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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아라 “규현 교통사고 당시 생존률 20%, 살려 달라 눈물로 기도” (걸환장)

가수 규현 누나 조아라가 2007년 규현의 교통사고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7월 2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과 은혁이 누나 조아라, 이소라와 도쿄 투어를 떠난다.이날 방송에서는 MC 규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 첫째 날이 공개된다. 규현은 “6잡과 육아에 지친 누나 조아라를 위한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며 은혁과 그의 누나 이소라를 소환한다. 조아라는 “출산하고 5년 동안 한 번도 해외에 간 적 없다”며 규현이 준비한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특히 모두가 자신이 계획형인 ‘J’형 인간임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행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된다는 전언이다. MC 규현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도쿄 투어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조아라가 동생 규현의 말이면 무조건 OK를 하게 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한다. 2007년 발생한 규현의 교통사고 당시, 생존율 20%로 위독한 상황에 말 못 했던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것. 유학 중이었던 조아라는 “당장이라도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올 수 없었다. 매일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적처럼 규현이 살아 돌아온 이후 “규현이 싫은 소리를 해도 다 예쁘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낸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22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30 08:55
무비위크

박서준, 데뷔 10주년 팬미팅 성료..아이유→최우식·뷔 꽉 채운 140분

데뷔 10주년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배우 박서준의 언택트 팬미팅 '박서준, Comma'가 팬들을 위한 노래 무대와, 지인들의 특별 축하 영상 메시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5일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박서준, Comma'의 오프닝 무대에 선 박서준은 “쉼 없이 달려온 10년을 기념하며 소중한 팬 여러분들과 잠시 쉬어가고 싶은 오늘, ‘박서준, Comma’가 정말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시작을 알리고, “연기를 시작하고 제가 달려온 시간을 뒤돌아보니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정말 많이 즐거웠고, 행복했고, 물론 힘들 때도 있긴 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잘 보낼 수 있었던 건 바로 팬 여러분 덕분이었다. 10년동안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며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꽉 찼던 140분은 박서준의 인생작들을 돌아보는 ‘필모 키워드 토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서준의 드라마 데뷔작인 ‘드림하이2’부터 대종상 신인상 수상이라는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해준 영화 ‘청년경찰', 그야말로 전 세계에 '박새로이 열풍'을 몰고왔던 '이태원 클라쓰'까지 하나하나 되돌아보며 팬들과 함께 자신이 맡았던 인생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박서준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인생캐’가 ‘쌈, 마이웨이’의 고동만 역이라고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인간 박서준’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도 풍성했다. 박서준의 지인인 배우 이병헌, 정유미, 최우식, BTS 뷔 등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우식은 “형이랑 저는 20대를 같이 보내고 이제 30대가 되어서 같이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항상 옆에 있어서 힘이 되고 이렇게 옆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게 뿌듯하고 좋다”면서 박서준을 위한 깜짝 퀴즈를 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또, 박서준의 애견 심바에 대한 토크도 빼놓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 날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팬들을 위한 특별 노래 선물 무대였다. 박서준은 아이유의 노래 ‘밤편지’와 이소라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감성 충만한 매력적인 목소리로 불러 팬들을 박서준표 발라드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박서준의 인생작과 인생 캐릭터의 명대사, 명장면을 현재의 박서준이 그대로 재현한 '박서준 모노로그', 20대 박서준과 현재의 30대 박서준이 서로 카카오톡을 통해 인터뷰를 나눈다는 콘셉트의 '시그널 톡터뷰' 등 특별한 영상 공개와 함께 즉석에서 '오픈 채팅'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팬들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과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면서 풍성한 시간들을 채워 나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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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방 '실연박물관', 성시경·이소라·딘딘이 밝힌 사연은?

연예계 대표 입담꾼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실연박물관' 3MC로 뭉친다. 오늘(12일) KBS N 공식 SNS 채널에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각 큐레이터, 관장, 매니저로 합류한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첫 만남에서부터 완벽한 입담을 자랑하며 새로운 '힐링 공감 토크쇼'의 탄생을 알렸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앞서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라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던 '실연박물관'. 공개된 티저 속 3MC는 'MC들이 실연박물관에 전시하고 싶은 물건들'이라는 주제를 전달받고, 각자의 실연 추억을 소환해 흥미를 높였다. 먼저 "최근까지 가지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 그 사람이 가족들이랑 찍은 사진이다"라고 운을 뗀 이소라는 "언제 어떻게 만날 수도 있으니까"라며 실연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딘딘은 "(이별 후에 남겨진 물건들이) 많다. 고데기도 있고, 여자 빗도 있다.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그걸로 가끔씩 머리를 빗는다"라며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사연을 털어놓아 분위기를 업 시키기도.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떠나가는 거다. 떠나가는데, 널 항상 못 잊고 데려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잘 가. 내 청춘. 나의 회복력과의 이별. 체력. 도가니"라고 반전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 따스한 현장 분위기를 선사했다. 실연과 관련해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상처를 3MC와 함께 치유해 나가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오는 26일(수)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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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느끼는 힐링" 이소라, 3월 14일 첫 온라인 콘서트

