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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피날레는 아이브…’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측 “시즌2 논의 中”

데뷔부터 1319일, 세계 4대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아이브의 치열한 여정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을 닫는 마지막 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마지막회에는 아이브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풀어냈다.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역대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신인상·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데뷔 5년 차 히트곡 부자 그룹이다.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POP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지난해 시카고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초청됐다. 올해 아이브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는 오직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통해서만 공개됐다.인천에서 20시간 넘게 이동한 아이브는 베를린 도착 직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항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려 뜨겁게 환영했고, 함께한 스태프만 60여 명에 달해 무대 규모를 실감케 했다. 리허설에서는 밴드와 댄스팀이 합류해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환경을 연출했고, 아이브는 페스티벌 버전으로 재편곡된 사운드와 변형된 안무, 복잡한 대형 이동과 멘트를 맞춰갔다. 특히 시차와 피로에도 불구하고 전원 고음·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공연 전날, 돌출 무대 돌발 이슈가 발생했다. 리더 유진은 관객 시야와 무대 완성도를 고려해 세트리스트와 이동 동선을 재정비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퇴장·등장 타이밍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변수가 많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멤버들은 각자 방식으로 반복 연습에 돌입했고 전원 변경된 동선을 숙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공연 당일, 좋지 않은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멤버들은 틈새 연습과 컨디션 점검을 계속했고,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일 주요 언론사와 미국 MTV까지 현장에 도착해 취재 열기를 더했고,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빌보드 선정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REBEL HEART(레블 하트)'로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폭발시킨 아이브는 'I AM(아이 엠)'에서 5만 명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전날 변경된 돌출 무대에서도 'Baddie(배디)'를 완벽히 소화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음악방송 1위 10회, 대상, 주요 시상식 그랜드슬램, 챌린지 2억 뷰, 뮤직비디오 5억 뷰 등 수많은 기록을 가진 'LOVE DIVE(러브 다이브)' 무대는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제일 복잡한 동선의 'Kitsch(키치)', 데뷔곡 'ELEVEN(일레븐)', 'All Night(올 나이트)'와 앙코르 무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까지 이어진 공연은 전 세계 관객과 함께 K-POP의 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눈물짓는 소녀 팬들과 한국어로 응원법을 외치는 해외 팬들까지 '롤라팔루자' 무대는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다.이번 공연이 열린 곳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한국인 최초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의 역사가 깃든 장소다. 아이브의 무대는 이 공간에 또 하나의 한국인 기록을 새겼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시즌1을 통해 화려한 성취보다 본업에 미친 몰입, 팀워크,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완성된 진짜 리치한 삶을 조명해왔다.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 여정은 그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시즌1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며 또 다른 미친 열정의 주인공들을 어떤 방식으로 조명할지 기대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후속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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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롤라팔루자’ 연습 현장 공개... 귀 호강 합주+유쾌 에너지

그룹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연습기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출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인 아이브의 모습을 공개했다.연습 첫날, 아이브는 오프닝 구성부터 깊이 몰두했다. 장원영은 “뒤에서 대기하는 게 보이는 건 조금 그렇다. 서프라이즈로 나오고 싶다”며 등장 타이밍을 꼼꼼하게 체크했고, 안무 선생님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출을 고민했다.이어 아이브는 ‘레블 하트’부터 ‘아이엠’, ‘아센디오’, ‘배디’ 등 총 14곡에 달하는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복기했고,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디테일을 하나씩 맞춰 나갔다. 연습 중간중간 장난을 주고받으며 팀워크를 북돋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밴드 라이브로 진행된 공연인 만큼 합주 연습도 빼놓을 수 없었다. 멤버들은 한 소절 한 소절에 최선을 다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이 과정에서 안유진과 이서는 ‘배디’ 도입부 직전 “암 어 왓?(I'm a what?)”이라는 구호를 외칠 것을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이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공연 당시, 한 팬이 “암 어 배디(I'm a baddie)”로 시작되는 곡의 도입부에서 “암 어 왓?”을 외치며 밈으로 확산한 장면을 재치 있게 반영한 것으로, 아이브 특유의 유쾌한 위트가 묻어나는 순간이었다.이후에도 아이브는 끊임없이 안무를 점검하고, 스탠딩 마이크를 뽑는 타이밍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습 마지막 날에는 핸드 마이크와 스탠딩 마이크를 모두 활용해 런스루까지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연습을 마친 가을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저희가 드디어 ‘롤라팔루자’ 마지막 연습을 끝내고 곧 베를린으로 간다. 가서도 열심히 잘하고 오겠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전했다.아이브는 지난달 12일과 20일 각각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메인 스테이지에 출연,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3개 도시에서 ‘롤라팔루자’ 무대를 선보이며 유의미한 이정표를 남겼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해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의 존재감을 굳혔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또 한 번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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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7월 15일 정규 6집 ‘워크’ 컴백

