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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그루, 다이어트 후유증 고백... “위가 안 좋아요”

배우 한그루가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한그루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속이 계속 더부룩해서 병원에 갔다. 검사 결과 위가 꽤 안 좋다고 하더라”며 “EAV 기기로 몸속을 봤는데 담적이 쌓인 부분이 눈으로 보였다. 괜히 마음이 울컥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예전에 다이어트한다고 자주 굶고 커피로 버티던 날이 많았던 것 같다. 몸은 다 기억하더라”며 “이제는 잘 먹고 잘 쉬어야겠다. 당분간 치료하면서 절대 안 먹으면서 살 안 뺄 거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다이어트후유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병원 진료 후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진심 어린 심경을 전했다.앞서 한그루는 지난 2월에도 “마른 것만 예쁘다고 생각하며 42㎏을 유지했다. 지금은 7㎏이 늘었지만 지금 몸이 훨씬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건강한 자기 관리로 전환 중임을 알린 바 있다.한그루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낳았고, 2022년 합의 이혼했다. ‘신데렐라 게임’과 ‘컨피던스맨 KR’ 등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0:27
프로야구

"100%, 이지(easy) 합니다" 영웅이 돌아왔다, 김영웅 "최대한 많이 올라가고 싶어요" [PO1 인터뷰]

"100%입니다."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찾아왔다. 거포 내야수 김영웅이 돌아왔다. 삼성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을 4위로 통과한 삼성은 5위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2선승제)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 진출했다. 이어진 3위 SSG 랜더스와의 준PO에선 3승 1패를 기록하며 업셋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 포인트는 역시 김영웅의 복귀였다. 김영웅은 지난 13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수비 도중 허리를 삐끗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 출전도 불발됐다. 1차전 쐐기 2점포에 3차전에서도 쐐기 적시타 포함 안타 2개를 쳤던 김영웅의 이탈은 삼성으로선 악재였다. 투수력 강한 한화와의 PO 복귀가 주요 관심사였다. 이날 경기장에 도착한 김영웅은 바로 3루 수비 훈련에 나섰다. 수비 훈련 전 취재진과 잠깐 만난 김영웅응 "몸 괜찮나"는 기자의 질문에 "easy 합니다(괜찮습니다)"라며 싱긋 웃었다. 이후 3루 수비 훈련을 마친 뒤 다시 만난 김영웅은 "몸 상태가 100%다"라며 자신했다. "수비 도중에 생각보다 공이 안 튀어 올라서 허리를 숙였는데 통증이 올라왔다. 현재 몸 상태는 경기에 나서는 데 지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웅은 바로 선발 3루수로 복귀했다. 5번 타자의 중심 타선 중책도 맡았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준PO 4차전과 다음날까지 이틀 정도 푹 쉬었다. 어제 자체 훈련에서 몸 상태를 봤는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돼서 출전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웅도 "4차전에서 웬만하면 경기에 하려고 했는데 안 됐다"며 "감독님이 항상 편하게 즐기면서 하자고 이야기해 주셨다"라며 긴장을 덜어줬다고 말했다. 자신은 결장했지만 팀이 준PO 3승째를 거둔 4차전을 "편하게 봤다"는 그는 "기세가 우리 쪽으로 넘어온 것 같아서, 마음은 편했다"라며 "PO 1차전 선발 폰세를 상대로 전력분석도 많이 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토너먼트에서 최대한 많이 올라가 많이 뛰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10.17 17:38
연예일반

‘임라라♥’ 손민수, 쌍둥이 딸 처음 안아본 감격의 순간...“사랑에 빠져”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임라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내 남자가 사랑에 빠진 순간. Feat. 딸 처음 안아본 아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민수는 갓난딸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눈빛에는 아버지로서의 벅찬 감정이 그대로 묻어난다.임라라는 앞서 16일 “수혈하고 이제 살아났어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왕 진짜 후불제 제대로”라며 수혈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출산 과정의 어려움을 솔직히 전한 그는 “엄마의 위대함을 실감했다”는 팬들의 격려를 받았다.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남매를 임신했으며,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증세가 심해져 예정일보다 이틀 빠른 지난 14일 출산했다.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베이비시터·산후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2:40
생활문화

