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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이디어" 손흥민 새 이적설 떴다…'EPL 득점왕 인연' 콘테의 나폴리 '러브콜'

이번엔 나폴리(이탈리아)다. 최근 토트넘과 1년 재계약 이후 잠잠하던 손흥민(토트넘)의 새로운 이적설이 제기됐다. 나폴리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전 소속팀이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던 당시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이다.이탈리아 매체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로는 많은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미친 아이디어로 손흥민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나폴리의 핵심 공격수인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세리에A 정상을 올랐을 당시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던 선수다. 측면 공격 보강이 필요한 가운데 손흥민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매체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손흥민의 뒤를 쫓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고, 심지어 팀은 챔피언십(2부) 강등 위기에 몰려 있다”며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손흥민도 이제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고,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은 불가능한 시나리오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의 부진을 감안하면 즉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이 요구하는 3000만 유로(약 449억원)의 이적료, 650만 유로(약 98억원)로 알려진 손흥민 연봉 모두 나폴리가 부담하는 데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나폴리는 이번 시즌 승점 50(16승 2무 3패)으로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가 속해 있던 2022~23시즌 정상에 오른 뒤 2023~24시즌엔 10위까지 추락했지만, 이번 시즌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5.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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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양민혁, 4개월 연속 영플레이어 새 역사→7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차지할까

2024시즌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후보로 선정됐다.대구 세징야는 21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23라운드 수원FC전, 25라운드 대전전에서 각각 1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는 올 시즌 총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강원 양민혁은 올 시즌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쓴 데 이어 내친김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5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포항 오베르단은 21라운드 대구전에서 1도움을 올렸고, 22라운드 강원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전북 티아고는 21라운드 대전전, 22라운드 제주전, 24라운드 울산전에서 각각 1골씩 기록했다. 올 시즌 티아고는 총 6골을 터뜨렸는데, 이 중 3골을 해당 기간 기록하며 7월 한 달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8.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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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양민혁, 4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네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전 “강원 양민혁이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부터 네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 기록이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영플레이어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라운드부터 2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황재원(대구FC),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5라운드 전북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한, 양민혁은 7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을 펼치며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 8골 4도움을 올렸다.7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오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 광주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김우중 기자 2024.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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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1골 1도움’ 서진수, K리그1 21R MVP…제주는 베스트팀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21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팀 승리를 이끈 서진수는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제주 서진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서진수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제골 포함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7분 터닝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43분 한종무의 결승 골을 도왔다.서울을 격파한 제주는 베스트팀, 베스트매치를 싹슬이했다. 이날 득점한 서진수, 한종무, 임창우는 모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1라운드 MVP는 경남FC 웨일스가 차지했다.웨일스는 지난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4-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웨일스는 코너킥으로 박동진의 동점 골과 김형원의 역전 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9분에는 본인이 직접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박한빈의 득점까지 묶은 경남이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을 확보했다. 역전승에 성공한 경남은 베스트 팀으로도 꼽혔다.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충남아산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은 전반 24분 이학민의 선제골과 전반 30분 박대훈의 추가골로 앞서갔지만, 김포 루이스가 전반 종료 직전 득점하며 추격했다. 후반 27분에는 충남아산 주닝요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부의 추는 충남아산 쪽으로 기우는 듯 했지만, 후반 34분과 45분 김포 플라나와 정한철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김우중 기자 2024.07.