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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수성팀 상승세 이끄는 김옥철·임유섭·손제용·석혜윤

수성팀이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 레포츠파크에서 열린 특별경륜에서 김포팀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경륜 '최강팀' 입지를 굳혔다. 수성팀은 '경륜 황제' 임채빈(25기·SS·수성)이 라이벌 정종진(20기·SS·김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류재열(19기·SS·수성)도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무엇보다 김옥철과 임유섭(이상 27기·S1) 석혜윤과 손제용(이상 28기·S1) 활약이 돋보였다. 최근 수성팀은 주춤했다. 김용규(25기·S2)와 김민준(22기·S3)의 페이스가 떨어졌고, 손경수(27기·A1)와 류재민(15기·A1)은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됐다. 임채빈과 류재열의 활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인치환(17기·S1) 공태민(24기·S1) 김우겸(27기·S1)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던 김포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김옥철·임유섭·석혜윤·손제용이 수성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유섭과 김옥철은 16일 준결승전에서 초반부터 대담한 승부를 펼치며 정종진이 무난히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할 것 같았던 경주 양상에 파장을 일으켰다. 임유섭은 선두 유도원이 빠진 뒤 기습적인 선행으로 대열을 흔들었고, 김옥철은 결승전 통과 직전 정종진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인기 순위 5위에 불과했던 김옥철이 우승하며 이 경주 쌍승식은 84.9배, 삼쌍승식은 261배를 기록했다. 이튿날 결승전 주인공은 임유섭이었다. 김우겸·황인혁(21기·S1·대전 개인) 등 강자들과 맞붙은 임유섭은 경기 내내 뒤처져 있었지만,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치고나갔고, 결국 다른 선수를 모두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이 경주 쌍승식은 105.6배, 삼쌍승식 775.7배를 기록했다. '선행형' 임유섭이 다른 선수와 거리를 좁혔을 때 얼마나 위협적인 선수인지 보여준 경주였다.석혜윤은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5위에 그쳤지만, 16·17일 일반 경주에 출전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손제용도 같은 회차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주에 출전해 사흘 연속 2위에 오르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이들의 상승세는 지난주 광명스피돔에서도 계속됐다. 석혜윤과 손제용은 23일 예선전과 24일 독립 대진 경주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25일 결승전에서는 손제용이 인치환에 이어 2착을 해냈다. 김옥철도 후보(예비) 선수로 입소해 23·24일 2승을 챙겼다.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최근 동서울팀에서 수성팀으로 합류한 정해민(22기·S1)과 올해 초 김포팀에서 넘어온 김용규가 예전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수성팀은 경륜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08.27 11:00
산업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 모집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1인에게는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고객과 함께하는 서포터즈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2기부터는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방식을 포함하여 도전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라며 “프리메라와 함께 뷰티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메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7 08:43
스포츠일반

