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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싱어게인3, 4주 연속 TV-OTT 비드라마-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4주 연속 화제성 왕좌를 지켰다.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4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거머쥐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위엄을 실감케 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싱어게인3’는 11월 5주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4주째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지난 30일 방송된 6회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에 돌입한 무명가수들의 예측 불가 대진과 감탄을 부르는 충격적인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져 오디션 프로그램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3라운드 무대 영상 조회 수도 ‘싱어게인3’와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JTBC Voyage 채널에 업로드된 27호 가수 ‘메이크 업’ 영상 조회 수가 약 129만 회, 68호 가수 ‘미운오리새끼’는 약 98만 회, 66호 가수 ‘런 데빌 런’이 약 59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것.한편 ‘싱어게인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 번 더 보고 싶은 가수 6개 팀을 응원할 수 있는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14일 밤 10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투표 결과는 최종 우승팀 선정에 반영된다.이처럼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7일(목)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7회 방송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3라운드 라이벌전 무대들이 베일을 벗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5 11:11
연예일반

‘싱어게인3’ 7.8% 자체 최고 경신..목요일 예능 전체 1위 [IS차트]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이 컬래버레이션의 끝을 보여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24일 JTBC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싱어게인3’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2.7%로 전채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임재범이 “참 잘했어요 4”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실력자들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귀 호강을 책임졌다. 특히 7호 가수, 8호 가수, 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팀과 10호 가수, 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팀이 올(All)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극ROCK’팀은 1980년대에 발표된 시나위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원곡 가수 임재범에게 인정받았다. ‘극ROCK’팀이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으면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기타등등’팀은 보아 ‘No.1’ 어쿠스틱 버전으로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해리의 눈물과 2라운드 최초 백지영의 기립 박수를 터트렸다. 이해리는 “1라운드랑 2라운드 통틀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무대”라며 개성이 강한 두 참가자가 한 팀으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 멋진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등등’팀의 상대 ‘FT’팀 9호 가수와 15호 가수는 수안, 탁송이라는 이름을 공개했다.무엇보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고막남친단’팀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의 ‘고막 남친’ 결정전이 탄성을 자아냈다. ‘고막남친단’팀 47호 가수와 58호 가수는 강산에 ‘널 보고 있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팀은 빛과 소금 ‘혼자만의 느낌’으로 ‘고막 남친’들의 저력을 발휘한 것.두 팀 모두 임재범에게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에 한 팀만 골라야 하는 심사위원들의 괴로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간발의 차이로 ‘고막남친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패배한 31호 가수와 49호 가수 중에서 1명 이상의 탈락자를 가려야 되기에 심사위원들은 49호 가수만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해리가 슈퍼 어게인을 사용하며 31호 가수가 극적 생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막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하는 ‘싱어게인3’ 3라운드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4 09:02
축구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2-0 제압하고 4연승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김민재(26)가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완승에 힘을 보탰다.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하 자이츠, 세르다르 두르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같은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둔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은 터키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전으로 꼽히는데, 이번 시즌엔 지난해 11월 13라운드(2-1)에 이어 페네르바체가 모두 승리를 챙겼다.쉬페르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7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페네르바체는 2위(승점 59)에 올랐다. 선두는 승점 72의 트라브존스포르다.갈라타사라이는 14위(승점 41)에 그쳤다.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페네르바체의 선발 중앙 수비수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페네르바체는 전반 26분 브라이트 오사이-사무엘의 컷백에 이은 자이츠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23분엔 두르순의 헤딩 추가 골이 터지며 쐐기를 박았다.songa@yna.co.kr(끝) 2022.04.11 10:26
연예

