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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본격 2R 돌입 #착한오디션 #동상이몽 #탑골가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JTBC와 공동 제작 및 동시 방영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측이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16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에게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싱어게인'은 첫 방송만으로 비드라마 부문 TV 검색반응 순위에서 1위(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1월 3주차 기준)를 차지한 이후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월요 예능의 최강자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1라운드 본선 심사를 마친 '싱어게인'은 이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명곡으로 팀 대결을 펼치는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탑골가요 어게인 '싱어게인'은 레전드 명곡으로 펼쳐질 2라운드 그룹대항전을 앞두고 이제는 옛 노래가 되어버린 일명 '탑골 가요'들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명곡 대결을 개인이 아닌 팀 대결로 기획해 서로 다른 개성의 참가자들이 만들어 낼 시너지와 함께 레전드 명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일명 '펌 라인'으로 불리는 실력파 참가자 가운데, '싱어게인'에서 '찐 무명조'의 반란이라고 불리는 화제의 63호 가수와 특유의 퇴폐미가 돋보였던 30호 가수가 한 팀을,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유로움으로 모든 심사위원에게 ALL어게인을 받았던 10호 가수와 29호 가수가 다른 한 팀으로 배정됐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를 대표하는 막강한 두 팀의 대결을 통해 '싱어게인'의 2라운드는 1020세대에게는 낯선 명곡을 발굴하는 즐거움을, 노래를 아는 세대에게는 옛 향수를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명가수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있는 것처럼, 레전드 명곡 또한 세대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노래로 다시 한번 불릴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착한 오디션 오로지 참가자들의 노래만을 시청률 견인의 요소로 선택했다. 특정 부분을 여러 컷으로 편집해 감정적인 부분을 극대화하거나,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에 초점을 맞춰 정작 참가자들의 노래는 편안하게 감상할 수 없게 만들었던 악마의 편집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특유의 억지스러운 장치에서 벗어났다. 애초에 한 번이라도 앨범이나 음원을 발매했던 가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만큼, 싱어게인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꾸준히 노래해 온 참가자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이 가장 돋보였다. 45호 가수는 그간 다른 오디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연차로, 통기타 밴드 '김창완과 꾸러기들' 소속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 1985년부터 30년이 넘도록 기타를 놓지 않았던 최고령 무명가수였다. 45호 가수는 자신만의 연륜과 목소리로 노래하며 다른 젊은 세대의 참가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심사를 받았고, "마치 절규하는 것 같은 목소리"라는 이승기의 감상평과 함께 심사위원들로 7어게인을 획득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사연을 앞세우지 않더라도 충분히 실력만으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싱어게인의 구성에 따라, 가수들의 팀워크가 빛을 발할 2라운드 그룹대항전에서도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위원 동상이몽 심사위원들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대략적인 나이대에 따라 시니어 심사위원과 주니어 심사위원으로 구분되고 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장르에서의 경력과 개성을 가진 이들이었던 만큼, 무대에 오른 가수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상이한 심사평을 기다리는 재미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스스로를 여자 양준일이라 소개하며 무대에 올랐던 50호 가수를 두고, 주니어 심사위원단은 전원이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한편, 시니어 심사위원단석에서는 아쉬움 가득한 심사평이 이어졌다. 가장 마지막에 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선희는 "주니어에서 ALL어게인 버튼을 눌렀던 이유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낡음' 즉, ‘레트로’에 반응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낡음은 한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버튼을 누르게 됐다"고 밝히며, 심사 과정에서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참가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노력을 엿보이기도 했다.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JTBC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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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777' 새롭게 바뀐 팀 결정전, 행운의 16명 누구?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에서 탈락자가 다시 한 번 발생한다.28일 방송에선 그룹대항전 3라운드가 펼쳐진다. 팀 나플라와 팀수퍼비가 1, 2라운드에서 각각 1승을 거두며 동점을 기록, 연장전에 들어간 것.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두 팀의 3라운드 무대 역시 ‘꿀잼’이었다는 전언이다.‘파이트머니 쟁탈전’과 ‘그룹대항전’을 통과해 살아남은 래퍼들은 ‘팀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각 팀에 들어갈 수 있는 래퍼는 단 4명이기 때문에 총 16명의 래퍼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전망. 새롭게 바뀐 이번 팀 결정전은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돼 지켜보는 이들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과연 래퍼들은 어느 팀 프로듀서들과 손을 잡게 됐을지,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 어떤 무대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더불어 프로듀서 군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팀 기리보이&스윙스, 팀 더 콰이엇&창모, 팀 딥플로우&넉살,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자신의 팀으로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을 통해 창모는 “제가 할 줄 아는 건 다 가져 왔다”고 밝혔으며, 팔로알토는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이 무대에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관객들을 열광케 한 초강력 피처링 군단의 실루엣이 공개돼 그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각 팀의 개성과 진가를 보여줄 프로듀서 특별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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