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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원칙과 답보 상태에 빠진 조상우의 FA 협상 [IS 포커스]

오른손 투수 조상우(32·KIA 타이거즈)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빠졌다. 해를 넘겼음에도 거취는 여전히 결정되지 않고 있다.KIA는 이번 FA 협상에서 원칙을 앞세운 강경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상우와의 협상에서도 예외 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며, 조건에 대한 양보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기조는 유격수 박찬호를 비롯한 내부 FA 협상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져 왔다. 박찬호는 지난해 11월 18일 4년, 최대 80억원(계약금 50억원, 총연봉 28억원, 인센티브 2억원)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다. KIA 역시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구단이 설정한 내부 원칙을 넘는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았다.조상우는 지난 시즌 72경기에 등판,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마크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작성하며 필승조로 활약했지만, 구속 저하와 경기력 기복은 우려 요소로 지적됐다. FA 시장의 분위기는 KIA에 불리하지 않다. 조상우가 예상보다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협상의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KIA 쪽으로 기울었다는 평가다. A급 FA인 조상우를 영입하는 구단은 직전 연도 연봉의 200%+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혹은 직전 연도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조상우의 2025시즌 연봉은 4억원으로 최소 현금 보상만 8억원이 필요하다. 한 야구 관계자는 "기록과 구위가 모두 애매한 상황에서 A등급으로 시장에 나오니,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다"며 "최근 조상우의 하향세가 워낙 뚜렷하다. 보상선수로 지명되는 21번째 선수보다 낫다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더욱이 KIA는 시즌 뒤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베테랑 스윙맨 이태양을 영입했다. 혹시 모를 조상우의 이탈 가능성까지 대비한 상황이다. 일부 FA 미계약 선수들은 '사인 앤드 트레이드(사트)'로 활로를 찾기도 하지만 조상우는 아니다. KIA는 내부적으로 '사트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구단 안팎에선 옵트아웃을 비롯한 여러 옵션 얘기가 나오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협상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조상우의 FA 거취를 둘러싼 줄다리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1:37
스포츠일반

[경정] 2026 경정, 전반기 등급 심사 발표...김민준·김인혜 A1 승급

2026년 경정 등급 심사가 나왔다. 경정은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선수 등급을 평가하는데 등급(A1·A2·B1·B2)에 따라 출전 기회와 상금 규모가 달라진다. 최고 등급인 A1에는 총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민준(13기·A1)이다. 지난해 그는 후반기 김완석(10기·A1)과 치열한 다승 경쟁을 펼쳤고, 46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다. 이인(15기·A1)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2023년 11승, 2024년 18승, 2025년 23승을 거두며 매년 진화해 올해는 A1에 진입했다. 0.23초라는 안정적인 평균 스타트 타임이 원동력이다.여자 선수 중에는 김인혜(12기·A1)가 단연 돋보였다. 김인혜는 지난 시즌 29승을 거두며 단일시즌 개인 최다승을 거두고 A2에서 승격했다. 이번 심사에서 등급이 하락한 선수는 총 32명이다. A1에서 A2로 내려간 선수가 8명, A1에서 B등급으로 추락한 선수가 13명이다. B1에서 B2로 강급된 선수도 11명 발생했다. 주은석(5기) 이용세(2기) 김종민(2기) 길현태(1기) 박민성(16기) 박준현(12기)은 평균 득점이 상위권이었음에도 후반기 사전 출발 위반 기록이 있어 최하위 등급을 받게 됐다.권명호·이응석(이상 1기·B2) 신현경(9기·B2) 조승민·한유형(이상 15기·B2) 김보경·오상현·염윤정(이상 16기·B2) 8명은 성적 하위 7%에 해당하는 주선 보류 대상이 됐다. 이응석과 신현경은 누적 3회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반면, 이진우(13기·A2)는 출발 위반으로 받은 주선 보류 1회를 6반기(3년) 무사고를 해내며 소멸했다. 전두식(8기·A2)과 홍기철(9기·A2)은 6반기 중 4반기(2년) 이상 A등급을 유지, 역시 주선 보류 소멸에 성공했다.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 위원은 "경정은 감각이 매우 중요한 만큼 승급한 선수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후반기 심상철의 경우와 같이 사전 출발 위반을 범한 선수 중에서 빠르게 치고 오르는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하는 것이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6.01.07 11:00
프로야구

