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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Z가 뽑았다… '아이돌 어워즈'

2023년 K팝은 여러 이슈들과 함께 했다. 그 한해를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번 주부터 방송사 연말 가요대전과 각종 시상식들이 줄줄이 열리기 시작한다. 요즘은 이런 자리가 너무 많아 ‘상’ 받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돌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출연할 필요도 없고 상패도 없지만 받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은 아이돌 어워드! 더군다나 Z세대가 뽑은 아이돌 어워드를 준비해봤다.X재국 : 2023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Z연우 : 2023년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NCT, 르세라핌, 라이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NCT U의 배기진스는 멋있고 힙한 바이브로 여러 다른 아이돌들과 대중이 숏폼 챌린지, 댄스커버영상들을 올렸죠. 배기진스는 그 느낌을 살려야 멋있어 보이는데 퍼포먼스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NCT가 그 안무를 하니 보는 사람들이 ‘와’ 하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NCT 유닛 도재정의 ‘퍼퓸’이라는 곡에서 “짙은 농도에 정신이 혼미해”라는 재현의 파트도 안무와 함께 유행을 했어요. 쫀득한 안무와 여유로운 재현의 노래가 중독적이었어요.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하 ‘이프푸’)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안무와 함께 봤을 때 더 빛을 발해요. 르세라핌 멤버들이 여태까지 안무 중 가장 힘들다곤 했지만, 그만큼 너무 멋있거든요. 후렴부의 안무는 ‘이프푸’의 신나는 비트를 더 극대화 해주고, 초반 도입부의 “아임 어 메스” 하는 파트는 허윤진이 센터에서 너무 잘 잡아줘서 멋있고 안무 표현을 잘 해준 것 같아요. 르세라핌의 ‘이프푸’ 안무가 2023년에 히트를 친 것도 맞지만 애초에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로 강한 그룹이라 매번 연말 무대나 스페셜 무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베스트 퍼포먼스 팀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 안무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게 만들었어요. 춤이 마술같고, 춤을 추는 사람은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게 마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처럼 느껴졌어요. 라이즈가 출 때는 세상 쉬워보이고 재밌어 보이는데, 막상 따라하면 많이 어렵죠. 그래서 많은 튜토리얼 영상들과 사람들이 그 안무를 실패하는 영상들이 웃음을 주었던 것 같아요. 그 전에 다른 아이돌들의 챌린지는 춤을 잘추는 사람들만 참여해 영상을 올렸는데, 라이즈의 ‘겟 어 기타’ 챌린지는 말 그대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대중이 일단 도전해보는 모습을 보였죠. X재국 : 2023 베스트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3팀을 꼽는다면?Z연우 : 2023년 가장 인상 깊고 눈도 귀도 즐겁게 해 준 뮤비를 선보인 3팀을 꼽는다면 뉴진스, (여자)아이들, 정국의 뮤비요.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특유의 몽글몽글한 색감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했고, ‘쿨 위드 유’는 정호연과 양조위의 연기로 한 편의 영화 같으면서 큰 여운을 남겼어요. 그리고 ‘뉴 진스’는 파워퍼프걸과 컬래버레이션한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과 키치한 분위기가 귀여웠어요. 언급한 세 곡 말고도 뉴진스는 이번 앨범 5곡 모두 뮤비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다 콘셉트가 겹치지 않고 공들여 찍은 뮤비들이라 지루하거나 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또 주기적으로 보고 싶어지는 뮤비이기도 하고요. (여자)아이들의 ‘퀸카’와 ‘알러지’ 뮤비는 스토리가 연결돼 있어 신박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뮤비 편집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미드같고, K팝 뮤비지만 팝 가수 뮤비같이 화려하다는 말도 많았어요. 그리고 정국은 솔로곡 ‘세븐’에서 한소희와 연기 합도 좋았고, 둘의 조합이 의외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어요. 2023년 뮤비 트렌드는 ‘영화의 한 장면’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3~4분 동안 테마곡과 함께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세계관이나 그룹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뚜렷한 그룹들이 많은데 세계관 만큼이나 뮤비 만들 때 더 신중하고, 자세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뮤비는 보는 팬들의 눈도 즐겁고, 머릿속에선 해석하면서 의문점을 갖게 되는 게 마치 ‘현대예술’ 같다고 볼 수 있겠죠. X재국 : 2023 최고의 남녀 신인 아이돌을 선정한다면?Z연우 : 4세대는 여돌들의 전성기였지만, 이번 5세대는 초반부터 남돌들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거라는 기운이 느껴져요. 올해 데뷔한 남자아이돌들은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 라이즈, 앤팀 등 라인업이 범상치 않아요. 그래서 모든 시상식의 남자 신인상 투표에서 정말 치열하게 경쟁을 했죠. 하지만 이 중에서 딱 한 팀만 골라야한다면 제베원을 고를 거 같아요. 제베원은 가장 강력하고 큰 팬덤을 갖고 있는데, 데뷔 전 ‘보이즈플래닛’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지만, 데뷔 멤버가 결정 된 후 더 많은 팬들을 끌어모을 정도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이미 실제로 MAMA, MMA 등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요. 여자 신인상은 키스오브라이프한테 주고 싶어요.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데도 이만큼이나 뜰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죠. 아무런 버프 없이 오직 노래,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으로 뜬 것 같아요. 데뷔곡 ‘shh’와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가 너무 떠버려 후속곡이 기대치를 믿도는 것 아닌가 우려됐는데 이후 나온 ‘배드 뉴스’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어요. 