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76,040건
LPGA

'신인상→대상' 유현조, 김효주·최혜진·황유민 있는 롯데 골프단 입단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20)가 롯데그룹의 모자를 썼다. 유현조는 5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센터에서 열린 메인 스폰서십 계약 조인식에 참석,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현조는 데뷔 해인 2024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쥔 그는 이듬해 2025년엔 2년차 징크스 없이 시즌 초부터 기복 없는 기량을 보이며 활약을 이어갔다. 2025년 7개 대회 연속 TOP10을 기록한 그는 하반기엔 KB금융스타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후 다음 해 같은 대회 연패에 성공한 기록은 KLPGA 투어 사상 유현조가 최초이며, 신인상 수상 후 이듬해 대상 수상 역시 신지애, 김효주, 최혜진 등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만 이룬 진기록이다.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 2023년 18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유현조는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롯데골프단은 창단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LPGA 포함한 세계 4대 투어에서 총 52승을 달성한 명문 구단이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롯데그룹에서 발굴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다. 국내 투어에서 확고한 두각을 나타낸 후 LPGA에 진출해 현재 세계 골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한 황유민 역시 LPGA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무대에 직행했다. 롯데그룹은 명문 구단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유현조를 주목해왔다. 특히, 지난 수년간 유현조가 쌓아온 기록과 함께 향후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하게 됐다. 유현조는 “지난 2년 간 신인상과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받으며 스스로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성적표와 함께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한 데에 보답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롯데그룹의 관심과 신뢰 속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롯데골프단 소속 김효주, 최혜진 선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유현조라는 훌륭한 선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세계적인 골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계획하고 함께 행동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롯데골프단은 이번 유현조 영입으로 기존 후원 선수인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과 아마추어 성해인까지 총 5인의 선수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유현조는 이번 겨울 동계훈련을 마친 후 태국에서 개최되는 KLPGA 리쥬란 챔피언십 대회에 롯데골프단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6.01.05 15:12
영화

조용필, 故안성기 향한 마지막 인사…“성기야, 또 만나자”

가수 조용필이 고(故) 안성기를 향한 깊은 슬픔을 전했다.조용필은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찾아 조문한 뒤 “갑자기 친구가 떠나서 비통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조용필은 “지난번 (혈액암 투병 당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가 기억난다. 이후 퇴원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 안타깝다”며 “아직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았을 텐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조용필은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은 친구였다. 집도 가까워서 학교 끝나면 늘 함께 다녔다”며 “영정을 마주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만날 때는 가수, 영화배우라는 생각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었다. 아내분과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특히 조용필은 고인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을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지난번에 완쾌됐다고 전화가 와서 너무 기뻤다. 그래서 이번 고비도 잘 넘길 줄 알았다”며 “예견된 일이었다고는 하지만 영화계의 큰 별이 하나 떨어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친구이자, 큰 별이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조용필은 “하늘에 올라가서 편했으면 한다. 위에서도 연기를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기야, 또 만나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조용필과 고 안성기는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으로, 학창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각별한 친구 사이였다. 두 사람은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을 이끌면서도 변치 않는 우정을 이어왔다.특히 안성기가 출연한 2003년 개봉 영화 ‘실미도’의 일부 장면은 조용필 정규 18집 타이틀곡 태양의 눈 뮤직비디오에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음악과 영화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이 예술로 교감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음을 보여준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5 15:10
연예일반

故 안성기 장남 안다빈, 아버지 떠나보내며 올린 흑백사진

서양화가 겸 설치미술가인 안다빈이 부친인 배우 고(故) 안성기를 떠나보내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안다빈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특별한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993년 개봉한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사진집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고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다. 안다빈은 고 안성기의 장남으로, 2006년 서양화가로 미국 화단에 등단한 후 2009년 설치미술가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미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 2일 부친의 병세 악화 소식을 듣고 급거 귀국했다. 고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5 15:04
프로야구