[경륜] 특선급 12명 포진...경륜 최강 기수는 25기

경륜 선수 총 558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선급은 79명이다. 이들 중 약 70%가 경륜훈련원 20기 이후 졸업생, 즉 20∼30대 젊은 선수들이다. '최강' 기수는 단연 25기다. '경륜 황제' 임채빈(SS·수성)을 비롯해 이재림(S1·신사) 김태범(S1·김포) 등 총 12명이 특선급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채빈은 2019년 경륜훈련원을 조기 졸업하고 신인 시절부터 승승장구했다. 역대 최다 연승(89)을 경신하는 등 한국 경륜 신기록을 다수 썼다. 이재림도 25기 주축이다. 그는 '마크 전법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박일호(10기·A1·구미)의 후계자로 꼽힌다. 지난해 득점 순위 30위였던 이재림은 올해 성적 18위를 달리고 있다. 2∼3위권 복병으로 주목받는 중이다.22·23기는 특선급에 각각 7명씩 이름을 올리고 있다. 22기 중에서는 양승원(22기·SS·청주) 23기 중에서는 전원규(23기·S1·동서울)가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옥철(S1·수성) 김우겸(S1·김포) 등 27기도 총 7명이다. 김옥철은 지난 16일 창원에서 열린 특별경륜 준결승전에서 임채빈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정종진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순위 25위였던 김우겸도 올해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신인이었던 28기도 1년 만에 특선급 선수 6명을 배출했다. 수석 졸업생 손제용(S2·수성)은 낙차 부상으로 상승세가 꺾였지만, 최근 다시 정상 페이스를 찾았다. 훈련원에서는 기수 차석이었지만, 지난해 신인상을 차지한 석혜윤(S1·수성)도 분전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특선 선수가 많았다. 정종진이 이끄는 김포팀 소속 특선급 선수는 총 20명이다. 전체 팀 중에서 가장 많았다. 김포팀은 특정 훈련 방식이나 전법을 고수하기보다는 개인별 장점을 극대화하는 훈련을 주로 수행한다. 수적 우세뿐 아니라 전술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팀의 '맞수' 동서울팀은 특선급 선수가 11명이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부진하다. 상반기 세 차례 열린 대상경륜 결승전에서 입상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경륜 8학군'이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다.영남권 수성팀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갖췄다. 수성팀 소속 특선급은 총 12명으로 김포팀보다 적지만,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결코 밀리지 않는다. 그 중심에는 단연 임채빈이 있다. 올해 하반기 슈퍼특선에 다시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연 류재열(19기·SS·수성)을 비롯해 김옥철, 손제용, 석혜윤이 수성팀 소속이다.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현재 특선급은 20기 이후 선수들이 젊은 패기를 앞세워 장악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정종진의 김포팀, 임채빈의 수성팀 소속 선수들이 두 선수의 장점을 잘 흡수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8.20 11:00
산업

동국제약·지구촌나눔운동,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 단원 모집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가 함께 할 단원을 모집한다.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는 동국제약과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 함께하는 환경 실천 프로젝트다.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른 활동가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서 실시된다. 특히 자연이 인간을 치료하고 인간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동국제약의 ESG 경영철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참가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동국제약 입사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수료자들은 ‘에코챌린저스’ 수료증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 30명으로,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다. 참가자들은 동국제약 ‘마데카파마시아’ 제품과 생물다양성 주제를 결합한 환경 보호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팀별 미션을 수행한다.지구촌나눔운동 에코챌린저스는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14, 15항목인 생물다양성보존을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기를 성료하고, 올해 2기를 동국제약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2기 활동은 SDGs 15번 목표(생물다양성)와 기업 브랜드 연계한 실무형 프로젝트다. DMZ라는 상징적 공간에서의 환경보전 체험이 특징적이다. 자연이 인간을 치료하고 인간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동국제약의 ESG 경영과 청년 인재양성을 결합함으로써 에코챌린저스 2기의 목적이 더욱 확실하게 드러났다.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은 “이번 에코챌린저스는 단순 체험이 아닌 청년들이 환경과 나눔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DMZ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환경 보전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행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동국제약은 마데카파마시아 브랜드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에코챌린저스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지구와 인류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지구촌나눔운동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개발 NGO다.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지역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KOICA와 협력해 청년봉사단 파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0 10:32
스타

이준호, 새 출발…1인 기획사 오쓰리콜렉티브 설립 [공식]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18일 이준호가 설립한 소속사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는 “아티스트의 정체성(One), 콘텐츠의 독창성(Original), 매니지먼트의 시스템(Orbit), 세 개의 축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하나의 창조적 궤도를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라며 사명을 공개했다. 이어 “아티스트, 콘텐츠, 스태프가 함께 주인공이 되는 팀 기반 브랜드 시스템을 꿈꾼다”라는 비전과 함께 “단순히 매니지먼트사를 넘어 IP 중심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랩을 구축해 모두의 성장과 확장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특히, CJ ENM 브랜드전략실 및 공연사업부 출신으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는 양혜영 대표가 O3 Collective의 코 파운더(Co-founder)로서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에 이준호와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스태프는 물론 매니지먼트 업계의 떠오르는 젊은 인재들이 새롭게 합류해 막강한 팀워크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김과장’,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올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온 이준호가 두 작품을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이준호는 오는 19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 커뮤니티와 공식 멤버십(이준호 팬클럽 2기)를 모집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8:18
스타

‘나는 솔로’ 22기 경수♥옥순 웨딩촬영 “드레스 입고싶었나봐…행복”