가수 이소라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소라는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온라인 공연 플랫폼 스트로(STRAW)에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이소라가 약 1년만에 선보이는 콘서트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랜선 너머로 피아노, 기타, 첼로의 선율이 울려퍼질 예정이며, 팬들은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다. 이소라는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밝은 에너지는 물론,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팬들에게 감동과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STRAW MUSIC WITH 이소라’ 티켓은 스트로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컬쳐랜드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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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 위로" '비긴어게인 코리아' 낮과 밤 다른 2色 버스킹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강원도의 또 다른 대표 도시 강릉과 평창을 찾아 낮과 밤이 다른 2색 버스킹으로 독립영화인들과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5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한낮 버스킹은 초록이 눈에 띄는 널따란 공간 속 설렘 가득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버스킹의 문을 연 노래는 이하이, 수현 듀엣이 부르는 윤상의 곡 '달리기'. 걸그룹 SES가 리메이크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던 이 곡은 이하이와 수현의 낭랑한 화음을 만나 객석의 호응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소라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에 빛나는 정지찬과 함께 유재하의 대표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 애틋하면서도 감미로운 러브송으로 열기를 더했다. 호소력 가득한 이소라와 담백하지만 힘 있는 정지찬의 목소리가 오묘하게 어울려 색다른 매력이 피어났다. 적재는 자신의 곡 '타투'로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고 정승환이 이승환의 노래 ‘물어본다’로 한낮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지찬이 작곡해 의미를 더하는 이곡은 정승환만의 감성 충만한 보이스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소라는 "코로나 이 상황도 언젠가는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날이 꼭 올 겁니다. 그때까지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은 곤돌라를 타고 해발 1050미터에 위치한 두 번째 버스킹 장소를 찾아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했던 몰래카메라를 마친 뒤 화기애애한 호흡 속 마운틴 시네마 밤 버스킹을 이어갔다. 한 소절만 들어도 명장면이 떠오를만한 다양한 영화 OST들로 꽉 채워졌던 이 시간은 이소라, 이하이, 수현이 영화 '써니' OST 삽입곡 Boney M의 'Sunny'를 시작으로, 정승환, 하림, 적재가 영화 '국화꽃 향기' OST로 사랑받은 성시경의 '희재'를 이어갔다. 차례마다 국보급 보컬들의 각기 다른 보이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하이, 적재, 하림, 정지찬이 영화 '007 스카이폴' OST로 유명한 Adele의 'Skyfall'을, 헨리가 영화 '아마겟돈' OST 수록곡 Aerosmith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을, 또 이소라, 정승환, 하림, 적재가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수현, 하림, 적재, 정지찬이 영화 '라붐' OST인 Richard Sanderson의 'Reality'까지 선보이자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마지막 곡으로 이소라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Maria'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 등 멤버들조차 이소라가 부르는 'Maria'가 어떤 느낌으로 탄생할지 호기심을 드러냈고, 이소라 스스로도 색다른 도전이라고 밝힌 무대는 그야말로 '밤하늘을 찢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렇게 영화 OST들로만 꾸며져 특별했던 버스킹은 열화와 같은 앙코르 요청 속에 영화 '라디오스타' OST인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말미 이소라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와 잠시 작별인사를 전해 아쉬움을 더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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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정승환, 대구서 '위로의 목소리' 전했다

가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노래는 물론, 관객과의 소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구에 힐링을 안겼다. 정승환은 지난 20일 밤 방송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대구에서의 두 번째 버스킹을 선사했다.정승환과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들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담배공장 관사를 도심재생 사업을 통해 탈바꿈한 청년예술가들의 복합 문화공간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베란다 버스킹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은 "마스크는 벗을 수 없어도 자유롭게 즐겨 달라"면서 크러쉬와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을 감미롭게 불렀다.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노래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정승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는 소개와 함께 소개한 후 TOY(유희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정승환은 "사장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선사,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두 번째 '대구의 밤' 버스킹 장소는 대구 스타디움이었다. 응원과 함성이 울리던 대구 스타디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호물품이 모인 물류센터가 됐다. 멤버들은 이곳을 음악으로 채우기 위해 텐트 버스킹을 택했다. 정승환은 자신의 노래 '눈사람'을 준비했다. 정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걸려도 그대여 반드시 행복해지세요'란 가사가 있다. 지금 상황과 맞는 것 같다.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하고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 끝엔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승환은 이소라와 함께 듀엣으로 이문세와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슬프면서도 담백한 하모니로 시민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보냈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17일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를 발표, 음원차트 순위권을 휩쓸며 초여름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 밤 11시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안방에 전달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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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힐링·감동"…'비긴어게인' 대구行 크러쉬 '덕분에 버스킹' 성료

