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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8기 옥순 “11기 영식, 본인 감정 우선…안 맞아” (‘나솔사계’)

‘나솔사계’ 8기 옥순이 11기 영식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8기 옥순은 2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기 영식은) 저한테 호감을 갖고 저를 좋게 생각해 주시는 건 맞는데 그것보단 본인의 감정이 더 너무 우선시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생각인지, 느낌인지는 잘 못 읽으시는 것 같더라”며 “제가 좀 안 했으면 하는 말들을 계속 하셔서 안 맞는 게 보였다”고 덧붙였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23:18
스포츠일반

[경정] 기수별 격차 좁혀져...역대급 경쟁 구도 구축된 경정

2024년 초반의 경정 경주의 흐름이 과거와 다르다. 과거에는 선배 기수들이 압도적인 노련미로 미사리 수면을 장악했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 기수들의 기량이 점차 향상되어 기수별 격차가 줄어들고, 오히려 후배들이 경기의 중심으로 나서는 경주가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경정 기수별 분석을 해보았다. 우선 최고 선배인 1기는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1기의 합산 승수는 90승으로 전체 승수의 15.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10승을 기록 중인 ‘소리 없는 강자’ 한 진과 올해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화모가 9승으로 1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경정 2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김현철, 김정구가 개인 사정으로 경주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14명이 출전하고 있다. 2기는 73승으로 전체 승수의 12.6%이다. 최광성이 13승, 김종민이 12승, 김민천이 11승이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벌써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2기를 대표하고 있다.여자 선수만으로 구성된 3기는 총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적은 인원수인 만큼 많은 승수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1인당 평균 8.8승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나 현재 8승을 기록 중인 박정아(A2)가 3기를 끌어 나가고 있다. 4기는 18승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1인당 평균 3.6승으로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하지만 어선규라는 걸출한 선수가 10승을 거두고 있다.5기에서는 최영재가 10승, 주은석이 9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작년까지 기복이 심했던 김희용과 이종인도 현재까지 각각 3승과 2승을 거두며 활약이 기대된다.남녀 혼성 기수인 6기는 현재 8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없지만 김동민이 7승, 안지민이 6승을 거두고 있다. 권일혁, 김계영은 올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6기 선수 모두 저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관심 있게 봐야 할 기수이다.다음은 경정 최강자 중 한 명인 심상철이 속해 있는 7기다. 7기 선수당 평균 6.9승을 하고 있는데 13기 다음으로 많은 승수이다. 그 중심에는 17년 연속으로 두 자리 승수로 현재 16승,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심상철이 있다. 여기에 초반 기량이 좋은 배혜민도 11승을 거두며 작년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이에 반해 8기는 전년에 비해서는 낮은 성적을 보인다. 김동경이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주현 8승, 한종석 7승, 김민길 6승을 기록하며 분투하고 있고, 경정 기수 중 최소 인원인 2명이 활동하는 9기도 저조한 모습이다.32승으로 전체 승수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10기는 김완석이 다승 3위를 기록하며 기수를 대표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이경섭과 반혜진이 각각 7승과, 6승을 기록하고 있다.11기의 활약은 주목할 만하다. 2017년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응선이 5승, 김지현, 박진서가 7승, 김현덕이 6승을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 11승으로 다승 8위를 기록 중인 서휘의 활약이 대단하다. 12기는 경정 강자인 조성인이 10승, 한승근 7승, 류석현, 김인혜가 6승으로 12기 모두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바로 13기다. 13기에는 지난해 48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한 김민준이 올해도 현재 19승을 기록하고 있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2년 연속 다승왕이 기대되는 선수다. 또한 22년부터 확실하게 변화된 경기력으로 11승을 거두고 있는 김도휘의 활약도 좋다. 14기는 박원규가 돋보인다. 박원규는 신인 시절부터 매년 두 자리 승수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도 12승으로 다승 6위를 달리고 있다.다음으로 1기와 2기 다음으로 활동 선수가 많은 15기는 총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신선길, 윤상선, 한유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신인 기수이지만, 이 인이 7승, 한준희, 김경일이 5승, 정세혁이 4승을 하고 있어, 점차 기량이 오르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마지막 16기는 전체 10명이 활동 중이다. 15기와 마찬가지로 아직은 실전 경험이 적어 다소 기복은 있지만 지난해부터 기량이 오르고 있는 최인원과 홍진수가 각각 5승을 하고 있고, 유일하게 A등급으로 활동 중인 나종호가 4승으로 선배 기수들과 대결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 위원은 ‘24년 현재까지의 경기를 분석해 보면,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라고 하더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경기 결과를 보인다”라고 말하며, ”출전하는 선수의 훈련 상태, 모터의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5.01 11:00
골프일반

최은우의 통산 2승과 타이틀 방어, 그리고 아버지께 다시 드린 생신 선물 [종합]

