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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떼아모르 "'팬텀싱어3', 선생님 같은 프로그램..진정성 담은 음악하고파"

"'팬텀싱어3'로 값진 경험을 했어요. 선생님같은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달 막을 내린 '팬텀싱어3'에서 3등을 한 레떼아모르(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는 8개월간 '팬텀싱어3'를 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 음악을 계속 해야할지 확신이 없었을 때 '팬텀싱어3'를 만나면서 음악을 업으로 삼겠다는 다짐도 했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꿈도 품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음악으로 함께 사랑의 편지를 써내려갈 동지들을 만나 희망찬 출발을 앞둔 레떼아모르를 만났다. -'팬텀싱어3'가 끝난 뒤 어떻게 지냈나. 길병민 "갈라 콘서트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방송이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레떼아모르 활동의 연장으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고 방송에서 보여준 걸 뛰어넘는 찬실한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준비, 연습 중이다. 김성식 "파이널 무대 끝난 뒤엔 다같이 맛있는거 먹고 푹 잤다. 그리고 후시 녹음하고 공연 연습하면서 재충전을 했다." -'팬텀싱어3'에서 비주얼 팀으로 불렸다. 길병민 "감사한 말씀이지만 한 편으로는 조심스럽다. 음악으로 더 평가 받고 싶다." 박현수 "성식이 형을 보면서 비주얼도 노력해야한다는 걸 배웠다. 노력 중이다." 김민석 "평소엔 화장품도 안 바르는데 방송 이후 기초 화장품을 바르기 시작했고, 썬크림, 비비 크림도 바르기 시작했다." -'팬텀싱어3 '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 김민석 "값진 경험 그 자체다. 선생님 같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고 노래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나 매너, 마음가짐 그리고 인간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알게해준 프로그램이다." -'팬텀싱어3' 전과 후 어떤 점이 가장 달라졌나. 박현수 "경연하는 중에도 과연 내가 노래를 계속 하는게 맞나라는 고민이 많았다. 매 무대를 설 때마다 인생의 마지막 노래일 수 있다고 했는데 '팬텀싱어'를 하면서 바뀌었다. 노래를 부르는 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노래를,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됐다." 김민석 "SNS 팔로워가 많아졌다.(웃음)" -레떼아모르만의 차별점, 음악적 무기가 뭐라고 생각하나. 길병민 "처음에 크로스오버의 정석이라고 불렸는데 그 정석이라는 표현도 부담이 됐다. 한 편으로는 특색 없는 팀으로 비춰지는게 아닐까라는 걱정도 있었다. 연습을 하고 무대를 하면서 4명의 목소리가 맞춰지는 게 너무 좋고, 4중창도 잘 안맞는 구간이 있을 때가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운명적으로 잘 만난 것 같다. 이 조합으로 만난 게, 우리만의 조화를 이뤄내는 게 차별화 포인트인 것 같다." 김민석 "특색 없는 팀으로 보여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더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 같다. 여러 국가,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월드 뮤직에도 도전했다. 평범한 4중창의 선곡을 하지 않고 특별한 선곡을 하려고 정말 많은 곡을 찾고 들었다." -싹쓰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어한다고. 박현수 "싹쓰리(이효리 비 유재석)은 세 가지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분들이 결성한 그룹이지 않나. 분야가 다른 우리 넷이 만나서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싹쓰리와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다. 또 대중 친화적인 콘텐트를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다면 또 색다른 느낌, 기존에 없는 콘텐트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싹쓰리를 뽑았다." -앞으로 레떼아모르의 음악적 방향성을 잡는데 데뷔곡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 싶은지 논의해본 적 있나. 길병민 "결승전에서 나온 음악의 형태, 결과 비슷할 것 같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 같고, 서사가 있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메시지와 진정성을 담은 음악을 하고 싶다." -레떼아모르가 제일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는. 길병민 "음악이든 삶이든, 서로가 서로를 빛내는 본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한다는 것. 팀의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인의 할당량을 못 하면 팀의 균형은 깨지기 마련이다. 각자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면서 팀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김민석 "세계진출." 길병민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음악으로 증명하고 싶다. 우리 네 명의 목소리와 음악으로 진심과 진정성은 언어가 달라고 통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박현수 "이번 '팬텀싱어3' 콘서트를 하는 건 마치 첫 데이트를 하러 가는 느낌인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단독 콘서트도 하고 싶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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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생방송 결승 파이널..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 실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팬텀싱어3’ 결승 파이널을 통해 '제 3대 팬텀싱어'가 탄생한다. '팬텀싱어3'는 ‘금요일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매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즌 최초로 해외 오디션을 개최하며 글로벌 인재 발굴은 물론, EDM · 동요 · 아이돌 음악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르에 도전,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개성 강한 4중창 라비던스, 완벽한 4성부의 조합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레떼아모르, 세계 최초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까지 약 8개월간의 치열한 대장정 끝에 생방송 결승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세 팀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제3대 팬텀싱어'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 우승팀은 결승 1차전 1·2라운드의 프로듀서 점수와 지난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 그리고 3일 밤 실시간으로 진행될 대국민 문자 투표를 합산하여 선정된다. 특히 지난 6월 26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는 오픈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하며 공식 홈페이지의 서버가 마비되는 등 '팬텀싱어3'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승 파이널 무대에서는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라포엠 세 팀이 각각 2곡씩 준비하며, '팬텀싱어3' 본선 진출자들의 스페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은 3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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