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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총상금 17억원 한화 클래식 역사 속으로, 한화큐셀 '대회 중단' 공식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한화 클래식을 주최하는 한화큐셀은 '지난 8월에 열린 한화 클래식 2024를 끝으로 골프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올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한화큐셀골프단 해외 투어 선수에 대한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1990년 KLPGA 최초의 국제대회인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했다. 지난해부터 총상금을 17억원(종전 14억원)으로 올려 KLPGA 투어 가운데 가장 상금이 많은 대회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작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지난 8월 열린 한화 클래식 2024 우승자(상금 3억600만원)는 박지영이었다. 한화큐셀은 '사업전략과 골프 후원 관련 적정성을 검토한 바에 의한 결정'이라며 '대회 운영 중단과 관련된 후속 조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원만하게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한화큐셀은 국내 골프 산업 강화를 목표로 한화 클래식을 개최해 왔으며 메이저대회로서 상금 규모, 기획, 운영 전반에 걸쳐 국내 여자골프 투어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현재 국내 여자골프 투어가 역대 최고의 상금 규모로 성장하고 폭넓은 연령층이 즐기는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한화큐셀은 타 기업 또는 기관에 골프 후원을 영위하는 기회를 양보하고자 한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29 22:08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성료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운영된 ‘2024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이하 엘리트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KBL이 주최하고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한 이번 엘리트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102명이 참가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캠프에서는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역량을 한단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동아오츠카는 청소년 풋살 히어로즈 등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BL과 협력해 우수한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한국 농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1.29 14:33
경제일반

롯데칠성, 굿네이버스와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롯데칠성음료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빛나는 너의 날’이라는 이름의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취약 계층 가정의 만 11세에서 18세의 여성 청소년 약 900명에게 여성용 위생용품 등의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의 임직원 20명은 약 3개월 분량의 여성용 위생용품, 파우치, 온누리 상품권, 종합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제작했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3년도에 강릉공장을 통해 강원도 지역 후원으로 시작된 ‘빛나는 너의 날’ 지원 사업을 올해는 경기도 등 전국 각 지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지속적 시행 및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4.11.29 14:31
뮤직

‘故박건호 음악회’, 오늘(29일) 개최…김종태 이사장 “그의 노랫말, 아직도 울림줘”

