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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양현준, 이제 셀틱의 주전…대체자 찾기 어렵다” 4G 3골 맹활약→극찬 쏟아진다

양현준(셀틱)이 최근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현지에서 그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셀틱 소식을 전하는 ‘67헤일헤일’은 11일(한국시간) “양현준이 셀틱의 구원자로 부상했다”며 “셀틱은 시련을 겪고 있지만, 양현준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조명했다.같은 날 양현준은 던디 유나이티드와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4-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양현준은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볼을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입지를 다졌다.매체는 “셀틱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양현준을 방출하지 않기로 했고, 그와 함께한 모든 감독이 그를 높이 평가했다. 브렌던 로저스, 마틴 오닐 감독이 그를 특별히 언급했고, 그들의 인내가 이제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주 포지션이 윙어인 양현준은 윌프레드 낭시 전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도 뛰었다. 던디전은 낭시 전 감독이 물러나고 오닐 감독이 지휘한 첫 경기였는데, 양현준은 다시 윙어로 출격해 득점포를 가동했다.매체는 “양현준은 오른쪽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요청받았고, 이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은 지난 시즌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기까지 단 한 골만을 남겨뒀고, 현재 팀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선수”라며 “양현준은 이제 주전이다. 한 달간의 시험 기간을 거친 그는 이 시험을 훌륭히 통과했다”고 호평했다.그러면서 “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셀틱은 양현준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를 대체할 만한 선수를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했다.2023년 7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셀틱에 입단한 양현준은 지난 두 시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다만 교체 출전할 때도 번뜩이는 드리블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종종 뽐냈다. 지난 시즌 그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20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양현준은 리그 1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득점 감각이 물오른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6.01.12 17:55
스포츠일반

'성년의 날' 사진 공개한 日 배드민턴 요정 타구치 마야

일본의 '배드민턴 요정'으로 인기가 높은 타구치 마야(21)가 일본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타구치의 소속팀인 액트 사이쿄 배드민턴팀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2일 타구치의 성년의 날 맞이 화보를 업로드했다. 팀은 사진과 함께 '타구치 마야가 팀에서 성인이 된 것을 환영하며 모든 새로운 성인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마야짱 너무 예쁘다' 같은 찬사를 비롯해서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등 칭찬과 응원이 가득하다. 일본의 온라인 스포츠 매체들은 타구치 마야의 사진과 함께 이와 같은 팬 반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타구치 마야는 2005년생 일본의 배드민턴 선수로,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복식 금메달,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는 유망주다. 국내 스포츠팬 사이에서는 타구치 마야의 청순한 마스크가 아이돌 그룹인 뉴진스의 하니를 닮았다며 '아이돌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12 17:45
산업

11번가 ‘신선밥상’, 산지 직배송 제철 먹거리로 장보기 수요 공략

11번가의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이 겨울철 맛과 고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들을 앞세워 신선식품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11번가 ‘신선밥상’은 MD가 품질을 검증한 산지 생산자들의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유통 과정이 단축돼 상품 신선도가 뛰어난 것은 물론, 상품에 따라 ‘당일 발송’과 ‘지정일 발송’(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발송)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고객이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하는 ‘품질보장제’를 운영해 서비스 론칭(2023년 2월) 이후 매달 구매 고객을 꾸준히 확보했다.최근 11번가 ‘신선밥상’ 내 주요 상품군들의 거래도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일상 식재료인 ‘달걀’(222%), ‘삼겹살’(201%), ‘닭다리살’(188%) 등의 결제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배 안팎으로 증가했고, 제철을 맞은 ‘황금향’(146%), ‘꼬막’(88%), ‘시금치’(44%)도 고루 상승했다. 겨울 보양식으로 주로 찾는 ‘민물장어’(494%)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11번가는 올해도 ‘신선밥상’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론칭 초기(600여개) 대비 8배 이상 확대한 5000여개 규모의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계절별 먹거리와 필수 식재료들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본격적인 한파 속 ‘신선밥상’에서는 겨울철 인기 신선식품을 다채롭게 마련해 할인 판매하고 있다.바다의 풍미를 진하게 머금은 ‘굴’은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데, 경상남도 통영에서 당일 새벽 조업한 생굴을 발송해주는 ‘이순신수산 통영 깐 생굴(1kg)’을 1만3680원에, 경상북도 포항의 대표 특산물 ‘과메기’를 손질해 야채·해초와 함께 구성한 ‘쵱선생 완전 손질 햇과메기 세트(10미)’를 2만1930원에, 겨울철 기력 보충에 좋은 ‘훈훈수산 자포니카 민물장어(2~3미)’를 2만4460원에 판매한다.제철 과일인 감귤과 만감류도 제주농협과의 협업으로 풍성하게 선보인다. 7만 개 이상의 구매 리뷰가 달린 ‘제주농협 귤로장생 햇 노지감귤 로얄과’(4.5kg·1만7900원)를 비롯해 ‘제주농협 귤로장생 한라봉’, ‘제주농협 귤로장생 레드향’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해풍을 맞고 자라 달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산지로드 남해 보물초 시금치’(1kg· 7650원), 밤 향미와 단맛이 풍부한 ‘베니하루카’ 품종의 ‘맛을아는남자 해남 꿀 밤고구마’(3kg·1만600원) 등 겨울 제철 채소들도 다양하게 판매한다.또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무안 햇양파·안동 생강·제주 흙당근·국내산 유정란 등) ▲축산물(한우 등심·한돈 삼겹살·닭가슴살 등) ▲반찬류(포기 김치·젓갈·장아찌 등) 등 각 카테고리별 상품들이 폭넓다. 알고니탕 밀키트, 안동찜닭·춘천철판닭갈비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도 11번가 ‘신선밥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마트 상품군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또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카테고리”라며 “연중 산지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데 힘써 신선식품 장보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2 17:35
산업