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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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이장관 감독 “커피 릴레이, 내 차례 안 왔으면” 제자들 활약에 활짝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제자들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전남은 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원정 6연승을 달성한 전남(승점 35)은 선두 안양(승점 37)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안산의 간절함보다 우리 선수들이 일주일 준비한 게 잘됐다. (이번 경기가) 우리 스토리대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후반에 1실점 했지만, 내려서서 완벽하게 한 골을 더 넣고 안전한 상황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잘 해줬다”고 제자들에게 공을 돌렸다.어느덧 원정 6연승, 10경기 무패(7승 3무)다. 이장관 감독은 “지금은 원정, 홈 다 잘 해주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은 작년에 원정에서 왜 좋지 않았을까라는 부분을 많이 생각했다. 우리가 전남에서 어웨이 오는 어려움이 있는데, 작년에는 (전남에서) 훈련하고 왔다면 올해는 가까이에 와서 훈련하고 숙소에 들어가고 있다. 자그마한 부분이 조금 더 어웨이에서 좋은 기량을 내는 것 같다”고 짚었다. 하남이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안산 골문을 연 하남은 후반 34분 또 한 번 골을 넣으며 치열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장관 감독은 “올해 초만 해도 인상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훈련할 때 나는 밝은 걸 좋아한다. 그런 걸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감독이다. 선수들 30명을 웃는 얼굴로 대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남이 초반 이외에 뛰든, 안 뛰든 밝은 모습을 가져가서 본인에게도 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 전 선수들에게 이어지고 좋은 부분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이어 “우리 팀의 커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10경기 패가 없다 보니 득점 선수들, 새로 와서 활약한 선수, MVP가 커피를 계속 사고 있다. 우리 팀이 밝은 분위기, 좋은 분위기로 가는 힘인 것 같다. 감독으로서 밝게 가는 게 기분 좋다.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내가 살 수 있는 기회가 요즘 없다. 내 차례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현시점에서 전남은 보완해야 할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기세가 좋다. 그러나 이장관 감독은 “(보완해야 할 점은) 감독의 행동과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흐트러지지 말아야 하고 들뜨지 않아야 한다. 선수들을 똑같은 모습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런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적시장이 열렸는데, 감독으로서 많은 욕심을 내고 싶다. 요즘에는 구단과 감독이 협상을 잘해야 하는데, 지금보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고 싶다. 시간(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구단과 많이 상의할 것이다. 우리 구단이 지금 어렵든, 어렵지 않든, 생각을 합쳐서 지금보다 나은 후반기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안산=김희웅 기자 2024.07.07 21:45
국가대표

이강인, 한국 선수 유일 아시안컵 베스트11…日·中은 0명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 대회 베스트11에 포함된 건 이강인이 유일하다. 그는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컵에서 팀의 4강을 이끌며 활약을 인정받았다.AFC는 지난 12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대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가 4명의 선수를 배출했고, 준우승국인 요르단에선 2명이 포함됐다. 이어 이라크·이란·사우디아라비아·호주·한국에서 1명씩 이름을 올렸다. ‘황금 세대’로 이목을 끌었으나 8강에서 짐을 싼 일본은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이강인은 3-4-3 전형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선수 중 유일.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선배들을 제쳤다.그만큼 이강인의 대회 활약은 돋보였다. 그는 대회 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한국의 최다 득점·공격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첫 경기였던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부터 빛났다. 이강인은 팀이 1-1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후반 연이은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특히 첫 번째 중거리 득점은 전성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연상시키는 골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단순히 득점에만 힘을 쓴 것이 아니다. 이강인은 3차전 말레이시아전과의 경기에선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더 득점을 도왔다. 이어 팀이 1-2로 뒤진 후반에는 중거리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다.이강인은 이후 토너먼트에서도 사실상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내내 이목을 끈 건 이강인의 기록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대회에서만 7개의 찬스를 만들었다. 슈팅으로 이어지는 키 패스 수치는 경기당 3.2회에 달했다. 패스 성공률은 89%에 달했다. AFC는 한국이 4강에 오른 뒤 이강인의 활약에 대해 “그는 이번 대회에서 17번의 기회 창출과 6번의 빅 찬스를 만들었다. 대회 내 최다 기록”이라면서 “동시에 16번의 크로스로 가장 많은 크로스에 성공했다”라고 짚었다. 각종 기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소파스코어 기준, 이강인은 6경기 중 4차례나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2차전과, 8강전에서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대신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아크람 아피프(카타르·8.61)에 이어 대회 평점 2위(8.17)를 유지했다. 소파스코어 선정 대회 베스트11에선 손흥민, 황인범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어 이강인은 AF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선 2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데뷔전 멀티 골을 터뜨린 조별리그 1차전, 그리고 1골 1도움을 올린 3차전에서 선정됐다. 그는 대회 전체 베스트11에 포함돼 활약을 인정받았다. 유일하게 아쉬운 건 대회 ‘결과’였다. ‘황금세대’로 불린 한국이지만, 4강에서 요르단과 만나 0-2로 지며 짐을 쌌다. 특히 90분 동안 유효슈팅 0개라는 굴욕과 더불어, 아쉬운 경기력으로 마감한 탓에 비난의 시선이 쏟아졌다.