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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BS의 ‘과잉보호’, 박세리에 득일까 [IS시선]

‘골프 레전드’ 박세리에 대한 보호가 오히려 패착이 된 분위기다. KBS는 박세리가 가장 앞에서 이끄는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제작발표회를 취재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진행했다. 박세리는 부친과의 갈등이 표면화된 상황에서 첫 예능 출연에 나서는 상황이다. 개인의 심경은 물론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질 수밖에 없다. KBS의 처사는 이를 차단한 격이다. ‘팝업상륙작전’은 첫 방송 전인 지난 4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약 35분간 진행했다. 사전녹화 형태였다. 이 자리에는 박세리를 포함해 김해준, 브라이언, 하석진, 곽튜브, 아스트로 MJ 등 출연진이 자리했다.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사전 녹화도 문제될 것은 없다.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방송가에서 본격 시작된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제작비 등의 이유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출연자들의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사전 녹화도 종종 이뤄진다. 그러나 이럴 경우 시청자들을 대신해 취재진에게 사전 질문을 받는다. 새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출연진의 각오 등을 들어보기 위해서다. ‘팝업상륙작전’이 제작발표회에 앞서 질문조차 받지 않은 것은 무척 이례적이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출연자들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서 제작발표회 진행이 불투명했는데, 녹화 당일에 진행하자고 나중에 의견이 모아져서 녹화가 끝나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 녹화는 지난달 24일, 취재진에게 안내 메일은 27일 처음 발송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세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친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는 것에 부담을 느낀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실제 제작발표회에서는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박세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이는 ‘팝업상륙작전’ 첫 방송을 앞두고 불과 한 달 전쯤 알려진 사안이었다. 제작진은 예능프로그램 특성 상 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제작진의 의도가 어떻든, 취재진의 질문조차 받지 않은 결정은 결과적으로 박세리가 시청자들과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빼앗은 셈이 됐다. ‘팝업상륙작전’에는 연신 웃음을 자아낼 박세리의 모습을 비춰줄 수밖에 없다. 박세리를 향한 아픔에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시청자들 사이에선 ‘예능인 박세리’에 대한 몰입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박세리에게도 부친과 큰 갈등을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밝은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실제 제작발표회 초반 다소 침체된 박세리의 표정과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브라이언의 눈빛이 전해지기도 했다.제작진은 오히려 제작발표회를 박세리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야 했다. 그게 박세리 본인이 홀가분하게 예능에 임할 수 있는 배려가 될 수 있고 시청자들이 선입견 없이 ‘팝업상륙작전’을 볼 수 있는 배경이 됐을 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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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Y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방용국→배나라 한솥밥 [공식]

배우 배인혁이 YY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4일 YY엔터테인먼트는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 배인혁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배인혁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분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인혁의 모든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그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데뷔한 배인혁은 2021년 tvN '간 떨어지는 동거', 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MBC '왜 오수재인가', SBS '치얼업' 등의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인혁은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특히 지난해에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들어섰고,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배인혁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올 하반기 기대작인 채널A '체크인 한양'에 캐스팅되며 대세 존재감을 증명한 배인혁은 이번 작품으로 사극불패 신화를 또 한 번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YY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배나라, 이주안, 강준규, 김성정, 한지안 등과 가수 방용국, TOZ(티오지)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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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신생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 [공식]

방송인 이용진이 새로운 소속사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토리나인웍스는 2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서로간의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이용진 씨의 안정적인 방송활동과 앞으로 최정상급 방송인으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새로운 둥지를 튼 스토리나인웍스는 전상균 대표가 설립을 주도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전상균 대표는 이용진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소속돼 있던 A9미디어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용진은 6년 간 호흡을 맞춰오며 상호 신뢰를 두텁게 쌓고 현재까지 좋은 인연을 유지해온 까닭에 스토리나인웍스가 신생 회사임에도 과감하게 합류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이용진은 전상균 대표와 함께 했던 6년 동안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1박2일’ ‘더짠내투어’ ‘연애의 맛’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차세대 MC로서 성장했다. 이용진은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공개 코미디와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했으며 ‘튀르키예즈온더블럭’ ‘입에서 불나불나’ 등 뉴미디어의 웹예능 까지 큰 히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현재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을 비롯해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등에 출연 중이며 7월에 방송 예정인 SBS ‘과몰입인생사 시즌2’, 하반기 정규편성이 확정된 KBS 2TV ‘싱크로유’ 또 새롭게 런칭되는 넷플릭스 신규 코미디 시리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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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20년 된 ‘X맨’ 게임 소환…연정훈 기억력 감탄