KGM 커머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해

KGM 커머셜(KGMC)은 2025년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2억5천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KG그룹 편입 이후 추진해 온 전사적 경영 정상화와 체질 개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KGMC는 2023년 11월 KG그룹 편입 이후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 전환과 사업 구조 재편을 핵심 과제로 삼고,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내부 통제 및 책임경영 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이 같은 경영 정상화는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인수 직후부터 직접 진두지휘하며 추진한 전략적 경영 혁신의 결과다. 곽 회장은 KGMC를 그룹 내 상용차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재정립하고,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구조적 체질 개선을 주도해 왔다.곽재선 회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비용 및 원가 구조 개선 ▲재무 안정성 확보 ▲책임경영 및 내부 통제 강화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를 경영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특히 9m·7m 버스 라인업 개발을 통해 기존 주력 차급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단일 차급·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왔다.이 같은 전략은 단기적인 판매 확대를 넘어, 수요 변화와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실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그 결과 KGMC는 KG그룹 편입 직후인 2023년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67억원에서 벗어나, 2024년 매출 927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회복했으며, 2025년에는 판매대수 303대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닌, 원가 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 경영, 차급 다변화 전략이 결합된 구조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KGMC는 KG모빌리티(KGM)의 자회사로, 이번 실적 개선은 KGM의 연결 기준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용차 부문의 실적 정상화는 KGM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KGMC 관계자는 “2025년 흑자 전환은 경영 정상화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조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2 14:25
배구

이지윤,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레이스 독주 체제...남자부는 혼전

한국도로공사 신인 미들 블로커 이지윤(19)이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시즌부터 1년 차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던 신인선수상 후보 범위를 1~3년 차로 확대했다. 아울러 상 이름도 영플레어상으로 바꿨다. 2024~25시즌 남자부는 3년 차였던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이 수상했고,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받았다. 여자부는 올 시즌도 1년 차 신인 선수가 영플레이어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지윤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11일까지 소속팀이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출전해 123득점, 이동공격 성공률 52.94%, 속공 성공률 41.66%, 세트당 블로킹 0.462개를 기록했다. 이동공격 부문은 리그 2위, 속공 11위, 블로킹 13위에 올라 있다. 이지윤은 팀 선배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함께 한국도로공사의 제공권 장악을 이끌고 있다. 키(1m88㎝)가 크면서도 민첩해 세터의 토스 커버 범위가 매우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팀이 12일 현재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점도 가산 요소다. 정규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정관장 3년 차 세터 최서현(21)은 주전 염혜선이 부상을 다스리고 최근 복귀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GS칼텍스 2년 차 미들 블로커 최유림(21)은 소속팀이 치른 21경기 모두 출전하며 속공 6위(성공률 46.28%), 블로킹 10위(세트당 0.590개)에 올라 있다. 그러나 포지션이 같은 이지윤에 밀리는 모양새다. 남자부는 혼전이다. 1년 차 신인 중에는 가장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이우진(21)이 돋보인다. 2023년 11월, 고교 선수 신분으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리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했던 그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54득점을 기록했다. 이우진의 공격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남자부 리시브 효율 부문 8위(34.69%)에 올라 있을 만큼 높은 수비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캐피탈 3년 차 미들 블로커 김진영(24)도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보다. KB손해보험 2년 차 미들 블로커 이준영(23)은 박상하·차영석을 뒷받침하는 백업이지만, 블로킹·서브 모두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고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2 14:08
스포츠일반

