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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결승 진출 TOP10 공개… 여성 보컬 그룹 탄생 임박

‘걸스 온 파이어’ 결승 무대에 진출할 TOP10이 확정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9회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에 따라 TOP10과 탈락자로 참가자들의 운명이 갈렸다.플레이오프 2차전은 5인조 그룹 미션으로 꾸며졌다. 색다른 TOP5 조합의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15인의 참가자들은 5인조로 3팀을 결성, 2개 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벌였다.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팀은 전원 생존하고, 나머지 2·3위 팀에서 5명의 탈락자가 나왔다.1라운드는 레타 팀(레타·윤민서·임옥연·김규리·칸아미나)의 무대로 시작됐다. 5인 5색의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만나 등장만으로도 힙한 매력을 예고했다. 이들은 빅뱅의 ‘더티 캐쉬’를 선곡, 참가자 중 유일한 래퍼인 레타의 장점을 부각했다. 머니건 퍼포먼스를 비롯해 댄스 브레이크 구간을 넣어 갓데뷔한 아이돌 그룹 같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영케이는 “개인보다 팀 자체로 돋보인 무대였다”라면서도 “개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파트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고 아쉬워했다.이나영 팀(이나영·양이레·이수영·정유리·조예인)의 1라운드 경연곡은 라이즈의 ‘겟 어 기타’였다.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하이틴 콘셉트로 그려냈다. 윤종신은 “‘걸스 온 파이어’가 첫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이지 않나. 처음에는 답이 안 그려졌는데, 참가자들이 답을 알려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개코와 영케이는 “이나영이 뽑으면 무대가 다 잘 되고 안정적”이라고 말했다.1라운드의 마지막 주자로 강윤정 팀(강윤정·황세영·이아름솔·박서정·최아임)이 출격했다. 보컬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팀으로 무대 전부터 기대감이 고조됐다. 아이유의 ‘오블리비아테’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타 팀보다 평균 연령이 높은 점을 무기로 삼아 탱고 장르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코는 “진짜 팀 같이 멋있었다. 마지막에 프로듀서쪽으로 다가올 때에는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시작 역시 레타 팀이 끊었다. 1라운드와는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레드벨벳 슬기의 ‘28 리즌스’를 불렀다. 이들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1라운드와는 달리, 개인의 보컬에 몰입할 수 있는 2라운드 무대로 반전을 이뤘다. 개코는 “합이 안 맞는 느낌이다. 각자의 매력이 있는데, 서로가 매력을 감쇠하고 있다”고, 영케이는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주어지는 순간 그 파트를 어떻게 하면 잘 살릴지를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사평을 전했다.이나영 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스토리텔링을 잇는 전략을 택했다. 꿈을 이룬 소녀들의 성공한 모습을 전 세대가 아는 엄정화의 메가 히트곡 ‘디스코’와 연결했다. 윤종신은 “기획이 지혜롭다. 레트로 무드로 두 무대를 꾸민 콘셉트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엄정화의 콘서트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는 킹키는 “대중적인 곡을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구나’ 하고 한 방 맞은 느낌이다. 원곡의 색깔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똑똑하게 연출한 것 같아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칭찬했다.2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강윤정 팀도 동방신기의 ‘섬씽’으로 1라운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수준 높은 보컬과 퍼포먼스에 풍부한 화음을 더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파티 장면을 모티브로 삼았다. 강윤정 팀은 개코에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개코는 “저 여자들 짱이다”라면서 날것의 심사평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플레이오프 2차전 최종 1위는 1168점의 이나영 팀이 차지했다. 2위는 강윤정 팀(1157점), 3위는 레타 팀(1104점)이 자리했다. 프로듀서들의 신중한 논의 끝에 강윤정, 김규리, 박서정,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정유리, 조예인, 칸아미나, 황세영이 TOP10으로 확정됐다. ‘걸스 온 파이어’는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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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역대급 리벤지 매치 성사…오늘(14일) ‘라이벌 끝장 승부’

JTBC ‘걸스 온 파이어’가 마침내 본선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끝장 승부’에 돌입한다.14일 방송되는 ‘걸스 온 파이어’ 5회에서는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 결과에 따라 총 8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날 방송에는 각각 성격과 목소리 결이 맞는 두 팀이 ‘72시간 생존전’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180도 상반된 매력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 “움직임이 힙합”이라며 힙합 신 리빙 레전드 개코의 취향을 저격한 참가자가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본선 마지막 관문으로 향하는 ‘라이벌 끝장 승부’는 참가자들이 직접 본인의 라이벌 상대를 지목해 대결을 벌이는 끝장 승부 라운드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를 고르는 전략도 중요할 터. 