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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지막 3홀서 5타 잃은' 김주형 '쩐의 전쟁'서 탈락 "힘든 한해였다"

김주형(22)이 마지막 3개 홀에서 발목이 잡혀 고개를 떨궜다. 아쉽게 시즌을 마감한 그는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이를 통해 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43위였던 김주형은 랭킹이 51위로 밀려 상위 50명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PO 2차전 진출자에게는 내년 PGA 투어 8개 특급 대회에 모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제공하는데, 김주형을 이 티켓을 잡지 못했다.김주형은 1타만 더 줄였더라도 탈락을 면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김주형은 "시즌 중반 90위권에 있었는데, 결국 1계단 차이로 아깝게 플레이오프 2차전을 놓쳤다. 아쉽지만 받아들여야 한다"며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이를 통해 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이날 15번 홀까지 4타를 줄여 2차전 진출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16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한 번에 나오지 못했다. 이어 17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치명적인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이 물에 빠졌다. 김주형은 "마지막 3홀을 남겨두기까지 순항 중이었다. 16번 홀 보기가 치명적이었던 것 같다. 드라이버는 잘 쳤는데, 그다음 샷이 안 좋았다. 왼쪽으로 갔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오른쪽으로 실수했다"며 "마지막 홀에서 뭔가 만회해야 하는데, 티샷 이후에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서 만회할 기회를 놓쳤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13위, 예상 페덱스 랭킹은 36위까지 끌어올린 김주형은 3~4라운드 이틀 연속 부진으로 아쉬움 속에 짐을 쌌다. 그는 "이번 주에 시합을 잘 못하면, 50위 밖으로 밀려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했다. 결국 순위를 지키지 못했다. 약간 지친 영향도 있다"면서 "이번 시즌이 이렇게 마무리됐다. 좋은 골프를 쳤지만, 결과가 모두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시즌을 마감한 김주형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 1월부터 긴 시즌을 보냈다. 올림픽 출전을 포함해 9주 연속 대회에 나와 피곤함을 느낀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내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4.08.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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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패자 부활전, ‘TOP10’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싱어게인’ 파이널 관문으로 가는 TOP6들의 경연이 시작된다. 25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TOP10 진출자 9명이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지난 4라운드 ‘TOP10 결정전’에서는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설 TOP10 진출자가 결정됐다. 10호, 11호, 20호, 23호, 29호, 30호, 37호, 47호, 63호까지 총 9명이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한자리의 주인공은 25일 방송되는 패자 부활전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패자 부활전이 진행된 녹화에서는 탈락 후보가 된 17호, 26호, 32호, 33호, 55호, 59호가 마지막으로 주어진 TOP10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빠빠빠’ 59호 가수는 패자 부활전 곡으로 33호 가수의 ‘별’을 선곡했다. 59호 가수는 “유독 위로가 많이 된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른 33호님과 함께 한다는 게 꿈만 같고 벅차다”고 말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59호 가수의 무대에 33호 가수는 연일 눈물을 흘렸고 노래가 끝난 후엔 그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팀보다 솔로를 선택했지만 나란히 패자 부활전 무대에 서게 된 ‘너도 나도 너드’ 17호와 26호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과연 두 사람은 탈락 위기를 넘어 TOP10 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이번 방송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도 공개된다. ‘누구 없소’ 이후 승승장구한 63호 가수와 매회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며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11호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가수 모두 최고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패닉에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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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30호 가수, 등장만으로 최고의 1분 11.2%

JTBC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0호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1일 방송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한 '싱어게인'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2%까지 치솟았다. 멈출 줄 모르는 열기와 상승세를 증명했다.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오디션계의 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30호의 무대가 시작되고 노래를 부르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순간이었다. 그는 지난 3라운드에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에 독특한 퍼포먼스, 파격적인 편곡으로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무대를 선보여 오디션장을 카오스로 만든 화제의 인물이다.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히 갈리며 숱한 화제를 낳았다. 앞서 30호는 이번에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라는 곡을 골랐다며 자신의 색깔에 유연함을 덧입힌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톱10 들어가겠습니다. 그냥 들어가겠습니다"라며 결연한 포부를 드러내 과연 또 어떤 매력과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지 다음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더 이상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불릴 단 10팀의 톱10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4라운드가 시작됐다. 살아남은 15팀의 4라운드 진출자가 각각 5팀의 세 조로 나뉘어 어게인을 많이 받는 순위대로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것. 이때 29호와 47호는 완벽한 무대로 올어게인을 받으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최고의 1분을 차지한 30호의 4라운드 무대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싱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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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톱10 결정전…기사회생한 30호 반전 쓸까