안세영, 통산 다승 2위 등극...올해 '레전드' 수산티 넘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겨냥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으로 BWF 월드투어에서만 통산 33번째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 기록을 다루는 배드민턴 랭크스(badminton ranks)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세영이 33번째 월드투어 타이틀(슈퍼100 대회 제외)을 얻으며 32번을 해낸 타이쯔잉(대만·은퇴)을 넘어섰다.안세영은 39번 우승한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은퇴)에 이어 2위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광주체고 1학년이었던 2018년 11월 아일랜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시니어 무대 첫 우승을 해냈고, 이듬해 5월 뉴질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총 5개 대회에서 1위에 올라 그해 BWF 신인상을 받았고, 2023년 전성기에 돌입해 2024년 10승, 지난해 12승을 거뒀다. 수산티는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한국 방수현(은퇴)를 꺾고 여자단식 초대 금메달리스트가 된 배드민턴계 레전드다. 1989년부터 1998년까지 BWF 월드투어 무대를 누볐다. 타이쯔잉은 BWF 여자단식 랭킹 1위를 커리어 통산 214주나 지킨 선수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식 선수 단일시즌 다승(11승) 승률(94.8%) 상금(100만3175달러) 부문 신기록을 경신했다. 당대 최고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안세영이지만 커리어 통산 기록은 수산티와 타이쯔잉, 장닝·예자오잉(이상 중국) 등 은퇴한 레전드에 밀려 있는 부문이 있다. 안세영은 지난주까지 65주 연속 BWF 여자단식 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달 치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랭킹 2위 왕즈이와 큰 실력 차를 보여줬다. 이제 20대 중반에 진입한 안세영이기에 당분간 전성기가 이어질 전망이다.단식 랭킹 1~15위 선수는 슈퍼1000 시리즈 4개 대회, 슈퍼750 시리즈 6개 대회, 슈퍼500 시리즈는 2개 대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안세영은 지난해 출전한 16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7번 더 우승하면 수산티를 넘어 통산 우승 부문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올해 안에 경신이 가능할 것 같다. 안세영은 13일부터 인도 오픈에 출전해 2026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2 14:04
해외연예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쾌거… ‘어쩔수가없다’는 무관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반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이 불발돼 희비가 엇갈렸다.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OST ‘골든’으로 주제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에 올랐던 흥행상은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수상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해당 부문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그럼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앞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 시상식 전망을 밝혔다는 평가다. 올해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오른 한국 작품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단 한 편이었다.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외국어(비영어) 영화상,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이병헌)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모두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과거 골든글로브에선 한국 작품과 배우의 의미 있는 성과도 이어져 왔기에 ‘어쩔수가없다’ 수상 불발은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영화 ‘미나리’가 같은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2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았다. 2023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한편 1944년 시작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전 세계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 및 배우의 성과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과 함께 미국 영화 시상식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아카데미보다 먼저 열려 ‘오스카 전초전’으로도 불리며, 실제로 골든글로브 수상 결과가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13:35
스타

‘JMS 성폭행 피해자 2차 가해’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출신 유튜버가 총재 정명석에게 성폭행당했다는 피해자들 주장은 허위라고 비방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한 법원은 A씨에게 보호관찰 3년과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2023년 4∼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명석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들의 진술이 허위이며, 증거들이 조작됐거나 짜깁기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총 48개의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0만명이었다.재판부는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선의로 피해자들을 도운 이들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등 죄책이 매우 중하다”면서도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이 사건 유튜브 영상을 삭제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JMS와 정명석의 이면을 파헤쳐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12:48
프로야구

"시즌 끝나고 하루도 안 쉬었다" 한국 최고인 이유 있네, 실력도 마음가짐도 '국가대표'[IS 사이판]

