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드라마

스튜디오타겟, 펄스픽에 신작 런칭… 숏폼 시장의 신흥 강자로 도약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숏폼 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드라마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튜디오타겟은 이러한 흐름을 선도하며 자체 IP 개발과 전략적 유통을 통해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스튜디오타겟은 숏폼 드라마의 기획·개발을 연속성 있게 이어가며 새로운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숏폼 드라마 제작에 있어 빠르게 가속도를 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과 제작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기획·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숏폼 드라마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타겟, 숏폼 드라마 ‘남편이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어’ 3월 중순 런칭오는 3월 중순, 스튜디오타겟은 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을 통해 신작 ‘남편이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어’를 공개한다. 이 작품은 바람둥이 남편이 진짜로 벼락을 맞고 난 뒤, 순식간에‘사랑꾼 남편’으로 변하지만, 그 변화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막장 시월드, 내연녀와의 갈등, 그리고 가족을 둘러싼 비밀이 더해져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만화적인 상상력과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코미디 장르로, 경쾌한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반전을 동시에 선사할 ‘남편이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어’는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펄스픽은 2025년 1월 14일 공식 출범한 신생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픽! 하는 순간, 몰입은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타겟의 신작 숏폼 드라마 ‘남편이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어’는 펄스픽의 이러한 플랫폼 특성과 전략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이야기 전개와 캐릭터 변화를 선보인다. 펄스픽의 주력 콘텐츠인 고품질 숏폼 드라마 라인업에 추가되어, 플랫폼의 다양성과 매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리지널 IP 70편 이상 기획, 다양한 장르로 시장성 확대스튜디오타겟은 70편 이상의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글로벌 트렌드에 최적화된 ‘숏폼 드라마’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스튜디오타겟이 보유한 숏폼 드라마 IP는 장르적 다양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현재 회사가 기획·개발하고 있는 숏폼 드라마 IP에는 복수, 학원물, 바디체인지, 계약결혼 등 감정 몰입도가 강한 드라마뿐만 아니라, 젊고 트렌디한 콘텐츠와 예능형 드라마 및 하이브리드 장르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장르적 확장은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드라마만의 포맷과 결합되어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70편 이상의 풍부한 IP와 장르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스튜디오타겟은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플랫폼의 특성과 타겟층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 숏폼 콘텐츠의 미래: 스튜디오타겟이 주도하다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숏폼 드라마는 하나의 확고한 콘텐츠 포맷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강렬한 스토리와 몰입도를 담아내야 하는 숏폼 드라마는, 단순한 영상 제작이 아니라 탄탄한 기획력과 감각적인 연출, 효과적인 스토리텔링 역량이 필수적인 장르다.스튜디오타겟은 이러한 요소들을 갖춘 검증된 제작사다. 최근 영화 ‘히트맨2’로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도 흥행력을 입증했다. 콘텐츠 산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스튜디오타겟이, 속도감 있고 몰입감이 중요한 숏폼 드라마 시장에서 어떤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장의 미래를 주도해나가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스튜디오타겟㈜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0 08:00
연예일반

기적의 역주행…‘시민덕희’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시민덕희’가 기적의 역주행을 썼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는 지난 10일 13만 6782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개봉 2주차 신작 ‘웡카’, 3주차 신작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이 개봉해 쟁쟁한 경쟁 시장에서 고군분투해온 ‘시민덕희’가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시민덕희’의 흥행 질주는 강력한 입소문 바람을 타고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잘 만든 한국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민덕희’.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촘촘한 팀플레이와 신인 감독의 패기 넘치는 연출력은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사건의 주인공이 영화를 적극 추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사회적 환기까지 이뤄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맞아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0:06
프로농구

