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일반

[왓IS] 돌 방치에 무단 촬영까지 ‘무인도의 디바’ 민폐 촬영 논란

배우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13일 매체 제주의 소리는 ‘무인도의 디바’가 제주 해변에서 허가 없이 촬영 후 돌을 무더기로 방치하고 갔다고 보도했다.주민 A씨는 이 매체에 “제주에서 드라마 촬영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나 이렇게 뒷정리를 안 한 무책임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황우치 해변에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또한 매체는 드라마가 행정시의 협조, 허가 없이 촬영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이에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 촬영 후 추가 촬영 가능성이 있어 마을 관계자와 협의 후 돌을 한곳에 모아두고 갔다. 마을 이장에게는 촬영 협조를 받았으나 행정 절차를 잘 알지 못해 행정시 협조는 받지는 못했다. 빠른 시일 내에 원상 복구하겠다”고 해명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점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다.최근 다양한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민폐 촬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넷플릭스 ‘Mr.플랑크톤’ 팀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오징어게임2’, ‘폭싹 속았수다’, SBS ‘7인의 탈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이 시민들과 마찰을 빚어 논란이 일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8:51
연예일반

‘7인의 탈출’ 촬영 중 불법주차 처벌… 제작사 측 “불편 겪은 시민에 사과”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 촬영팀이 민폐 촬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이 사과했다. 5일 ‘7인의 탈출’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오전 YTN Star는 ‘7인의 탈출’ 촬영팀이 ‘민폐 촬영’으로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촬영팀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인근에서 촬영 중 소품차를 인도 위에 불법주차했고, 한 시민이 구청 행정지원국 주차관리과에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매체는 한 시민의 말을 빌려 ‘7인의 탈출’ 촬영팀이 SBS 촬영차 및 승합차, 버스 등 이날 촬영에 참여한 차들이 한쪽 차선을 모두 차지해 뒤에 오던 차들이 차선을 강제로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고도 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호 등이 출연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5 14: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