상이라는 건 받으면 기분 좋은 건데, 상을 너무 남발 하다보면 받는 사람도 고마운 줄 모르고 상의 의미도 퇴색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요즘 가요 시상식이 너무 많아서 상에 대한 권위도 떨어지고 있고 ‘나눠주기’ 식이라 긴장감도 없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 또 ‘어워즈’를 언급하는 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칭찬해줄 건 칭찬해주고 인정해줄 건 인정해주고 싶었다. 오늘도 연습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모든 연습생들 그리고 무대 위에서 빛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아이돌들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니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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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컴백' 크래비티, 다크 카리스마 '거친 매력'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다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균형감 있게 대열을 맞춘 9명의 멤버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Bad Habits' 하이라이트 가사에 맞춰 멤버별 자유로운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고, 다시 군무로 돌아와 전체적인 통일감을 더했다. 후속곡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특히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이다. 크래비티는 'Bad Habits' 콘셉트 포토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모두 공개하며 후속 활동 준비를 마쳤다. 11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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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Bad Habits' 두번째 콘셉트 포토 속 '블랙 아우라'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개인 컷에 집중한 이번 포토에는 흑백사진에 크래비티의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담았다. 크래비티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서부터 허공으로 던진 아련한 시선까지, 저마다 블랙 카리스마를 개성 있게 해석하며 감성 컷을 소화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블랙 카리스마를 담은 통일된 콘셉트지만, 멤버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배드 보이'를 만들어 내 앞으로 활동하게 될 'Bad Habits' 무대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Bad Habits'는 최근 활동을 마친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에 이은 후속곡으로,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My Turn'으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독특한 서사와 멜로디컬한 라인이 인상적인 'Bad Habits' 무대를 통해 크래비티가 가진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차세대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후속곡 'Bad Habits'로 컴백해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공식SNS 2021.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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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11일 후속곡 '배드 해비츠' 활동 돌입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콘셉트 포토 10종을 공개했다.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우주소녀 엑시가 쓴 가사는 부정적인 세상에서 무너지지 않고 우리만의 방식을 더 뚜렷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1일부터 후속곡 'Bad Habits' 활동을 시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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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후속곡 'Bad Habits' 콘셉트 포토 속 거친 카리스마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해비츠)'의 콘셉트 포토 10종을 공개했다. 단체 사진 속에는 은장 체인이 인상적인 검은색 재킷을 맞춰 입고 균형감 있는 대형과 구도를 선보이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아홉 멤버의 아우라가 'Bad Habits'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개인컷에서도 크래비티는 거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고,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My Turn (마이 턴)'에 이어 또 한 번 '리즈'를 갱신할 전망이다.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 당시부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주소녀 엑시가 쓴 가사는 부정적인 세상에서 무너지지 않고 우리만의 방식을 더 뚜렷하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래비티의 블랙 카리스마가 이 같은 서사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차세대 K-POP 대표 주자다. 올해도 연초부터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의 ‘My Turn’ 활동으로 국내외 팬심 저격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 (굿데이 뉴욕)' 화상 인터뷰로 글로벌 눈도장도 찍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11일부터 후속곡 'Bad Habits' 활동을 시작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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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Bad Habits' 스케줄러 공개…K팝 루키 자리매김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로 차세대 K팝 루키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Bad Habits (배드 해비츠)' 활동 스케줄러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3일 스케줄러 오픈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퍼포먼스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후속곡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다. 