작사가 고(故) 박건호(1949~2007년)를 기리는 ‘박건호 음악회’가 29일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고인의 고향인 강원 원주에 설립된 사단법인 박건호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종태)가 원주시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고 박건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그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모나리자’, 나미의 ‘빙글빙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 최혜영의 ‘그것은 인생’ 등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시켰다.원주시의 후원과 함께 원주 시민들에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송가인을 비롯해 설운도, 전영록, 안성훈, 김수희, 심신, 나태주, 정다경, 복지은 등이 출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의 의미를 살려 노개런티로 참여한다.‘박건호 음악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종태 박건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음악회는 박 작사가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다. 특히 그가 원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원주시민이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음악회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그의 음악과 노랫말이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 퍼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고 박건호 음악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9 12:21
부동산일반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 다베로 차별화된 주거평면 제시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202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은 차별화된 주거평면을 제시한 다베로에게로 돌아갔다. 다베로는 2023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주거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다베로는 시공, 시행 브랜딩 등 운영 전과정을 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중소형 주택전문 회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6년 차별화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중소형규모 주택을 개발하는 다베로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에 다베로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공급해 왔다.현재 다베로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 직접판매(D2C) 방식을 도입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방식은 주택 공급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에서 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여 맞춤형 설계나 개별 요청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접근은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다베로만의 신뢰 기반 주거 서비스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탈리아어로 '진심'을 의미하는 다베로는 주거 공간이 단순한 생활의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주택 개발, 시공, 분양,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베로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 설계 옵션도 제공한다. 고객은 바닥재, 벽지 색상, 조명 스타일, 주방 가전 등 세부 사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 패턴에 맞춰 수납 공간과 방 구조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설계는 고객이 원하는 주거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삶이 반영된 특별한 공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공간과 함께, 입주자 전용 앱을 통해 세탁, 청소, 숙박, 음식, 세차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의 편의와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사업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다베로는 서울전역에 지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고객 관점에서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홈퍼니싱 업무도 지원한다.㈜다베로는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임차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보증보험과 금융 자문 서비스, 임대차 계약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보장한다.또한 물리적 안전을 위해 국내 유일 통합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카라 라이프와 손잡고 공용 부분에는 온도, 누수, 진동, 문열림 센서를 설치하여 소방시설의 작동 이상 유무 및 문열림으로 인한 이상 상황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동파를 방지하는 등 주거 공간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다베로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 사용과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며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베로 금보미 대표는 “친환경건설산업대상 2년 연속 주거혁신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다베로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동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40
스포츠일반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우리 목표는 체육인 보호와 발전...스포츠 행정이 정당한 절차 지키는게 우선" [IS인터뷰]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요즘처럼 ‘클린’이 화두였던 때가 없었다.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의 공정성을 두고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비위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직무정지 징계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소홀 문제를 폭로하면서 협회의 각종 비상식적인 운영 방식이 세상에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 25일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을 만났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기흥 체육회장이 테니스협회장 보궐선거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수사 의뢰 조치했고,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축구협회장 등 수뇌부 3명에 대해 문체부 장관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처럼 체육계 행정 비리 및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징계나 수사를 하도록 하는 곳이 스포츠윤리센터다. 박지영 이사장은 “체육계가 ‘여긴 원래 이렇다’는 구태를 벗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문체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설립 후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들의 인선 과정과 자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동안 내홍을 겪기도 했고, 센터가 해당 단체에 징계 권고를 해도 그에 대한 강제권이 없다는 점에서 실효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지영 이사장은 이런 배경에서 올 1월 부임했다. 그는 아티스틱스위밍 1세대 선수 출신으로 국제심판과 아시아수영연맹 기술위원으로 활동했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올해 특히나 스포츠계 비리와 행정 난맥상이 수면 위로 쏟아져 나오면서 큰 이슈가 된 상황에서 그는 조직 재정비부터 현안 처리까지 바쁜 한해를 보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비리 혹은 인권침해 관련 신고를 받은 후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국민적인 이슈였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관련해서는 스포츠윤리센터가 문체부 감사에 앞서 지난 7월에 먼저 조사를 시작했다. 박지영 이사장은 “신고자는 공개할 수 없지만, 조사관들이 모든 서류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축구협회의 피신고인 3명, 관계자 8명을 모두 만나 면담 조사를 했다. 그리고 정몽규 회장 등에 대해 직무 태만, 권한 남용 등으로 문체부 장관에게 징계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과정과 결과는 공식적으로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국회의원실을 통해 윤리센터의 결정문이 공개됐고, 문체부 감사 내용과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내용에서 다른 점이 있다고 보도돼 논란이 있었다. 감독 후보자의 우선순위가 조사에 따라 각각 달랐다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그게 결과(감독 선임 결과를 무효화할 수는 없으나 협회 고위 인사들의 직무 태만 등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 큰 영향을 미친 건 아닌데 미디어에는 그 부분만 부각된 면이 있었다”라며 중요한 건 다른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대한체육회가 회원관리규정에 따라 축구협회를 더 들여다 보고 감독 선임 건을 관리했어야 했다. 체육회가 어떤 협회는 감독이나 회장 선임 건을 굉장히 강하게 체크하면서 또 어떤 협회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데도 방치하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배드민턴협회의 문체부 감사 결과 나온 페이백(후원 물품의 배임 및 유용) 혐의는 수사대상이 됐고, 체육계 행정의 구태를 보여주는 전형으로 남았다. 박지영 이사장은 “배드민턴협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종목단체들도 페이백을 관행처럼 여기는 곳이 많다. 일부 단체들은 ‘이사회를 통과해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규정과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을 해도 '대체 뭐가 잘못이냐'며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또 많은 협회들이 회장 보좌 역할만 하고 급여도 받지 않아야 할 부회장이 실권을 쥐고 행정을 좌지우지하는 케이스가 많다. 책임은 없고 권리만 행사하는 행정이 가장 큰 문제다. 대한민국 체육계가 빨리 변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센터에 접수되는 신고 중 비리 문제가 인권침해 건보다 더 많다(약 6대 4의 비율). 내년 1월에 협회장 선거가 많이 열리는데, 벌써부터 선거 관련 비리 신고 접수가 많이 들어온다. 협회들이 국민 세금을 쓰는데 비리 문제가 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박 이사장에게 1년여 간의 성과를 묻자 “조직을 건강하게 재정비한 것”이라면서 “인원도 충원했고, 내년 예산도 올해 보다 더 많이 확보했다. 윤리센터가 건의한 징계가 현실화되도록 세부 법령을 바꿔가고 있다. 현실적인 어려움은 많지만, 직권 조사를 더 늘려가고 체육 현장에 대해 직원들이 더 많이 이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체육인들도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정과 절차를 지키고 투명하게 협회를 운영하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결과적으로 체육인을 보호할 수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한국 체육계를 죄인 취급해서 감시하고 징계하는 기관이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체육을 발전시키고 체육인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4.11.29 08:39
생활문화

