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연예일반

트와이스, 8억 뷰 달성 ‘What is Love?’ 뮤직비디오 “자체 첫 기록”

그룹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8억 뷰를 달성했다.트와이스가 지난 2018년 4월 9일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 뮤비는 지난 27일 오전 4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그룹의 첫 8억 뷰 뮤비를 탄생시키고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왓 이즈 러브?’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을 표현한 가사, 밝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멤버들이 유명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 뮤비는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첫 8억 뷰를 돌파한 ‘왓 이즈 러브?’와 더불어 트와이스는 6억 뷰의 ‘티티’, ‘라이키’, ‘팬시’, 5억 뷰의 ‘치어 업’, ‘아이 캔트 스톱 미’, ‘필 스페셜’, ‘우아하게’ 등 18편의 활동곡, 4편의 일본 발표곡과 영어 싱글 ‘더 필즈’,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4편의 억대 뷰 뮤비를 보유하며 전 세계 걸그룹 중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7일과 28일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졌고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비롯한 여러 초대형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거센 인기와 명성을 재입증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0:22
연예일반

아일릿 ‘마그네틱’ MV 1억 뷰 돌파 [공식]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20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1억 회를 넘어섰다.지난 3월 25일 공개된 지 85일 만의 성과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뮤직비디오 기준 세 번째 빠른 추이다. 아일릿의 첫 억대 뮤직비디오 탄생을 앞두고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며 최근 조회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마그네틱’의 인기는 이미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두드러졌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9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4월 5일 자) 80위로 각각 진입하며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작성했다. ‘슈퍼 리얼 미’ 또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아일릿의 ‘마그네틱’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음원 공개 56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마그네틱’은 이후 약 한 달 만에 누적 재생 수 2억 회(5월 21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 역시 같은 재생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 신기록이다. ‘마그네틱’ 포인트 안무 등이 숏폼으로 유행하면서 이들의 글로벌 인기도 확장,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도달 기간이 단축됐다.‘마그네틱’은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좋아하는 너를 향한 이끌리는 마음과 두근거림을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녹여내 호평받았다. 뮤직비디오는 10대의 엉뚱 발랄한 감성을 재미있는 요소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안긴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설렘, 멤버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어려움 앞에서의 고민 등 다섯 멤버가 느끼는 상황과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한편 아일릿은 내달 19~21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TMEA 5th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 출연해 처음으로 중화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0 14:31
연예일반

[왓IS] 故이선균 협박 여성 신상 공개…‘사적 제재’ 또 도마 위

배우 故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의 신상이 알려졌다. 이 같은 신상 공개에 사적 제재 논란 또한 불거졌다. 30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커뮤니티에 20대 여성 A씨의 얼굴 사진과 함께 실명 등이 담긴 신상을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A씨에 대해 “OOOOO 마담 김OO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자신이 해커라며 공갈 협박을 일삼은 미혼모 박OO(OO년생, OO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기, 협박, 꽃뱀 피해를 당하신 분과 아동 학대를 목격하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씨의 모습이 담긴 세 장의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업로드했다.동시에 카라큘라는 ‘미혼모’, ‘아기방패’, ‘협박녀’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에 따라 그가 언급한 A씨는 앞서 이선균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시 12분경 (이선균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전 10시 30분경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이선균은 올해 서울에 위치한 유흥업소 실장 B씨의 거주지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10월 마약 투약 의혹이 보도되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당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던 A씨와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8일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로 구속됐다. 당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B씨는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모자를 쓴 채 두 손으로 아기를 안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카라큘라의 신상 공개에 통쾌하다는 반응과 함께 사적 제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몇몇 유튜버들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인물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너무 약한 처벌 수위 등을 거론하며 현행 공권력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이 같은 사적 제재가 통쾌함을 자아낼 수 있으나, 명예훼손 및 마녀사냥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법적으로도 처벌될 수 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0:58
연예일반

