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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전교톱10' 첫회 히든가수 출격…30년전 추억 소환[공식]

김현철이 ‘전교톱10’의 첫 회 히든가수로 출격한다.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新예능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첫 MC 호흡을 맞추는 이적, 김희철과 이상민, 토니 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으로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첫 회 히든가수로는 김현철이 출격해 히든 판정단으로 활약한다. 김현철은 90년대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력파 가수이자 프로듀서. 1995년 5월 넷째 주 ‘가요톱10’의 순위 중 김현철의 ‘끝난건가요’ 노래가 시작되고 무대에 어느새 중후한 50대가 된 김현철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 감동의 물결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화면상에 1995년 당시의 20대 김현철이 비춰지자 실제 무대 위에서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김현철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며 30년이 지난 시간 속에도 변함없는 음색과 감성으로 관객들을 추억으로 소환한 김현철의 마력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김현철의 등장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틀막(입을 틀어 막는다는 뜻의 신조어)을 했던 김희철은 “교장선생님 포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현철은 “’전교톱10’ 기획이 기특한 것 같다”며 교장선생님의 훈화 같은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첫 회 히든 판정단으로 맹활약한 김현철의 뒤이어서 2회, 3회는 어떤 히든가수가 추억을 소환해 줄지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 2020.10.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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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 승부’ 괴물보컬 손승연·유성은·박광선, 레전드 예약

‘노래싸움 승부’ 레전드 무대가 예고됐다.18일 KBS2 ‘노래싸움 승부’에는 괴물보컬 3인방 손승연·유성은·박광선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세 사람은 초접전의 명승부를 펼치며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누구도 탈락을 비켜 갈 수 없는 ‘노래싸움-승부’에서 세 사람이 히든가수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손승연은 독보적 고음과 파워풀 성량이 장점인 가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깊은 감성을 자랑한다. 유성은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남다른 소울을 갖춰 목소리만으로도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 박광선은 허스키 보이스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곡을 소화해 내는 가수다.특히 손승연은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총 7번의 승리를 거머쥔 가왕급 실력자. 유성은-박광선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그 실력을 수 차례 검증 받은 바 있다. 막강한 실력의 소유자 세 사람이 ‘노래싸움-승부’에 출사표를 던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다. 18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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