'싱어게인2' 톱10을 향한 피 튀기는 레이스 시작

'싱어게인2'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가 톱10을 향한 불타는 각오를 드러낸다. 24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는 피 튀기는 혈전이 예고되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 파워풀하고 짙은 감성의 보컬로 온라인을 휩쓴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는 "노래와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얼떨떨하고 현실이 맞나 싶다. 자신감이 생겼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톱10에 꼭 들고 싶다"고 '싱어게인2' 도전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한다. 톱10이 되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고 전국 투어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 그만큼 간절하고 더욱 치열해진 톱10 결정전은 4라운드에 오른 16팀이 4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MC 이승기의 무작위 추첨으로 조편성이 이뤄진 가운데 조별 상위 2팀은 톱10에 직행,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돼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탈락 후보 8팀 중에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2팀은 톱10에 오르게 된다. 죽음의 조가 쏟아지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조편성에 관심이 쏠린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 이어 또다시 같은 조에 속하는 참가자들이 나오며 최강 리벤지 매치가 벌어진다. 운명의 장난 같은 매치에 "막장 드라마도 이 정도로 인연이 깊지 않다"는 탄식을 한다. 톱10 결정전답게 참가자들의 포텐이 터지면서 역대급 무대가 쏟아지고 심사위원들의 고뇌가 깊어진다. 앞서 공개된 8회 예고에서는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 외에 '7080 감성' 64호 '가정식 로커' 17호 '보컬 타짜' 37호 '페스티벌 최강자' 63호 '쎈언니' 34호 '가수가 되고 싶은' 31호 등 4라운드에 오른 막강한 실력자들의 물오른 무대가 살짝 공개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은 24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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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싱어게인2' 33호 vs 30호

'싱어게인2' 남성 파워 보컬들의 뜨거운 빅매치가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에서는 2명의 '짙은 남성 보컬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와 '직업이 가수' 30호가 진검승부를 벌인다. 앞서 2라운드에서 '호형호제' 팀을 이뤄 보컬 괴물의 면모를 뽐냈던 두 사람이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만난다. 무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30호와 힘들었던 시절 위로를 안겨준 곡으로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33호의 뜨거운 경연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 끝에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와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이 술렁였다고 전해지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내공이 단단한 독보적인 음색의 7호와 정통 하드록의 진입장벽을 깬 가정식 로커 17호가 4라운드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감성 보컬 7호와 고음 폭격기 17호의 무대 중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진 무대가 있다고 전해지며 어떤 무대일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2라운드에서 절친 호흡을 보여줬던 '음색깡패' 73호와 끼가 충만한 다양한 매력의 70호의 음색 대결, '편견을 깨부순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노래 좀 할 줄 아는 쎈언니' 34호의 진검승부 등 예측불허의 보컬 전쟁이 예고돼 있다. 방송은 17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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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레전드 '싱어게인2' 3라운드 라이벌전 음원 공개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6회 무대 음원이 공개됐다.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6회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싱어게인2’는 무대를 꿈꾸는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숨은 진주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며 매회 레전드를 갱신, 뜨거운 화제성부터 꾸준히 자체 최고를 기록하는 높은 시청률까지 오디션의 새 역사를 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발매된 ‘싱어게인2 EP6’ 앨범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 경연곡 37호 ‘걱정 말아요 그대’를 비롯해 64호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4호 ‘타잔’, 63호 ‘그때 그 사람’, 42호 ‘스피드’, 20호 ‘봄비’, 그리고 2라운드 팀 대항전 경연곡 31호&34호(위치스) ‘주문(MIROTIC)’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꽉 채운 총 7곡이 수록됐다. 37호는 ‘국민 위로송’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시간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했다. 37호는 그만의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차디찬 겨울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아카펠라를 접목시킨 편곡과 ‘보컬 타짜’ 37호의 뛰어난 음악성이 어우러지며 그가 지닌 특유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64호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룬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64호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대체불가한 감성과 독특한 음색으로 매 라운드마다 흡입력 있는 무대를 완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64호답게 이번 경연에서도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신구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펼쳐 귀호강을 안겼다. 4호는 타잔을 모티브로 타잔을 흉내 낸 재치 있는 후렴구가 포인트인 윤도현의 ‘타잔’을 재해석했다. 4호는 화려하고 노련한 무대매너와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보이스, 파워풀한 성량으로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63호는 심수봉의 1978년 MBC ‘대학가요제’ 참가곡으로 세대불문 인기를 불러 모은 ‘그때 그 사람’을 무대로 옮겼다. 전반부에서 낮은 음으로 시작해 고음으로 치닫는 틀을 깬 편곡을 시도,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색다른 매력으로 ‘편곡의 묘미는 이런 것’임을 느끼게 만들었다. 42호는 16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김건모의 메가 히트곡 ‘스피드’를 요즘 세대에 맞게 세련되게 편곡해 들려줬다. 명불허전 ‘이 시대’의 목소리, 42호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더욱 빛을 발하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20호는 신중현이 결성한 밴드 덩키스의 보컬 이정화가 첫 발표 후 박인수가 다시 불러 공전의 히트를 친 명곡 ‘봄비’를 열창했다. 20호는 애절한 사운드로 쓸쓸한 봄을 표현한 원곡을 카리스마 있는 록 버전으로 신선하게 편곡해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듯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6회 경연곡과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세계적인 무대’라는 극찬을 받았던 31호&34호의 본선 2라운드 팀 대항전 경연곡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이 수록됐다. 31호&34호의 ‘주문(MIROTIC)’은 두 사람의 탁월한 보컬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싱어게인2’ 팀대항전 최초 올어게인을 기록,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식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싱어게인2’는 매회 거듭될수록 더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치열한 승부와 장르불문 다채로운 고퀄리티 무대로 본 방송은 물론, 영상, 음원까지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싱어게인2’ 정식 음원은 현재 국내 대표 음원사이트 차트인 및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남다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21:30
축구

