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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겨울 리믹스 앨범도 통했다…6곡 차트인

걸그룹 뉴진스의 인기곡 리믹스 버전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일 오전 9시 뉴진스의 리믹스 앨범 ‘뉴진스 윈터 믹스’(NJWMX, NewJeans Winter Mix)에 수록된 6곡이 20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디토’(Ditto) 11위를 비롯해 ‘OMG’ 23위, ‘어텐션’(Attention) 33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하이프 보이’( Hype Boy) 47위, ‘쿠키’(Cookie) 75위, ‘허트’(Hurt) 94위가 뒤를 이었다.새 앨범을 낼 때마다 전곡 차트인시키는 뉴진스의 파워가 리믹스 앨범에서도 재현됐다. ‘NJWMX’에 담긴 12개 트랙 가운데 연주곡을 제외한 모든 가창 곡이 차트에 오른 것이다. 올해 1분기(1~3월) 내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3위를 휩쓸었던 ‘디토’, ‘OMG’, ‘하이프 보이’를 비롯해 발매된 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친숙한 곡들의 리믹스 버전임에도 동반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리믹스 곡들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면서 뉴진스의 국내 음원 차트 점유율은 더욱 막강해졌다. 멜론 ‘톱 100’(20일 오전 9시 기준) 중 7곡이 뉴진스의 노래이며, 벅스와 지니 실시간 차트에는 각각 15곡, 12곡이 대거 포진됐다.‘NJWMX’는 뉴진스의 겨울 대표곡 ‘디토’가 공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12월 19일)에 발매된 앨범으로, 올 겨울도 버니즈(팬덤명)와 함께 하고 싶은 뉴진스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선물과도 같다.한편, 뉴진스가 지난 7월에 발매한 두 번째 EP ‘Get Up’은 최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2월 23일 자)에서 전주 대비 18계단 반등한 13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Get Up’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21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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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AMA] 뉴진스, 데뷔 1년만에 4관왕... 불참에도 자리 빛냈다 [종합]

그룹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Mnet, 유튜브 채널 Mnet K팝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호스트는 배우 박은빈이 맡았다. 올해의 노래 주인공은 뉴진스의 ‘디토’에 돌아갔다. 이날 뉴진스는 시상식에 불참에 소감 대신 ‘디토’ 소개 영상으로 대체됐다. ‘디토’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무려 99일간 1위를 차지, 역대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곡으로 기록됐다.올해의 가수상 시상은 올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활약한 배우 류승룡이 맡았다. 이 역시 수상의 영예는 뉴진스가 안았다. 이날만 2개의 대상을 거머쥐게 된 뉴진스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과 베스트 여자 그룹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이 모두 데뷔 1년 만에 이뤄낸 성적이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Attention(어텐션)’, ‘Hype Boy(하입보이)’, ‘Ditto(디토)’, ‘Super Shy(슈퍼사이)’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하며 신입답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하입보이’는 유튜브, 틱톡 등 쇼츠폼에서 챌린지 영상으로 화제가 되는 등 뉴진스 대표곡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룹 세븐틴은 데뷔 8년 만에 대상인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븐틴 'FML'은 발매 후 약 두 달 만에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이고, 6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K-팝 단일 앨범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세븐틴은 이어 발표한 ‘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곧장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오르는 등 K-팝의 새 역사를 썼다.한편 ‘2023 MAMA’는 28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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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매직 또 通할까..‘마이데몬’ OST 첫 주자 출격

그룹 뉴진스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의 OST 첫 주자로 나선다.24일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부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오늘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1996년 발표됐던 코나의 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Hype boy’와 ‘Attention’, ‘Ditto’ 등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250이 편곡을 맡았다.어도어는 “원곡의 몽환적이고 트로피컬한 분위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멜로한 신스 사운드와 미니멀한 비트 사운드를 가미해 뉴진스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탄생시켰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첫 방영되는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뉴진스가 부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가 두 주인공 도도희와 정구원 사이의 설렘을 자극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뉴진스는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와 7월 미니 2집 ‘Get Up’을 발매함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뉴진스 신드롬’을 이어갔다. 또한 코카-콜라 CM송 ‘Zero’,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한 노래들도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24 10:36
연예일반

엔하이픈, 월드투어 ‘FATE’ 美 6개 도시 공연 성료…8만 5천 관객 동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두 번째 월드투어 미국 6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6~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시카고 등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 7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들은 총 8만 5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엔하이픈은 270도 돌출 무대를 활용한 몰입감 있는 구성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정교한 칼군무를 보인 ‘Drunk-Dazed’, ‘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파워풀한 에너지의 ‘Blessed-Cursed’,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청량한 매력을 전한 ‘Attention, please!’, ‘Tamed-Dashed’, 판타지 분위기를 물씬 풍긴 ‘Bite Me’, ‘CRIMINAL LOVE’ 등 다양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소화했다.현지 팬들은 ‘Polaroid Love’와 ‘SHOUT OUT’을 한국어 떼창으로 함께 부르고 뜨거운 함성을 터뜨리는 등 역대급 호응을 보냈다. 휴스턴 공연에서는 희승의 생일을 앞두고 깜짝 생일파티를 벌여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엔하이픈은 고조되는 열기 속에 두 번의 앙코르를 진행했고, 총 25곡으로 세트리스트를 채운 알찬 공연을 완성했다.엔하이픈은 ‘FATE’ 미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시카고 공연에서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에 계신 엔진분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보람찼고, 행복했다. 지난 ‘MANIFESTO’ 투어 때보다 저희가 더 성장한 것 같고, 그래서 더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미국 공연을 통해 ‘FATE’라는 투어가 저희한테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미국에서 좋은 에너지 얻었으니 다음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17일 미니 5집 ‘ORANGE BLOOD’를 발매하며 오는 27일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08:48
e스포츠(게임)