이강인은 더욱 단단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회를 마친 뒤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한 달 동안 아시안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선수들, 코칭 스텝들, 지원 스텝들 함께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대와 성원에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많은 축구 팬여러분들께서 실망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저희 대표팀을 믿고 응원해 주신다면 저희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구성원으로서 모두 한 마음 한 팀이 되어 경기장에서 더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헌신적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한 발짝 더 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소속팀으로 돌아간 이강인은 한 주간 휴식을 부여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지난 11일 릴과의 2023~24 리그1 21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긴 대회를 마친 뒤 휴가 중이다. 몸 상태는 좋다.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격려한 바 있다.PSG는 오는 1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팀 훈련에는 복귀했다.이강인이 ‘절친’ 구보 다케후사와의 맞대결을 치를 수 있을지도 관전 요소다. 두 선수는 나란히 아시안컵에서의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토너먼트에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곧바로 파리에서 재회할 기회가 생겼다. 구보는 8강에서 탈락한 이후 곧바로 소속 팀인 소시에다드로 복귀해 공식전 2경기를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1무 1패로 다소 부진했다. 아시안컵에서 구보와 이강인의 활약은 다소 엇갈렸다. 구보는 소집 직전 부상 탓에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조별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구보는 이란과의 대회 8강전에서 선발 출전, 1-1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후반 22분에 미토마 가오루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구보는 이란전 67분 동안 패스 성공률 67%(18회 성공/27회 시도)·슈팅 1회·기회 창출 1회·드리블 성공 1회 등 다소 잠잠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 지역에서 날카로운 움직임과 패스가 있었는데, 마무리까지 되진 않았다. 당시 일본은 후반 내내 밀렸고, 추가시간 중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가 통한의 페널티킥(PK)을 내줬다. 알리레자 자한카브슈(페예노르트)의 슈팅은 왼쪽 구석을 갈랐고, 일본의 아시안컵 여정은 8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일본 역시 한국보다 먼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한 셈이다.한편 구보가 논란이 된 건 경기 후였다. 당시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은 “‘대회 내내 그게 한계다’라고 말하는 구보”라며 그의 발언을 조명했다. 구보는 “컨디션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다. 내 생각에 다소 이른 시점에 나온 것 같다”라며 교체 시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리야스 하지메 대표팀 감독의 선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셈이다.이어 구보는 “우리는 졌다. 이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다. 다시 중요한 경기가 다가온다. 내가 더 잘하길 바란다”면서도 “어려운 시기에 이런 생각이 많이 들지만, 이번 대회에선 이게 내 한계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건 다했기 때문에, 특별히 반성할 부분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이 발언을 두고 “구보는 다소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남겼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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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맹활약’ 제르소, K리그1 23R MVP

인천 유나이티드 제르소가 K리그1 23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18일 “인천 제르소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MVP로 꼽혔다”고 전했다.제르소는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제르소는 후반 38분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패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에르난데스에게 패스를 건네 득점을 돕기도 했다. 제르소는 올 시즌 공격포인트 7개(3골 4도움)를 달성했다.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지난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상대로 전진우·뮬리치·김주찬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이겼다. 수원은 이날 10경기 만에 승리하며 후반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포항이 전반 15분 고영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제주가 후반 9분 김주공·후반 25분 연제운의 연속 골에 힘입어 역전했다. 그러자 포항은 뒷심을 발휘해 후반 27분 그랜트·후반 28분 완델손·후반 종료 직전 김승대가 연속 골을 몰아치며 4-2 대승을 거뒀다. K리그2 21라운드 MVP는 성남FC 진성욱이다. 진성욱은 지난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FC다. 부천은 지난 1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경기에서 이의형과 유승현이 나란히 득점을 올리며 2대0으로 승리했다.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FC안양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아산 강민규와 아폰자, 안양 홍창범과 브루노, 안드리고가 모두 득점포를 터뜨리며 안양이 3대2로 승리했다.MVP: 제르소(인천)베스트11FW: 구스타보(전북) 에르난데스(인천)MF: 제르소(인천) 오베르단(포항) 김도혁(인천) 김주찬(수원)DF: 완델손(포항) 그랜트(포항) 김주원(수원) 정승원(수원)GK: 김정훈(전북)베스트 팀: 수원베스트 매치: 포항(4) vs (2)제주MVP: 진성욱(성남)베스트11FW: 하남(전남) 진성욱(성남) 주닝요(김포)MF: 홍창범(안양) 안드리고(안양) 발디비아(전남) 유승현(부천)DF: 강의빈(성남) 닐손주니어(부천) 조성권(김포)GK: 박청효(김포)베스트 팀: 부천베스트 매치: 충남아산(2) vs (3)안양 김우중 기자 2023.07.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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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PK 선방’ 대구 오승훈, K리그1 21R MVP

