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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고소 마쳤다" 윤형빈 법률대리인, A씨 협박 메시지 공개(종합)

윤형빈이 공갈·협박에 대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 윤형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승전 최영기 변호사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윤형빈과 동료 개그맨은 과거 윤형빈 소극장에서 일했던 연습생 A씨는 상대로 공갈,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마쳤다"고 알렸다. 법률대리인은 "A씨는 그간 윤형빈과 동료 개그맨에게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해왔다. A씨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험한 내용으로 협박하기도 했다"며 첨부 문서를 통해 A씨가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실제 공개된 메시지에서 A씨는 윤형빈에게 금전적 도움을 수 차례 요구하는가 하면, '전 극장을 나온 후 여태까지 선배님과 거기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이용을 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태까지 계속 앙심을 품고 복수를 꿈꾸며 살아왔어요'라고 협박성 짙은 발언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빠 재활병원비 1년 도와주실 수 있나요. 선배님이 우리 아빠를 도와주시면 전 한시름 놓을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찌만 사정이 나아지면 갚으러 찾아갈게요'라며 거듭 금전적 요구를 해 눈길을 끈다. 동료 개그맨에게는 살벌한 살해 협박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윤형빈 법률대리인은 "윤형빈과 동료 개그맨은 아직 어린 A씨를 이해하여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A씨의 행동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의 폭로전을 보는 것이 대중들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만큼 공개적 대응보다 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법적 절차의 결과를 지켜봐주시기를 바라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중 여러분에게 가감 없이 일체의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나는 내년에 24세가 되는 남성이자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지난 2015년 10월말쯤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려고 들어갔고 기존 직원이 해고된 뒤 음향을 담당하게 됐다'고 윤형빈과의 첫 인연에 대해 적었다. A씨는 '이후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이들은 연기를 시작했지만 나는 음향과 조명 같은 잡일을 계속했다. 점점 주변에서 괴롭히기 시작했고 최소 25세부터 40세까지 되는 성인 여러 명이 19세 밖에 되지 않은 나를 무시하고 폭언, 폭행까지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윤형빈이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다는 것. A씨는 '괴롭힘이 있을 때마다 윤형빈에게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가 잘못된 거다'였다. 개그맨의 꿈을 위해 괴롭힘과 폭행, 왕따, 폭언에도 꾹 참고 묵묵히 버텼지만 결국 지난 2017년 4월 극장을 나왔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윤형빈 측은 "앞서 A씨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은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사실 무근 폭로 글을 올렸다. 추가 고소 예정이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윤형빈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윤형빈씨에 대한 A씨의 협박 등에 대한 법적 조치 입장 1. 안녕하세요. 윤형빈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승전의 최영기 변호사입니다. 2. 과거 윤형빈 소극장에서 일했던 연습생(이하 ‘A씨’라고 하겠습니다)의 주장에 대해 여러분들이 관심이 많을 줄로 압니다. 3. A씨는 그간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에게 연락을 해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4. 또한 A씨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험한 내용으로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A씨가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합니다(첨부문서 참조). 5.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은 아직 어린 A씨를 이해하여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A씨의 행동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6. 이에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은 각 A씨를 상대로 공갈,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마친 상태입니다. 7. 연예인의 폭로전을 보는 것이 대중들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공개적 대응보다는 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8. 부디 법적 절차의 결과를 지켜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중 여러분에게 가감 없이 일체의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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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언·폭행 의혹' 윤형빈 "공갈·협박 참고 달랬더니 돌아온 건 명예훼손"(전문)

후배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윤형빈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다.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다. 두 달여 간의 공갈·협박을 참고 달랬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명예훼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소극장은 신념을 가지고 운영 중인 공연장이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 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절대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랐다. 이 글의 작성자 A씨는 2015년 10월말쯤 윤형빈의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려고 들어갔으며, 기존 직원이 해고된 후 음향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 연기를 시작했어도, 자신은 음향과 조명 같은 잡일을 했다면서 소극장 구성원들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 윤형빈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방관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화제로 떠오르자 윤형빈 측은 곧바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면서 "앞서 A씨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은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는 사실 무근 폭로 글을 올렸다"고 반박했다. 이하 윤형빈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형빈입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오르게 돼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시금 주변을 둘러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오늘 부산 남부경찰서에 다시 방문해 A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이고, 소극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여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두 달여 간의 공갈·협박을 참고 달랬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명예훼손이었습니다. 윤형빈소극장은 신념을 가지고 운영 중인 공연장입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10년 간 운영해온 공연장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절대 선처는 없습니다. 부디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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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개그맨 지망생 폭언·폭행 방관 사실무근, 협박 고소"[공식 전문]

윤형빈이 폭언·폭행 관련 고발 내용에 강력 부인했다. 윤형빈 소속사 윤소그룹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윤소그룹 측은 "앞서 A씨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을 수차례 협박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은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다"며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는 사실 무근 폭로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형빈은 이와 관련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며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랐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나는 내년에 24세가 되는 남성이자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사람이다'고 소개하며 '지난 2015년 10월말쯤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려고 들어갔고 기존 직원이 해고된 뒤 음향을 담당하게 됐다'고 윤형빈과의 첫 인연에 대해 적었다. A씨는 '이후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이들은 연기를 시작했지만 나는 음향과 조명 같은 잡일을 계속했다. 점점 주변에서 괴롭히기 시작했고 최소 25세부터 40세까지 되는 성인 여러 명이 19세 밖에 되지 않은 나를 무시하고 폭언, 폭행까지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윤형빈이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했다는 것. A씨는 '괴롭힘이 있을 때마다 윤형빈에게 호소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가 잘못된 거다'였다. 개그맨의 꿈을 위해 괴롭힘과 폭행, 왕따, 폭언에도 꾹 참고 묵묵히 버텼지만 결국 지난 2017년 4월 극장을 나왔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윤소그룹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윤소그룹입니다. 윤형빈 씨 관련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금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습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 씨는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금일 온라인에 사실무근인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윤형빈 씨는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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