하이브IM, ‘리듬하이브’에 뉴진스 업데이트

하이브IM은 31일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하이브’에서 신규 아티스트 ‘뉴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IM 측은 “국내외 차트를 장악하며 주목받고 있는 ‘뉴진스’의 음악을 게임에 더해 이용자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키고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리듬하이브에서는 뉴진스의 히트곡들인 ‘Attention’, ‘Ditto’, ‘Hype boy’, ‘Super Shy’ 등 플레이 리스트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뉴진스’의 멤버들의 초상을 활용한 스티커가 제공돼 다이어리 등을 꾸밀 수 있으며, ‘버니즈(팬덤명)’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도 선보인다. 뉴진스 멤버별 콘셉트 포토, 포토 카드, 스테이지 무비, 프로필 스킨 등 다양한 컬렉션 아이템들도 공개된다. 하이브IM은 신규 아티스트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3일까지 ‘뉴진스’ 음원을 플레이한 후 인증을 완료하거나 높은 랭킹 달성, ‘뉴진스 카드’를 성장시키는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뉴진스’의 ‘Official Light Stick(공식 응원봉)’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31 18:45
연예일반

뉴진스, 日 ‘서머소닉’ 강타…3만 관객 떼창

그룹 뉴진스가 일본 ‘서머소닉’을 뜨겁게 달궜다.뉴진스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뉴진스의 일본 내 첫 공연에 팬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뉴진스의 공연은 정오였음에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는 뉴진스를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이에 ‘서머소닉 2023’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관객의 입장을 제한하기도 했다.뉴진스는 ‘디토’(Ditto), ‘OMG’로 ‘서머소닉 2023’ 무대를 열었다. 이어 “‘서머소닉’은 처음이라 정말 설렌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자”며 인사했다. 이후 뉴진스는 밴드 연주에 맞춰 ‘쿠키’(Cookie),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Get Up) 무대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1번 트랙 ‘뉴 진스’(New Jeans)를 시작으로 19명의 댄서와 함께한 ‘슈퍼 샤이’(Super Shy)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관객의 심박수를 높였다.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겟 업’, ‘ASAP’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관객은 빙키봉(공식 응원봉)과 플래카드를 흔들며 떼창과 함성으로 환호했다.약 40분간 총 11곡의 무대를 펼친 뉴진스는 일본어로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에 모든 무대를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끝까지 함께 즐겨줘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20 11:07
뮤직

뉴진스 미니 2집, 발매 첫날 판매량 120만 장 육박...3연속 밀리언셀러

그룹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이 발매 첫날 100만 장 넘게 팔리며 곧장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2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은 전날 한터차트 기준 119만 4623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 데뷔 앨범 ‘New Jeans’, 싱글 앨범 ‘OMG’에 이은 3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이다.음원 차트 역시 뉴진스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증명됐다. 지난 7일 선공개된 ‘슈퍼 샤이’가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킨 가운데 벅스와 네이버 바이브에서 ‘ETA’가 새롭게 왕좌에 올라 쌍끌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밖에 ‘쿨 위드 유’, ‘New Jeans’, ‘ASAP’, ‘겟 업’ 모두 각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Hybe boy’, ‘Attention’, ‘Ditto’, ‘OMG’ 등 전작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뉴진스의 차트 점유율이 상당하다.뉴진스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서 6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곡은 앞서 59위로 진입해 뉴진스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바 있다.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7월 20일 자)에서는 ‘슈퍼 샤이’가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12위, 미국 ‘주간 톱 송’에서는 17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또한 미니 2집 ‘겟 업’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17개국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9개 국가/지역서 1위를 찍었다. 주류 팝 시장인 영국과 미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상승 추이가 기대된다.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는 21일(현지시간) 뉴진스 미니 2집 ‘Get Up’ 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했다.NME는 “흠잡을 데 없는 6곡”이라고 극찬하며 “이번 미니 앨범 덕분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계속해서 뉴진스에게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3 08:33
예능

‘알 유 넥스트?’ 2라운드 ‘데스매치’ 시작…탈락 연습생은?