뉴진스, 데뷔 일주일도 안돼 음원 1위·샤넬 게스트… 잘 나간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최고, 최단 수식어를 점령하며 데뷔 앨범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처음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이들은 티징 단계를 생략하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한 과감한 방식으로 데뷔를 치렀다.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고 오는 8일 음반을 발매한다. 뉴진스는 데뷔 앨범으로 음악 스트리밍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진스’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신기록을 썼다. 음원 발표 당일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06만 회, 누적 청취자 수 22만 6000명, 누적 팔로워 수 8만 8000명을 달성했다. 3개 부문 모두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의 성적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이틀 연속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 2위를 지켰고 ‘쿠키’(Cookie)는 지난 2일 차트에서 3위, ‘헐트’(Hurt)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뉴진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9개 국가,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수성했다. 뉴진스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트리플 타이틀곡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는 공개 후 단 6시간 성적만으로 멜론 일간 차트에 입성했다. 이는 최근 3년간 나온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신기록이다. 특히 ‘어텐션’은 발매 당일 오후 7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 20위로 진입하면서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고 순위로 차트에 안착했다. ‘어텐션’은 지난 2일 멜론 일간 차트에서 전날 대비 8계단 상승한 16위, ‘하이프 보이’는 13계단 오른 38위에 자리했다. 두 곡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이틀 연속 1, 2위를 차지했고 2일 지니 일간 차트에서는 4위와 38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는 뉴진스가 선보인 8편의 뮤직비디오가 강세를 보인다. 지난 3일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톱 10’ 안에 뉴진스의 뮤직비디오가 5개 랭크됐으며 오디오 콘텐츠까지 합하면 10위권 영상 중 8개가 뉴진스 관련 콘텐츠다. ‘어텐션’ 본편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8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도 4일 오전 8시 현재 약 600만 조회 수를 달성했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는 지난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샤넬 N°1 DE CHANEL GARDEN’ 오픈 기념행사에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내며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뉴진스는 샤넬의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한 와이투케이(Y2K) 룩을 선보이며 포토콜에 임했다. 첫 공식 석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긴장한 기색 없는 당당한 포즈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3:37
연예

이서진 '내과 박원장' 팀 '출장 십오야2' 출격…26일 첫방

tvN '출장 십오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2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될 '출장 십오야2'는 20년 경력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가 게임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다. 지난 시즌1에는 BTS, 안테나, '빈센조' 패밀리, '침펄풍문' 웹툰 작가 등 각 분야 다양한 이들과 만나 웃음을 선사했고,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 뷰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12월 20 기준, 유튜브 '채널 십오야') 시즌2를 맞이해 '출장 십오야'가 새 단장해 돌아왔다. 공개된 포스터 속 새로운 캐릭터 '십오냥'은 노란색 고깔을 쓰고 보따리 가방을 맨 채 앞으로 무작정 달려나가고 있다. 보따리 속에는 용볼, 제기, 고깔모자 등 나영석 PD가 즐겨 쓰는 게임 도구들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어떤 게임들이 새로운 게스트들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공개될 스페셜 출장편에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출연진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이 출연한다. 박원장 역의 이서진은 그간 댄디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포스터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라미란, 차청화 등 웃음보증수표 배우들의 출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나 PD와 이서진의 찐친 케미스트리 또한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웃음 보장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바 있다. 과연 이서진이 나 PD의 거침없는 게임 릴레이와 가차없는 '땡!' 선언에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장 십오야2'는 스페셜 출장 편으로 첫 방송되며 20분 특별 편성된다. 이후 1월 7일 방송되는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경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 버전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2021.12.21 10:49
연예

에스파 'Savage' 뮤비 1억뷰 달성[공식]

‘하프 밀리언셀러’ 에스파(aespa) 신곡 ‘Savage’(새비지)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된 에스파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Savage’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일 19시간 30분만인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공개 32일 8시간 30분 만에 1억뷰를 넘긴 전작 ‘Next Level’(넥스트 레벨)보다 약 15일 빠른 수치이자 자체 최단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에스파는 앞서 데뷔곡 ‘Black Mamba’ 뮤직비디오가 공개 51일 12시간 만에 1억뷰를 넘어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Next Level’과 ‘Savage’까지 발표하는 뮤직비디오마다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에스파는 첫 미니앨범 발매 15일 만에 음반 판매량 51만장을 기록해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에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첫 진입했으며,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8:30
스포츠일반

심석희, 라커룸 도청의혹 “최민정 뭐라 지껄이나 녹음해야지”