손흥민, '우상' 호날두 앞에서 득점포 터트려 토트넘 구해낼까

손흥민(29·토트넘)이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까.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 15), 맨유는 리그 7위(승점 14)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토트넘은 반전이 필요한 시기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전력상 아래로 평가받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가 잡히더니 첼시와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을 격파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살아나는 듯했던 토트넘이지만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22일 피테서(네덜란드)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으며 체력을 비축했으나 24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맛봤다.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EFL컵)에서도 완패했다. 토트넘의 맞상대인 맨유의 분위기는 더 침울하다. 맨유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힘썼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잔류시켰다. 비시즌 동안 1억 파운드(약 1600억원)를 지출했다. 하지만 현재 리그 순위는 7위로 리그 우승권과 거리가 멀다. 25일 리그 경기에서는 라이벌 리버풀에 0-5 패배를 당했다. 팬들이 양 팀의 맞대결에 주목하는 이유는 두 사령탑의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현재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경질론이 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 "팬들은 두 팀의 맞대결을 두고 'El Sackico(엘 사키코)'라고 조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l Sackico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El Clasico(엘 클라시코)'와 '파면하다'를 뜻하는 'Sack'의 합성어다. 손흥민의 발끝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은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잇따라 낮은 평점을 받았다. 맨유전에서 반등이 필요한 순간이다. 올 시즌 맨유의 클린시트(실점이 없는 경기)는 지난 8월 30일 울버햄튼과 리그 3라운드 경기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하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골 맛을 맛볼 적절한 기회다. 손흥민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 18일 뉴캐슬전이다. 2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더군다나 맨유에는 손흥민이 '우상'으로 생각했던 호날두가 있다. 둘은 EPL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같은 피치를 밟을 예정이다. 손흥민이 호날두가 보는 앞에서 득점을 터트려 위기에 빠진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영서 기자 2021.10.28 14:29
축구