JTBC와 빌리프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2주 연속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매회 예상을 깨는 평가 방식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7일 방송된 ‘알 유 넥스트?’ 2회에서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하이 레벨·미드 레벨·로우 레벨로 나뉜 22명의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이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현재 등급을 유지하고자 더욱 전의를 불태웠고, 로우 레벨을 받은 연습생들은 탈락을 피하기 위해 간절히 연습에 임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데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연습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한 1라운드 ‘트라이아웃’을 잇는 2라운드는 ‘데스매치’였다. 무대 위 표현력을 심사하는 관문으로, 연습생들은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 아티스트의 데뷔곡인 엔하이픈의 ‘Given-Taken’, 르세라핌의 ‘FEARLESS’, 뉴진스의 ‘Attention’으로 대결을 펼친다.평가 방식도 바뀌었다. 1라운드가 유닛 내 레벨 평가였다면, 2라운드는 유닛 대항전이다. 팀원을 꺾고 올라온 무대에서 연습생들은 다시 팀을 이뤄 승부를 벌이게 됐다. 승리 유닛에게는 베네핏 점수 50점이 부여되는 것은 물론 이번 라운드부터는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연습생들이 경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파트 분배 등 연습 과정에서도 계속해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유닛 간 대결이 본격화됐다. 백호가 스페셜 코치로 출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팀은 미드 A 유닛(혜원, 하슬, 원희, 민주)과 로우 B 유닛(모아, 예원, 후우나)으로, 이들은 르세라핌의 ‘FEARLESS’로 맞붙었다. 로우 B 유닛이 눈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코치진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미드 A 유닛의 킬링파트를 맡은 혜원을 필두로 조화로운 무대를 꾸민 미드 A 유닛이 550점을 획득, 14점 차로 승리했다. 자동으로 로우 B 유닛 멤버들이 탈락 후보가 된 가운데, 다음 주 공개될 탈락자에 관심이 집중된다.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처음 숙소에 입성하고, 킬링파트 멤버를 정하기 위해 소미션에 참가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발랄하면서도 꾸밈없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다재다능한 연습생들의 매력이 점차 베일을 벗으며 최종 데뷔조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8 15:26
연예일반

데뷔 MV만 3편…물량 공세로 팬심 잡는 요즘 신인

K팝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신인 그룹에게 대대적인 물량 공세는 필수 요소가 됐다.오는 30일 데뷔를 앞둔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번째 싱글앨범 ‘후!’(WHO!) 발매에 앞서 세 편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론칭하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최장 4년을 갈고닦아 준비한 그룹으로 솔직하고 꾸밈없는 음악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지코의 프로듀싱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지난 8일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되고 트레일러 필름, 무빙 프로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 보이넥스트도어는 특히 지난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돌아버리겠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6일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후 오는 30일 ‘세레나데’(Serenade) 뮤직비디오와 함께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보이넥스트도어의 행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서 지난해 7월 론칭한 뉴진스의 행보와 똑같다. 뉴진스 역시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에 수록된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것은 물론 ‘허트’(Hurt)를 포함해 총 10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이는 당시 파격적인 시도로 읽혔다. 앞서 투애니원, 샤이니가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적은 있으나, 신인 그룹이 데뷔 앨범을 통해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우고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한 건 이례적인 일이었다.한 기획사 관계자는 “많은 콘텐츠를 내놓는 것은 K팝 소비자들의 높은 수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K팝 소비자들의 감상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부에서 판단했을 때 일정 수준의 퀄리티가 전제되지 않으면 하나의 콘텐츠를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곤 한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사례는 퀄리티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많은 콘텐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색깔을 통해 팀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으며 깊이 있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팬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규모감 있는 프로모션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팬들의 니즈를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이돌 그룹 제작에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앞서 비는 싸이퍼 프로듀싱에 투자한 비용을 “집 한 채 값”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임창정은 미미로즈 프로듀싱을 위해 “히트곡 ‘소주 한 잔’을 비롯한 160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불과 7~8년 전만 하더라도 데뷔나 컴백 전 콘텐츠가 10개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20개가 일반적인 개수가 됐다”며 “대형 기획사는 마케팅 비용으로 10억원을 쓰는데 중소 기획사는 그 절반 정도로 승부를 봐야 해 돈으로 돈을 버는 구조가 형성된 것 같다. 중소 기획사가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게 씁쓸하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5:59
연예일반

뉴진스 ‘어텐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뉴진스의 ‘어텐션’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 진스’(New Jeans)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은 지난 27일(한국시간) 기준 2억56만2682회 재생됐다.이는 ‘하이프 보이’(Hype boy), ‘디토’(Ditto), ‘OMG’에 이은 통산 네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뉴진스는 ‘쿠키’(Cookie)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매한 6곡 중 5곡을 억대 스트리밍 대열에 올려놓았다.뉴진스의 6곡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1억 회(3월 20일 기준)를 넘어섰다. 지난 7일 10억 회를 기록한 후 13일 만이다. 이를 통해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도 빠르게 확산하는 뉴진스의 글로벌 인기를 엿볼 수 있다.실제로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글로벌 주간 톱 송’(3월 23일 자)에서 ‘OMG’는 27위, ‘디토’는 64위에 올랐다. 두 곡은 현재 12주, 14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는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에 연달아 초청받은 것 역시 이례적인 일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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