참가자 간 눈치 싸움이 본격화되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 결과 글로벌 투표에서 선전 중인 4년 지기 절친 김예빈과 이수영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3연속 무대 위에서 맞붙게 됐다. 1라운드는 김예빈이, 2라운드는 동점을 기록한 가운데, 과연 3라운드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프로듀서들을 또다시 기립하게 만드는 무대도 펼쳐진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전례 없는 완성도의 퍼포먼스로 라이벌 대결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어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이 가운데 5회 선공개 영상 속 참가자들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곡인 뉴진스의 'GODS', 그리고 스텔라장의 '빌런’으로 맞붙는다. 걸그룹은 물론 특색 있는 싱어송라이터의 곡을 참가자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는 '걸스 온 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매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참가자들의 보컬 실력과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 역시 다채로운 볼거리로 떠올랐다. 이렇듯 ‘걸스 온 파이어’는 매회 레전드 무대를 갱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 중이다. 이를 입증하듯 이소라를 포함해 양희은, 제시, 이하이, 이무진, 알리, 키스오브라이프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앞다퉈 참가자들을 ‘샤라웃’(‘shout out’) 하고 나섰다. 실제 3인조 팀 조수민, 강윤정, 박서정이 꾸민 오싹한 콘셉트의 안예은의 '창귀' 무대는 여름날과 잘 맞아떨어지며 틱톡에서만 170만 뷰를 돌파했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뉴 K팝’을 이끌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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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72시간 생존 싸움 시작…빅마마·혁오 노래 재탄생

‘걸스 온 파이어’가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돌입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 결과에 따라 18명의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본선 2라운드 ‘72시간 생존전’이 시작됐다.이날 방송에서 ‘2008’ 지유은, ‘맘마미아’ 권릴리, ‘고막 여사친’ 박서정, ‘입시 5관왕’ 손유진 등이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역시 마지막 추가 진출자로 호명되며 최종 32명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이들은 바로 합숙에 돌입해 ‘72시간 생존전’에 임했다. 총 11개 팀을 이뤄 72시간 안에 선곡, 안무, 무대 및 의상 콘셉트 등을 직접 준비했다.‘탄산수’ 김예빈, ‘탕후루’ 이수영, ‘캘리포니아 걸’ 정유리, ‘미친 X’ 레타 등으로 구성된 4인조 팀이 본선 2라운드의 문을 열었다. 이들은 빅마마의 ‘거부’를 선곡한 후 보컬과 퍼포먼스의 비중을 두고 갈등을 빚었으나, 이내 한 팀이 돼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이들 중 최다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전원 탈락 후보가 됐다.이어 ‘내일은 윤미래’ 칸아미나, ‘오징어 게임’ OST를 부른 신주원, ‘스타트업 CEO’ 정지나 등으로 구성된 3인조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혁오의 ‘다이 얼론’(Die alone)을 선곡, 탄탄한 보컬 실력은 물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모든 프로듀서는 입을 모아 “도입부터 찢었다”며 호평했다. 이 가운데 칸아미나가 5표를 받으며 본선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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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vs선우정아, 엇갈린 심사평.. ‘걸스 온 파이터’ 탈락자 대거 발생

프로듀서 윤종신과 선우정아의 엇갈린 심사평 속에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다.30일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선 2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더욱 혹독해진 미션과 마주하게 된다.이날 방송에는 2008년생과 2006생 어린 참가자들부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상반된 극과 극의 스타일의 참가자들이 맞붙는다. 킹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한 에스파의 곡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참가자의 무대도 예고되어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 가운데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윤종신과 선우정아의 심사평이 엇갈린다. 과연 두 프로듀서로부터 각기 다른 반응을 이끈 참가자는 누구일지 이목이 쏠린다.3회에는 또한 보컬, 랩, 춤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압도하는 무대에 미친 의문의 참가자가 등장, 프로듀서들의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에 개코는 “그동안 나온 분들 중 가장 올라운더가 아닌가”라고, 정은지는 “이렇게 잘 노는 분은 처음 봤다”라고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특히 참가자들은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경험한 ‘1 vs 1 맞짱 승부’가 끝나자마자, 합격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본선 2라운드에 돌입한다. 72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선곡, 안무, 무대 콘셉트,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무대를 펼치는 미션이 제시되고, 첨예한 신경전 속에 눈물을 보이는 참가자가 발생하는 등 갈등의 서막이 본격화된다.‘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이끌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연일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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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시청률 다 잡았다…‘현역가왕’, 이유있는 신드롬