손흥민 시즌 3호 골, 토트넘은 3연패 부진

손흥민(29·토트넘)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팀은 아쉽게 패했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34분 만회골을 터뜨렸다.세르히오 레길론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밀어준 낮고 빠른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밀어넣어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9일 리그 3라운드 왓포드전 프리킥 골 이후 약 한 달만에 터진 손흥민의 시즌 3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의 면모도 이어갔다. 그는 아스널과 최근 7차례 맞대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할 만큼 강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런던 북부지역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리는 리그 대표 라이벌전이다. 이날도 유럽 축구계 관심을 모았다. 아스널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은퇴), 독일 축구대표팀 한지 플리크 감독 등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다. 평소 손흥민과 친하게 지내는 배우 박서준도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토트넘은 1-3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 12분과 에밀 스미스-로위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27분 피에르-에머리크 오바메양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부카요 사카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손흥민의 골이 터진 후 토트넘은 공격을 몰아쳤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토트넘은 개막 3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3경기 연속 3실점했다. 반면 아스널은 토트넘을 제물로 상승세를 탔다. 개막 3연패 후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아스널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벌이는 '미니 한일전'으로도 주목 받았다. 승부는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득점했지만, 팀이 패했다. 도미야스도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한 차례 도미야스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09.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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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최연소 이나영→최고령 한가람, 준결승전 파격 무대 예고!

‘최고령’ 참가자 한가람부터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까지, ‘새가수’ 톱12의 초특급 준결승전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8회에서는 ‘1대1 라이벌전’ 준결승이 진행되는 가운데 톱12인의 ‘사생결단’ 무대가 역대급 감동과 소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나영은 ‘2021 ver 맨발의 디바’ 탄생을 알린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매번 진심이 꽉 찬 영리한 무대로 “오디션 참 잘한다”는 평을 받아온 이나영은 준결승 무대에서도 ‘깜짝’ 포인트가 장착된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만든다. 또한 한가람은 MC 성시경조차 ‘찐’팬 모드로 돌변하게 한 마성의 ‘자유영혼’ 매력을 준결승에서도 폭발시킨다. 특히 한가람의 무대에는 아내가 조언한 ‘비밀병기’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심사위원 강승윤은 한가람의 무대에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을 지어 보여 관심이 쏠린다. 박서린, 오현우 등 ‘원조 우승후보’ 또한 결승을 향한 맹추격에 나선다. 박서린은 리듬감 있는 곡을 선곡해 1라운드에서 ‘뛰어’를 부르며 보여줬던 남다른 ‘바운스’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 오현우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곡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고. 이외에도 3라운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독보적 색깔을 인정받은 김수영, 후반부로 갈수록 무서운 뒷심과 매력을 발산 중인 박산희, 스무살의 대체불가 여성 로커 류정운 등이 과연 어떤 레전드 가수의 노래로 누구와 맞대결을 벌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준결승전인 ‘라이벌전 데스매치’는 둘 중 1명이 반드시 탈락하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라이벌 가수들의 노래로 맞붙을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니 만큼, 톱12인이 내제된 흥과 끼, 열정을 모두 쏟아붓는 파격 무대를 선보인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톱12(김수영, 류정운, 박산희, 박다은, 오현우, 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서린, 최동원&이은율, 이민재, 임연)의 '라이벌전 데스매치' 준결승 무대는 오늘(4일) 밤 10시 30분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8회에서 공개된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9.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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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믿고 듣는 톱12, 준결승전 관전 포인트 공개!

