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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현은재 웨딩마치…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하게 빛났다 [왓IS]

개그맨 김병만 부부의 웨딩 포토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다수 공개됐다. 박성광은 SNS에 “행복하소서”라며 기념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권영찬은 이날의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드레스 업체 SNS를 통해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날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업체가 올린 영상에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현씨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몸매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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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할 것”…김병만, 동료 ★ 축복 속 웨딩마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웨딩마치를 울리고 진정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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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은경 “한번도 뉴스 못 해” 반전 고백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과 함께 창원을 향한다. 14일 ‘백반기행’ 제작진에 따르면 원조 아나테이너 끼를 맘껏 뽐낸 최은경의 솔직 토크가 펼쳐진다.창원 마산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낸 최은경이 뜻밖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시장을 구경하다가 고등학교 선배를 마주치기도 하고, 맛집 주인이 초등학교 후배라는 깜짝 만남도 이루어진다. ‘창원계 마당발(?)’이라 할 정도인 최은경이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내며 구수한 사투리까지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그런 가운데 최은경이 환한 미소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고향 창원을 소개한다. 마치 10년 이상 앵커로서 활약한 모습과는 반대로 그녀가 “뉴스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최은경은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과 톡톡 튀는 모습 때문에 자리를 급하게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도 본인을 모르는 체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이어 최은경은 최근 개인 유튜브에서 그녀만의 미감을 듬뿍 담아 패션, 요리, 일상, 운동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평소 SNS에 헬스, 필라테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올린다. 174cm라는 길쭉하고 탄탄한 그녀의 보디가 눈길을 끈다. 식객이 은근슬쩍 몸무게를 물어보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는데. 발끈(?)한 최은경과 장난꾸러기 식객의 매운맛 토크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한편, 최은경이 “어릴 적부터 먹었다”는 어린이 입맛까지 저격할 추억의 장어국 백반집이 소개된다. 여름철 향긋한 호박잎 강된장과 경상도 방언으로 ’머구‘라 하는 머위가 들어간 들깨찜, 된장에 박은 콩잎장아찌까지. 특히 장어 살이 보이지 않는 경상도식 장어국에 놀란 식객이 깔끔한 국물에 또 한 번 놀란다는 전언이다.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5:51
연예일반

장성규, “오늘을 잊지 마”… 의미심장 게시물에 팬들 ‘걱정’

방송인 장성규가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렸다.지난 4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20250904. 성규아 오늘을 잊지 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검은색 배경화면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은 과거 장성규와 친분이 있었던 故(고)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1주기를 언급했으나, 고인의 사망일은 정확히 9월 15일이라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댓글 창에는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걱정됩니다”, “혹시 힘드시면 꼭 말씀해 주세요” 등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해 9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故오요안나의 피해를 방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김가영 아나운서가 장성규를 이간질했다는 내용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것.이후 장성규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본래 고인과 유족분들께서 평안을 찾으신 후에 입장을 밝히려 했지만, 유족분들께서 제가 2차 가해를 입는 상황을 미안해하시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라고 권유하셨다”며 자신과 故오요안나 그리고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와의 사이에 대해 밝혔다.그는 “3년 전 故오요안나를 처음 만났고, 고인이 나에게 인사할 당시 본인을 ‘김가영 캐스터의 후배’라고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가영 캐스터가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준다’며 ‘그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했다. 김가영 역시 고인을 ‘아끼는 후배’라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장성규는 2014년 화가 이유미 씨와 결혼해 그해 아들 하준 군을 품었다. 2020년 4월에는 차남 예준 군을 품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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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김진웅 ‘♥장윤정의 서브’ 발언에 “서로 존중… 속은 상해”

방송인 도경완이 김진웅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6일 도경완은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진웅 후배에게 사과 문자 받았다.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았다.김진웅은 또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며 고개 숙였다.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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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발언 후폭풍…장윤정·도경완에 사과 불구 ‘사당귀’ 다시보기 중단 [왓IS]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겨냥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의욕이 앞섰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출연 예능 다시보기 회차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논란이 커졌고, 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며 결국 김진웅은 사과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다. 급기야 KBS는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오후 현재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회차는 다시보기 목록에서 빠져 있고, 웨이브 측 역시 김진웅 출연 편 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줬다. 김진웅은 또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며 고개 숙였다.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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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장윤정·도경완 부부에 사과 “의욕 앞서 해선 안 될 말…심려 끼쳐 죄송”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게 사과했다. 김진웅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김진웅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고 덧붙였다.이어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김진웅은 이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함께 출연한 엄지인이 “남자 후배 중 장가 제일 잘 갔다 싶은 후배가 도경완이다. 아내가 전국투어를 다니는 동안 내조에 힘쓰고, 결혼 후에는 오히려 방송을 더 많이 한다”고 말했는데, 김진웅은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했다.엄지인이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되묻자, 김진웅은 “선배님께 죄송하고 결례일 수 있지만 제겐 어렵다”고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줬다. 김진웅은 2015년 부산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고, 2019년 KBS 4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08:14
예능

코요태 빽가, 조만간 결혼하나…“난 혼전 임신 가능” (사당귀)