‘나는 솔로’ 22기 경수, 옥순이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옥순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수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촬영에 나섰다. 옥순은 “촬영 잘하고 왔다.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 찍었다”면서 “행복하다 정말. 아니라고 했지만, 정말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나 보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경수와 옥순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23:40
연예일반

김숙 “과거 옷 장사, 두 달만 폐업… 손님과 이야기도 못 해” (홈즈)

김숙이 암흑기부터 전성기까지 데뷔 30주년을 맞아 인생을 돌이켜봤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의 방송 인생을 돌아보고, 실거주 임장을 떠났다.이날 방송은 덕팀장 김숙의 데뷔 30주년 기념 특집 방송으로 격동의 30년 방송 인생과 고단했던 서울 살이를 돌아봤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은 “부산을 떠나온 지 어언 30년이 지났다”고 밝히며, “등본에 나와 있는 집을 따라가며 실거주 했던 집 위주로 임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김숙 격동의 30년 임장’은 ‘30년지기’ 절친 배우 장혜진과 주우재가 함께 했다. 세 사람은 김숙이 서울와서 처음으로 집을 구한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향했다. 30년 전 김숙이 살던 첫 집은 신축이 들어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인근에 위치한 비슷한 구조의 반 지하 매물을 임장했다. 당산동 반 지하 매물은 입구에 각 세대의 세탁기가 나란히 놓여있었으며,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이어, 1999년 김숙의 인생 최대 암흑기를 보낸 당산동 전셋집을 찾았다. 지금은 사무실로 용도를 변경, 올 리모델링으로 전셋집의 형태를 찾아볼 수는 없었다. 김숙은 자신의 방이 있던 사무실 3층을 둘러보며, 게임과 니코틴 중독으로 보낸 암흑기 시절을 회상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격동 30년 임장’의 세 번째 장소는 90년대 트렌드의 중심이었던 지하철 이대역 앞이었다. 상권이 활발했던 시절, 김숙이 잠시 방송을 접고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하던 곳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전공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두 달 만에 가게를 접어야만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세 사람은 비어있는 공실들을 안타까워하며, 이대 앞에서 여전히 장사를 하는 가게 주인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오래된 옷가게를 찾은 김숙은 그 자리에서 절친 장혜진에게 옷을 선물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장혜진 역시 그 옷을 스튜디오에 입고 나와 코디들의 박수와 부러움을 샀다.‘격동 30년 임장’의 네 번째 장소는 영등포구 신길동이었다. 김숙은 “1995년 다 포기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려던 순간, 선배 박수림의 집에서 얹혀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시절 박수림 선배에게 용돈과 생활비까지 얻어 썼다. 내 인생의 은인이다”라고 밝혔다.세 사람은 신길동에 위치한 옥탑방을 임장했다. 김숙은 “매물은 아니지만, 옥탑방의 인식을 180도 바꿔주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른 끝에 만난 옥탑방의 마당은 동남아 리조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낭만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63층 빌딩까지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내부 역시 유니크 하면서 조화로운 가구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유럽 감성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숙과 장혜진은 ‘격동 30년 임장’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각자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인생의 최저점과 최고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04
스포츠일반

[경정] 심상철·주은석 강세 여전...고정환·박정아 깜짝 활약

지난달 9일 시작된 후반기 경정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입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예선전에서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을 범하며 B2 등급 강급된 심상철(7기·B2)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펄펄 날고 있다. 출전한 6번 경주에서 1착 4회, 2착 2회를 기록하며 특별승급에 다가섰다. 코스 유불리, 모터 기력은 심상철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전반기 성적 2위 주은석(5기·A1)도 11번 출전해 1착 7회, 2착 2회, 3착 1회를 기록했다.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성인(12기·A1)도 아웃코스(6)를 배정받은 한 번 빼고 6번 입상에 성공했다. 2025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전반기 최강자 김완석(10기·A1) 역시 13번 경주 중에서 아웃코스(5)로 출전한 두 차례만 입상권에서 빠졌다. 이런 강자들 속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도 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고정환(14기·A1)이다. 전반기 A2 등급으로 시작한 고정환은 지난 6월부터 입상하는 경주가 늘어났다. 2착을 해낸 지난달 17일 29회차 목요일 5경주를 시작으로 31회차에서 내리 7연속 입상에 성공하여 커리어 처음으로 A1 등급으로 특별승급했다. 노장 사재준(2기·B1) 김기한(2기·B1)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사재준은 후반기 9번 출전해 1착 2회, 2착 4회, 3착 2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기한은 올해 전체 1착 5회 중 3회를 후반기 해낼 만큼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박정아(2기·A2)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전반기 1∼2착 아니면 5∼6착을 기록할 만큼 경주 기복이 커다. 하지만 최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출전한 9번 경주에서 1착은 3회, 2착 3회를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 탓에 전반적으로 모터 성능이 떨어져 있다. 정비 능력이나 스타트 능력이 꾸준한 강자들이 당분간 경주 분위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날씨가 선선해지며 모터 성능이 다시 좋아지면, 그때부터는 복병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15기나 16기 신인급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아 조금씩 존재감을 높여가는 가고 있는 것도 하반기 눈여겨볼 점이다.안희수 기자 2025.08.13 11:00
산업