‘현역가왕’이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꽉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분이 순간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더불어 3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현역가왕’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라코이가 조사한 12월 1주차(12월 4~10일) 인터넷 반응 DB 부문에서 시청자 버즈량(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 수)와 미디어 버즈량(뉴스 수, 동영상 수) 모두 고루 높은 수치를 보이며 드라마와 예능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부문에서 역시 전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현역가왕’은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갖춘 현역들의 활약과 몰아치는 전개로 서바이벌 예능 특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화요일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확실하게 붙잡은 ‘현역가왕’의 이유 있는 인기를 분석했다.◇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 ‘현역가왕’은 현재 대한민국 트롯신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위 말 하는 ‘잘 나가는’ 현역들을 한데 모아놓은 만큼, 보증된 실력으로 경연 수준을 한 단계 레벨 업 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마스터들 역시 한 치 오차 없는 역대급 무대를 보고도 “대부분 이만큼은 한다”고 말할 정도로 냉정한 평가 기준을 드리워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것. ‘잘하는 현역 옆 더 잘하는 현역’이 강 대 강으로 맞붙은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를 유발하며 “매회 연말 시상식을 보는 기분” “어벤저스 등판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쏟게 하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서바이벌 방식…현역들도 당황 ‘현역가왕’은 서로의 눈앞에서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인 후 즉시 평가를 내리는 ‘자체 평가전’에 이어 대결 상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목하는 ‘현장 지목전’ 등 가차 없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들이 탈락자들을 추가 합격시키던 슈퍼패스 방식을 과감히 없애고 다음 라운드 진출 문턱을 확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 수준에 맞춘 구성으로 “신선하고 새롭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보통의 경연과 다른 혹독한 ‘현역가왕’만의 진행 방식에 당황한 현역들이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이 포착돼 리얼리티를 배가하고 있다.◇살아남기 위한 견제와 질투, 우정의 눈물까지 이렇듯 현역들은 오직 살아남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의 라이벌을 대놓고 견제하는가 하면, 오히려 대결을 신청해 맞불을 놓는 등 위기와 질투의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인간적이다” “솔직해서 오히려 재밌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 활동 중인 동료이자 선후배로서, 트로트 가수로서 지닌 애환과 아픔에 누구보다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깊은 우정을 드러내며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신선한 트로트 변주로 눈호강 귀호강 선사‘현역가왕’ 참가자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감각으로 트로트를 새롭게 변주하며 재발견을 이끌고 있다. 요요미와 두리는 스토리텔링이 탄탄하고 볼거리 풍성한 뮤지컬 형 무대를 선사했고, 마스크걸은 ‘사의찬미’ ‘황성옛터’ 등 고전 트로트 곡을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로 선보이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창력은 당연하고, 본인만의 개성과 독특한 구성까지 갖춘 무대들이 연이어 속출, 트로트의 글로벌화에 대한 믿음을 심으며 다가올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작진은 “선발대로 나선 참가자들을 포함해 다음 주 공개될 나머지 참가자들 역시 피를 토하는 노력을 더한 무대로 놀라움을 안길 것”이라며 “트로트 여제들이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필살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다시 판을 뒤집으며 전율을 안길 ‘현장 지목전’ 제 2라운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4회는 오는 1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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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7.8% 자체 최고 경신..목요일 예능 전체 1위 [IS차트]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4일 JTBC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싱어게인3’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2.7%로 전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임재범이 “참 잘했어요 4”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다. 특히 7호 가수, 8호 가수, 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팀과 10호 가수, 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팀이 올(All)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극ROCK’팀은 1980년대에 발표된 시나위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원곡 가수 임재범에게 인정받았다. ‘극ROCK’팀이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으면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기타등등’팀은 보아 ‘No.1’ 어쿠스틱 버전으로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해리의 눈물과 2라운드 최초 백지영의 기립 박수를 터트렸다. 이해리는 “1라운드랑 2라운드 통틀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무대”라며 개성이 강한 두 참가자가 한 팀으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 멋진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등등’팀의 상대 ‘FT’팀 9호 가수와 15호 가수는 수안, 탁송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무엇보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고막남친단’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의 ‘고막 남친’ 결정전이 탄성을 자아냈다. ‘고막남친단’팀 47호 가수와 58호 가수는 강산에 ‘널 보고 있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은 빛과 소금 ‘혼자만의 느낌’으로 ‘고막 남친’들의 저력을 발휘한 것.