타임지 표지 속 대통령 안경, 국산 브랜드 ‘바이코즈 바온(BAON)’으로 밝혀져

최근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에 등장한 대통령의 안경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커버 속 제품이 해외 명품 브랜드가 아닌,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바이코즈(VYCOZ)’의 바온(BAON) 모델로 확인되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 아이웨어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정치권 인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주로 해외 명품 안경을 착용해온 가운데 대통령의 선택이 국산 브랜드였다는 점은 상징적이다. 리더의 안경은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리더의 일상과 공식무대 등에서 신뢰와 품격을 어떻게 담아내는가가 곧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이코즈는 ‘MADE IN KOREA’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 중이다. 명실상부 국내 대표 K-아이웨어 브랜드인 것. 나사 없는 구조적 디자인을 고수하고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해온 것이 특징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미니멀한 감각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구현하는 기술력이 돋보인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대통령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특히 국내에서 설계와 생산 전 과정을 진행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정체성이 주요하다. 또 나사 없이도 완성도 높은 내구성을 확보한 기술력, 실용성과 구조적 완성미를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실용을 우선하고 구조를 설계해 해법을 만드는' 그의 조형적 리더십 이미지가 바이코즈의 철학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번 커버 촬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착용한 바온(BAON) 모델은 부드러운 타원형 렌즈 쉐입으로 온화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는 리더로서의 무게감과 동시에 국민과의 소통 이미지를 강조하는 선택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의 실용적이면서 균형 잡힌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이미지화 됐다는 평가다. 바이코즈 관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아이웨어의 자부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2025.10.17 10:03
메이저리그

다저스가 가을에 '선발' 야구라니...NLCS 3차전도 승리→월드시리즈까지 1승 남았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3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5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은 1회 선취점, 6회 추가 2득점하며 리드를 안겼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밀워키전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하지만 이번 NLCS에서는 1~3차전을 모두 이기며 예상 밖 양상을 보여줬다. 1차전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8이닝 무실점) 2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9이닝 1실점)에 이어 글래스노우까지 호투하며 격이 다른 '선발 야구'를 보여줬다. 매 시즌 몸값 높은 선수를 다수 영입하고도, 부상과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 포스트시즌만 되면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던 다저스였다. 올해는 다르다.다저스는 1회 말, 1·2차전 10타석에서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간판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우전 3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밀워키 선발 투수 애런 애쉬비가 5구째 구사한 바깥쪽(좌타자 기준) 낮은 슬라이더를 타격 자세가 무너진 상태에서도 당겨 쳐 타구를 담장까지 보냈다. 더그아웃과 다저 스타디움이 들끓었다. 다저스는 이어진 상황에서 무키 베츠가 우중간 2루타를 치며 먼저 점수를 냈다. 글래스노우는 2회 초 동점을 내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일럽 더빈에게 3루타, 후속 제이크 바우어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글래스노우는 바우어에게 도루를 허용하고, 견제 실책을 범하며 진루를 내줬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3루수 맥스 먼시가 다저스를 구했다. 글래스노우가 조이 오티즈에게 강습 타구를 허용했지만, 먼시가 몸을 날려 잡은 뒤 유려한 동작으로 홈 송구를 해내 밀워키 득점을 막았다. 글래스노우도 강타자 잭슨 츄리오를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어서 먼시의 호수비에 부응했다. 승부는 5회까지 균형이 무너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6회 초 2사 1루에서 첫 번째 불펜 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투입해 살 프렐릭을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어진 6회 말 공격에서 3-1로 달아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 스미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프레디 프리먼은 볼넷을 얻어냈다. 이 상황에서 나선 토미 에드먼이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며 스미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사이 3루를 향한 프리먼까지 이어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타석에서 바뀐 투수 애브너 유리베의 견제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3-1 2점 차로 앞선 9회 초, 지난 CS 2차전에서 볼넷 2개를 내주며 흔들렸던 사사키 로키가 삼자범퇴로 밀워키 타선을 막아내며 다저스의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가 3연승을 거뒀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다가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7 10:03
프로야구