"대회 종료 후 이틀 뒤에 아버지 생신이다."최은우(29)가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최은우는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에서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최은우는 지난해 210전 211기 끝에 감격스러운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와 함께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 6200만원. 2013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최은우가 처음이다. 게다가 이 대회 우승은 특별한 의미가 더 있다. 최은우는 지난해 4월 23일 프로 데뷔 9년 만에 처음 정상에 올랐는데, 아버지께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 선물을 했다. 초·중·고교 시절을 호주에서 보낸 그는 "마침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동안 우승도 못했는데 9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은우는 1라운드를 마치고 "올해는 대회 종료(21일) 이틀 뒤에 아버지 생신이다. 선물을 미리 달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최은우는 이날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켰다. 정윤지, 박현경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챔피언조에서 시작한 최은우는 이날 13번 홀까지 선두 정윤지에 3타 차 뒤졌으나 14번 홀(파4)에서 4m 퍼트에 성공,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이어 16번 홀(파5)에서는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왼쪽 숲속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공이 갤러리에 맞고 경기 구역 안으로 들어오는 행운이 따라준 덕분에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최은우는 17번 홀(파3)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 보기에 그친 정윤지를 제치고 1타차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 정윤지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최은우가 파를 잡아내며 2연패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가야 컨트리클럽은 총 전장 6818야드로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였다. 그러나 최은우는 정교함을 무기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버디가 없어 파 세이브 하기에 바빴다. 가장 어렵게 느낀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16번 홀에서 (내가 날린 타구에) 갤러리 휴대전화가 파손됐다고 들었다. 이후 좋은 기운을 얻은 것 같은데, 갤러리에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약 2년 만의 통산 2승에 도전한 정윤지는 직전 대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고군택 역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다승왕 고군택은 21일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파72·파 7265야드)에서 막을 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통산 4승(우승 상금 1억4000만원)째를 달성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이승택(29)과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파'를 기록했다. 그는 통산 4승 중 3승을 연장에서 거뒀다. 이형석 기자 2024.04.21 17:27
연예일반

‘나솔사계’ 15기 영수, 11기 순자 노래에 “총맞은 느낌” [TVis]

‘나솔사계’ 15기 영수가 11기 순자 매력에 푹 빠졌다.18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가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밤에는 솔로남녀들이 공용 거실에 모여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태어날 때부터 술을 안 마셨다”는 11기 순자. 알고 보니 성악을 전공해 술을 마시지 않았던 것. 이에 15기 영수는 순자가 성악 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후 순자의 노래를 들으며 감명받는 모습였다.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순자님 노래 부르시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용기도 대단하다. 저한테 되게 매력적인 플러스였다. 나 지금 되게 치맹적인 매력을 느낀 것 같다. 총 맞은 느낌”이라며 영자의 매력에 정신을 못 차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23:58
연예일반

[TVis] ‘나솔사계’ 8기 옥순 “악플 강경 대응? 언니가 변호사…화나서 고소하자고”

‘나솔사계’ 8기 옥순이 악플에 강경 대응한 이유를 밝혔다.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8기 옥순과 11기 영식의 데이트가 그려졌다.이날 11기 영식은 8기 옥순에게 “악플에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8기 옥순은 “나는 바로 고소했다. ‘악플을 달 수 있고 저 사람들이 뭘 알고 하겠냐. 방구석에서 모르고 하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언니가 변호사”라고 밝혔다.이어 “언니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안 되겠다. 잡자. 고소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 그냥 언니가 다 해줬다”고 덧붙였다.이에 11기 영식은 “선입견이 풀린다. 나는 (8기 옥순의) 성격이 강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고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23:47
스포츠일반