프로농구 관중, 지난 시즌 1~2R 대비 23% 늘었다...창원 관중 증가율 1위

프로농구가 시즌 초반 흥행 순풍을 제대로 탔다.11일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1~2라운드 관중은 23만1574명으로 지난 시즌 같은 라운드 관중 수 18만8105명에서 23% 증가했다.2라운드만 따지면 증가 폭이 더 커 올 시즌 흥행에 가속도가 붙는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2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2698명의 관중이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2라운드 1994명에서 35%나 늘어난 수치다.입장 수입도 늘었다. 올 시즌 1∼2라운드 입장 수입은 약 28억8000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34% 증가했다.관중몰이는 역시 강팀들이 주도하고 있다.2라운드 9승 1패와 더불어 홈 8연승을 달리는 2위 창원 LG는 지난 시즌 1~2라운드 대비 관중 증가율 1위(71%)를 기록했다. 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2라운드 기준 16승을 달성한 선두 원주 DB는 관중이 51% 증가했다.4위 서울 SK는 4507명으로 평균 관중 1위였다.KBL 관계자는 "LG와 SK는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직관 인증 이벤트, 평일 관중 프로모션 등 꾸준하게 마케팅 활동을 해 관중 증가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 새 둥지로의 정착에 힘쓰는 KCC는 평균 관중 4504명으로 SK에 이어 2위에 올랐다.3라운드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농구영신' 경기가 열린다.또 LG와 수원 KT의 선두 경쟁 합류, 4∼8위 간 3경기 차로 묶인 중위권 싸움 등 팬들의 관심을 끌 요소가 많아 프로농구 흥행 열기는 한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이은경 기자 2023.12.11 12:12
e스포츠(게임)

[권오용의 G플레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중꺾마'

‘위믹스의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퇴출’ ‘코인 입법 로비 논란발 압수수색’…. 작년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에 불어 닥친 태풍급 악재다. 사운을 걸고 추진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핵심인 코인 ‘위믹스’의 국내 원화 거래는 사실상 막혔고 회사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이 정도 충격이면 경영진을 교체하거나 사업 방향을 틀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보란 듯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블록체인 게임 전도사를 자처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 길을 가겠다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이 게임산업의 미래’라는 장 대표의 확신이 있다. 눈물은 그만, 무조건 직진 “장현국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이런 게 진짜 중꺾마 아니겠나”…. 이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숱한 어려움에도 식지 않는 장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열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장현국 대표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펼쳤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코인) 위믹스도 발행해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산업을 주도했다. 그런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지난해 12월 위믹스 유통량에 문제를 제기하며 상장을 폐지했다.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퇴출되면서 가격은 급락했고, 장 대표는 억울하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이같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올해 5·6월에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촉발된 입법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사옥 압수수색을 2번 당했다. 그야말로 거대한 쓰나미가 두 차례나 위메이드를 덮쳤지만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WebX’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해 일본 개발사들에게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라고 독려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KBW2023'의 메인 콘퍼런스 ’임팩트‘에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위믹스3.0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3’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인데, 갖은 풍파에도 ‘위메이드는 건재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였다. 장 대표는 또 지스타 기간에 열린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2023’과 미디어 간담회 등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고, 게임에서 쌓은 자산과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3’(ADFW 2023)과 ‘포춘 글로벌 포럼 2023’에 참석해 위믹스 생태계를 중동에 전파할 예정이다. 거래소 훈풍…신작 흥행 등 게임 사업도 순항 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가 통했을까. 위메이드를 뒤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고 있다. 원화 가상자산거래소가 위믹스에 문을 열고 있다. 올해 초 코인원을 시작으로 이달 8일 고팍스에서 위믹스가 상장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작년 12월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닥사 회원사(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두 곳이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내달 상장폐지 1년이 되는 만큼 다른 세 곳에서도 재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에서도 위믹스의 거래소 상장을 늘려가고 있다. 브라질 최대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도 주요 거래소 ‘코인DCX’, 미국 거래소 ‘탭비트’ 등이 추가되며 현재 글로벌 거래소 29곳에 상장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는 게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40여 개가 온보딩되고 있는데, 계약한 것까지 합치면 100개가 넘는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중 단연 글로벌 넘버1”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 중요한 한 축인 재미있는 게임 발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2000억원, 누적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구글 앱마켓에서 ‘리니지M’에 이어 매출 2위인 나이트 크로우는 일일방문자 수가 약 20만명으로 견고한 트래픽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나이트 크로우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도 있다.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내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실사 캐릭터를 손쉽게 조작해 사실감 넘치는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3분기 출시가 목표다.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신작으로,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내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것은 재미있는 게임이 있어야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유지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장현국 대표의 생각 때문이다. 장현국 “성장이 먼저…완전히 다른 레벨 이익 낼 것”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에 시장도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위메이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면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등 내년에 모멘텀이 많다”며 “연간 실적도 올해 대비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위믹스가 바닥을 찍고 꿈틀거리고 있다”며 “게임과 연계한 위믹스 생태계가 성과를 낸다면 신뢰를 완전히 회복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여러 이슈로 회사가 부침이 있었지만 올해 계획했던 사업은 대부분 계획대로 진행됐다”며 “블록체인 사업도 지난 9월 SK플래닛과 상호 지분 투자로 협력하기로 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앞으로도 중꺾마의 자세로 전진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성장이 먼저다. 이익은 그다음”이라며 “진정한 도전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축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회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29 06:00
예능