2025 롯데 히트상품 한태양, 교육리그서 만루포..."더 성장한 선수가 될 것"

2025 롯데 자이언츠 '히트상품' 한태양(22)이 교육리그에서도 뜨거운 타격감을 뿜어냈다. 한태양은 지난 16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5 울산-KBO Fall League' 일본 독립야구팀과의 경기에 2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3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맹폭하며 롯데의 14-4 완승을 이끌었다. 한태양은 3회 말 좌전 안타, 5회 중월 만루홈런 그리고 7회 좌전 2루타를 쳤다. 수비도 2루수에 이어 3루수와 유격수를 모두 맡았다. 롯데는 한태양뿐 아니라 조세진, 김동현 등 유망주들이 3안타 이상 맹타를 휘두르며 장단 18안타를 쳤다. 한태양은 경기 뒤 "처음 보는 투수들이었기 때문에 앞 타자들에게 정보를 듣고 준비했다. 2사 이후였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타석에 들어갔다. 자신있게 스윙했던 것이 좋은 타이밍과 결과를 만들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기를 치르면서 수비적으로 부족한 디테일을 많이 느꼈고, 다음 경기에서 반복하지 않고자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남은 경기와 마무리 캠프,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더 성장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전체 54순위)에 지명된 한태양은 지난 시즌(2024)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은 초반부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백업 내야수 임무를 수행했고, 주전 2루수 고승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7월 초부터 늘어난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비범한 타격감을 증명했다. 한동안 4할 타율을 유지했던 한태양은 고승민이 돌아온 뒤에도 2루수를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그는 프로 무대에서 가장 많은 경기 수(108)와 타석 수(267)를 소화했다. 타율 0.274(230타수 64안타) 2홈런 22타점을 기록하며 차기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한태양은 '사직 박보검'이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용모로 팬심(心)을 흔들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7 09:26
생활문화

소프라움, 트리플웜 구스 차렵이불 앵콜 판매

TP리빙의 프리미엄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SOFRAUM)이 롯데백화점에서 3중 발열 기능성 이불인 ‘트리플웜 구스 차렵이불’의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트리플웜은 원단과 충전재, 구조의 3중 발열 기능으로 3배 더 강력한 보온력을 제공하는 사계절 구스차렵 이불이다. 특히 ‘히트텍스(Heat-Tex)’ 발열 원단이 사용돼 공기 중 수분을 열 에너지로 바꾸는 특성으로 이불 커버 없이 따뜻하고 아늑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 프라우덴 정품 시베리아 구스 다운 90%를 고함량 충전했다. 3D 입체 봉제 방식으로 이불 구석구석까지 따뜻함이 오래 유지된다.소프라움은 롯데백화점과 공동기획으로 출시한 트리플웜 구스 차렵이불을 오는 11월 9일(일)까지 최대 74% 할인 판매한다. 화이트, 핑크, 그린, 네이비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 트리플웜은 롯데백화점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소프라움은 모기업인 TP(구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의 1984년 국내 최초 우모생산의 국산화 노하우를 바탕으로하는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다. 우모의 소싱, 가공,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진다. 2009년 브랜드 런칭 이래로 최고급 구스 다운과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고품질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안전성 테스트로 유해 물질 걱정 없는 안심 베딩에 앞장서고 있다.TP는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으로 1972년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TP리빙을 비롯해 5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해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2025.10.17 08:47
스타