“믿고 듣는 톱12, 모두가 우승후보!”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대망의 준결승전에 돌입한다. 지난 주 평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집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갈수록 뜨거워진 열기를 내뿜고 있는 ‘새가수’가 오는 4일(토) 밤 10시 30분 톱12인과 함께 준결승전을 치른다. 심사위원 이승철의 말대로 그야말로 ‘짱짱한’ 이들 톱12인(김수영, 류정운, 박산희, 박다은, 오현우, 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서린, 최동원&이은율, 이민재, 임연)은 결승전을 눈 앞에 둔 이번 4라운드 준결승전에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둘 중 단 한명만 살아남는 ‘라이벌전 데스매치’를 앞두고 있는 ‘새가수’의 흥미진진한 준결승전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 라이벌전 데스매치! 누가 맞붙을까? 이번 ‘준결승전’은 ‘라이벌전’으로, 단 6팀만 살아남는다. 그만큼 치열하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대한민국의 명불허전 ‘가황’ 조용필을 필두로 그야말로 모두가 인정하는 레전드 가수들의 라이벌 구도 및 명곡을 중심으로 승부를 벌일 예정이라 12명의 대진표에 관심이 쏠린다. ▶ 김수영, 류정운, 박산희 ‘女 3파전’?! ‘男 로커파’ 맹추격~ 3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1,2라운드를 거쳐 다시 개인전으로 돌아와 영혼에 깃든 매력까지 끌어냈다. 이에 3라운드 결과가 결승에 갈 때까지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다. 현재 3라운드 결과로는 김수영, 류정운, 박산희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여 1~3위에 올라, ‘여성 보컬’ 3파전을 형성했다. 하지만 오현우, 한가람, 정인지 등 ‘남성 로커파’도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며 순위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어, 준결승에선 어떤 순위 역전 현상이 일어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 발라드 퀸&킹→‘미친 필’ 신들린 보컬, 반전 매력 한번 더? ‘새가수’의 가장 차별화된 모습은 ‘옛곡 편곡’에 따른 ‘대변신’일 터. 매 라운드가 거듭될 때마다 ‘과연 이 참가자는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까’에 초점이 집중된다. 1라운드 1위 ‘새가수’였던 ‘울림통 좋은 맑은 보컬’ 박서린, ‘서사가 있는 보이스’ 임연, ‘홀리한 듀엣’ 최동원&이은율, 박다은 등은 주로 본연의 장점을 살려 ‘감성’과 ‘발라드’에 주안점을 뒀던 만큼 이번에 반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신들린 모습으로 최고의 몰입도와 소름을 선사해온 ‘미친 필’ 류정운, ‘한국판 에이미하우스’ 박산희가 어떤 레전드 가수의 빙의해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 뒤늦게 재발견? 대기만성형 참가자들, 이번에도 통할까? 무대에만 오르면 ‘또 다른 나’를 끄집어내 평소 조용한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한 김수영, 한가람, 정인지의 무대는 항상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있었다. 3라운드 당시 유난히도 ‘덜덜’ 떨던 김수영은 무대에 오르자 곧 평정심을 되찾고 함춘호를 바라보며 웃어주는 등 인애로운 제스처와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인 켈트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한가람은 평소 연습하면서 그림도 그리는 자유영혼. 그는 매 라운드마다 이미 데뷔하고도 남을 실력과 마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묘해, 진짜 매력 있어”라는 평을 받아왔던 바, 그 ‘묘함’이 준결승전에서도 통할지에 눈길이 모인다. 정인지는 처음엔 그저 수줍던 ‘포크락을 좋아하는 사람’ 이미지에서 환골탈태해 “물건이네”라는 극찬까지 받아낸 상황. 자꾸만 다음 무대가 궁금해지는 가수로 대기만성 중인 정인지의 준결승전 무대도 ‘새가수’의 관전 포인트다. ▶ ‘새가수’ 원조 우승후보 오현우-이민재-이나영, 절치부심 할까? 오현우는 1라운드에서 ‘영일만 친구’를 불러 심사위원 강승윤의 원픽으로 찍힌 저력이 있는 참가자. 하지만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그는 패자부활로 ‘지옥에서’ 살아 돌아와 3라운드에서는 25점 만점 중 ‘20점’을 기록, 파격 행보를 걸었다. ‘조회수 1위’를 하는 등 줄곧 우승후보 자리를 놓쳐 본 적 없는 이민재는 3라운드에서도 심사위원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두 탄 듯한’ 모습이 나오지 않아 안타까운 조언을 받았던 바, 이를 갈고 나올 준결승전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포스트 장덕’, ‘최고 시청률 주인공’ 등의 수식어가 늘 붙으며 매 라운드마다 스타성을 발휘한 이나영. 까면 또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의 이나영도 ‘날개’를 선곡한 3라운드에서는 어려운 곡을 소화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이승철로부터 “존경한 만큼 노래를 잘한다”는 극찬을 끌어낸 만큼 이나영의 다음 무대에도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8회는 오는 4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새가수’의 모든 음원은 방송 직후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새가수' 2021.09.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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