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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중옥 ‘모범형사2’ 출연 확정… 손현주와 호흡

배우 이중옥이 형사물에 도전한다. 이중옥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 드라마 ‘모범형사2’에 출연한다. 이중옥이 맡은 역은 광역수사대 팀장 장기진. 이 역으로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다. ‘모범형사’ 시즌 1은 영웅이 아닌 모범, 정의를 향해 걸어가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민 영웅’에 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역대 JTBC 수사물 가운데 최고 기록을 썼다. 시즌 1에서 활약한 손현주, 장승조가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다. 이중옥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살인마 홍남복으로, tvN ‘방법’에서는 무당 조민수의 오른팔 천주봉으로, KBS2 ‘좀비탐정’에서는 조선족 흥신소 직원 왕웨이로 분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형사물에까지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발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10:01
연예

안은진·강예원·박수영의 '한사람만' 인물관계도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이 데려갈 ‘한 사람’은 누구일까. JTBC ‘한 사람만’이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한 사람만'은 인물관계도만 봐도 여타 드라마와 다르게 기대되는 인물들의 흥미로운 '합'이 있다. 삶의 끝에서 만난 네 남녀, 표인숙(안은진), 민우천(김경남),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 뿐만 아니라 흥신소, 광역수사대, 호스피스 '아침의 빛' 사람들이 상상도 못했던 ‘사건’으로 얽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세 여자와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우천이 눈에 들어온다. 사전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세 여자의 기적 같은 워맨스, 그리고 인숙과 우천의 인생 멜로가 예고됐다. 그리고 이는 살인 사건 용의자와 목격자란 관계에서 시작된다. 죽기 전 나쁜 놈 하나는 데리고 가자던 세 여자 앞에 어쩌면 '죽음'이 일인 남자 우천이 등장한 것. 삶의 끝에서 만난 네 남녀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사건을 쫓는 자들도 존재한다. 광역수사대 조시영(도상우) 경위, 황마진(이봉련) 팀장, 오진규(장인섭) 경사가 그 주인공. 하지만 이들의 '추적' 화살표는 세 여자가 아닌 우천을 향하고 있다. 실제 구성파 행동대장 박승선(최영우)이 흥신소 대표 신태일(안창환)에게 살인 의뢰를 하면, 우천이 사고를 위장한 타살 업무를 더러 처리하기도 했으니, 형사들의 수사가 우천을 향하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그 사건으로 공동운명체가 된 인숙, 세연, 미도는 ‘목격자’ 우천의 등장과 광역 수사대 형사들의 수사로 예상 밖의 상황을 맞닥뜨리는 가운데, 호스피스 '아침의 빛' 사람들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침의 빛'은 '죽음'을 앞뒀다는 것 외엔 직업도,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너무나 다른 세 여자가 만난 곳이자, 우천과 재회하게 되는 장소기 때문. '아침의 빛' 사람들 역시 심상치 않다. 영혼 없는 대화의 일인자라는 원장 막달레나(이수미) 수녀와 어린 나이에 수녀의 길로 들어선 베로니카(윤보라)를 필두로, 환자들을 보살피는 닥터조(김병춘), 조리사 강서군(김정환), 음악치료사 조웅도(장서원)가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남자들은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자, 즉 뭔가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특히 환자 차여울(주인영), 오천덕(성병숙), 문영지(소희정), 임지후(김수형), 최성해(이항나)의 밝은 얼굴은 이곳만의 특별함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인숙, 세연, 미도가 시한부란 사실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될 주변 인물들에게 주목해야 한다. 먼저, 인숙에게는 그녀를 끔찍이 아끼는 할머니 육성자(고두심)와 이혼 후 어머니에게 딸을 맡기고 떠나버린 아빠 표강선(장현성), 그리고 옆집 꼬마 하산아(서연우)가 있다. 세연에겐 남편 오영찬(한규원)이, 그리고 미도의 곁엔 재벌 3세 구지표(한규원)가 자리하고 있다.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독특한 영상 문법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그리고 제작사 키이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17:44
무비위크

'탐정2', 권상우X성동일X이광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영화 '탐정: 리턴즈'가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탐정: 리턴즈' 측이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독보적인 케미를 보여주는 캐릭터 포스터를 15일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하게 하는 네 글자 카피로 트리플 콤비의 3색 매력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탐정: 더 비기닝'에서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으로 뛰어난 추리 실력을 선보였던 강대만은 어떤 사건도 꿰뚫어 볼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예고한다. 이전 시리즈에서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였던 노태수는 한층 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시선을 압도한다. 강대만과 노태수가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의 개업을 알리는 홍보 명함을 날리며 앞으로 어떤 사건을 맡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새롭게 합류를 알린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는 치명적인(?) 표정으로 드론을 조종하며 눈길을 끈다. 그는 현재 사이버흥신소를 운영하는 불법전문 탐정으로, 각종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의외의 천재성을 지니고 있어 남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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