[줌인] ‘홍김동전’, MZ세대 입소문 타고 유튜브 천만뷰 돌파·OTT 역주행 바람

‘홍김동전’이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와 OTT 등의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면서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출연 효과까지 톡톡히 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13일 기준 영상과 쇼츠(짧은 동영상)를 포함해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한 ‘린쟈오밍’ 에피소드는 업로드 5개월 만에 1000만뷰, ‘연예인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6개월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 2월 업로드된 출연자들의 ‘수면 위내시경’ 풀버전은 200만뷰를 넘었다. 지민 출연 후 화제성도 높아졌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지난 3월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다. 또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일 신규 유료 가입 첫 재생 콘텐츠 예능 장르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미스터 트롯’과 ‘전지적 참견 시점’을 제치고 ‘오늘의 톱 2O’ 중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홍김동전’은 지난달 30일 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화제성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지민 출연 전 ‘홍김동전’은 웨이브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 지난해 8월1일주 기준 77위를 기록한 뒤, 올 1월9일주 55위, 2월27일주 42위, 3월13일주 33위, 31일주 12위를 기록하며 일찍이 흥행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화제성과 비교해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지난해 11월27일을 제외하고 1~2%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머물고 있다. 유튜브, OTT 등 플랫폼 다양화로 인해 더 이상 실시간 시청자수를 나타내는 시청률만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측정하는 수치가 아닌 데다, MZ세대를 겨냥한 ‘홍김동전’이 KBS의 주된 시청자층과 충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13일 32회차를 선보인 ‘홍김동전’은 요즘 예능프로그램이 빠르게 사라지고 등장하는 방송 환경에서 굳건히 회차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몰래 카메라, 야외 취짐 등 고전적 콘셉트로 익숙함을 안기는 동시에 출연자들의 낯선 케미, 예상치 못한 전개의 즐거움, 세련된 연출 등이 MZ세대에게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06:05
연예일반

넷플릭스와 함께한 2022년 최다·최초·최고의 순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와 함께한 ‘2022년 최고의 순간들’을 결산했다. 올해 한국 콘텐츠의 활약은 그 어느 때보다 눈부셨다. 전 세계를 휩쓴 ‘오징어 게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는 세계를 열광시켰다. #‘최다’ 한국 콘텐츠가 공개된 2022년 2022년은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가장 많은 콘텐츠가 공개된 해였다. 장르 역시 다양해졌다.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 12편의 시리즈는 물론 ‘셀럽은 회의중’, ‘코리아 넘버원’ 등 4편의 예능과 ‘야차’, ‘카터’, ‘서울대작전’, ‘20세기 소녀’ 등 5편의 영화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가장 많은 ‘최초’의 역사를 쓴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은 다양한 ‘최초’의 역사를 쓰며 미국 할리우드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한국에서 한국 창작자들이 한국어로 만든 ‘오징어 게임’은 제74회 에미상에서 6개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된 이래 비영어권 콘텐츠가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수상까지 한 것도 최초였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는데, 이는 한국 콘텐츠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을 기념하는 날을 제정한 최초의 사례다. #‘최고’로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은 ‘지금 우리 학교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올해 총 93개 국가에서 ‘오늘의 톱10’에 올랐다. 더불어 공개 단 열흘 만에 3억6102만 시간 누적 시청을 달성하며 비영어권 TV 부문 역대 톱10 리스트에 올랐다. 이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음을 입증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3편의 작품을 공개한다. 먼저 지난해 12월 공개돼 전 세계 톱4에 올랐던 ‘솔로지옥’이 시즌2로 돌아와 공개되기 시작했으며, ‘더 패뷸러스’와 ‘더 글로리’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년 라인업은 공식화해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사랑방을 통해 “2023년에는 시리즈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등 빼곡히, 촘촘하게 매달 열어도 무엇이든 간에 볼 수 있는 게 있도록 열심히 슬레이트를 보강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1 17:12
무비위크

'특송' 3일 연속 1위…흥행 가속도 붙었다

'특송'이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은 개봉 후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이 선사하는 걸크러쉬 넘치는 맨몸 액션과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리는 짜릿한 카체이싱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특송'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경관의 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와 같은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의 놀라운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이는 '특송'을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CGV 골든에그 지수도 91%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흥행 추이에도 기대감이 남다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6:29
무비위크