화신건설(주) 울산지역단체 강연회 운영비 및 발전기금 전달

사단법인 그린울산포럼은 11월 19일(화) 울산 남구 청소년 차오름센터에서 울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선이 한국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이병철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는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통해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의 안보와 경제 환경에 미칠 다양한 변화를 분석하고, 글로벌 정세와 한미 관계의 변화가 한국에 가져올 영향을 다각도로 설명했다. 특히, 청중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울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또한, 화신건설(주)은 이번 강연회의 운영비와 (사)그린울산포럼 발전을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화신건설 관계자는 "울산 시민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으며 (사)그린울산포럼의 정연태 회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국제적 이슈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8 17:39
드라마

한그루x최상x박리원x권도형, ‘신데렐라 게임’ 싱크로율 100% 아역 총출동

‘신데렐라 게임’의 첫 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아역 배우들이 총출동한다.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신데렐라 게임’은 극 초반 아역 배우들이 등장,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 성인 캐릭터에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김서현, 이천무, 유하연, 구현 등은 각각 한그루, 최상, 박리원, 권도형의 과거 사연을 유려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아역과 성인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바. 이에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각 캐릭터가 품은 과거 서사를 짚어봤다.먼저 ‘신데렐라 게임’의 중심축이 될 구하나의 어린 시절은 김서현이 맡았다. 하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한 가정에 입양됐지만, 양부모의 온갖 학대를 받으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 하나는 진구의 도움으로 보육원에 입소하게 되고, 그곳에서 두나를 만나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이후 하나는 죽은 친아버지의 친구 집으로 입양을 가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다정다감한 혜성투어 사장 황진구의 과거는 이천무가 연기한다. 심장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것이 일상인 진구는 어느 날 위험에 빠진 하나를 구하며 인연을 맺는다. 이후 신여진(나영희) 회장의 후원으로 심장 수술을 받게 된 그는 여진을 두 번째 엄마라고 생각한다. 진구는 그녀의 조카까지 만나게 되며 혜성그룹과 인연을 이어간다.그뿐만 아니라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욕망의 화신이 되어버린 윤세영의 어린 시절은 유하연이 책임진다. 세영은 여진의 딸인 사촌 유진을 시기 질투한다. 유진과 함께 놀던 중 그녀가 실종되고, 이후 세영은 신 회장의 유일한 상속녀가 된다. 하지만 유진의 실종과 관련된 진실을 알고 있던 세영은 그녀가 돌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해한다.또한, 구지석의 아역은 구현이 맡았다. 하나의 양동생인 지석은 보육원에서 처음 하나를 봤을 때부터 남다른 호기심을 품고 있었다. 그는 하나가 자신의 집으로 입양 오자 누구보다 기뻐하고, 누나 껌딱지가 된다고.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 후 지석과 하나의 사이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이소윤은 신여진과 윤성호(최종환)의 외동딸 윤유진으로 변신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유진은 가족과 함께 놀러 갔다 실종된다. 그녀는 사촌 세영과 놀던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후 이두나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사건 당일 과연 유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녀가 품은 사연과 비밀이 벌써 궁금해진다.이처럼 극 초반을 이끌 아역 배우들은 ‘신데렐라 게임’을 이끌어갈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요 스토리 전개의 열쇠를 쥐고 있다. 성인 연기자들과 높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이들의 활약은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신데렐라 게임’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8 16:15
스포츠일반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강제수사 받아···경찰 협회, 후원사 압수수색

