 있게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미미와 유아의 브릿지 파트에서는 오마이걸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까지 느낄 수 있으니 집중해서 봐주시면 오마이걸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빈은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을 향한 오마이걸의 진심이 느껴졌으면 좋겠. ‘Real Love’라는 제목 자체가 팬들을 향한 저희의 마음이다. 미라클과 함께 보내온 7년의 시간을 오마이걸도 모두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고, 팬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에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정말 행복한 한 페이지였구나’ 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남다른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을 것 같다'는 물음엔 지호가 "훨씬 더 성장한 오마이걸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실력적인 부분이나 콘셉트로도 오마이걸의 무르익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정말 여러 가지 방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무엇보다 보컬, 춤, 표현력 등 실력적인 부분에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성장한 부분에 대해선 유아가 "음악적인 부분에서나 실력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것은 자신만의 속도를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었던 것 같다. 조금은 느릴 수도 있고, 더딜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는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괜찮아!’라고 제 자신을 다독이면서 꾸준히 제 자리에서 노력하다 보면 더 좋은 날들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내면적으로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미미는 "감사할 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데뷔를 할 수 있었고, 오마이걸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우리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깨닫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음악을 대하는 태도나 표현하는 실력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1 10: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