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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밸런스 게임’ 받아 든 린가드, 웃음과 감동 안긴 입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린가드(32)가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K리그에 임하는 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함께 자리한 황문기(28·강원FC)의 질문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파이널라운드는 K리그1 12개 구단이 33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2개의 스플릿으로 나눈 뒤, 그룹별 잔여 라운드를 소화하는 무대다.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 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 A에 진출한 상위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전쟁에 돌입하는 구조다.이날 행사에는 상위 1~6위를 차지한 울산 HD·김천 상무·강원FC·포항 스틸러스·서울·수원FC 감독과 대표 선수가 자리해 팬들과 마주했다. 각 파이널라운드에 임하는 각오, 잔여 시즌 목표 등을 언급했다.한편 파이널 A의 첫 일정인 34라운드는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이날 행사 중엔 34라운드 대진팀을 향한 대표 선수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포항 김종우는 맞대결 상대인 수원FC 이용을 향해 애청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이용이 ‘흑백요리사’를 언급하자, 김종우는 “이번 주말 내가 주연으로 방영되는 ‘태하드라마’가 있다”라며 추천했다. 34라운드에서의 승리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이를 들은 이용은 “김종우 선수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드라마만 봤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전했다.이어 김천 김민덕은 울산 김기희를 향해 ‘자원입대’ 의사를 물었다. 김기희는 과거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김기희는 “김민덕 선수가 군생활이 많이 힘든 것 같다. 대신 입대할 생각은 없지만, 김민덕 선수가 건강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김민덕은 “내 질문에 스스로 무덤을 판 것 같다. 군인정신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은 건 마지막 강원 황문기와 서울 린가드의 대화였다. 먼저 황문기는 린가드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황문기의 제시안은 다가오는 강원전에서 ‘김기동 감독 없는 서울 vs 린가드 없는 서울’이었다. 이를 들은 린가드는 “감독님 죄송합니다. 내가 뛸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서울을 흔들기 위한 질문이었다”라고 밝게 웃은 황문기의 모습도 이어졌다.배턴을 넘겨받은 린가드는 “강원 생활은 어떤가, 추천해 주고 싶은 식당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황문기는 “강원이 너무 좋아서 린가드가 왔으면 좋겠다. 바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를 들은 린가드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게 아니라, 주말에 승리한 뒤 팀이랑 가려고 한 것”이라고 답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격한 박수를 받았다.운명의 파이널 A 그룹 34라운드는 오는 18~20일 3개 구장에서 킥오프한다.상암=김우중 기자 2024.10.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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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8월의 선수는 누구?…8일부터 팬 투표 시작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8월 이달의 선수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야잔(서울), 이상헌(강원), 이승모(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FC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28라운드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안데르손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8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데르손은 지난 6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서울 야잔은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유일한 수비수다. 야잔은 8월에 열린 세 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단 1골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를 펼치며 서울의 3연승을 이끌었다. 야잔은 26~28라운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잔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했는데, K리그 데뷔 한 달 만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 6월에 이어 이번 8월에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상헌은 26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서울 이승모는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모는 26라운드 포항전, 28라운드 강원전에서 모두 결승 골을 넣으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고, 두 경기 모두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9.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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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선수상, 11일부터 투표 시작…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경합

K리그 6월 최고의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상 팬투표가 오는 11일부터 실시된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라고 밝혔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FC) 최기윤(김천상무) 한승규(FC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김천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서울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 현대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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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조현우·김동준·야고 경합' K리그 5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5월 이달의 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야고(강원FC),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HD)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 14라운드 수원FC전, 15라운드 대전전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5골만을 내줬다. 강원 야고는 10~15라운드 전 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야고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이상헌(8골)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있는데, 지난 5월에만 자신의 전체 공격포인트 중 절반을 기록했다. 수원FC 이승우는 11라운드 강원전 1골, 12라운드 전북전 2골, 15라운드 대구전 1골로 5월에만 4골을 터뜨렸다. 그 결과 이승우는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8골)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울산 조현우는 5월에 열린 10~15라운드의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모두 출전했고, 11라운드 서울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11·12라운드 베스트11, 11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5월 한 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명석 기자 2024.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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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역대 2번째 이달의 선수상 연속 수상 도전…주민규·송민규·이상헌과 경쟁

2024시즌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4월 이달의 선수상은 4월에 열린 K리그1 5~9라운드까지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전북 송민규는 7라운드 광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대1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송민규는 이어 8라운드 서울전에서도 득점하며 전북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울산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노린다. 이동경은 5~9라운드에서 4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올리며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동경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강원 이상헌은 5라운드 대구전, 6라운드 전북전에서 모두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강원은 지난 2022시즌 8월 김대원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선수를 배출했다.울산 주민규는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에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5.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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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석·바코·세징야·조규성’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6일 투표 스타트