"안 쉬고 바로 (다음 시즌) 준비했어요."그 누구보다 일찍 새 시즌 준비에 나선 선수들이 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야구대표팀 선수들이다. 하지만 마냥 전지훈련 날을 기다린 건 아니다. 각자의 방법대로 치열하게 비시즌을 보내며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지난해 국내 투수 다승 1위(12승)·평균자책점(ERA) 2위(3.24)의 준수한 성적을 낸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과 시상식 등으로 바쁜 겨울을 보냈다. 12월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최고 투수상을 비롯해 일구상 최고 투수상 등을 받은 그는, 시상식이 모두 서울에서 열리는 바람에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하지만 원태인은 그 가운데에서도 몸을 만들었다. 현명하게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냥 서울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서울에 있는 사설 트레이닝 센터에서 몸을 만들었다. 구속 및 구위 향상을 위해 한화 출신 김진영이 운영하는 도슨트 야구 아카데미를 찾아 몸을 만들고 피드백도 받았다. "서울에 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센터에 찾아가 여러 가지를 배웠다"는 원태인은 "원래는 1월 말까지 공을 안 잡고 푹 쉬는 편인데, 이번엔 WBC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가량 빠르게 공을 잡았다. WBC에 모든 걸 쏟아 붓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이브왕' 박영현(KT 위즈)도 쉴틈 없는 비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67경기에 나와 5승 6패 1홀드 35세이브를 기록,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작성하며 비교적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박영현은 11월에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에서도 2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정작 본인은 "실망스러웠다"라며 비시즌 더 굵은 땀을 흘렸다. "비시즌에 하루도 쉬지 않았다"라고 말한 박영현은 "일본전 때 구속도, 밸런스도 솔직히 마음에 안 들었다. 시리즈가 끝난 후에 쉬지 않고 폼과 밸런스를 연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리그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2.75)으로 최연소 홀드왕(32개)에 오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까지 수확했던 2023년의 투구 영상을 끊임없이 돌려 보면서 몸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영현은 "쉬지 않고 바로 몸을 만들다 보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지금의 상태를 WBC까지 잘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최고령 홀드왕(35개) 노경은(SSG 랜더스)은 더 독하다. 자기관리가 철저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쉬지 않고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했다는 후문. 그 결과 그는 1월 초순임에도 벌써 불펜피칭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역시 새 시즌 준비를 일찌감치 시작, 노경은과 함께 13일 불펜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 역시 흐뭇하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라며 "사이판 캠프에서 컨디션을 차근차근 끌어 올려 3월 본 대회에서 100% 공을 던질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따뜻한 곳에서 몸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2 07:40
프로야구

문동주·김도영부터 박영현·안현민까지, '03즈'에 대표팀 미래 달렸다 [IS 사이판]

"2003년생 친구들이 잘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요."선발 문동주, 마무리 박영현, 내야수 김도영에 외야수 안현민까지. 2003년생 선수들이 대표팀 전 포지션에 고루 분포돼 있다. '03즈'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증명'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한 1차 캠프로, 30명의 '예비 엔트리' 선수들이 따뜻한 사이판에서 빠르게 몸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30명의 선수들 중 2003년생의 이름들이 눈에 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큰 화제였던 '문·김(문동주·김도영) 대전'의 주인공부터 2025년 신인왕 안현민과 세이브왕 박영현까지 KBO리그를 강타한 2003년생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 데뷔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신인상을 받은 문동주는 지난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11승)를 거두며 성장했다. 시속 161.4㎞의 강속구를 던져 KBO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최근 강속구 투수 갈증에 시달린 대표팀의 희망이다.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만큼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스피드와 폭발력이 모두 뛰어나 상대 투수에게 강한 압박감을 주는 타자다. 지난해엔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입으며 시련을 겪었지만, 올 시즌 WBC를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현은 지난해 세이브왕(35개)이다. 2023년 최연소 홀드왕(32개)에 오른 그는 이듬해 KT 위즈의 마무리를 맡아 2024년 승률왕(0.833), 지난해 최다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2024년 겨울 프리미어12에서 3경기(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한 그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출전하는 WBC에서도 그의 구위가 통할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일발장타가 있는 안현민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12경기에서 타율 0.334(2위) 22홈런(10위)을 쓸어 담았다. 신인왕에 오른 안현민은 가을에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돼 한일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활약이 흐뭇하기만 하다. "우리 2003년생들이 경기장에서 잘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말한 김도영은 "우리(2003년생들)를 '최고의 세대'라고 하더라. 지금도 각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나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할 것 같다"라며 친구들을 격려했다. 문동주 역시 "이번 WBC를 시작으로, 9월 아시안게임이나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 우리 2003년생이 대표팀 주축이 되고 팀을 이끄는 상황도 생길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김)도영이를 필두로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부상에서 돌아온 친구를 응원, 앞으로의 활약도 함께 기대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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