‘1박 2일’ 멤버들이 20년 만에 ‘X맨’ 게임을 소환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2000년대 초반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 게임을 재현한다. 라운드마다 멤버들 중 한 명이 X맨으로 정해지며, X맨으로 뽑힌 멤버에게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멤버들의 단체 미션을 반드시 실패시켜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각 라운드의 X맨은 기표소 내부에 마련된 카드 뽑기로 정해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전화 안 오나요?”라고 질문하며 전화로 X맨 선정을 알렸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당시 프로그램의 원년멤버였던 ‘X맨 시조새’ 김종민마저 감탄케 하는 기억력에 연정훈은 “그때 ‘X맨’에서 섭외가 와서 출연하려 했었는데 결국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결국 시간이 흘러 ‘20년차 X맨 지망생’으로 남게 된 연정훈은 당시 출연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20년 전 그토록 바랐던 X맨의 꿈을 ‘1박 2일’에서 대신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23일 오후 6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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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음악일주’ 간다…유태오와 케미 어떨까?

전혀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기안84가 배우 유태오와 ‘음악일주’를 떠난다. 유태오는 가수에 도전하는 기안84의 미국행에 동행하며 음악을 주제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안84와 유태오가 함께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는 기안84의 대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기안84는 그동안 각종 방송에서 여러 차례 가수의 꿈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음악일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도전에 나선다. ‘음악일주’ 제작진은 16일 일간스포츠에 “‘태계일주’가 세계를 돌아보는 게 꿈이었던 기안84의 버킷리스트를 남미, 인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하며 이뤄나갔던 것처럼 ‘음악일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음악을 주제로 기안84의 꿈을 이루는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언뜻 낯선 조합처럼 보이긴 하지만 기안84와 마찬가지로 유태오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유태오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영화 ‘레토’ 역시 음악영화였다. ‘레토’에서 유태오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록 스타이자 고려인이었던 빅토르최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유태오는 2021년 직접 작곡, 작사, 편곡, 가창까지 참여한 첫 싱글 앨범 ‘오버웰밍’(Overwhelming)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KBS2 심야 음악토크 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유태오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영국 등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기안84와 동행하며 가이드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음악일주’ 제작진은 “유태오가 미국에서도 배우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번 여정과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가장 기대되는 것은 기안84와 유태오의 케미다. 기안84는 그동안 ‘태계일주’ 시리즈를 함께한 빠니보틀과 덱스와도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케미로 높은 화제성을 견인한 바 있다. 많은 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능숙하게 여행 길잡이 역할을 했고, 피지컬을 담당한 막내 덱스는 기안84와 함께 몸 사리지 않는 현지 밀착 여행을 보여줬다.이번 ‘음악일주’에서는 배우를 넘어 뮤지션으로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유태오가 기안84와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포맷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기안84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유태오는 그 과정에 함께하며 ‘태계일주’와는 또 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음악일주’는 오는 8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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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재석, ‘싱크로유’로 친정 KBS 3년만 복귀…드디어 지상파 3사 섭렵