2023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뽑는 팬 투표가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선정 방식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후보는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다. 두현석은 6월에만 1골 3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6월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5월에 이어 6월 후보에 오른 바코는 18라운드 제주전과 19라운드 대구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 나갔다. 이달의 선수상만 5회 수상한 ‘단골손님’ 세징야는 6월 한 달간 2골 2도움을 올렸다. 조규성은 16라운드 울산전에서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고, 18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멀티 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K리그 팬 투표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기간은 모두 6일(목)부터 9일(일)까지다.김희웅 기자 2023.07.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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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1 대전-광주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

10일 오후 6시 K리그1 대전-광주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발매이번 시즌 첫 맞대결은 무승부경기장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도 열려∙∙경기 시작 10분 전 발매 마감‘국내 프로축구 팬들을 위해 대전과 광주의 2023 K리그1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이 이번 주말 발매됩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K리그1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을 9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며, 지난 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중 대전시티즌(홈)-광주FC(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159번(일반) ▲160번(핸디캡) ▲161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일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한 대전시티즌(7승4무6패∙승점 25점)과 광주FC(7승3무7패∙승점 24점)간의 K리그1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양팀은 승점이 1점 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간신히 무승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5월 10일 펼쳐진 수원FC전 이후 약 한 달간 승리가 없던 대전은 지난 7일 열린 강원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앞으로의 행보에 반전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K리그1에 입성한 대전은 한 마디로 많이 넣고, 많이 실점하는 팀이다. 현재 팀 득점 부문에서 28득점(리그 3위)을 기록한 대전은 경남FC에서 이적해 핵심 멤버가 된 티아고도 개인 득점 부문에서 리그 3위(6득점)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다만, 팀 실점 부문에서도 29실점(리그 3위)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 대전의 가장 큰 문제다. 반대로 광주는 오름세다. 풀백 자원인 두현석과 에이스 엄지성, 베테랑 안영규 등이 활약하는 광주는 리그 3연승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는 지난 5월 24일 열렸던 서울 이랜드(FA컵)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4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흐름을 보자면, 기세가 좋은 광주의 우세를 점칠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양팀이 0-0 무승부로 팽팽한 승부를 선보인 전적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양팀의 전력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적중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경기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 경기가 펼쳐지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앞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한경기구매 1천원 권의 무료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토 승부식 67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5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2023.06.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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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3골’ 천성훈, 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천성훈이 23시즌 4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4월 영플레이어상은 5~10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천성훈을 포함해 황재원, 이진용(이상 대구), 이태석, 백종범(이상 서울), 양현준(강원) 등 모두 10명이 경쟁했다. 이 중 천성훈이 4경기에 나와 3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TSG 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2000년생 천성훈은 인천 U-12, U-15, U-18 코스를 밟고 독일을 거쳐 올해 초 인천으로 돌아왔다. 천성훈의 K리그 데뷔전은 7라운드 강원전이었다. 이어진 8라운드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4월 마지막 경기였던 10라운드 포항 원정에서도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3시즌 4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시상식은 14일(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13라운드 인천과 전북의 경기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 천성훈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김희웅 기자 2023.05.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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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에게 ‘덜’ 혼나는 아론, “센터백인데 공격 주문하셔서 좋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선수들을 호되게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개중 꾸지람을 덜 듣는 이가 있는데, 바로 센터백 아론(27)이다. 광주는 2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승점 13)는 5위를 유지했다.불 뿜던 광주의 공격이 이날은 무뎠다. 강원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는 데 애먹었다. 거듭 하프 스페이스를 뚫으려 애썼고, 강원 수비진의 신장이 크지 않은 것을 고려해 여느 때보다 공중전도 활발히 펼쳤다. 그러나 끝내 강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래도 광주의 전술은 돋보였다. 센터백으로 출전한 아론을 공격수로 활용했다. 광주는 아론이 공격에 가담할 시 티모와 중앙 미드필더 이강현이 후방 빌드업을 맡았다. 아론은 우측 풀백으로 출전한 김한길과 측면, 하프 스페이스를 공략했다. 아론과 김한길은 수시로 위치를 바꾸며 강원의 후방을 교란했다. 그는 후반 두 차례 날카로운 헤더로 강원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끝내 결실은 보지 못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마주한 아론은 “수비수인데 (전방으로) 올라가면 상대가 혼란을 느낄 수 있다. 수비수인데 공격도 보니 편하고 오히려 좋다”며 “감독님께서 공격 성향을 좋게 느끼셔서 최대한 공격적으로 하라고 자율성을 부여해서 좋다. 그런 부분에서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의 축구가) 처음엔 어려웠는데 연습하다 보면 할 수 있다”는 아론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덜 혼난다고 한다. 영리하게 이 감독의 요구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강원전을 마친 이 감독은 절실함이 부족했던 선수단에 불만을 표했는데, 아론에 관해서는 “세트피스에서 확실히 득점할 수 있는 무기(아론)가 있어 상대가 내려서서 대응할 때, 스트라이커처럼 활용했다. 기회를 놓쳤지만, (역할을) 잘 수행한 것 같다”고 호평했다.지난해 광주 유니폼을 입은 아론은 한국 생활 2년 차다. 함께 생활하는 팀 매니저에 따르면, 그는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어느 정도 요구를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라운드 내 동료들과 소통은 당연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론은 “(오른쪽 라인에 서는) 김한길은 체력이 좋고, 아사니는 드리블에 슈팅까지 좋다. 나는 소통이 돼서 누가 들어와도 잘 맞는다”면서 “(센터백 파트너인) 안영규는 경험이 많고 경기 조율 능력과 빌드업이 뛰어나다. 티모는 능력치가 워낙 좋아서 호흡을 맞추기 편하다. 시즌 전부터 소통해서 편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2부 리그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한 아론은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K리그2에서는 실수해도 골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K리그1은 기술적이라 좀 더 집중력을 갖고 조심해서 플레이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최대한 많이 뛰고 싶다. 팀이 최소 6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가능하다고 본다”며 목표를 말했다. 광주=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4.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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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쏟아진 K리그2… 조기 우승 광주·안방 23경기 무패 대전