김종국 “♥아내 실루엣 감추려 삭제? 어처구니없어” 분통 [왓IS]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삭제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16일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여기 SM타운 아닙니다... (Feat. 유노윤호, 찬열, 유리, 수호,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김종국은 설명란 글을 통해 새 영상의 게스트를 소개한 뒤 “끝으로, 지난 영상을 내리게 된 이유를 짧은 글로 공지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 속 형체도 알아볼 수 없는 검은 실루엣을 감추겠다는 목적으로 영상을 내린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기사가 하나 둘 올라왔고, 누가 봐도 상식적이지 않은 그 이야기가 사실처럼 번져나가는 모습을 경험했다”며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된통 꼬이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고 밝혔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9일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국이 새벽 6시에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아내와 함께 관광을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창문에 아내의 모습이 비쳐 눈길을 끌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김종국은 그간 아내의 나이와 직업 등을 철저히 감춰왔고 결혼식 또한 비연예인인 아내를 배려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김종국은 “성별 빼고는 맞는 게 하나도 없다. 20세 연하도 아니고, 헬스 종사자도 아니다”라고 아내를 향한 추측을 정정하기도 한 바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지난 10일 돌연 비공개 처리되면서 김종국의 대응이 과도한 것이 아닌지 일각에서 지적도 일었다. 이와 관련 김종국은 “결혼식 관련해서도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나 많아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그 또한 명분을 준 제 탓이라 생각하고 맞을 건 좀 맞고, 그냥 하던 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성실히 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래도 나름 오랜 시간 지켜보셨을 텐데, 그 정도로 정신 나간 놈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김종국은 지난달 5일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9:11
스타

박남정 “담배는 필수, 딸 시은이 펴도 말리지 않을 것”

가수 박남정이 자기관리 비결을 이야기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에는 ‘스테이씨 곡 비하인드 최초 공개ㅣ아빠 모시고 왔다 (Feat.박남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박남정은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과 함께 출연했다. 박남정은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와 몸무게 차이가 없냐는 물음에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데 배가 나오니까. 너무 싫다. 나는 20살 때부터 허리둘레에 대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딸 시은 또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일찍 데뷔하면서 이를 물려받았다고 했다. 시은은 “어린 나이부터 방송활동을 하니까 다이어트를 일찍 했고, 맞는 방법을 찾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다”며 “먹고 싶은 거에 제한을 두지 않되 조금씩 자주 먹는 걸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가족이 아침마다 체중을 재고 그에 맞춰 하루 루틴을 시작한다고도 밝혔다.술과 담배에 대한 관리 비법도 밝혔다. 박남정은 “담배는 날짜 정해두고 핀다. 삶에서 필수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잡념을 없애기 위해서는 관리의 차원에서”라며 “딸이 피운다면 권장은 안 하지만 말리진 않겠다. 자기 정신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쌓이고 망가지면 안 좋다”고 했다.그러자 시은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옛날부터 술 담배를 하려면 집에서 해라. ‘몰래하지 마’라고 하셨다”면서도 “그런데 난 (술·담배를)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8:56
메이저리그

'커쇼·로하스도 놀랐다' 가을 침묵 오타니, 프리 배팅에서 150m 특대 홈런 폭발 '쇼타임'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자랑했다.일본 닛칸스포츠는 16일 '오타니가 자유 타격 훈련에서 특대 홈런으로 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한 다저스는 적지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 월드시리즈(WS)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다저스 선수단은 17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즈 3차전에 앞서 자체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 4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오타니는 불펜 투구로 컨디션을 체크한 뒤 5세트 프리 배팅(32스윙)을 소화했다. 닛칸스포츠는 '세트부터 특대 홈런을 연발하는 쇼타임이 펼쳐지자, 팀 동료인 클레이턴 커쇼와 미겔 로하스가 환호했다'며 '5세트 다섯 번째 스윙은 우중간 지붕을 때리는 추정 비거리 150m 호쾌한 홈런이었다'라고 조명했다. 오타니가 야외 프리배팅을 실시한 건 이례적이다. 닛칸스포츠는 '정규시즌에 한정하면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았다'라고 부연했다. 오타니가 루틴을 바꾼 건 성적 부진이 한몫한다.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한 NL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서 18타수 1안타, NLCS에서도 7타수 1안타로 침묵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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