그룹 NCT 127이 7월 15일 정규 6집 ‘워크’로 위풍당당하게 컴백한다. NCT 127은 오는 7월 15일 정규 6집 ‘워크’를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삐그덕’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앨범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네오(NEO, 새로움)의 장르를 개척하고 K팝의 새 지평을 연 NCT 127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아 새로운 도전은 물론, 가장 NCT 127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냈다. NCT 127은 ‘팩트 체크(불가사의; 不可思議)’, ‘질주(2 Baddies)’, ‘스티커’, ‘영웅(英雄; Kick I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유니크한 음악과 극강의 퍼포먼스, 무한한 매력으로 유일무이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며 K팝을 이끄는 그룹으로 우뚝 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09:17
예능

'내 귀에 띵곡' 크래비티 우빈·민희, 첫 만남 사연 담은 띵곡 소개

그룹 크래비티(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의 우빈, 민희가 가창력을 뽐냈다. 우빈, 민희는 지난 6일 방송된 ENA ‘내 귀에 띵곡’에 출연해 띵곡 사연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우빈, 민희는 크래비티의 포근한 보컬로 사랑받는 ‘겨울즈’로 소개됐다. 이들은 연습생이 되기 전에 시작됐던 자신들의 첫 만남을 주제로 띵곡 사연을 소개했다.우빈은 “저희가 전라도 출신이다. 광주와 순천에서 올라왔다”며 “회사 들어오기 전에 우연히 만날 기회가 있었다. 서울에 올라갈 때 같은 차를 탄 거다. 그때 당시에는 서로를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됐다. 둘 다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고 밝혔다.그는 “같이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민희는 그때 당시에 중3이라 이만큼 키가 크지 않았다. ‘이렇게 어린애가 서울을 가나’ 싶어서 차에서 이야기를 좀 했다”며 “우연히 취향이 잘 맞아서 끼고 있던 무선 이어폰을 (나눠) 꼈다. 포맨 선배님 노래를 많이 들었다. 그때 같이 들으며 좋았던 노래 중 (오늘 무대를)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패널들은 우빈, 민희의 이야기에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며 감동했다. 민희는 “사실 처음엔 좀 불편했다. 그냥 자고 싶은데 자꾸 노래를 들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그때 한 번정도 하고 싶었던 말이 담긴 노래”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우빈, 민희가 선곡한 곡은 포맨의 ‘안아보자’였다. 두 사람은 띵곡 룰렛을 돌려 곡의 70%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무대 전 몸을 풀기 위해 아이브의 ‘배디’(Baddie) 커버 댄스까지 펼쳐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는 우빈, 민희의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이 이들의 실력을 증명하며 크래비티 보컬 라인의 위엄을 드러냈다.한편 크래비티는 지난해 앨범 활동을 비롯해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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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에스파, ‘드라마’로 제니·아이브 꺾고 1위

그룹 에스파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에스파가 신곡 ‘드라마’(Drama)로 11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이날 에스파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는 블랙핑크 제니 ‘유 앤 미’(You & Me), 아이브 ‘배디’(Baddie)였다. 에스파는 이날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제니와 아이브를 이겼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더보이즈, 드림캐쳐, 레드벨벳, 려욱, 루네이브, 박진영, 방예담, 빅스, 앰퍼샌드원, 엔하이픈, 이스트샤인, 장민호, 제로베이스원, 키스 오브 라이프, 투포케이플러스(24K+), 판타지 보이즈, 휘브 등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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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인기가요’ 아이브, 활동 종료에도 1위…레드벨벳·엔하이픈·크러쉬 컴백