두 팀 모두 임재범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한 팀만 골라야 하는 심사위원들의 괴로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고막남친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31호 가수와 49호 가수 중에서 1명 이상의 탈락자를 가려야 되기에 심사위원들은 49호 가수만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며 31호 가수가 극적 생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막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하는 ‘싱어게인3’ 3라운드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4 09:02
예능

‘싱어게인3’, 시청률 6.8%...역대급 컬래버 김이나 감동 눈물까지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전국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16일 오후 방송된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4회에서는 2라운드 심사위원 미션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시작, 각 팀의 시너지로 완성된 충격적인 무대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들이 계속되자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의 리얼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재미를 유발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6.8%로 동시간대 1위이자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2라운드에 진출한 43팀은 심사위원들이 직접 조합한 팀과 대진으로 겨루게 돼 기대감을 더했다. 승리할 경우 모두 생존하지만 패배할 경우 팀에서 1명 이상이 탈락하게 되며 심사위원들은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특히 ‘이리 오너라’팀, ‘OMZ’팀이 올(All)어게인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1호 가수와 25호 가수가 속한 ‘이리 오너라’팀은 2010년대에 배정받아 ‘나를 떠나가는 것들’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서로 대화하듯이 부르는 무대는 김이나를 처음으로 눈물짓게 했다. 이들에게 패배한 ‘데칼코마니’팀 50호 가수와 75호 가수는 김승미, 이유카였다.66호 가수와 68호 가수가 뭉친 ‘OMZ’팀은 기타 연주로 걸 크러시한 무대를 준비했다. 1980년대 곡 ‘추억속의 그대’로 심사위원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임재범은 1라운드 때 68호 가수의 창법을 지적했던 것을 사과하며 “참 잘했어요”라고 극찬했다. ‘OMZ’팀에게 패배한 ‘A++’팀 41호 가수는 전하영, 71호 가수는 레이나였다.이번 라운드 죽음의 조이자 모든 연대에서 자유롭게 선곡할 수 있는 A(All)에 속한 최강 대진 ‘010’팀 5호 가수와 16호 가수, ‘톤A도’팀 46호 가수와 56호 가수의 무대는 탄성을 자아냈다. ‘톤A도’팀은 ‘스피드’로 달변가 김이나의 말문을 막았을 정도였으며 임재범표 극찬 “참 잘했어요”가 터져 나왔다.‘010’팀은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으로 두 장르가 섞인 듯한 무대를 선보였으나 2표 차이로 패배했다. 16호 가수는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살아남았지만 5호 가수는 탈락하며 김마스타라는 이름을 공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또한 44호 가수와 54호 가수로 이루어진 유일한 혼성팀 ‘98%’팀과 23호 가수와 60호 가수로 이루어진 ‘옥구슬 시스터즈’팀은 1970년대 음악으로 음색과 감성의 대결을 벌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심사위원 5명에게 선택받은 ‘옥구슬 시스터즈’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44호 가수는 정유진, 54호 가수는 오시안이라는 이름을 밝히고 도전을 종료했다.‘7호선 청년들’팀 51호 가수와 76호 가수, ‘설치보이즈’팀 12호 가수와 40호 가수는 1980년대에서 맞붙었다. ‘7호선 청년들’팀은 감성을 ‘설치보이즈’팀은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내적 갈등을 일으켰다. 결국 1 대 7로 ‘설치보이즈’팀이 승리를 품에 안았고 탈락한 51호 가수는 재연, 76호 가수는 박제업이었다.이처럼 갈수록 치열해진 경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2라운드 무대들도 기다리고 있다. 과연 5회 방송에서는 어떤 팀들의 무대가 황홀함을 선사할지 기대되고 있다.‘싱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2차 투표를 진행 중이다.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09:01
예능

‘알 유 넥스트?’ 2라운드 ‘데스매치’ 시작…탈락 연습생은?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2주 연속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회 예상을 깨는 평가 방식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7일 방송된 ‘알 유 넥스트?’ 2회에서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하이 레벨·미드 레벨·로우 레벨로 나뉜 22명의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이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현재 등급을 유지하고자 더욱 전의를 불태웠고, 로우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탈락을 피하기 위해 간절히 연습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데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연습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1라운드 ‘트라이아웃’을 잇는 2라운드는 ‘데스매치’였다. 무대 위 표현력을 심사하는 관문으로, 연습생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의 데뷔곡인 엔하이픈의 ‘Given-Taken’, 르세라핌의 ‘FEARLESS’, 뉴진스의 ‘Attention’으로 대결을 펼친다.평가 방식도 바뀌었다. 1라운드가 유닛 내 레벨 평가였다면, 2라운드는 유닛 대항전이다. 팀원을 꺾고 올라온 무대에서 연습생들은 다시 팀을 이뤄 승부를 벌이게 됐다. 