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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美 코첼라 페스티벌 성료…LA타임즈 “가장 짜릿해” 극찬
그룹 에픽하이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를 성료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 무대에 올라 전 세계 관객들의 성원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에서 에픽하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0집의 수록곡 ‘프리퀄’(Prequel), ‘페이스 아이디’(Face ID)를 비롯해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10집의 타이틀곡 ‘로사리오’(Rosario) 그리고 ‘플라이’(Fly), ‘원’(ONE) 등 히트곡까지 총 12개 곡을 선보였다. 에픽하이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에픽하이 또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공연장인’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시간을 완성했다. 외신의 반응도 뜨거웠다. LA타임즈는 에픽하이의 열띤 무대에 대해 “‘코첼라’에서 가장 짜릿한 공연이었다”고 집중 조명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픽하이는 “금요일 프라임 타임에 배치돼 걱정되기도 했는데 꽉 찬 관객석을 보자 전율이 느껴졌다. 두 번째 ‘코첼라’ 출연에 더욱 뜨겁게 반응해준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22일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