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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채수하, ‘스피릿 핑거스’ 출연…청춘 성장물 속 신선한 눈도장 예고

배우 채수하가 티빙 오리지널 ‘스피릿 핑거스’에 출연한다고 14일 소속사 에이치솔리드가 밝혔따.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9일 공개된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앞서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 권소현, 김슬기, 이진혁, 임철수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채수하가 합류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채수하는 극중 주인공 송우연(박지후)의 절친 ‘조미래’ 역을 맡는다. 미래는 소심한 우연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팩트 폭격기’ 같은 인물. 고등학생다운 발랄함과 진심 어린 우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채수하에게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채수하는 영화 ‘열아홉’, ‘소금과 호수’, ‘핸드스프링’, ‘차박’, ‘유효기간’, ‘버터플라이 스토리’를 비롯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등 다수의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를 오가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이번 ‘스피릿 핑거스’로 연기 활동의 폭을 넓히며 필모그래피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그는 차세대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킬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4 14:21
드라마

시청률 아쉬웠지만…송중기X천우희, 멜로의 여운 남겼다

송중기, 천우희가 잔잔한 감성 멜로로 안방극장에 짙은 여운을 남겼다.17일 종영하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작품. ‘마이 유스’는 평균 2%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장르물이 주를 이루고 있는 최근 방송가에서 보기 드문 진중한 멜로드라마라는 반응을 얻으며 소소한 인기를 끌었다. ‘마이 유스’는 아역 배우로 과거 국민적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선우해와 유년 시절부터 모범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했으나 배우 매니저가 된 성제연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등학교 시절 서로가 첫사랑인 두 사람이 성인이 된 후 재회, 과거 못다 이룬 사랑을 키워가는 것이 주요 서사다. 후반부 선우해가 시한부 판정을 받는 것을 제외하면 큰 사건이랄 게 없이 선우해, 성제연 커플과 서브 남녀주인공인 김석주(서지훈), 모태린(이주명)의 멜로 라인이 잔잔하게 흘러갔다. 그럼에도 ‘마이 유스’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요인은 주인공 4명을 아름답게 비춘 영상미와 로케이션이 꼽힌다. 극중 플로리스트로 등장하는 송중기가 화사한 꽃을 들고 있거나 직접 만든 꽃다발을 천우희에게 선물하는 장면, 송중기와 천우희가 아지트인 헌책방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선우해, 모태린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간 섬에서 나무를 심는 등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장면들이 의외의 힐링을 준다는 반응이다.또한 출연 배우들의 얼굴 합과 케미도 호평을 얻었다. 송중기와 천우희는 ‘마이 유스’ 방영 전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만으로도 ‘얼굴합 합격점’이란 반응을 얻었다. 두 인물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서사와 “나 너 좋아해. 내가 혹시 너무 많이 늦었니?”(성제연), “다시 만난 너는 순식간에 나를 그때로 데려다 놓더라”(선우해) 등 진심이 느껴지는 대사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브 커플인 서지훈, 이주명은 메인 서사와는 또 다른 매운맛 멜로로 재미를 안겼다. 사랑에 직진하는 성격인 모태린과 이에 반응하지 않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김석주의 티격태격 케미가 설렘을 안겼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마이 유스’는 스토리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매력적인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높았던 드라마”라며 “송중기, 천우희 커플 그리고 이주명, 서지훈 커플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호흡이 잘 맞아가면서 시청자의 몰입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9 06:29
드라마

이주명, 애틋한 눈빛의 달인… 서지훈과 로맨스·천우희와 우정까지 (‘마이유스’)