그룹 아이브가 지난주에 이어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의 ‘배디’(Baddie)가 악뮤의 ‘후라이의 꿈’, 블랙핑크 제니의 ‘유 앤드 미’(You & ME)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배디’는 지난달 13일 발매된 아이브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마인’(I’VE MINE)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다. 지난 12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른 후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의 ‘칠 킬’(Chill Kill), 엔하이픈의 ‘스위트 베놈’(Sweet Venom), 크러쉬의 ‘흠칫’, ‘미워’ 등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이외에도 비비지, 스트레이 키즈, 앤팀, 앰퍼센트원, 에스파, 원위 기욱, 위클리, 저스트비, 제로베이스원, 태진아, 판타지 보이즈, 희진 등이 무대를 꾸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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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첫 월드 투어 日 요코하마 공연 성료…“이제 시작!”

아이브가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브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요코하마에서 첫 월드 투어 해외 공연의 포문을 열게 된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시작으로 등장부터 웅장함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아이브만의 색으로 물들였다. 아이브는 히트곡 무대, 유닛 무대, 일본 공연만을 위한 첫 번째 일본 앨범 타이틀곡 ‘웨이브’(WAVE) 무대는 물론,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이더 웨이’(Either Way) 무대까지 풍성한 셋리스트를 자랑하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를 통해 아이브는 “요코하마 공연으로 월드 투어의 첫 해외 공연 시작을 알리게 되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신 다이브(팬덤명)에게 감사하다.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선보일 월드 투어 무대들도 팬분들과의 특별한 추억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며 “이제 시작인 월드 투어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는 그날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8 14:21
스타

'아이브 마인' 재킷 촬영 비하인드…금발 장원영→숏커트 안유진 '한계 없는 변신'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다채로운 콘셉트로 한계 없는 매력을 보였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과 2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이날 영상에서 아이브는 신보 ‘아이브 마인’의 트리플 타이틀곡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배디’(Baddie) 재킷 촬영에 이어 스페셜 포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카메라 밖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순식간에 콘셉트에 맞춰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오프 더 레코드’ 재킷 촬영을 위해 등장한 장원영은 “다섯 살 이후로 한 번도 앞머리를 자른 적이 없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마냥 귀엽진 않고, 시크하기도 하고 센치한 원영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을도 긴 머리로 색달라진 스타일링을 공개하며 “다이브가 얼마나 놀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숏커트로 파격 변신한 안유진은 “은찬이가 불러온 나비효과”라며 “연습생 때 하던 반묶음 머리가 생각 난다”고 이야기했다.‘오프 더 레코드’에 이어 ‘이더 웨이’ 재킷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장원영은 “역사상 최고의 변신을 했다”며 금발 헤어를 공개하며 달라진 자신을 ‘LA에서 방금 막 한국에 도착한 안젤리나’라고 소개해 웃음을 줬다. 레이는 각종 밈을 따라 하며 웃음을 줬고, “진짜 하고 싶은 머리와 눈 화장”이라며 찰떡같이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가을은 롱 헤어에 스모키한 느낌으로 ‘카리스마 가을 선배’로 변신했다.재킷 촬영 3일 차에 아이브는 ‘배디’ 콘셉트에 맞춰 변신했다. 카메라 밖에서 가을과 레이는 ‘배디’ 촬영을 함께하는 자신의 친구로 인형들을 소개해 리즈, 이서와 함께 귀여운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리즈는 큰 귀걸이를 지하철 손잡이처럼 사용하며 현장 분위기를 풀고 웃음을 선사했다.스페셜 포토 촬영으로 재킷 촬영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앞선 재킷 촬영과 달리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4세대 퀸’ 면모를 증명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아이브는 “다들 멋쟁이가 됐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손인사를 전했다.한편 아이브는 각종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신보 ‘아이브 마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29 16:47
연예일반