쓸쓸한 새해, 이렇게 찬바람 맞을 줄은...FA 미계약 5인의 운명은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는 5명의 미계약자가 남아 있다. 두산 베어스와 4년 80억원에 계약한 내야수 박찬호를 시작으로 강백호(한화 이글스·4년 100억원), 김현수(KT 위즈·3년 50억원) 최형우(삼성 라이온즈·2년 26억원) 등이 원소속팀을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이 외에 박해민(LG 트윈스) 이영하·조수행, 양현종(KIA 타이거즈) 등은 소속팀에 잔류했다. 강민호가 12월 28일 2년 2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것이 지금까지 마지막 FA 계약이다. 2026 FA 승인 선수는 총 21명으로, 지금까지 총 15명이 계약했다. FA 황재균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현재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조상우(KIA)와 손아섭·김범수(한화) 김상수(롯데) 장성우(KT) 등 5명이다. FA 미계약자로 쓸쓸한 새해를 맞았다는 건, 시장의 기대와 선수의 눈높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조상우는 지난해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을 올렸지만 히어로즈 시절의 좋았던 모습은 아니었다. 구속 저하 경향을 보여 매력이 감소했다는 평가. FA 등급제에서 A등급(20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 또는 전년도 연봉 300% 보상)에 속해 영입 문턱도 높다. 조상우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KIA는 2024년 통합 우승 후 지난해 8위로 추락하면서 올겨울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투수 김상수와 포수 장성우는 원소속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계약 타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왼손 투수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에서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했다. 그동안 기복이 있었지만 1995년생으로 아직 젋고, 불펜 보강을 노리는 팀이 많아 FA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 중 그나마 상황이 가장 낫다. 손아섭의 행선지가 가장 관심이다. KBO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보유 중인 손아섭은 프로 데뷔 후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손아섭은 FA C등급으로 상대적으로 이동이 자유롭지만 아직 계약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손아섭은 2022년 롯데에서 NC 다이노스로 FA 이적했고, 지난해 7월 말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앞서 두 차례 FA 계약에선 각각 4년 98억, 4년 64억에 사인했다. 여전히 콘택트 능력은 뛰어나지만 장타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30대 후반으로 수비 포지션도 애매해 시장이 관심이 적다. 그렇다 보니 사인 앤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1.01 16:14
스포츠일반

[경정] 주선보류 위기 다수...'벼랑 끝 승부' 뜨겁다

경정은 전·후반기로 두 차례 등급 심사를 실시한다. 등급은 A1·A2·B1·B2로 구분되며, A등급에 오를수록 출전 기회가 늘어난다. 2025시즌 경정은 31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53회차 딱 한 대회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다수 선수들의 운명을 가를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최고 등급인 A1 진입 기준은 평균 득점 6.18점으로 예상된다. 그보다 약간 낮은 점수였던 장수영(7기·A2) 배혜민(7기·A1) 김효년(2기·A1)은 지난 24·25일 열린 52회차에서 공격적인 전술로 입상에 성공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 막판 집중력이 빛난 결과다.A2 승급 경쟁도 뜨겁다. 커트라인이 평균 득점 4.95점으로 예상되는데, 4.93점을 기록한 한종석(8기·B2) 4.87점 한운(2기·B1) 4.82점 이지은(14기·A2)은 53회차 출전 여부에 따라 충분히 승급을 노릴 수 있다.승급보다 주선보류가 더 시선을 끈다. 주선보류는 평균 득점 하위 7%에 포함된 선수들이 다음 분기 4주 동안 출전이 금지되는 것이다. 성적 하위권 선수들은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서 있다.위기에 놓인 선수들은 한유형(15기·B2) 김보경(16기·B1) 염윤정(16기·B2) 최진혁(13기·B1) 오상현(16기·B2) 권명호(1기·B1) 이응석(1기·B1) 신현경(9기·B1)이다. 17기 신인 선수들은 성적에 따른 주선보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 바로 위에서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조승민(15기·B2) 김태영(15기·B2) 서종원(14기·B1)은 최소한 현재 수준의 성적을 유지해야만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주선보류가 3회 누적되면 선수 등록이 취소된다. 이들에게는 한 경주 한 경주가 생존 싸움이다.위기에 몰린 선수들은 종종 믿기 힘든 집중력을 보여준다. 김태영은 지난 51회차(17∼18일)에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종원도 51회차 2·3·6위에 이어 52회차에서도 1·3·5위를 기록하며 기사회생했다. 24일 출전한 51회차 6경주에선 가장 불리한 6코스에서 출발했지만, 과감한 찌르기로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식 366배, 삼쌍승식 1680배라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위기 속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다. 안희수 기자 2025.12.30 17:24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체육회,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ESG 7개 분야에 대한 중앙심사 및 평가를 거쳐 A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연간 단위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헌 정도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도에 해당 인정제를 최초로 획득한 이후 2022년도부터 4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교육기부 인증제’ 종합심사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최근 3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성 검증을 통해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기부의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기부 인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래 최초 획득으로, 향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 연계 지원을 통해 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 참여자의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드림패럴림픽 사업과 통합체육 보급 사업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장애인의 건강복지 실현에 기여해 온 점을 이번 두 제도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5.12.30 13:05
생활문화

[카드뉴스] MSCI ESG 평가서 업계 최초 AAA 등급 획득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 MSCI가 글로벌 담배기업에 대한 ESG 지수를 평가했는데요.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습니다.앞서 KT&G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AA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는데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있는 마케팅, 환경경영 비젼의 충실한 이행 등이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특히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비상설 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관행을 구축해 온 점을 인정 받았구요또한 '공급망 노동관리' 항목에서 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사업장 용수 재사용 인프라 확대, 책임있는 마케팅 시행 등 영역에서도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동종 산업군 내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ESG 경영성과를 자본시장에서 인정받게 된 KT&G.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경영 실천 및 적극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 힘써 나가겠습니다.<자료제공 - KT&G> 2025.12.24 17:32
프로야구