배우 이주명이 ‘마이 유스’에서 애틋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따뜻한 설렘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9, 10회에서 감정에 솔직한 배우 모태린 역을 맡아 장면마다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이날 모태린은 첫사랑 상대 김석주(서지훈)의 기습 입맞춤에 직진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겼다. 이어 선우해(송중기)의 병을 알고 슬퍼하는 김석주를 세심하면서도 박력 있게 감싸안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서툴지만 진심이 가득한 ‘모태린표 위로법’은 안방극장에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성제연을 향한 모태린의 의젓한 위로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터뷰 연습을 함께하는 장면에서 굳이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지 않아도 서로에게 안식처이자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성제연과의 진심 어린 교감과 애틋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주명은 모태린의 감정선을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내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만들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솔직하고 직설적인 모태린만의 특별한 방식은 이주명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매력적으로 드러났으며 작은 표정 하나, 눈빛의 떨림까지도 캐릭터의 진심과 따뜻함을 온전히 전달했다.또한 김석주와 함께하는 모든 장면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하며 로맨스의 설렘을 극대화했다. 서로의 시선과 몸짓, 장난스러운 말투까지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캐릭터 간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시청자의 두근거림을 책임지는 ‘설렘 폭격기’로 활약 중인 이주명이 남은 회차에서 어떤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12
IT

연휴에 느긋하게 ‘텍스트힙’ 어떠세요?

그리웠던 고향에 다녀온 뒤 긴 연휴를 맞아 모처럼 힐링하려는데 평소 주말과 다름없이 OTT로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왠지 아쉽다. 그간 거리를 뒀던 독서로 도파민 중독에서 잠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확산한 ‘텍스트힙’(텍스트와 힙하다의 합성어) 트렌드에 뒤늦게나마 편승해 볼 기회다.밀리의서재 추천작은kt 밀리의서재는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부터 최신 인기작, 만화책까지 정주행 라인업을 마련했다.국내 오컬트 판타지 장르를 개척한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제공한다. 국내편 1편과 2편, 세계편 1편은 오디오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아르테미스’는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 드라마를 섞은 것이 매력이다. 힐링 감성을 담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시리즈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마법천자문’ 시리즈도 준비했다. 밀리의서재는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올타임 레전드 원작 소설 큐레이션’도 선보였다. 원작 소설과 영화, 향후 영화로 만나고 싶은 소설들을 추천한다. 배우 한예리, 민규동 감독, 영화평론가 주성철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조명한다.밀리의서재는 텍스트힙 트렌드에 맞춰 오리지널 종이책도 추천했다. 누구와도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전적인 팁을 담아낸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소중한 이를 떠올리며 따뜻한 감정을 공유하는 장류진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가족 힐링 판타지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미스터리 로맨스 ‘영의 상속’이다.kt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영화와 원작을 함께 즐기는 영상부터 오리지널 종이책, 도슨트북, 정주행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 큐레이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웹소설도 부담 없이좀 더 가볍고 신선한 소재를 원한다면 웹소설이 제격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초신작 프로젝트’ 10월 라인업이 볼 만하다. 매달 론칭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한다.카카오페이지 오픈 이래 소설 작품 중 가장 높은 일매출을 기록한 리샤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아빠를 교체하는 법’, 누적 조회수 1억5000만회를 찍은 나민채 작가의 현대 판타지 ‘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가 이름을 올렸다. ‘아빠를 교체하는 법’은 누명을 쓰고 귀족 가문에서 쫓겨난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대륙 최고 암살단 단주를 새아버지로 삼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유의 기지로 새아버지와 암살단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 친아버지와 새아버지 간 대결 구도 등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이어진다.‘초인으로 각성한 검은머리 투자자’는 초인적 두뇌를 갖게 된 주인공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투자 신화를 써 내려가는 내용이다. 거물급 투자자로 성장하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손에 쥐고 흔든다. 경영과 투자 분야의 전문 지식에 필력을 더해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 원톱 구도로 이야기를 풀어간다.카카오페이지는 신작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네이버 시리즈는 오는 13일까지 단행본을 작품별로 2권 무료로 보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귀령’, ‘마신재생’, ‘파리를 잡았더니 초월급 헌터가 되었다’, ‘마교전선 비룡십삼대’ 등이 대상이다. 매일 10시마다 1편씩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매열무’ 이벤트는 작품을 선택하면 무료 이용권을 즉시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08:00
연예일반

송현찬, 박한별과 호흡…’밭에서 온 그대’ 출연 [공식]