동료 선수 비하 논란 및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이번에는 올림픽 경기장 라커룸에서 도청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된 영역은 보호돼야 하지만, 공적인 영역에서 이뤄진 불법 행위는 보도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고, 진상을 규명해 재발을 규명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심석희와 C 코치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심석희와 C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던 2018년 2월 20일 오후 7시경 메신저에서 문제의 대화를 나눴다. 당시는 심석희와 최민정, 김아랑이 쇼트트랙 여자 개인 1000m 예선을 통과한 직후였고, 심석희는 라커룸에 있었다.C 코치가 심석희에게 “첫 진출을 축하한다”고 하자 심석희는 “응, X나 감격. 최민정이 감독한테 뭐라고 지껄이나 들으려고 락커에 있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곧 이어 심석희는 “녹음해야지 XX”라고 말했다.심석희는 이후 같은 날 8시 30분경에는 3000m 계주 결승의 출전 순번에 관해 얘기를 하면서 “핸드폰 녹음기 켜놓고 라커룸에 둘 거니까 말조심하고 문자로 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C 코치와 심석희는 서로 “ㅇㅇ”이라는 문자를 주고받으며 녹음 행위에 대해 서로 동의했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보냈다.그러면서 심석희는 “지금 라커룸에 유빈(이유빈), 나, 민(최민정), 세유(박세우 코치) 이렇게 있는데 내가 나가면 계주 이야기를 할 각. 그래서 안 나가는 중. 그냥 나가고 녹음기 켜둘까”라고 C 코치에게 대화를 이어갔다. C 코치가 “응”이라고 하자 심석희는 “ㅇㅋ”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노컷뉴스 취재진은 “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심석희 선수와 C 코치 본인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며 “하지만 당시 메신저상 대화 내용을 살펴볼 때 녹음하겠단 말을 반복하고 있고, C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게 ‘녹음하겠다. 말조심하라’고 사전에 주의를 주는 모습도 있어서 실제 녹음을 시도했을 것으로 상당히 의심되는 대화를 주고받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컷뉴스에 따르면 당시 라커룸에 있었다고 언급된 이유빈, 최민정 선수와 박세우 코치는 녹취 시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대표팀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노컷뉴스에 “1000m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니 ‘결승에서 어떻게 타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상대가 경기를 어떻게 운영할지 알면 굉장한 도움이 된다. 이건 레이스하는 데 결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심석희가 당시 여자 개인전 1000m에서 자신과 맞붙게 된 최민정의 전략이 궁금해 녹취를 시도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울러 3000m 계주 관련 녹취를 시도한 정황에 대해선 “계주는 다 손발을 맞춰야 하는데 심석희를 빼고 얘기하는 건 손해다. 말도 안 된다. 근데 왜 그런 생각을 갖고 녹음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리하다고 생각했나? 근데 계주가 자기가 불리한 게 어딨나. 팀이 이기려고 하는 거지. 석희는 다 벽을 쌓았던 것 같다. 조재범 사건으로 인한 건지 사방을 다 의심하고 있다. 의심할 부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심석희가 녹취했다면 이는 통신비밀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빙상연맹 측은 최근에야 이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빙상연맹 측은 노컷뉴스에 “현재 조사위원회가 꾸려지고 있는 단계이고, 조사 범위도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만 전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10.14 11:17
연예

트와이스 정연→지효, 서머퀸의 청량美란 이런 것

그룹 트와이스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는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신곡 '알콜프리' MV 촬영 당시 사나, 지효, 정연, 다현, 미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 다섯 멤버의 청량한 비주얼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다들 너무 예뻐" "활동 수고했어요" "덕분에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열 번째 미니 앨범 'Taste of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Alcohol-Free'(알콜-프리)로 활동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뮤직비디오 또한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14:19
연예

방탄소년단, 첫 영어 노래·힐링송 'Dynamite'로 이어가는 기록 행진

역시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이 첫 영어 노래이자 힐링송 'Dynamite'로 컴백하자마자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지 약 24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냈다. 22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억뷰를 돌파한 26번째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면서 지난 6월 ‘Black Swan’ 이후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을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공개 20여 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건을 넘겨 지난 2월 1시간 5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ON'의 기록을 경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1시간 14분 만에 2000만뷰, 3시간 만에 3000만뷰를 넘기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정상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컴백과 동시에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22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1일 자)에 따르면, ‘Dynamite’로 '글로벌 톱 50' 1위로 첫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정상에 오른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이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Dynamite'는 발매 첫날 전 세계적으로 777만 8950회 스트리밍돼, 올해 스포티파이 집계에서 발매 첫날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 신기록을 작성했다.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 가운데 미국에서 3위, 영국에서 1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1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 22일 전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Dynamit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이다.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왓 어 맨 가타 두?(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Hailee Steinfeld)의 '아이 러브 유스(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제시카 아곰바르(Jessica Agombar)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노래 한 곡만 발표하는 것도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영어 노래를 낸 것도 처음이다. 이번 새로운 시도로 추가할 이들의 기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장 기대되는건 빌보드 차트 순위다. 높은 앨범 판매량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선 1위를 한 적 있지만 또 다른 메인차트 '핫100'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4위다. 전작 'MAP OF THE SOUL:7'의 타이틀 곡 'ON'으로 4위를 차지했다. K팝 아이돌그룹 중 빌보드 핫100 최고 기록이다. '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등 방송 횟수가 순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앨범 판매량과 음원 스트리밍 지수가 높아도 '핫100'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낸 첫 영어 노래라는 점에서 미국 현지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미국 현지에서 더 폭넓은 대중들에게 음원이 소비돼 자체 '핫100' 기록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Dynamite’는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행복과 자신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전하는 노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유튜브로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데, 다이너마이트가 힘이 되는 힐링송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4 08:01
연예

방탄소년단, 24시간만에 1억뷰…韓최다 기록 경신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24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 21일 오후 1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었다. 방탄소년단은 1억뷰를 돌파한 26번째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면서 지난 6월 ‘Black Swan’ 이후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뮤직비디오 보유 기록을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공개 20여 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건을 넘겨 지난 2월 1시간 5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ON’의 기록을 경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1시간 14분 만에 2000만뷰, 3시간 만에 3000만뷰를 넘기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아 완성한 곡이다. 공개 후 (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15: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