지난 경기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PK) 선방을 선보인 대구FC 골키퍼 오승훈이 K리그1 2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1일 “대구 오승훈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전반 5분 만에 나온 연제운의 선제골에 이어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로 대구를 압박했다. 하지만 대구 골문을 지킨 오승훈은 연신 제주의 슈팅을 막아냈다. 특히 오승훈은 전반 21분 상대의 PK를 막아내는 멋진 선방으로 대구를 추가 실점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이날 오승훈은 선방률 83.3%를 기록, 올 시즌 K리그1 골키퍼 가운데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한편 이날 제주와 대구 경기는 총 28개의 슈팅을 터뜨리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2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대구는 2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0라운드 MVP는 경남FC의 글레이손이다.글레이손은 지난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경남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글레이손은 두 라운드 연속 MVP를 수상했다.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상무다. 김천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부산 김상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유현과 조영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아산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충남아산이 강민규, 김민호, 두아르테의 연속골로 여유롭게 3대0으로 앞서갔지만, 전남은 후반 21분 노건우의 만회 골을 시작으로 발디비아, 추상훈이 연속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3대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MVP: 오승훈(대구)베스트11FW: 바셀루스(대구) 주민규(울산)MF: 아코스티(수원) 백승호(전북) 윤빛가람(수원FC) 이동준(전북)DF: 설영우(울산) 정태욱(전북) 김기희(울산) 장성원(대구)GK: 오승훈(대구)베스트 팀: 대구베스트 매치: 제주(1) vs (2)대구MVP: 글레이손(경남)베스트11FW: 원기종(경남) 글레이손(경남) 조영욱(김천)MF: 피터(충북청주) 홍원진(충북청주) 우주성(경남) 이유현(김천)DF: 이정택(충북청주) 박재환(경남) 김재우(김천)GK: 박대한(충북청주)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충남아산(3) vs (3)전남김우중 기자 2023.07.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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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현준, 7월 ‘이달의 퍼포먼스 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 공격수 양현준이 7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매월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 신설됐다.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퍼포먼스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는 휴테크 플래그십 안마의자 카이 제품을 제공한다. 7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 후보에는 강원 양현준과 포항 스틸러스 신진호가 올랐다. 강원 양현준은 7월 16일 열린 2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전반 18분 김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밀어준 땅볼 패스를 왼발 뒤꿈치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 칩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데뷔 첫 멀티 골과 함께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포항 신진호는 7월 10일 열린 21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중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강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팬 투표 결과 총 10,534표 중 양현준이 6,355표(60.3%)를 받아 신진호의 4,179표(39.7%)를 꺾고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게 됐다. K리그의 신성으로 떠오른 양현준에게는 양질의 휴식을 통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카이 RES7 아트모션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앙현준의 시상식과 기념 촬영은 지난 15일 열린 강원의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됐다. 이밖에도 연맹과 휴테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상자 공식 인터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2.08.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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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플] K리그1 18라운드 MVP 김대원 "공격포인트 20개 목표"

프로축구 K리그1(1부) 강원FC의 약점은 공격력이다. 리그 18라운드까지 진행된 30일 기준으로 강원은 12개 구단 중 팀 득점 10위(20득점)에 그치고 있다. 무딘 공격력 때문에 강원의 순위는 강등권인 10위다. 올 시즌부터 1부에서는 최대 3개 팀이 K리그2(2부)로 강등될 수 있다. 최용수 강원 감독도 “아무래도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창’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강원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강원이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기록한 건 지난 4월 6일 FC서울과 8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10경기 만이었다. 강원 공격수 김대원(25)이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김대원을 K리그1 18라운드 MVP(최우수선수)·베스트11에 선정됐다. 김대원은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라운드 MVP로 선정될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팬들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주셨다. 약간 얼떨떨했다”며 웃었다. 김대원은 대구FC 소속이었던 2018시즌 21라운드 이후 4년 만에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대원은 “앞선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제주를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공격수가 결과를 만들어야 했다”며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한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4개를 올린 건 처음이다. 대구FC 시절 R리그(Reserve League·2군)에서 한 번 해봤다”고 전했다. 올 시즌 김대원은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 10개(8골·2도움)를 기록 중이다. 엄원상(울산 현대) 이승우(수원FC)와 득점 공동 4위다. 공격 포인트는 브라질 출신 세징야(대구FC)와 공동 5위. 김대원은 “공격포인트 20개가 목표다. 시즌이 절반 지나간 시점에서 10개를 했으니, 목표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시즌 김대원은 유효 슛 30개 중 9개를 골로 연결했다. 올 시즌에는 16개의 유효 슛 중 8개를 득점으로 만들었을 만큼 골 결정력이 향상했다. 김대원은 “최용수 감독님께서 공격수는 골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감독님 말씀과 동료들 도움 덕분에 경기력이 나아진 것”이라고 했다. 강원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2일 성남FC와 경기를 치른 후 5일 울산 현대와 만난다. 성남은 최근 5경기에서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울산은 리그 선두다. 김대원은 “체력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일정이다. 긍정적으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쉬운 팀이 아니지만 이기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6.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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