'싱어게인'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 내일(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8회에는 지옥의 라이벌전을 뚫고 올라온 15팀이 톱10의 자리를 놓고 4라운드에 돌입한다. 3라운드를 거쳐 살아남은 15팀이 각 5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각 조의 상위 3팀은 바로 톱10에 진출하지만 나머지 두 팀은 탈락 후보가 된다. 6팀의 탈락 후보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공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톱10 진출자에겐 갈라 콘서트의 참가 자격과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장 유희열은 "톱10 결정전은 오디션의 꽃"이라고 표현하고, 규현은 "제일 피 말리는 라운드"라고 언급한다. 이전 라운드에서 파격적인 'Chitty Chitty Bang Bang' 무대로 심사위원을 혼돈에 빠트리며 탈락 후보가 됐음에도 기사회생한 30호 가수의 무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30호 가수는 "지난 라운드 때는 제가 해보고 싶은 무대를 강요하는 무대였다면, 이번엔 저의 색을 살리면서 더 많은 분들이 듣고 좋을 만한 무대를 꾸미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무조건 톱10에 들어가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30호 가수의 포부는 이뤄질 수 있을까. 계속된 추가 합격의 설움을 털고 처음으로 승리하며 4라운드에 진출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33호 가수는 최신곡을 선곡해 주목을 받는다. 33호 가수는 "요즘은 아무도 곡을 안 준다. 최신 발라드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다진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톱10에서 노래를 하겠다"라는 간절한 바람을 전한다. '싱어게인'은 JTBC와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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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MVP 2관왕 등극! 최고 시청률 15.2%..자체 최고 경신

‘트로트의 민족’이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최고 시청률 15.2%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 9회에서는 준결승전 ‘TOP 8'을 뽑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TOP 8'에는 안성준-김소연-김민건-김재롱-더블레스-송민준-장명서-김혜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으며, 곧바로 결승전 ’TOP 4'를 뽑는 마지막 관문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시청률 13.2%(전국/2부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2%까지 치솟았으며, 김재롱이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금요 예능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TOP 8' 출연자들의 이름은 물론 ’컬래버 미션‘에 참여한 레전드 가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앞서 진행된 4라운드 2차 개인곡 미션에서 안성준-김민건이 ‘TOP 8’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6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주자로 김혜진이 무대에 올라 이미자의 ‘여로’를 불렀다. 색소폰 연주자인 아버지로부터 인정받고자 부단히 노력한 그는 아버지의 특훈 하에 그 어느 때보다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김혜진은 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트로트 천재’ 김소연이 등판했다. 우아한 보라색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김소연은 강민주의 ‘회룡포’를 한 맺힌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건우 심사위원은 “장래성 면에서 이보다 더한 가수가 있을까?”라고 극찬했다. 김소연은 단숨에 2위에 올라 ‘TOP 8’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대 끝판왕’ 김재롱 역시 “웃음기 빼고 노래로 승부하겠다”며 ‘칠갑산’을 선보였다. 진정성 가득한 무대에 여기저기서 감탄이 쏟아졌다. ‘칠갑산’의 편곡자인 정경천 심사위원은 “여러 가수들이 ‘칠갑산’을 불렀는데 (김재롱이) 그 중 최고”라고 호평했다. 그는 안성준-김소연-김민건 다음인 4위에 올라, ‘TOP 8’ 자리를 꿰찼다. 뒤이어 ‘글로벌 트로트 영재’ 드루와 남매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3라운드 MVP’였던 정가 천재 장명서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명품 허스키 보이스’ 조소연이 문주란의 ‘타인들’을 부르며 진한 울림을 안겨줬다. 이렇게 4라운드 2차 미션이 종료된 가운데, 안성준-김소연-김민건-김재롱-더블레스-송민준-장명서-김혜진이 준결승전 진출자인 ‘TOP 8’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1위 자리에 오른 안성준은 두 번이나 MVP로 선정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 8’에 오른 8팀은 곧바로 결승전 ‘TOP4’를 정하는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이번에도 4라운드와 같이 ‘국민 투표단’ 50인이 이원 스튜디오에 착석했으며, 1차 미션은 레전드 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2차 미션은 ‘내 인생의 트로트’를 부르는 개인곡 무대로 진행된다는 MC 전현무의 설명이 이어졌다. 1차 미션은 심사위원 점수 없이 ‘국민 투표단’ 점수 500점으로만 진행되고, 2차 미션은 심사위원 점수 700점, ‘국민 투표단’ 점수 300점이 배분돼 있어 전보다 더욱 순위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긴장감 속에 ‘컬래버 미션’ 첫 주자로 금잔디와 김혜진이 출격했다. ‘눈물의 여왕’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와 ‘신 사랑고개’를 합친 무대로 한과 흥이 어우러진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409점을 받아, 무대 뒤에 세팅된 1위석에 앉았다.다음으로 추가열과 장명서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과 함께 씩씩하게 등판했다. 두 사람은 ‘소풍 같은 인생’을 사물놀이와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로 연출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흡사 음원 같은 완벽한 무대에 진성 심사위원은 “컬래버 미션의 정점을 찍은 무대”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420점으로 금잔디-김혜진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뒤이어 하동균과 송민준이 출격해, ‘라구요’를 불렀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트로트의 지평을 넓히려 한 새로운 시도가 좋았고 두 사람의 하모니가 훌륭했다”고 평했다. 두 사람은 429점이란 고득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조 음색깡패’ 한혜진과 ‘천상의 하모니’ 더블레스의 컬래버 무대도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더블레스만의 색깔을 입혀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은미 심사위원은 “한혜진 자리에 제가 쏙 들어가고 싶었다”며 애정 어린 질투를 내비쳤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41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유지나와 김재롱이 화려한 의상과 함께 등장했다.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을 콘셉트로 한 무대를 기획했다는 김재롱의 설명과 함께, 마술 지팡이까지 들고 나타난 김재롱, 첫 소절만으로 전율을 일으키게 한 유지나의 목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퍼진 가운데, 이들의 무대는 다음주로 넘어갔다. 이어 예고편에서 서지오와 김민건, 김혜연과 김소연, 배일호와 안성준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전무후무한 컬래버 무대에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네요”, “유지나-김재롱 무대, 다음주까지 어떻게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 “진검승부다운 무대 열전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네요” 등 뜨거운 피드백으로 역대급 호응을 보냈다. 준결승전 최종 결과가 밝혀지는 MBC ‘트로트의 민족’ 10회는 오는 25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2.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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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여신이 강림한듯..'뷰티풀~'