‘음악중심’ 임영웅, 제니·아이브 꺾었다…출연 없이 1위

가수 임영웅이 대세 걸그룹을 이기고 1위에 올랐다.2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임영웅의 ‘두 올 다이’(Do or Die)가 아이브 ‘배디’(Baddie)와 제니 ‘유 앤 미’(You & Me)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임영웅의 신곡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선미, 아이브, 라이브, 빌리, 고스트나인, 온앤오프, 라잇썸, 유나이트, 킹덤, 퀸즈아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판타지 보이즈, 트리플에스 에볼루션, 82MAJOR, POW, 범진, 밴드 유니가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8 17:11
연예일반

멜론은 차트 아웃인데…뉴진스 ‘갓즈’, MV차트 상위권 달리는 이유 [줌인]

뉴진스 파워가 ‘롤드컵’에도 통했다.최근 유튜브가 발표한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기 뮤직 비디오 톱100(10월 13일~10월 19일) 중 뉴진스의 ‘갓즈’가 조회수 62만6266회로 6위를 차지했다. 5위 안으로는 임영웅 ‘두 올 다이’(Do or Die), 아이브 ‘배디’(Baddie), 악뮤 ‘러브 리’(Love Lee) 등이 이름을 올렸다.눈에 띄는 점은 ‘갓즈’가 국내 음원차트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에서는 톱100 차트(24일 기준)에도 진입하지 못한 반면,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에 안착했다는 점이다. 지난 4일 ‘갓즈’ 발매 후 첫 주(10월 6일~10월 12일) 동안 같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총 조회수는 2680만 회(24일 기준)를 훌쩍 넘었다. 다만 ‘갓즈’는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에서 26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됐을 정도로 해외 음원차트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갓즈’는 뉴진스의 정식 앨범이 아닌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주제곡이다. 2009년 미국 라이엇게임즈가 출시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PC게임으로 월 플레이어 수 1억 명을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롤드컵’ 또한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이다. 올해는 지난 10일 개최돼 오는 11월 19일까지 열린다. 그렇다면 ‘갓즈’가 국내에서 음원보다 뮤직비디오가 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10년간 지속된 ‘롤드컵’ 주제가와 뮤직비디오는 ‘롤’을 상징하는 중요한 콘텐츠다. 고퀄리티로 유명한 ‘롤드컵’ 뮤직비디오는 언제나 ‘롤’ 게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며 “‘갓즈’의 경우 데프트(김혁규) 선수의 삶 전반을 다룬 감동적 이야기와 글로벌 인기 그룹 뉴진스 파워가 함께 맞물려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설명대로 ‘갓즈’ 뮤직비디오에는 데프트(김혁규)의 서사가 담겨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4년부터 매해 ‘롤드컵’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왔는데, 이 뮤직비디오에는 늘 지난해 ‘롤드컵’ 우승자의 서사가 담겼다. ‘갓즈’에는 2022년 ‘롤드컵’ 우승자인 데프트의 대회 도전기가 자세히 담겼다. 고등학생 데프트는 2013년 같은 나이, 같은 마포고등학교 출신인 ‘롤’ 최고의 스타 페이커(이상혁)를 바라보며 결의를 다진다. 이후 데프트는 2014년, 2015년, 2018년, 2020년 당시 세계 유수 팀들에 연이어 패배한다. 하지만 지난해 DRX 팀과 무대에 선 데프트는 결승에서 페이커가 속한 팀 T1을 꺾고 최종 우승하며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썼다.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제대로 증명한 데프트와 뉴진스가 만난 만큼 롤 팬들에겐 반응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뉴진스가 K팝 그룹 완전체 최초로 ‘롤드컵’ 주제가를 단독으로 부른 것이기에 뉴진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데프트는 지난 4월 ‘갓즈’ 감상회에서 “너무 멋있는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결승에 올라가면 (뉴진스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결승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각기 다른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뉴진스와 데프트의 만남이 실제 성사될 수 있을지, K팝 팬들과 롤 플레이어들이 2023 ‘롤드컵’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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