‘하나원큐 K리그2 2022’ 정규라운드가 이번 주말 최종 44라운드만 남겨놓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K리그2에서는 다양한 기록들이 나왔다. 우승과 함께 역대 최다 승점과 최다 승리 기록을 세운 광주, 홈 23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한 대전, 최다 득점상을 놓고 경합 중인 유강현과 티아고 등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나온 여러 기록을 알아본다. □ '조기 우승' 광주, K리그2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 최다 승리 광주는 지난 9월 21일 시즌 종료까지 네 경기를 남기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광주는 2021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지 한 시즌 만에 승격했다. 강등 한 시즌 만에 승격한 사례는 2013년 상주상무, 2014년 대전, 2015년 상주상무, 2020년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다. 광주의 기록은 우승과 승격에 멈추지 않았다. 광주는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 남은 현재 K리그2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85점), 최다 승리(25승)를 기록 중이다. 광주의 승점과 승수는 마지막 44라운드 충남아산전 결과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다. 직전 기록은 지난 2017시즌 경남이 총 36경기에서 기록한 79점, 24승이다. 광주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던 43라운드 경남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둬 올 시즌 홈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분 좋은 기록까지 추가했다. □ '안방 불패' 대전, 홈 23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 대전은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작년과 올해에 걸쳐 '홈 23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록을 썼다. 이 기록은 2021년 7월 24일 K리그2 22라운드 부산전 승리부터 같은 해 12월 8일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강원전 1대0 승리를 거쳐 2022년 8월 14일 K리그2 32라운드 충남아산전 승리까지 1년 이상 이어졌다. 대전은 이 기간 홈에서 16승 7무로 승승장구했다. 이전의 K리그2 기록은 광주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에 세운 홈 19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전체로 보면 울산이 2004년 5월부터 2005년 6월 사이에 세운 홈 2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대전은 정규라운드 한 경기를 남겨놓은 현재 승점 71로 2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패해 코앞까지 왔던 승격을 놓친 뼈아픈 경험이 있는 만큼, 올 시즌에는 더욱 절실한 자세로 승격에 도전한다. □ 유강현 VS 티아고, 올 시즌 최다 득점상 주인공은? 올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 선두 자리는 충남아산 유강현과 경남 티아고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양강구도를 펼쳐왔다. 유강현은 5라운드 김포전에서 시즌 첫 골을, 티아고는 8라운드 광주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는 등 ‘슬로 스타터’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꾸준한 득점 레이스를 펼치며 최다 득점 선두권을 다퉈왔다. 이번 주말 최종 44라운드만 남겨놓은 가운데 유강현이 19골, 티아고가 18골로 두 선수는 단 1골 차다. 경기 수는 유강현이 현재 39경기, 티아고가 34경기로 티아고가 더 적다. 따라서 만약 득점수가 동률이라면 티아고가 최다 득점상 수상자가 된다. 마침 두 선수가 속한 충남아산과 경남은 K리그2 플레이오프(PO) 진출권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5위 경남은 3위 안양을, 6위 충남아산은 이미 우승을 확정한 광주를 만난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는 최다 득점상 타이틀과 함께 소속 팀의 K리그1 승격의 불씨까지 켤 수 있게 된다. 두 선수의 발끝에 많은 것이 걸려있는 마지막 라운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안병준 22초만의 득점, 전남 한 경기 7골 등 그 외의 기록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K리그2 최다 득점상을 차지했던 안병준은 지난 4월 17일 11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22초 만에 골을 넣으며 올 시즌 K리그2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안양의 심동운이 기록한 전반 17초 득점에 이어 K리그2 역대 최단 시간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K리그2 양 팀 합계 최다 득점 경기는 지난 14라운드 대전 대 김포 경기와 39라운드 안산 대 전남의 경기다. 대전과 김포의 경기는 4대4 무승부로 양 팀이 총 8골을 기록했다. 안산과 전남의 경기는 전남이 7대1로 승리했다. 전남이 이 경기에서 넣은 7골은 K리그2 통산 두 번째의 한 경기 다득점 기록이다. K리그2에서 한 팀이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은 2013년 안산무궁화와 2016년 충주가 기록한 한 경기 8골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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