특히 소속사 선배인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작곡과 편곡에 이름을 올렸다. 'Bad Habits'는 게임에 던져진 크래비티가 Rule-Breaker(룰 브레이커)의 역할을 한다는 서사가 담겨 있으며,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멜로디컬한 라인과 속삭이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정규 3집 타이틀곡 'My Turn (마이 턴)'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크래비티는 후속곡 'Bad Habits'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My Turn' 활동과 함께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크래비티의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Bad Habits' 활동을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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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ESI ①] 데뷔 후 가장 빨리 음악방송 1위한 걸그룹 ‘미쓰에이’

하루가 멀다고 걸그룹이 가요계에 쏟아져나오고 있는 걸그룹 홍수시대다. 하지만 수많은 걸그룹 중에서 돋보이는 그룹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 그렇다면 넘쳐나는 끼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발산하며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걸그룹은 누굴까. 대중의 사랑을 받고 데뷔 이래 가장 빨리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톱 클래스에 합류한 걸그룹들을 알아봤다. 걸그룹 중 가장 단시간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그룹은 JYP(엔터테인먼트) 사단인 여성 4인조 미쓰에이다. 2010년 7월 1일 타이틀 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한 미쓰에이는 단 22일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예쁘면서 실력까지 갖춘 멤버들의 매력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데뷔한지 한 달도 안돼 1위를 했다는 것은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도 단연 놀라운 기록이다.두번째로 빨리 1위에 등극한 그룹은 여성 4인조 2NE1. 데뷔 전 빅뱅과 함께 휴대폰 광고에 출연해 '여자 빅뱅'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그룹이다. 개성넘치는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장하고 가요계에 등장한 2NE1이 정상을 차지하는데 걸린 시간은 40일. 지난 2009년 5월 6일 '파이어(Fire)'로 데뷔한 2NE1은 6월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이들의 뒤를 이은 그룹은 여성 5인조 포미닛. 2NE1 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009년 6월 15일 '핫이슈(Hot issue)'로 데뷔한 포미닛은 9월 27일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뮤직(Muzik)'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뷔 105일만이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할 당시 '캔디펑키'라는 컨셉트로 멤버들의 귀엽고 통통튀는 매력을 강조했다면 '뮤직'으로 활동할 때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데 주안점을 뒀었다. '뮤직' 안무가 파워풀했다. 이때부터 포미닛이 '퍼포먼스 그룹'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걸그룹 톱클래스 중에서도 단연 선두인 소녀시대는 데뷔 115일만에 1위의 기쁨을 맛봤다. 2007년 8월 2일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같은 해 11월 25일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처음 1위를 하는데 약 4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소녀시대는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며 컴백 1주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다섯번째로 단시간에 데뷔 첫 1위를 차지한 그룹은 여성 7인조 티아라. 이들은 데뷔 후 159일만에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새 멤버 류화영이 영입된 후 꾸준히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여성 4인조 씨스타는 티아라와 39일 차이로 6위를 차지했다. 데뷔 후 198일 만에 '니까짓게'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첫 1위를 한 것. 음악 방송 차트 뿐 만 아니라 지난해 음원 사이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씨스타는 '2010 골든 디스크 시상식'을 포함해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무서운 신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최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여성 5인조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13일 데뷔한 후 같은 해 10월 28일 '텔미'로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받았다. 이어 애프터스쿨·시크릿·브라운아이드걸스는 각각 데뷔 후 340일·480일·703일만에 1위에 올랐다. 2007년 3월 29일 데뷔한 여성 5인조 카라는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 카라가 무명의 설움을 딛고 가요계에 우뚝 선 것은 2009년 3월 8일. 이날 카라는 데뷔 718일만에 '인기가요'에서 '허니(Honey)'로 뮤티즌송을 받으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스타 ESI ①] 데뷔 후 가장 빨리 음악방송 1위한 걸그룹 ‘미쓰에이’▶[스타 ESI ②] 향후 1위할 것 같은 걸그룹은 누구?▶[스타 ESI ③] f(x), 운이 안 좋아 1위를 못했다? 2011.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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