NC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위풍당당'...핵심 키워드는 자부심

NC 다이노스가 2026년 캐치프레이즈를 '위풍당당'으로 정했다.NC는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에서 구단 신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만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이호준 감독, 공필성 2군 감독, 선수단 등 200명이 참석했다.이번 캐치프레이즈 '위풍당당'의 핵심 키워드는 '자부심'이다. NC 다이노스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를 '빛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믿는 당당한 마음가짐이 전제될 때, 비로소 과감한 승부와 성취가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았다. 모든 구성원의 자부심이 하나로 모여 '원팀'을 이룰 때, 더 높은 곳을 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의지를 명확히했다.NC는 구단 슬로건인 '거침없이 가자'와 새 캐치프레이즈 '위풍당당'을 병행해 사용한다. 승부를 향한 당당한 기세와 속도감 있는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캐치프레이즈 좌측의 반짝이는 효과는 구성원 개개인이 지닌 소중한 가치와 프라이드를 의미하며, 위의 모음을 상승하는 화살표 모양으로 형상화해 우리(We)가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도약(Up)하겠다는 성장의 포부를 시각화했다.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새 캐치프레이즈 '위풍당당'은 우리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그 자부심이 하나로 뭉쳐졌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선수단과 팬들과 함께 다이노스라는 이름으로 자부심을 공유하며, 승리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1.05 14:53
스타

조진웅도, 김수현도 없다…지뢰 된 ‘효자IP’ 쏙 빠진 tvN 20주년 영상 [왓IS]

tvN의 개국 20주년 기념 영상에서 ‘시그널’과 ‘눈물의 여왕’이 빠져 눈길을 끈다.최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 즐거움엔 tv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는 tvN의 화제 드라마와 예능 라인업이 담겼다. 공유 김고은 주연 ‘도깨비’부터 시작해 ‘선재 업고 튀어’, ‘응답하라 1997’,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폭군의 셰프’, 예능 ‘삼시세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클립 영상이 차례로 등장했다. 아이유와 故이선균 주연 ‘나의 아저씨’도 포함됐다. 그러나 주연 배우 논란을 빚은 드라마 ‘시그널’과 ‘눈물의 여왕’은 제외 돼 이목이 쏠렸다. ‘시그널’은 지난 2016년 개국 10주년 기념작으로 방영돼 최고 시청률 12.5%로 종영한 인기 드라마로, 당초 올해 10년 만에 시즌2인 ‘두번째 시그널’을 공개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과거 청소년 시절 범죄 이력 논란에 휩싸이고 은퇴로 이어지면서 편성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사생활 논란으로 고 김새론 유족 측과 진실 공방 중인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도 마찬가지다. ‘눈물의 여왕’은 2024년 방영돼 23.9%로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임에도 20주년 기념 영상에 등장하지 못했다.이에 누리꾼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은 무슨 죄냐” “시청률 1위 드라마 어디갔나요” “논란 없는 ‘비밀의 숲’은 왜 없는지”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14:50
생활문화

최고의 K-팝 모먼트 '워터밤', 2026년 美 라스베가스 상륙 확정

대한민국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이 2026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성지인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에 입성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워터밤은 오는 2026년 9월 19일(토)부터 20일(일) 양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크레이그 랜치 리저널 파크(Craig Ranch Regional Park)'에서 '워터밤 라스베가스 2026(WATERBOMB LAS VEGAS 2026)'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개최는 워터밤이 해외 12개 도시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세계 최대 공연 시장인 북미 대륙으로 진출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개최지로 선정된 '크레이그 랜치 리저널 파크'는 약 170에이커(약 20만 평) 규모의 광활한 부지를 자랑하는 라스베가스의 대표적인 야외 공원으로 '2025 베스트 오브 베가스(2025 Best of Vegas)' 어워즈에서 '최고의 공원'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랜드마크다. 특히 이 베뉴는 최근 2300만 달러(약 32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확장 및 리뉴얼 프로젝트를 완료하여 대규모 페스티벌에 최적화된 최신식 인프라를 갖췄다. 워터밤은 이곳의 탁 트인 개방감을 활용해 초대형 스테이지와 관객 참여형 물놀이 콘텐츠를 북미 스케일에 맞춰 구현할 계획이며 대폭 확충된 주차 공간과 편의 시설은 관객들에게 쾌적한 접근성을 보장한다. 사막 도시 라스베가스의 뜨거운 열기와 시원한 물줄기, 그리고 강렬한 K-POP 비트가 어우러져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이색적인 페스티벌 현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워터밤은 최근 미국 유력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으로부터 '2025년 최고의 K-팝 모멘트' 중 하나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워터밤을 '세상에서 가장 화끈하게 젖는 음악 축제'라고 극찬하며 K-POP 아티스트와 관객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문화에 주목했다. 워터밤은 이러한 글로벌 관심을 바탕으로 라스베가스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형 페스티벌의 저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다.워터밤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엔터테인먼트의 본고장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워터밤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2026년 9월 '워터밤 라스베가스 2026'을 찾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단순한 음악 공연 그 이상의 짜릿하고 시원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6년 라스베가스 개최를 공식화한 워터밤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티켓 오픈 일정 및 아티스트 라인업 등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1.05 14:49
자동차