배우 송현찬이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에 캐스팅 됐다.22일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송현찬이 ‘밭에서 온 그대’ 에서 ‘이상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며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밭에서 온 그대’ 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기 위해 시골 마을 ‘운동리’ 에 내려가면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농촌 힐링 코믹 로맨스다. 또한 시골의 소박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정과 사랑,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잊혀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극중 배우 송현찬은 방송 제작 PD ‘이상우’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이끌게 됐다. 앞서 배우 박한별이 캐스팅된 터라, 이들은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송현찬은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상우’ 캐릭터의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줄 배우” 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송현찬은 최근 촬영을 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를 비롯해,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 tvN 드라마 ‘졸업’ 등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밭에서 온 그대’ 는 제작사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가 제작해 NBS한국농업방송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2 15:56
드라마

염정아X최윤지, 모녀 진한 여운…‘첫, 사랑을 위하여’ 4.2% 종영

‘첫, 사랑을 위하여’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힐링 드라마를 완성했다.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지난 9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2%를 기록했다.이날 이효리(최윤지)는 수술 후유증을 겪게 됐다. 이미 우려했던 것처럼 언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사람도 만나려 하지 않았다. 이지안(염정아)은 이효리가 어둠 속에 혼자 서있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가장 가까이서 그의 곁을 지켰고, 류보현(김민규)은 오히려 한발 멀리서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정문희(김미경), 김선영(김선영), 청해 마을 어른들과 친구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일년 후 이효리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으며, 다시 의대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했다. 정문희는 자신이 환자의 입장이 되고 보니, 의사가 환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며 이효리에게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응원을 건넸다. 비록 이지안은 이효리의 재입학 계획을 걱정하기도 했지만, 아픈 만큼 더 강하고 단단해진 딸을 믿고 응원해주기로 했다. 자신을 낳아준 한초롱(금민분)의 납골당을 찾은 이효리는 이지안에 대해 “엄마는 좋은 엄마고, 좋은 어른이고, 좋은 사람이에요”라며, ‘두 엄마’에게 고마움과 애틋함을 드러냈다.그 사이 이지안, 류정석(박해준), 이효리, 류보현은 어느새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효리가 본과 실습생으로 돌아간 사이, 류보현은 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떠나기 전, 이지안에게 아빠 류정석과 이효리를 부탁했다. 마치 부녀지간 같은 류정석과 이효리, 모자지간 같은 이지안과 류보현의 변화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다.방송 말미에는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첫사랑은 엄마인지도 모른다. 인생의 유통기한을 깨닫고 어떻게 이별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나에게, 내 ‘첫, 사랑’은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갈 것인가에서 그 답을 찾으라고 가르쳐줬다”라는 이효리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들에게 사소한 ‘기적’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비추며 진한 여운을 안겼다.여기에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도, 차선도, 차차선도 오늘 이 순간의 행복을 발견해내는 노력임을 잊지 않는 것이라고. 그저 마음껏 마법 같은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뿐이라고. 온통 진심 덩어리던 첫사랑처럼…”이라는 마지막 대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08:09
연예일반

박한별, 6년 만 드라마 컴백…‘밭에서 온 그대’ 출연 [공식]

배우 박한별이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9일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밭에서 온 그대’는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시골 마을 ‘운동리’에 내려오게 된 톱스타의 이야기. 마을 사람들과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힐링 로맨스다. 박한별은 지난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극중 박한별은 하세연을 연기한다. 하세연은 리즈 시절을 지나온 톱스타로 예능 촬영차 낯선 농촌 마을에 내려가게 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서툴고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특유의 밝고 당당한 에너지로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차츰 열어가며 모두에게 위로와 설렘을 선사한다.박한별은 최근 촬영한 영화 ‘카르마’에서는 차분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보여줬다면, 이번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허당미를 지닌 주인공을 통해 한층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박한별은 지난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밭에서 온 그대’는 현재 기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제작사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공동제작사 콘텐츠몬스터)의 주도 아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9 11:12
예능