'트로트 원석‘ 김소연이 ‘겨울왕국’ 엘사를 연상케 하는 우아한 여신 자태와 혼신의 열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MBC '트로트의 민족' 제작진은 17일 서울1팀 김소연의 개인곡 무대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했다.해당 선공개 영상은 18일 방송하는 ‘트로트의 민족’ 4라운드 2차 미션인 김소연의 ‘개인곡 무대’다. 이 영상에서 김소연은 강민주의 ‘회룡포’를 선곡해 그간의 당차고 발랄한 17세 여고생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신비로운 연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여신의 자태를 발산하는 한편, 어머니와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한 맺힌 목소리로 승화해 몰라보게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긴 것.과연 김소연이 야심차게 선보인 회룡포‘ 무대가 심사위원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았을지, 그리고 김소연이 안성준-김민건에 이어 준결승전 진출자인 ’TOP 8‘ 자리에 안착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김소연 외에도, '트로트 재롱둥이‘ 김재롱, 3라운드 MVP' 장명서, ‘리틀 이미자’ 김혜진, ‘명품 허스키 보이스’ 조소연, ‘글로벌 트로트 영재’ 드루와 남매가 ‘TOP 8'을 향한 집념의 무대를 선보인다.‘트로트계의 아이유’ 김소연 등 ‘뉴 트로트’ 원석들‘을 발굴해 전 국민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의 민족' 9회는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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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우승 후보 김소연,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아" 패자부활전 결과는?