변요한, 진정성 더한 홍보의 神

주연 배우의 책임감이 완벽하게 빛났다. 변요한이 주연으로 이끈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흥행 주역 변요한의 바람직한 움직임도 홍보의 표본으로 손꼽히고 있다. 변요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칫 얼어붙을 수도 있었던 극장 상황에도 불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대중의 마음을 녹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세대들과 소통한 것은 물론, 노래와 춤 등 스스로 최근에 빠져 있는 관심사들을 대중과 공유했던 것. 변요한은 유튜브 '짐종국' 채널을 시작으로, '제시의 쇼터뷰', '김복준의 사건의뢰',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연이어 출연, 예능적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먼저 변요한은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아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에도 김종국과 함께 운동에 전념한 변요한의 출연분은 구독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회 수 163만(이하 27일 기준)을 달성했다. 이후 변요한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계정으로 "말로만이 아닌 몸으로 지식을 나누어 주셨던 순간 잊지 못합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댓글을 직접 달기도. 또, 변요한은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에서 김무열과 함께 '보이스'를 봐야 하는 이유를 거침없는 유쾌함으로 승화시켜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더불어 변요한은 유튜브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 영화 '보이스' 주요 소재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인 김복준 교수가 여러 실제 사건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대중에게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던 변요한은 평소 열렬히 구독해왔던 '김복준의 사건의뢰'를 떠올렸고, 위 채널의 특성이 영화의 취지와도 맞는다고 생각해 먼저 출연을 제안, 채널 역사상 첫 배우 게스트로 출연이 성사되어 화제를 모았다. 연이어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격한 변요한은 본인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힘을 얻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변요한은 이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애창곡을 열창, 180도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매체 인터뷰에서는 영화 '보이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 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춤을 추겠다는 화끈한 공약을 내걸기도 한 변요한은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맛보기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춤 공약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변요한은 '보이스'를 향한 애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임하며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영화의 독보적인 흥행 성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중. 30대 원톱 주연 배우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연일 재입증하고 있는 변요한의 홍보 활동으로 '보이스'의 흥행 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8 18:43
연예

'집요한' 변요한

배우 변요한의 연기에 대한 집요함이 통했다. 변요한 주연의 영화 '보이스'가 연휴 극장가를 연일 쾌속 질주,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기준 13만 90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60여만명이다. 이전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줄곧 영화 '보이스'에 출연한 이유는 단 하나라고 강조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대중에 알리고 조금이나마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뜨거운 진심이다. 변요한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가족인 한서준이라는 인물의 심정을 "감히 헤아릴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아픔"이라 생각했다. 또 "화려한 액션보다는 리얼함이 베이스가 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멋있다기보다 절실함을 가득 채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몰입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것이 바로 변요한이 온 몸을 던져가며 위험하고 거친 액션신까지 모두 본인이 직접 연기하겠다고 고집하게 된 진심이다. 그는 마치 캐릭터에 빙의한 듯한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흥행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촬영 전부터 제작진과 열띤 의논 끝에 체중 증량과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은 물론 무술감독과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액션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리얼함을 구현해내기 위해 그야말로 피와 땀이 섞인 캐릭터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거의 모든 액션 연기를 스턴트와 CG 없이 99% 소화하며 극도의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주변에 실제로 존재할 법한 보통의 피해자로 완벽 변신, 투박하지만 날쌘 몸짓을 장착한 채 스크린을 집어삼키는 열연으로 작품을 완성시켰다. '보이스'는 국내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임을 앞세우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개봉 첫날 1위에 등극한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보이스'가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절실함과 처절함을 그대로 담아낸 변요한의 하드캐리 열연이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빠져들게 만든 셈이다. 변요한은 올 초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부터 '보이스'까지 올해에만 벌써 두 편의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끊이질 않는 열일 행보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매 작품마다 대중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연으로 활약, 대체 불가한 30대 원톱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하여 다채로운 캐릭터로 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9:31
무비위크

1위 주역 '보이스' 변요한X박명훈X이주영, 오늘(16일) '컬투쇼' 출격

'보이스' 주역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이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15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의 변요한, 박명훈, 이주영은 16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 기분좋은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특히 변요한은 열혈 홍보로 라디오에 연이어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어 박명훈, 이주영이 함께 하는 팀 보이스로 새로운 에피소드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을 타며 본격적인 흥행 가속도가 붙은 '보이스' 주역들이 직접 전하는 영화 속 비하인드와 현장 에피소드는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6 09: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