그룹 코요태 빽가가 결혼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9회에서는 코요태 완전체가 출격해 엄지인 아나운서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을 진행할 아나운서를 뽑는다. 이에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이 차기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리고 도전한다.이 가운데 세 명의 막내즈는 김종민에게 후렴구를 주문하자 김종민은 “나는 A파트만 한다”며 “노래는 신지가 다 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생방이었으면 아찔하다”며 후배들의 실수에 말을 잊지 못한다고.급기야 답답함을 느끼던 박명수는 “지금 젤 궁금한 건 신지의 결혼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걸 질문하라고”라고 지시해 과연 당황해 있는 아나즈가 박명수의 주문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지금 2세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가 미혼인 빽가를 걱정하자 빽가는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라며 난데없이 출산 경쟁이 펼쳐진다는 후문이다.과연 전원 기혼자인 코요태가 출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당귀’의 좌충우돌 코요태 인터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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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활동 중단 14년 만 김연아와 다정 투샷… 사생활 유출 언급에 “모르는 척 지나가 주길”

방송인 한성주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한성주는 최근 SNS에 “자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후배와 함께. 언제 보아도 대단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행사에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환하게 웃고 있는 한성주의 모습이 담겼다.199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한성주는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0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2011년 사생활 영상 유출 사건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이날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한다. 유명인이기에 공론화가 되었고, 성주씨에겐 큰 아픔이었을 것”이라며 “견뎌주셔서 감사하다. 힘내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성주는 “말씀 감사합니다. 때로는 모르는 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 다른 방식의 응원이 된답니다”라고 답했다. 누리꾼이 “생각이 짧았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하자, 그는 ‘좋아요’로 화답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8:13
프로야구

"처음으로 함께 한 올스타전" 야구단 프런트-치어리더 부부가 그리는 '슬기'로운 '미래' [IS 인터뷰]

"부부로서 맞는 첫 '동반' 올스타전이죠."프로야구단 홍보팀 직원과 치어리더. 10년 이상의 잔뼈 굵은 베테랑인 이들은 그동안 숱한 올스타전을 경험했지만, '부부로서' 함께 축제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SSG 랜더스 박슬기 홍보팀 파트너와 한화 이글스 이미래 치어리더는 부부의 연을 맺은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축제의 현장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야구계에서 유명한 커플이다. SK 와이번스(현 SSG) 시절 구단 직원과 치어리더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이미래 치어리더가 NC 다이노스를 거쳐 한화에 둥지를 틀면서 소속팀이 달라졌다. 그러던 중 이미래 치어리더가 속한 한화의 신구장에서 올스타전이 열리고, SSG 홍보팀 직원인 박슬기 파트너의 올스타전 출장이 확정되면서 부부의 '첫 올스타전'이 성사됐다. 12일 올스타전 현장에서 만난 이미래 치어리더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둘 다 내려오면 집을 비워야 해서 고민을 했다. 둘이 함께 하는 첫 올스타전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함께 대전으로 내려왔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같이 운전해서 대전에 왔는데, 치어리더가 경기 전 준비할 게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아침에 아내가 10개 구단 응원가와 동작을 모두 외우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습을 하는데, 새삼 아내와 치어리더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5년 전 결혼한 이들은 야구계에선 '이색 커플'이다. 당시만 해도 현역 치어리더의 결혼 발표가 어색했던 때였고, 구단 직원과의 결혼 소식은 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초반엔 팬들에게 남편 얼굴이 특정이 돼서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즐기는 것 같더라. 알아보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팀이 다르다 보니, 두 사람이 붙어 있을 시간도 적다. 야구는 일주일에 6일 동안 하는 스포츠고, 이미래 치어리더는 비시즌에도 배구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 종목 응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하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그래도 야구팀 응원단이 로테이션으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절반은 여유 시간이 있다. 특히 (야구가 없는) 월요일은 우리만의 '패밀리 데이'로 정하고 다른 약속을 잡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두 부부는 이제 조금씩 가정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치어리더 14년 차 이미래 치어리더는 직접 뛰는 '플레이어'에서 한 발 물러나 새로운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 박 파트너는 "아내가 워낙 활기차고 여러 방면으로 재능이 넘친다. 무슨 일을 해도 잘할 거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응원했다. 남편의 말대로 아내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치어리더 본업의 전문성은 물론,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어 올 시즌 열풍을 일으킨 한화의 '아웃카운트 송' 응원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KT 위즈 시절(2015~2016년)엔 오프닝곡(투혼가)을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가끔 마이크를 잡고 응원단장 역할도 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는 쇼 호스트 일도 병행 중이다. 결혼 후에도 현역 치어리더 본업을 이어가면서 후배 양성에 힘쓰는 치어리더계 선구자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후배 치어리더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기에 결정이 더 신중한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플레이어로 직접 뛰는 비중이 줄 수 있지만, 후배들의 커리어를 키워주는 쪽으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팀이 달라 잘 못 봤는데, 오랜만에 남편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니 멋지더라"며 남편을 응원한 이미래 치어리더는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한 미래를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슬기로운 미래'를 그렸다. 아직은 먼 미래. 지금은 각자의 팀의 우승을 위해 응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래 치어리더는 "지난겨울에 내가 응원한 팀(여자배구 흥국생명, 아이스하키 HL 안양)이 우승팀이 됐다. 한화의 우승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파트너 역시 "한화와 SSG에서 한국시리즈(KS)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각자의 팀을 응원했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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