현대차·기아, 美 시장 '역대급' 질주... 연간 183만대 팔아 신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합산 판매량 183만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국면에서도 하이브리드(HEV) 차량 판매를 50% 가까이 끌어올리는 '유연한 전동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2025년 미국 시장 합산 판매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83만6172대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브랜드별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보다 7.9% 늘어난 98만4017대를 판매하며 100만대 고지를 눈앞에 뒀다. 기아 역시 7.0% 성장한 85만2155대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 모두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8만2331대(+9.8%)를 판매하며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8만대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실적의 일등 공신은 단연 하이브리드였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했다.양사 합산 33만102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무려 48.8% 폭증했다.반면 전기차는 총 10만 3,697대로 전년비 16.3% 감소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선전으로 소폭 성장(+2.2%)했으나, 기아는 모델 교체 주기 등의 영향으로 38.8% 하락하며 고전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전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역대 최대치인 23.7%까지 올라섰다. 미국에서 팔린 현대차·기아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였던 셈이다.차종별로는 SUV와 준중형 세단이 실적을 든든하게 받쳤다.현대차는 '투싼-엘란트라-싼타페'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기아는 전통의 강자 스포티지가 18만 대 넘게 팔린 가운데, 새롭게 투입된 준중형 세단 K4가 14만 대를 돌파하며 연착륙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다.업계서는 미국 내 관세 이슈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해 거둔 성과로 보고 올해는 미국 현지 신공장(HMGMA)의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 본격화로 수익성과 판매량을 동시에 잡는 전략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5 14:40
프로축구

전남, 박동혁 감독 취임식 진행…“지도자 인생 걸어, K리그1 승격 도전”

박동혁 전남 드래곤즈 신임 감독이 취임 일성으로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외쳤다.전남은 5일 오전 11시 광양제철소 포스코 교육관에서 박동혁 신임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구단 임직원 및 프로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취재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송종찬 전남 대표는 “선수단 뒤에는 열광적인 팬이 있고, 한결같이 응원하는 지역사회가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후원기업 포스코그룹이 있다”며, “박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드래곤즈의 명예를 걸고 감동이 있는 축구 드라마를 써나가자”고 당부했다.이어 박동혁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감독 인생을 걸고 전남이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명문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전남에는 좋은 자원들이 많고 초반 분위기도 좋았지만, 뒷심 부족으로 6위에 그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원 팀’으로 똘똘 뭉쳐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외쳤다.한편 전남은 지난 시즌 활약이 컸던 발디비아와 호난, 르본 등 3명의 외국인 공격수를 비롯해 골키퍼 최봉진, 수비수 유지하, 미드필더 윤민호, 공격수 정지용과 하남 등 주요 자원을 지킨 채 선수단에 소폭 변화를 가져갔다.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미드필더 최한솔을 완전 영입했고, 공격수 김범수와 수비수 조영광(이상 임대), 수비수 강신명과 골키퍼 이준희(이상 자유계약), 수비수 송호(우선지명 선발)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아쉬웠던 자리를 메웠다. 박동혁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도 공개됐다. 수석코치 자리에는 최성환 코치가 선임됐다. 최 수석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충남아산FC 코치, FC아브닐(독립구단) 감독 등을 경험했다. 지난 2020년 충남아산에서 박동혁 감독을 보좌한 바 있다.최재수 코치(전 강원·부산 코치, K리그 TSG위원), 신화용 GK코치(전 안산·수원 GK코치), 김성준 피지컬코치(전 라오스 대표팀 코치)도 힘을 보탠다.지원스태프에는 최민기 의무팀장, 노경욱 트레이너, 박상옥 장비사가 지난 시즌에 이어 함께하며, 김지원 트레이너, 김서기 분석관, 이백한 통역사가 새롭게 합류했다.스태프 구성을 마친 전남은 광양에서 1월 3일부터 1차 동계훈련 진행한다. 오는 10일 태국 방콕으로 떠나 2차 동계훈련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4:31
생활문화