방송인 유재석이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정규 편성을 통해 3년 만에 친정인 KBS에 복귀를 확정 지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최근 시즌2를 확정한 ‘틈만 나면,’, 그리고 MBC ‘놀면 뭐하니?’까지 포함해 동시기에 지상파 3사에 모두 출연하게 됐다. 17일 ‘싱크로유’ 제작진은 ‘싱크로유’가 올 하반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싱크로유’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다. ‘싱크로유’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파일럿 방송 당시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과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공개와 함께 화제를 불러모았다. ‘싱크로유’는 1회 시청률 최고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중 1위, 전체 컨텐츠 중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방송인 유재석은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켰다. MZ세대를 포함해 전 시청자층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실제 ‘싱크로유’는 자타공인 ‘연예계 탑귀’인 유재석의 새 음악프로그램으로 일찍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재석의 활약은 최근 시즌1을 마무리한 ‘틈만 나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종료했으며, 올 가을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월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틈만 나면,’은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6회에서 자체 최고 3.7%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방송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싱크로유’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재석과 함께 MC를 맡은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나왔는데, 이는 옆에서 유연석의 활약을 도운 유재석의 진행 실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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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5000만원 기부

방송인 유재석이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14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은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유재석은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앞서 유재석은 2020년 4월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하며 위생용품 키트 지원, 복합위생시설 지원 등의 보건위생사업과 문화교육지원사업에 3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해 왔다.유재석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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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이콘’ 이승연,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윤현민과 한솥밥 [공식]

배우 이승연이 매니지먼트 런과 손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1일 매니지먼트 런은 이승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90년대 청춘 아이콘이자 연기뿐 아니라 토크쇼 진행 등 다방면에서 수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 이승연과 함께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당사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이승연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방영돼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65.8%)을 보유한 KBS 2TV '첫사랑'에서 주인공 역을 맡으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고, 국내 방송 최초로 여자 연예인 중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SBS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1998년 선보여 인기를 모으면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정계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경영 수업을 받은 욕망 넘치는 재벌가 며느리 민경화 역을 맡은 이승연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를 통해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과 애틋한 가족애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연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前 런 엔터테인먼트)을 다시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대형기획사 출신 5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현재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석, 조유진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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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유채꽃 사이로 등장한 뉴진스…“문세윤 선배님 보고 싶었다” (‘1박2일’)

그룹 뉴진스가 ‘1박2일’에 출연했다.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뉴진스가 강원도 철원에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이날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는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핀 들판 사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가 오는 줄 올랐던 문세윤은 “셀럽파이브는 아니겠지?”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멀리서 다가오는 뉴진스를 본 김종민은 “초등학생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뉴진스를 본 멤버들은 당황스러움과 행복감에 얼어붙었다. 문세윤은 “‘1박2일’에 보고싶은 멤버가 있었냐”고 물었고, 민지는 “문세윤 선배님”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기쁨의 포효를 했고, 연정훈은 “나 지금 성난 돼지를 봤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어떻게 예능에 나오게 됐다’는 질문에 민지는 “저희가 지상파 예능이 처음이다. 엄청 긴장하고 잘할 수 있을가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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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母 치매 증상에 당황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살림남’)

신화 이민우가 어머니의 치매 증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건망증이 일상이 된 모습으로 가족들의 걱정을 사는 이민우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아침밥을 하다 화장품을 주방에 두고 오는가 하면, 행주를 삶고 있던 것을 잊고 냄비를 태웠다. 이에 이민우의 아버지는 “어제 누룽지도 태웠다”고 말을 보탰고, 이민우는 팔순을 앞둔 어머니의 건강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이후 이민우는 부모님과 외출에 나섰지만, 어머니가 휴대전화와 지갑을 집에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 설상가상 아버지까지 지갑을 가져오지 않으면서 10분 만에 집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이민우가 어머니의 건망증을 치매로 의심케 하는 대형 사건이 벌어진 것.“집 앞을 한 바퀴만 돌고 오겠다”며 남편을 먼저 들여보낸 어머니는 3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았다. 초조해하며 집을 나선 이민우는 아파트 주변을 뒤지던 중 공동 현관문 앞에 주저앉아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내가 왜 이렇게 됐느냐”며 오열했고 이민우는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이후 이민우는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인 모습이다. 우는 엄마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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