의미있는 만남 속 위로와 힐링, 감동을 선물했다. 크러쉬(Crush)는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두 번째 도시 대구에서 관객들을 만나 이소라와 또 한 번 감동의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크러쉬는 이소라, 하림과 함께 대구 지역 거점병원을 찾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버스킹’을 펼쳤다. 크러쉬는 본격적인 라이브 무대를 펼치기 전 이소라, 하림과 함께 준비한 인사법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각자 이름을 한글자씩 딴 유닛명 ‘크림이’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멜로디를 넣어 소개했다. 크러쉬는 첫 곡으로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선곡했다. 이어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잊어버리지마’를 선곡한 그는 이소라와 함께 듀엣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1회 방송에서 ‘그대안의 블루’로 이소라와 첫 듀엣 무대를 보였던 크러쉬는 이번에도 환상적인 듀엣 공연을 완성하며 현장에 있던 의료진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소라는 “오랜만에 떨렸다. 크러쉬랑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러쉬의 마지막 선곡은 존 레전드(John Legend)의 ‘P.D.A. (We Just Don`t Care)’였다. 크러쉬는 버스킹이 끝난 뒤 “의료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까 기분이 되게 묘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크러쉬는 끝까지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만의 방법으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크러쉬는 유닛 버스킹을 끝낸 뒤 이소라, 하림과 함께 대구 수성못으로 향했다.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버스킹을 마친 헨리, 이수현, 정승환, 적재를 만나 완전체가 된 이들은 수성못에서 또 다른 대구 관객들을 만났다. 크러쉬는 이수현, 헨리, 정승환, 적재, 하림과 함께 H.E.R.의 'Best Part (Feat. Daniel Caesar)'로 호흡을 맞췄다. 또 이수현, 적재, 하림, 정승환과 함께 멜로망스의 ‘선물’을 불렀다. 마지막 선곡은 Maroon 5의 ‘Sugar’였다. 크러쉬의 달달한 목소리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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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오늘(6일) 첫방…크러쉬 "경적 박수는 처음"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관객들을 열광하게 할 새로운 방식의 버스킹을 선보인다. 오늘(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대표 음악 힐링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드라이브 인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드라이브 인 버스킹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평소 같이 공연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공연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준비한 거리두기 버스킹의 일환이다. 자동차 극장처럼 차 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버스킹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 역시 처음 보는 버스킹 장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수현은 "드라이브 인 버스킹은 들어본 적 없다.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 할 버스킹"이라며 감탄한다. 정승환은 "믿기지 않는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헨리는 다양한 악기들을 활용한 'Youngblood'의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연다. 오프닝 무대에서 헨리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던 일렉 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첫 버스킹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북 연주까지 보여주며 음악 천재의 진가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차창 밖으로 마주 본 헨리의 연주에 감탄을 연발하며, 떨어져있는 거리만큼 가수들에게 잘 들리지 않을 환호소리 대신 자동차의 경적을 울리며 감동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수현과 헨리, 크러쉬, 정승환은 'All For You'를 선곡한다. 이날 버스킹에는 수현을 두고 세 오빠가 경쟁을 펼치는 귀여운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즉흥 듀엣과 함께 반전 엔딩까지 선보여 버스킹의 묘미를 더한다. 이소라와 크러쉬는 레전드 듀엣의 탄생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이소라와 김현철의 '그대안의 블루'를 선곡해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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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거리두기 버스킹 담은 포스터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공식 포스터는 가로형 1종과 개인포스터 7종으로 구성됐다. 개인 포스터 7종에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 할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의 개성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위로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연진 개인 포스터는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콘셉트인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 버스킹’을 의미하며, ‘하나로 합쳤을 때 음악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가로형 포스터에 담았다. 가로형 포스터에서 거리를 둔 출연진의 모습 뒤로 오선지와 음표 등을 배치해 ‘음악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더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가요계의 감성 여왕 이소라, 다재다능한 음악 천재 헨리,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 수현이 출연한다. 또한 시즌2, 3에서 헨리, 수현과 함께 ‘패밀리밴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 하림과 시즌3에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적재, 음원도깨비 크러쉬,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승환이 함께한다. 대한민국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6월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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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코리아' 6월 첫방…이소라→정승환 등 7人 출격[공식]

'비긴어게인'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JTBC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3에서는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음악과 이국적인 풍경 그리고 스타들의 도전 등이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6월 첫 방송을 앞둔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한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가요계의 감성 여왕 이소라가 돌아온다.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다정하게 위로해줄 예정. 다재다능한 음악 천재 헨리는 넘치는 에너지로 희망을 선물한다.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 수현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2, 3에서 헨리, 수현과 함께 패밀리밴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 하림과 시즌3에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적재가 함께한다. 음원도깨비 크러쉬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버스킹에 첫 도전을 하며, 정승환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원모어찬스의 정지찬은 밴드마스터로 출연한다. 송광종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응원이 필요한 전국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음악을 선물하고 위로를 전한다. 다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와 협조해 시민들과 뮤지션, 제작진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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