[경륜] '부상 직후 복귀 선수는 지워라' 속설, 이제는 옛말

경륜에서는 치열한 자리싸움을 비롯한 작전이 순위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록이 좋은 선수가 항상 입상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현상은 1위보다 2, 3위로 갈수록 더 크게 나타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보다 높은 순위를 향한 선수들의 경쟁이 과열되다 보면, 격렬한 몸싸움이 불가피해지고 이런 과정에서 크고 작은 낙차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는 이들에겐 안타까운 모습인데, 경륜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클 종목이나, 빙상의 쇼트트랙 종목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차이점은 어쩌다 한 번씩 열리는 아마추어 경기나 올림픽 종목의 사이클과 달리 경륜은 매주 열리는 프로 경주라는 점이다. 경륜 선수들의 연간 출전 횟수는 정해져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등 구기 종목을 포함한 다른 프로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한 해가 끝나면 설사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해도 다음 해로 이월되지는 않는 것이다.따라서 자기 몸이 전부인 선수들에게 경기 중 또는 훈련 중에 생기는 부상은 늘 충분한 휴식과 준비기간이 보장되는 아마추어 선수들과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이다.그동안 열심히 노력하며 어렵게 순위를 끌어 올린 선수들이 다치면, 순위 하락의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고, 아파서 경주를 참가하지 못한다면 상금이 주 수입인 선수들의 생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중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선수들이 육체적인 부상이나 정신적인 후유증이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복귀한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이 때문에 전문가들이나 고객들 사이에서는 일단 선수들의 부상 명을 사전에 점검하고 단순 찰과상이 아닌 골절 등의 부상이 있던 선수들이 복귀한 경주에서는 그 선수들을 순위권 입상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렇게 생겨난 경륜 통설이 이른바 “낙차 후 출전 선수는 지워라.”인 것이다. 이제 ‘낙차 후 출전 선수는 지워라.’라는 옛말이 되었다. 지난 창원에서 열린 13회차 선발급 경기에 출전한 유상용(11기, B2, 일산)은 지난해 10월 21일 창원 경주에서 낙차를 당한 후 24주 만에 복귀했는데, 첫날 바로 3위, 둘째 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낙차 직전 세 경주에서 각각 5위, 7위, 4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오히려 더 나아진 성적이다.광명 선발급 경주에 출전한 허남열(24기, B1, 가평)도 올해 1월 초 낙차로 인해 14주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복귀 후 첫 경주에서 3위, 둘째 날은 2위를 기록했다. 26주 만에 모습을 보인 우수급 이용희(13기, A2, 동서울)도 복귀 첫날 3위를 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의 인기 순위는 5위에 불과했지만,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두 계단이나 성적을 끌어올린 것이다.방심하면 순식간에 순위가 급락하게 된다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등급인 특선급도 예외가 아니다. 김동관(13기, S3, 경기 개인), 신은섭(18기, S1, 동서울), 김관희(23기, S1, 세종), 노형균(25기, S1, 수성), 이태호(20기, S1, 신사) 등의 성적도 낙차 부상 이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오른 예도 있었다. 부상 이후 복귀한 선수들의 성적이 과거와 달리 부상 이전만큼 유지되거나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정적인 이유는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장기 부상선수의 생계유지를 위해 산재보험과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선수들이 시합에 출전할 수 없는 기간에도 휴업급여와 단체 상해보험 보장 금액을 통해 일정 수준의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어서, 부상 회복은 물론이고 충분한 훈련을 통해 순조롭게 복귀 준비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경륜 전문가들은 갈수록 경륜 경주 품질이 향상되고, 최근 명승부가 쏟아지고 있는 경주의 배경에도 이런 부분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최근에는 선수들이 부상 이후 잘 관리하면 얼마든지 이전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공백이 있는 선수들의 재기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은 선수들의 훈련에 대한 의지나 훈련량 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과 정보 수집이 경주 추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4.09 11:00
연예일반

[TVis] “이번에도 찬송가?” 11기 순자, 영식 질문에 눈으로 욕 (나솔사계)

‘나솔사계’ 11기 순자가 찬송가 언급에 표정이 굳어졌다.4일 방송 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다. 또한 미리 알아본 서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를 대신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먼저 18기 영호는 11기 순자에 대해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좋은 분”이라고 소개했다. 11기 순자는 18기 영호에 대해 “키가 183cm이다. 얼굴도 귀엽고 여성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은 건설 쪽 엔지니어시다. 나솔 출연 때 행복해서 그 행복감을 또 느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11기 영식이 돌발 질문을 했다. 순자에게 “이번에도 혹시 노래(찬송가)를 부를 생각이 있냐”고 물은 것. 순자는 앞서 ‘나는 솔로’ 11기 출연 당시 뜬금없이 식사 전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눈치 없는 영식의 질문에 11기 순자는 마치 눈으로 욕하는 듯 레이저를 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3:47
스포츠일반