승리 유닛에게는 베네핏 점수 50점이 부여되는 것은 물론 이번 라운드부터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연습생들이 경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파트 분배 등 연습 과정에서도 계속해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유닛 간 대결이 본격화됐다. 백호가 스페셜 코치로 출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미드 A 유닛(혜원, 하슬, 원희, 민주)과 로우 B 유닛(모아, 예원, 후우나)으로, 이들은 르세라핌의 ‘FEARLESS’로 맞붙었다. 로우 B 유닛이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코치진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미드 A 유닛의 킬링파트를 맡은 혜원을 필두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미드 A 유닛이 550점을 획득, 14점 차로 승리했다. 자동으로 로우 B 유닛 멤버들이 탈락 후보가 된 가운데, 다음 주 공개될 탈락자에 관심이 집중된다.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처음 숙소에 입성하고, 킬링파트 멤버를 정하기 위해 소미션에 참가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랄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다재다능한 연습생들의 매력이 점차 베일을 벗으며 최종 데뷔조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8 15:26
연예일반

‘너목보10’ 2호 포텐싱어는 야노시호?..추성훈 “노래 전혀 못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이 예측불가 반전과 감동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너목보10’ 2회에는 추성훈과 모태범이 초대 스타로 출연, 실력자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종편을 포함한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1539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모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등장과 동시에 요즘 최고의 유행어인 “아저씨 무시하지 마”를 선보이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모태범 역시 자신을 “빙신(빙판의 신)”이라 소개하며 재치 있게 인사를 건넸다.가수의 비주얼과 함께 출생년도, 캐릭터, ‘너목포텐’ 등장 댄스 공개로 실력자를 찾아내야 하는 첫 번째 라운드에서 미스터리 싱어들의 면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특히, 추성훈과 함께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서 활약한 춘리가 1번 미스터리 싱어로 등장, 남다른 근육 피지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심사숙고 끝에 추성훈과 모태범은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첫 번째 탈락자로 선택했고,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수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김채원으로 음치로 밝혀졌다. 김채원은 “아버지 어깨의 무게를 덜어드리려고 학비에 보탬이 되고자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미스터리 싱어들이 말하는 목소리와 노래하는 목소리를 모두 공개하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1번 미스터리 싱어, 춘리는 이미 방송에서 목소리가 알려진 만큼 자기소개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추성훈은 춘리의 립싱크 무대를 듣자 “같은 프로그램 출연하면서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실력자) 맞는 것 같다”고 자신했다.얼굴을 보면 누구나 아는 유명인인 6번 포텐싱어는 “스포츠 스타를 사랑하고 있다”며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하나의 사랑’을 립싱크했다. 음치수사대가 “야노시호 아니냐”고 묻자 추성훈은 “아니다, (노래를) 전혀 못한다”고 단언해 웃음을 안기기도.미스터리 싱어들의 립싱크 무대를 본 추성훈과 모태범은 3번과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화제의 영상 속 주인공 김지우로 실력자였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정으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완벽히 소화한 4번 미스터리 싱어 이은비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실력자로 밝혀졌다.미스터리 싱어가 “나 너목보 나가”라고 말했을 때 미스터리 싱어 증인의 리액션이 담긴 영상을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려내야 하는 3라운드에서 추성훈과 모태범은 6번 포텐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2라운드 립싱크 무대를 본 후 포텐싱어를 래퍼 트루디로 추측했던 모태범은 “체형이 트루디가 아닌 것 같다”며 포텐싱어를 100% 음치로 확신했다.‘너목보10’ 두 번째 포텐 싱어의 정체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 우승자이자 독특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트루디로 밝혀졌다. 트루디는 블랙핑크의 ‘셧 다운’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 “너목보 시즌10을 맞이해 포텐싱어라는 기회가 주어져서 제 포텐셜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허스키 보이스로 마지막까지 혼란을 안긴 1번 미스터리 싱어는 보디빌딩 세계챔피언 춘리로 결국 음치로 밝혀졌다. 마지막 관문에서 아쉽게 탈락한 춘리는 “강하게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 다른 매력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최후의 1인으로 선택 받은 5번 미스터리 싱어는 국가대표 역도선수 박주효로 실력자였다. 역도 선수의 길로 들어선 후 척추가 부러져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던 박주효는 피나는 노력 끝에 3년이 걸리는 재활 기간을 1년으로 단축, 다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박주효의 감동스토리에 모두 눈시울을 붉혔고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너목보10’ 3회에서는 테이, 이석훈이 초대스타로 출연한다. 바로 따라 부를 수 있는 반가운 노래들을 총 집합, Y2K 추억 포텐을 예고하고 있는 다음 회차에서 과연 테이, 이석훈 두 사람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너목보10’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0 10:18
연예일반

'강철볼' 박준우, 최성현 밀어내며 '국대 최종 선발전' 돌입..최종 14인은?