애니머스큐어, 노화성 근감소증 치료 후보물질로 이목집중

고령 인구 증가로 노화성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숙명여대 약학부 배규운 교수가 교원창업한 바이오 기업 애니머스큐어(주)(대표 배규운)가 신약 후보물질 'AMC6156'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다.노화성 근감소증은 고령층의 낙상과 골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지만,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 규제기관에서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영역이다. 애니머스큐어는 이러한 미충족 의료수요에 주목해 다년간 신약개발에 매진한 끝에 독자적 기전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 'AMC6156'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AMC6156'은 기존 약물이 근육량 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근육량·근력·근기능 동시 개선을 목표로 하며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근육 줄기세포 기능 활성화와 근육 재생 촉진 효과가 확인된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획득,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애니머스큐어는 2026년 예정된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주요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 3상 및 후속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2025 연말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애니머스큐어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AMC9005' 역시 개발 중이다. 이 후보물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을 통해 근감소증과 근이영양증 등 근육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며 최근 각광받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근육 감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병용 요법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 및 임상 전략을 논의 중이다.애니머스큐어 연구팀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제6회 근감소 연구 국제컨퍼런스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scle Wasting)에서 'AMC6156'과 'AMC9005'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AMC6156' 관련 연구에서는 노화 바이오마커인 CDON 발현 감소와 근육줄기세포 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CDON 축 활성화를 통한 근육 재생 촉진의 새로운 기전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한편, 애니머스큐어는 국가신약개발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돼, 선천성 희귀 근육질환인 뒤센 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했다. 배규운 대표는 "노인 낙상·추락 사고가 10만 명당 3095건에 달한다"며 "근감소증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고령층의 낙상 및 부상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05 14:31
메이저리그

SD행 송성문, '저평가된 선수' 선정...멕시코 리그 MVP·NPB 85홈런 타자도 포함

29번째 '코리안 빅리거'를 노리는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저평가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야드베이커(YARDBARKER)는 5일(한국시간) 최근 몇 주 동안 일본인 국제 자유계약선수 3명(이마이 타츠야·무라카미 무네타카·오카모토 카즈마)가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이들이 있었다고 전하며, 송성문을 그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송성문을 주 포지션 3루수뿐 아니라 1루수와 2루수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선수로 구분했다. 그러면서 "송성문의 타격 레퍼토리는 (지난해 LA 다저스에 입단한 다른 한국인 빅리거) 김혜성과 흡사하다. 그는 KBO리그에서 뛴 2025시즌 타율 0.315, 출루율 0.387, 장타율 0.530를 기록했고 26홈런과 25도루를 달성했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그는 전 시즌(2024)에도 타율 0.340 18홈런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야드베이커는 "새 팀 샌디에이고에서는 (현재 주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포지션 배정에 따라 1루수나 2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라이언 오헌이 이적하고 루이스 아라에즈와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FA 자격을 획득하며 내야 우측이 공석이 될 가능성이 있어 크로넨워스와 송성문 모두 주전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크레이크 스탬멘 감독은 송성문을 외야수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송성문과 함께 뉴욕 양키스 닉 토레스, 시카고 컵스 타일러 오스틴을 저평가된 선수로 꼽았다. 토레스는 2025시즌 멕시코 리그에서 타율 0.347 27홈런을 치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오스틴은 양키스 유망주 출신으로 최근 3시즌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타율 0.293 85홈런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5 14: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