[경정] 2024년 첫 대상 경정, 상금 1000만원 주인공은 누구

'제16회 스포츠월드배'가 오는 17·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올해 첫 대상 경정이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모두 거머쥔다. 준우승자는 7000만원, 3위는 500만원을 받는다. 출전 선수 선발 기준은 지난 1회 차부터 집계된 성적 상위자 12명이다. 16회차(4월 17·18일) 수요일 특선 경주(14·15경주)에서 예선전을 치른 뒤 최종 상위 득점자 6명이 목요일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수들은 최정상 자리 오르기 위해 자신의 기량을 쥐어짤 것으로 보인다. 경주를 지켜보는 관중은 승자를 가리는 승부의 묘미를 만끽하고,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3회 차까지의 성적으로는 김민준(13기·A1) 심상철(7기·A1) 김정구(2기·B2) 김민천(2기·A2) 김완석(10기·A1) 한성근(12기·A1) 김종민(2기·A1) 정민수(1기·A1) 김지현(11기·A2) 류석현(12기·A2) 문안나(3기·A2) 반혜진(10기·A1)까지 12명이 출전 명단에 올라 있다.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 김정구가 6월 27일까지 주선 제외를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참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그가 불참할 경우, 나머지 선수들은 대상경주 개최 전 출전 성적에 따라 배정받는 코스가 달라지거나 출전 자격 순위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주은석(5기·B1) 김도휘(13기·A1) 이동준(8기·A2) 등 현재 12위 밖에 있는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마지막 참가자가 확정될 때까지 치열한 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누가 결승전에서 가장 유리한 1코스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예선전에서 가장 안쪽 코스를 배정받을 김민준과 심상철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최근 기량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는 김민천과 김완석, 한성근, 김종민도 만만치 않은 레이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 여자 선수를 대표하는 문안나와 반혜진의 퍼포먼스도 관심 요소다. 4번이나 5번처럼 불리한 배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틈을 보인다면 반전을 보여줄 수 있다는 평가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예선전부터 결승 진출을 목표로 모든 선수가 초강수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경주 입상 경험이 많은 경정 간판급 선수들이 더 유리할 수 있겠지만, 무관 탈출을 노리는 한성근과 오랜만에 대상 경정 우승 사냥에 나서는 정민수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 팀장은 "배정된 모터, 배번, 당일 컨디션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대상경주 예선전과 결승전은 항상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안희수 기자 2024.04.03 11:00
스포츠일반

[경정] 여성 경정, 아직은 선배급 선수들이 우세

남녀 선수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펼쳐 순위를 가리는 스포츠 경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경정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경쟁한다. 경마도 여성 기수가 있지만 규모에 비해 매우 적다. 현재 현역 경정 선수는 141명이다. 그중 여성 선수는 24명이다. 전체의 20% 수준이지만, 남성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많다. 신인급은 경험이 부족해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은 적지만, 선배급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안나·박정아·이지수(이상 3기·A2)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문안나는 우승 4회, 준우승 7회로 출전할 때마다 꾸준하게 입상권에 드는 선수다. 붙박이 A1 등급이었지만 2024년 A2 등급으로 시작한 박정아도 최근 기세가 살아나며 우승 7회와 준우승 4회를 차지했다. 후반기 A1 승급으로 노리고 있다. 이지수도 우승 6회, 준우승 4회로 문안나·박정아에 밀리지 않고 있다. 한때 여성 경정 쌍두마차였던 6기 손지영과 안지민(이상 A1)은 2024년 희비가 엇갈렸다. 손지영은 지난해 32승을 거두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우승 3회와 준우승 3회를 거뒀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이름값에는 못 미친다. 반면 안지민은 우승 4회와 준우승 11회를 거뒀다. 기복 없는 경주를 보여주고 있다. 세대교체 주역이라 할 수 있는 10~12기 여성 선수들도 성적 차이가 있다. 반혜진(10기·A1)은 우승 5회와 준우승 7회로 기대보다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현(11기·A2)도 우승 6회와 준우승 6회로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다. 반면 2022년 23승을 기록하며 세대교체의 선두 주자로 나섰던 김인혜(12기·A2)는 출발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인급이라 할 수 있는 14~16기의 여성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우승 7회와 준우승 11회를 거두며 가장 높은 기대를 받았던 김지영(15기·B1)마저 올해는 아직 우승 없이 준우승만 3회를 거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 선수 중에서는 선배급 선수들의 성적은 우수한 편이지만, 상당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신인급 선수들의 부진은 아쉬운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젊음을 앞세워 패기 있게 경주를 끌어 나갈 필요가 있지만, 아직 소극적인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번 또는 2번으로 배정받은 경주 또는 온라인스타트 방식의 경주에서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27 11:00
연예일반

‘나는 솔로’ 11기 옥순, 6월 결혼…“♥예비신랑, 지덕체 갖춰”

‘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11기 옥순은 지난 21일 진행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종영 라이브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옥순은 “오는 6월에 결혼한다”며 “촬영 끝나고 방송되기 전에 소개받았다. 소개팅 장소에 나갔는데 잘생겼더라. 당일에 이야기를 4시간 했고 집에 가서 전화를 4시간 했다. ‘이게 되네?’라고 생각했다”며 예비신랑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이어 “다음부터는 물 흐르듯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 부모님 뵈러 가자고 해서 뵈러 가고, 예식장 잡자고 해서 잡으러 갔다. 순탄하게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예비신랑이) 잘생기기만 해서 만나는 건 아니다. 똑똑하고 판단력도 좋다. 직업적으로 성취도 해놓고, 인품도 좋고, 운동도 꾸준히 해 몸도 탄탄하다. 지덕체를 갖춘 사람이다. 더불어 귀엽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11기 옥순은 서울대 출신 수학학원 강사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인 11기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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