'강철볼' 박준우(박군)가 최성현을 '베네핏'으로 밀어내며, '피구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는 ‘10인 탈락전’을 통해 26명 중 10명이 ‘무더기 탈락'된 가운데, 마지막 두명의 탈락이 걸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펼쳐져 역대급 몰입감을 안겼다. 특히 역대급 폭우 속에서 강행된 ‘10인 탈락전’은 생생한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생존한 16인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에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앞서 진행된 ‘10인 탈락전’의 1라운드 결과, 장태풍-정성훈-정종현이 최종탈락했던 터. 이날 2라운드에서는 탈락이 면제되는 우수 선수로 오종혁-김건-송보근이 호명됐다. 2라운드는 우수 선수 3인이 빠진 상태로, 승패와 상관없이 ‘개인 기량’에 따라 양 팀에서 총 세명의 탈락이 예고됐다. 치열한 2라운드 경기는 마지막 1:1 상황까지 간 끝에 레드팀의 승리로 끝났고, 김병지 감독과 최현호 코치의 신중한 논의 끝에 김민준-강청명-이유정이 2라운드 탈락자로 결정됐다. 숨 고를 틈도 없이, 마지막 3라운드가 진행됐고 여기서는 4명의 탈락이 예고됐다. 우수 선수로 선발된 오종혁-김건-송보근을 비롯해 박준우-최성현-김승민-박도현-구성회-정해철-김정우가 ‘10인 탈락전’의 생존을 확정한 가운데, 호명되지 않은 10명이 합격한 10명과의 대결을 통해 탈락자를 선정하게 된 것. 탈락 위기에 놓인 10인은 절실함으로 뭉쳐 초반부터 선전했고, 이를 본 김병지 감독은 “확실히 동기부여의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탈락 위기 팀이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직후, 최종 생존자가 바로 발표됐다. 황충원-이동규-박길연-이주용이 차례대로 불린 후, 마지막 2명으로 이진봉-오상영이 호명됐으며, 이민곤-김상욱-강준-윤종진이 아쉽게 탈락했다. 다음 날, '10인 탈락전'에서 살아남은 16인은 김병지-최현호의 팀 구성에 따라 ‘팀 박준우’의 블루팀과 ‘팀 최성현’의 레드팀으로 양분됐다. 이들은 최종 선발전 직전, 강력한 베네핏인 ‘1인 아웃 지목권’이 걸린 사전 경기를 진행했는데, 경기의 정체는 바로 ‘승부던지기’였다. 양팀이 팽팽하게 점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선 이주용이 극적으로 상대의 골을 막아내는 데 성공해, 블루팀이 승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을 따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하는 대형 경기장에 모였다. 김병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되기 위해 여기서 2인이 추가 탈락한다"며 최종 14인만 국가대표 피구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특히 3판 2선승의 경기에서 패배한 팀에서 탈락자 2명이 나온다는 고지에 양팀은 "무조건 살아남겠다"라며 마지막 전의를 불태웠다. 사전 베네핏을 따낸 박준우 팀장의 블루팀은 '1인 아웃 지목권'을 써서 레드팀 주장인 최성현을 외야로 내보냈다. 이에 레드팀은 주장 최성현이 외야에 나가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돌입했다. 과연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가 될 최종 14인은 누구일지, 다음 주 결과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강철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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