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그램 2기 진행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젝트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활동을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한 가이드 끈을 잡고 함께 달리며 길 안내와 속도 조절, 주변 상황 전달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올해는 작년 20명에서 두 배로 늘린 40명의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며, 이 중 6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8주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오는 10월 ‘2025 서울달리기’ 대회에서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한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시작한 파랑달벗 프로젝트가 올해 더 큰 관심과 참여 속에 확대돼 뜻깊다”며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의 러닝 참여를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3 10:19
스포츠일반

[경정] 플라잉? 온라인? 출발 방식마다 색다른 묘미가 있는 경정 스타트

전문가들은 경정을 분석할 때 선수 기량·스타트 능력·모터의 기력 세 가지를 주로 살핀다. 특히 1턴 주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스타트는 순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방식을 알아 두면 레이스를 보는 안목을 넓히고, 즐기는 범위도 넓어질 수 있다. 우선 플라잉 스타트는 경정이 시작된 2002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선수들이 대기 항주에서 먼저 자리를 잡은 뒤 신호와 함께 출발하는 방식이다.이 방식에는 두 가지 제재가 발생한다. 바로 플라잉(사전 출발)과 레이트(출발 지체)다. 출발 신호가 떨어진 후 0∼1.0초 이내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해야 하는데 플라잉은 0초 이전에 출발선을 통과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레이트는 출발 신호가 떨어진 후 1.0초 이내에 출발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출발 위반을 하면 해당 선수는 실격 처리되어 순위에서 제외된다. 또 해당 선수가 포함된 승자투표권은 모두 환불된다. 선수도 출발 위반에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출전 정지를 당하거나 차기 등급 심사에서 강급될 수 있다. 플라잉 스타트 방식의 강점은 모터 기력이 다소 저조해도 타 선수를 압도하는 스타트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면, 1턴 주도권 경합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어 본인의 생각대로 경주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현재 스타트 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는 심상철(7기) 김완석(10기) 김응선(11기) 조성인(12기)이 꼽힌다. 평범한 모터를 배정받아도 성적이 좋은 선수들이다. 현재 15∼17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는 2016년부터 시작된 경주 방식이다.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이 자주 발생해 경주 흥미가 반감되는 플라잉 스타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온라인 스타트는 6정의 보트가 계류장에서 출발 신호(녹색등 점등)와 함께 동시에 출발한다. 이 경주 방식의 특징은 플라잉 스타트와 다르게 출발 능력보다는 모터 기력과 선수의 반응 속도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경정팬이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수의 기량 보다 모터의 기력과 코스를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모터 기력에 큰 차이가 없다면, 체중이 적게 나가는 선수들이 유리해 여자 선수들이 입상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 3주 동안 손유정(16기·B1) 김미연(17기·B2) 신현경(9기·B1) 이수빈(16기·B1) 등 중·하위권 여성 선수들이 온라인 스타트 경주에서 입상에 성공했다.이서범 경정코리아 경기분석 위원은 "불꽃 튀는 스타트 경합 속에 노련한 1턴 선회를 선보이는 플라잉 경주, 모터의 기력과 선수의 피트력(반응 속도)을 잘 살펴 안정적인 경주분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경주 모두 저만의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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