"사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현금 보상만 최소 8억…'장벽 높은' A급 조상우의 현실 [IS 이슈]

올겨울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A급 선수는 총 6명이다. 이 가운데 미계약자는 오른손 투수 조상우(31)뿐이다. 현장에서는 "협상이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까지 나온다.조상우의 계약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장 큰 이유는 FA 등급에 따른 보상 부담이다. A급 FA는 이적 시 직전 연도 연봉의 200%+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혹은 직전 연도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조상우의 2025시즌 연봉은 4억원으로 최소 현금 보상만 8억원이 필요하다. 한 야구 관계자는 "기록과 구위가 모두 애매한 상황에서 A등급으로 시장에 나오니,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다"며 "최근 조상우의 하향세가 워낙 뚜렷하다. 보상선수로 지명되는 21번째 선수보다 낫다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조상우의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 오른손 투수 이영하가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일찌감치 4년 최대 52억원에 계약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영하는 FA 등급이 B여서 보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이로 인해 복수의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들어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조상우는 보상 장벽 탓에 시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로선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조상우는 지난해 12월 2026년 신인 지명권(1라운드·4라운드)과 현금 10억원을 묶어 키움 히어로즈에서 영입됐다. 필승조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 그는 올 시즌 72경기에 등판,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구속 저하와 기복으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따내기도 했다. 어떤 요소에 더 주목하느냐에 따라 몸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KIA는 지난달 19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오른손 투수 이태양을 지명하며, 혹시 모를 조상우의 이탈에 대비했다. 베테랑 이태양은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으로 활용도가 높다. FA A 등급의 보상 부담을 낮추는 방안으로 '사인 앤드 트레이드(사트)'가 거론된다. 이는 원소속팀과 FA 계약을 해 이적에 따른 보상 규정을 없앤 뒤 곧바로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KIA 구단 고위 관계자는 "사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2 13:51
산업

한세실업,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종합 ESG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한세실업은 우수한 ESG 경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국내 유일의 ESG 정부포상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세실업은 올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환경(E)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2023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래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양광 패널 설치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바이오연료 사용 등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2029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46.6% ▲화석연료 50% ▲에너지 사용량 10.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사회(S) 부문에서 한세실업은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복지제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사내대여금 제도 ▲여성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육아기 시차 출퇴근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내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해외 전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국어 소통 채널을 운영해 현지 직원의 고충을 직접 청취·해결하는 등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지배구조(G) 부문에서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한세실업은 올해 ‘이사회 평가제’를 도입해 이사회의 구성, 운영 방식, 전문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차기 이사 후보 추천과 이사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사·지역사회·고객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실업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ESG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하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 ‘AA’를 획득하고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서지영 기자 2025.12.18 14:05
산업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과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았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여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RE100 가입과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SBTi 1.5°C 목표 기반의 넷제로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사업장별 취수부터 방류수까지의 모니터링 체계,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질오염 최소화,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의 폐수 재활용을 통한 순환수자원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모레퍼시픽은 2050년까지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9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4년에는 재생전력 사용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렸으며, 2025년에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매한 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고객이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할 때 배출되는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90%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Scope 3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Scope 1·2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감축 의지가 있는 협력사에는 친환경 설비 전환을 지원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SBTi 1.5°C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공급망 전체에서 Scope 3 감축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자원 관리의 경우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각 사업장 조직 경계를 중심으로 취수, 방류수, 재이용수, 소모량 등 주요 수자원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물질 측정 데이터와 Water Stress 지역 관리 정보를 연계해 수자원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는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폐수처리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존 오산시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방류되던 폐수를 재활용해 약 2만5000평 규모의 조경 면적에 재활용수로 공급해 수자원 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환경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6 11:34
산업

한세예스24그룹,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서 ESG 역량 인정

한세예스24그룹이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은 올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하며 그룹 전체의 ESG 경영 고도화 노력을 인정받았다.한국ESG기준원과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종합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KCGS와 서스틴베스트 평가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한세실업은 KCGS에서는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한세엠케이는 KCGS로부터 B+ 등급, 서스틴베스트는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한세예스24홀딩스는 그룹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주요 계열사인 예스24와 동아출판의 ESG 경영 전략을 새롭게 반영해 그룹 내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제도 운영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 절차 개선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에서 5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 특히 한세실업은 올해 처음 단독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의류 제조업 특성을 중심으로 한 ESG 전략과 성과를 명확히 제시했다.한세실업은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면서 의류 제조 분야의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기후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국내외 법인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구호 성금과 의류, 원단 등 총 5억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인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세실업의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사회(S) 부문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한세엠케이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난 4월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위해 3억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전문 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서스틴베스트의 두 차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이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각 계열사 특성에 맞춰 ESG 경영 전략을 고도화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한세실업의 인적 분할을 통해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사업 부문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설립됐다. 의류 ODM 부문 한세실업과 원단 부문 칼라앤터치,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 출판·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한세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4년에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설립,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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