경찰이 김택규(59)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8일 송파구 방이동 배드민턴협회와 협회 후원사인 요넥스코리아의 마포구 망원동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경남 밀양시에서 '원천요넥스 코리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석 중인 김택규 회장에 대해서도 신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김 회장은 후원 물품 횡령과 배임(페이백)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협회의 운영과 규정의 불합리성·강제성을 비판하며 논란이 일자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팀의 선수 관리, 선정 자격 규정, 보너스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협회 고위 관계자의 보조금법 위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문체부는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김 회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문체부 조사위 이정우 조사단장은 지난달 31일 "국가대표 지원 강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은 누가 봐도 당연한 것들인데, 이제야 개선하겠다고 발표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배드민턴협회가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고치지 않으면 자정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협회 모든 임원들을 해임하는 관리단체 지정, 선수 지원 외 다른 예산의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4.11.28 14:12
산업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기업이전부문 대상, ㈜에이스이엔지코리아 2년 연속 수상

㈜에이스이엔지코리아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2024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기업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23년 특별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기업이전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관공서·중량물·특수 이전 전문기업으로 2010년에 설립된 ‘이대이엔씨’를 전신으로 하며, 기업이전 정보 제공부터 이전 및 설치까지 진행하는 ‘원스톱무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중량물(도비)과 전기설비 이전 분야에서 국내 유일 자체 실행이 가능한 독보적 기업으로, 대부분 하청으로 처리하는 여타 기업과 차별화된다. 또한 최신식 특수차량장비, 특수 도비장비 및 첨단 선진기술로 해외 공장 이전 등 난이도가 높은 이전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명성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ESG경영 실현을 위해 주력인 1톤 화물차를 가스 차량으로 운영 중이며, 배차 차량의 이동경로 최적화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그와 함께 이전 작업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매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다회용 포장재 사용 확대 및 종이 박스 재활용을 실천 중이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차별화된 노하우와 서비스로 HJ중공업 사옥 층별 재배치, 소노대명그룹 계열사 이전, 쌍용연구소 및 사옥 이전, 엘아이에스 사옥 및 자재·장비 이전, 한수원 창고 장비 이전, 화력발전소 탱크 교체, 한국은행본점 신사옥 금고 설치, 모델솔루션 사옥 이전, 평택 험프리기지 이전, 동서식품 장비 설치, 샤넬 매장 및 올리브영 이전 등 난이도 높은 기업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에이스이엔지코리아 원주연 대표는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현재 기업 및 관공서 이전, 공장 및 중량물 이전은 물론이고, 각종 연구소 및 의료기관 등 전문성이 필요한 특수이전 업무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무빙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무빙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이전 컨설팅, 운송, 설비, 인테리어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브랜드 강화를 위해 마스코트 캐릭터를 개발하고, 로고 리뉴얼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올해 미국 진출을 위한 해외이전 전문팀을 구축하고, 2025년을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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