‘케이티♥’ 송중기 “몇 달 동안 해외 머물러… 한식 못 먹어” (‘나래식’)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나래식’을 찾는다.오는 10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51회에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주역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격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지난 5일 첫 방송된 ‘마이 유스’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었던 나를 다시 만나게 되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송중기는 아역 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이자 베일에 싸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열혈 매니지먼트 팀장이자 선우해의 첫사랑 성제연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이날 송중기는 “우희 씨가 이 작품에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직접 만나 준비하면서 '‘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스태프들도 ‘둘의 얼굴 합이 잘 맞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이 참 기분 좋다”고 밝힌다.그 가운데 박나래는 송중기가 요청한 갈비찜과 해산물을 좋아하는 천우희를 위해 연포탕을 정성껏 준비하고, 맛을 본 두 사람은 감탄을 쏟아내며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특히 송중기는 “몇 달 동안 해외에 머물러 한식을 못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사실 한국 들어온 지 일주일 됐는데,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참은 것도 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박나래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뿐만 아니라 송중기와 천우희는 중·고교 시절 전교 부회장을 맡을 만큼 성실했던 학창시절 에피소드부터, 인생의 ‘화양연화’라 부를 특별한 순간들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송중기와 천우희의 솔직하고 따뜻한 토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나래식' 5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구독자수 30만 명, 누적 조회수 8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7:30
드라마

‘여행 대신’ 김재영, “추억,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석 같아” 종영소감

배우 김재영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종영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재영은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연석으로 분해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선보였다. 연석은 여행 리포터인 강여름(공승연)의 촬영 편집을 맡게 되면서 오구엔터테인먼트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고, 대리여행 전문 여행사 ‘썸머’를 통해 동고동락하며 작중 인물들과 쫀득한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극 후반부에서는 여름과의 여정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드러내며 설레는 핑크빛 기류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지난달 30일과 31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연석은 여름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절제된 톤으로 표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감정의 큰 기복 없이도 진심이 전해지는 김재영 특유의 담백한 연기는 작품 전체의 정서를 한층 끌어올리며 ‘힐링 남주’의 새로운 정의를 완성했다.‘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대리여행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치유를 전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다. 이 속에서 김재영은 여행의 편집자이자 의뢰인을 추론해내는 디테일 강자, 나아가 극의 감성을 전달하는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가 보여준 따뜻한 눈빛과 상대 배우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며 시청자들에게 김재영 특유의 온기 어린 에너지를 다시금 각인시켰다.연석이 여름과 함께 여행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때론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모습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함께 길을 걸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신뢰와 위로를 전했다. 김재영의 연기는 드라마가 지닌 메시지와 맞물려 안방극장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종영과 함께 김재영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연석을 연기하면서, 그리고 촬영 내내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석 같은 존재인지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작품이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작품을 통해 김재영은 감성 로맨스와 깊은 울림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얼굴’로 각인된 그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09:57
드라마

‘마이 유스’ 이주명X서지훈, ‘매콤달콤’ 첫사랑 케미 예고

‘마이 유스’ 이주명, 서지훈이 매콤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한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21일 제작진은 달라서 더 끌리는 모태린(이주명)과 김석주(서지훈)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모태린은 혹독한 아역스타 시절을 버티고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베테랑으로, 촬영 현장에서는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지만, 작은 일에도 눈빛을 반짝이는 아이 같은 미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김석주는 모태린의 열여덟을 지탱해 준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었으나 현재는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독설가다. 감정을 좀처럼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분위기에서 만만치 않은 그의 면모가 엿보인다.이주명은 “‘마이 유스’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다루는 작품이다. 특별한 장면이 아니어도 인물들의 매력과 감정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태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통통 튀는 매력뿐만 아니라 적당히 위트있게 살아가자고 말하는 점이 멋있다”라고 전했다.모태린과 김석주의 로맨스 키워드로 ‘매콤한 맛’을 꼽은 이주명은 “사랑에 서툰 태린에게서 튀어나오는 모습들이 아주 매콤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런 태린의 모습과 석주의 감정들,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맛있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지훈은 ‘마이 유스’에 대해 “인물들의 재치 있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인상 깊은 작품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며 “석주는 남의 일에 쉽게 참견하지 않고 눈치가 빠른 인물이다.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서지훈은 모태린과 김석주의 관계성을 ‘톰과 제리’라고 짚으며 “서로 다른 점 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애증의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톰과 제리를 닮은 것 같다. 작가님께서 저와 이주명 배우의 시너지를 담아주신 덕분에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해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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