‘우승후보’ 김소연부터 ‘베테랑 가수’ 성진우까지 17팀이 맞붙는 ‘최후의 트로트’ 패자부활전 현장이 포착됐다.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하는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 7회에서는 앞서 ‘1대 1 생존 배틀'에서 탈락했던 17팀이 패자부활전에 돌입해 단 다섯 팀만이 추가 합격되는 긴박한 현장이 펼쳐진다. 특히 김소연, 성진우, 각오빠, 조소연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이 '최후의 트로트' 무대에 서며 절박한 눈빛과 간절한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우선 '1라운드 MVP' 김소연은 ‘패자부활전’에서 이혜리의 '아이 좋아라'를 선곡해 진지하게 무대에 임한다.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그는 "지금까지 선 무대 중 가장 떨린다"고 밝힌다. 하지만 특유의 환한 미소로 무대를 마친 뒤, 홀가분한 표정을 짓는다. 4라운드 진출자 발표를 앞두고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정말 떨어지고 싶지 않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신개념 퍼포먼스 천재 각오빠 역시 절실함을 호소한다. 그는 노래에 앞서 "예쁜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이 노래를 통해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힌다. 이어 나훈아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부르며 진심을 전한다. 베테랑 가수 성진우도 연신 마른침을 삼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최후의 트로트'를 위해 자신의 미공개 곡인 '억장'을 택한 그는 "제 심정이 억장이 무너진 것 같은 마음이기도 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 이 노래를 선곡했다"며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조소연, 최전설, 효성, 경로이탈 등이 최후의 트로트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극과 극’ 반전 심사평을 내놓는다. 이 가운데 이은미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에게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당신의 도전이 제게 큰 자극이었다"고 극찬한다. 과연 '음악 판사' 이은미의 31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게 만든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은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금요일 예능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패자부활전’ 결과가 공개되는 '트로트의 민족' 7회는 4일(금)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MBC '트로트의 민족' 2020.1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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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최민우·석인모·신재범·조환지 최종 탈락

최민우·석인모·신재범·조환지가 최종 탈락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 본선 4라운드 첫번째 4중창 대결을 통해 4명의 탈락자와 16명의 본선 5라운드 진출자가 탄생했다. 먼저 최민우는 "4중창까지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많은 동료들과 좋은 무대 할 수 있게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다 감사드린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석인모는 "지금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감사하다. 팀 같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후회 없이 하고 떠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재범은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이 배웠다. 정말 많이 정들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큰 도움이 됐고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환지는 "감사하다. 감사했고,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박정선 기자 2020.06.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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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미스터트롯' 임영웅, 3R 眞 등극…30% 벽 뚫었다 '30.4%'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0%의 벽을 뚫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8회는 전체 시청률 30.4%,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마의 30% 벽을 깨부순 '미스터트롯'은 '무한도전', '1박2일', '개그콘서트'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의 역사적인 수치와 나란히 했다. 전국을 '트로트' 하나로 대동단결 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3라운드 '기부금 팀미션' 무대가 모두 끝났다. 준결승 진출자는 총 14명이었다. 탈락자 없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를 얻은 1위는 '뽕다발'(임영웅,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팀이었다. 이들 네 사람과 함께 마스터 회의 끝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이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을 받은 나태주와 김경민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영예의 3라운드 진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결승 진출자 7명을 추려낼 본선 4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막을 올렸다. 가수 남진, 주현미, 설운도가 특별 마스터로 참여한 '레전드 미션'은 1라운드 개인전, 2라운드 일대일 한 곡 대결을 펼친 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정확한 음정, 박자가 돋보였다"는 평을 들으며 92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스터트롯' 9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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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탈락? '씨름의희열' 패자부활전 벼랑 끝 '운명 갈림길'

파이널 진출과 탈락의 기로에서 여섯 명의 선수가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11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파이널 라운드 ‘태극장사 결정전’에 진출할 마지막 2인을 가리는 패자부활전이 그려진다. 패자부활전은 4라운드 – 8강 진출자 결정전에서 패배한 6명의 선수가 참여하게 되며, 그 중 끝까지 살아남은 단 2명만이 파이널 라운드로 향하는 막차에 합류한다. 앞선 방송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에 선착한 5명의 선수(윤필재, 최정만, 노범수, 김태하, 임태혁)가 공개되면서 자연스럽게 패자부활전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냈다. 패자부활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무서운 신예 허선행이 베테랑 이준호와 태백급 신구(新舊) 맞대결을 펼친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1라운드 체급별 라이벌전에서 맞붙었던 금강급 신흥강자 전도언과 김기수가 재격돌한다. 대학교 1년 선후배 절친이자 금강급의 세대교체를 책임질 두 선수는 지면 바로 탈락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재회했고, 이들의 승부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손희찬과 4라운드 제6경기(박정우 VS 이승호) 패자가 만난다. 비록 ‘씨름 황제’ 임태혁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밑씨름 장인’ 손희찬이 어떤 선수와 패자부활전에서 끝장 승부를 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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