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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연경’ 뜨거운 인기…‘나혼산’→‘놀뭐’ 등 박나래 리스크에 장수예능 ‘수난’ [2025 예능 연말결산②]

2025년 예능계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 모두에서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며 붐을 이뤘다. 장수 예능은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예상치 못한 출연자 리스크로 구설수에 오르는 어려움도 겪었다. 시즌제 예능은 희비가 엇갈렸고, 서바이벌 예능은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 독보적 인기올해 방송사들은 기존에 예능에서 많이 다뤄졌던 축구, 야구를 비롯해 마라톤, 배구, 농구,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예능 소재로 가지고 오는 시도를 펼쳤다.단연 최고의 화제작은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으로 출연한 배구 예능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다. 최고 시청률 5.8%, TV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1위 및 6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등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은 물론, 출연했던 선수들이 여자 프로배구 구단에 영입되는 등 예능을 넘어 스포츠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여배우들의 철인3종경기 도전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tvN ‘무쇠소녀단’은 올해 시즌2에선 복싱 종목에 도전하며 전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SBS ‘열혈농구단’, MBN ‘뛰어야 산다 1, 2’, ‘스파이크 워’, 채널A ‘야구여왕’, tvN ‘아이엠복서’ 등 다양한 신규 스포츠 예능이 화제를 모았다.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저작권 분쟁스포츠 예능들이 주목받은 가운데,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법적 다툼은 예능계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였다.최고 인기 야구 예능으로 꼽히는 ‘최강야구’는 방송사인 JTBC와 시즌1~3를 만든 제작사 스튜디오C1이 1년 내내 저작권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올해 초 제작비를 놓고 갈등이 촉발된 후 스튜디오C1은 기존 ‘최강야구’를 구성했던 김성근 감독 등 출연진들과 함께 ‘불꽃야구’를 론칭하고 유튜브 채널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이에 JTBC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스튜디오C1이 판결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항고를 예고, 양측의 법적 다툼은 장기화할 전망이다.‘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이번 갈등은 편성과 방송 권한을 가진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제작해 납품하는 제작사 중 프로그램의 권한을 누가 더 많이 갖는지 판가름할 법적 사례로 방송계 전반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방송사와 제작사 간 갑을 관계가 재정립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장수예능에 무슨 일이…출연자 리스크에 ‘수난’KBS ‘1박 2일’,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등 지상파 3사의 장수 예능들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올해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미우새’는 10%대를, ‘1박 2일’은 6~8%대, ‘나혼산’ 역시 4~6%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은 예상 밖 출연자 리스크가 불거지며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큰 위기를 맞았다.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전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이 불거지며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출연했던 ‘나혼산’을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조세호는 조폭과 친분설이 제기되며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이이경은 사생활 의혹으로 ‘놀뭐’에서 하차했다. 하차한 스타들이 주축으로 활약했던 멤버들이었던 만큼 프로그램이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태계일주4’ →‘산지직송2’, 희비 엇갈린 시즌제 예능올해 각 방송사는 인기 시즌제 예능들도 대거 선보였으나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는 최고 시청률이 5.4%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1.9%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들보단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곽튜브 등 팬덤을 가진 스타들을 앞세워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했다.반면 앞선 시즌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뿅뿅 지구오락실3’는 시청률도 하락했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얻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기존 멤버 덱스, 안은진이 빠지고 임지연, 이재욱이 새로 합류했으나 이전 멤버들 만큼의 케미는 못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영지, 안유진, 이은지, 미미 등 네 멤버의 케미는 여전했지만, 이전 시즌과 차별화 없는 패턴이었다는 지적이다. ◇ ‘스우파3’→‘우발라’ 등 서바이벌 예능 강세올해는 서바이벌 예능이 돋보이는 한해이기도 했다. 댄서들의 경쟁을 그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는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국대표팀 범접의 한국 미를 살린 메가크루미션 영상은 1600만뷰(23일 오전 11시 기준)를 넘어섰으며, 범접 외에도 오사카 오죠갱 등 해외 댄서팀들도 국내에서 팬덤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발라드만을 경연곡으로 다루는 확실한 차별점을 내세우며 기존 서바이벌 오디션과는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JTBC ‘싱어게인4’는 무명 가수들의 사연과 실력파 참가자들의 출연, 태연 등 새로운 심사위원의 합류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4 06:00
연예일반

‘정경호♥’ 수영, 헤어지면 끝 “‘환승연애’ 출연 NO” (살롱드립)

배우 최수영이 ‘환승연애4’ 애청자라고 밝혔다.1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ENA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수영, 김재영이 출연한 ‘살롱드립’ 1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최수영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4’를 보고 있다며 “‘환승연애’를 본 게 처음이다. 이전 시즌은 안 봤는데, 이번 시즌이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재밌더라”고 말했다.이에 장도연은 “만약 제의가 오면 나갈 거냐”고 물었고 최수영은 “나라면 안 나간다”며 “굳이?”라고 반문했다.반면 김재영은 “나는 나가면 재밌을 거 같다. ‘내가 만약 나가면 몇 명이 날 좋아할까?’ 이런 생각도 해본다”고 털어놨다.김재영은 또 “몇 명이 좋아할 거 같으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힘들다가 나중에 알아가면 몰표를 받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대를 하면서 술 먹고 사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최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2025.12.16 20:53
연예일반

김재영 “3만원 알뜰요금제 사용…주식으로 다 날려” (살롱드립)

배우 김재영의 반전 면모가 공개됐다.1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ENA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최수영, 김재영이 출연한 ‘살롱드립’ 1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김재영은 통신사 알뜰 요금제를 쓴다고 털어놓으며 “저렴한데 다른 요금제랑 똑같다. 내가 말해서 주변 지인들도 (알뜰 요금제로) 거의 다 바꿨다. 주우재 형도 바꿨다”고 말했다.이어 “알뜰 요금제는 한 달에 3만원 정도 한다. 인터넷도 전화도 무제한이다. 똑같다”며 “‘인간의 조건’을 찍으면서 이렇게 변한 거 같다. 근데 돈을 아낀다기보다 조리 있게 산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거 같다”고 밝혔다.이에 장도연은 주우재가 김재영을 두고 “손톱만 한 거 아끼려다 팔이 잘려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했다”고 전하자, 김재영은 “맞다. 주식 하면 항상 결과가 안 좋다. 그래서 주우재 형이 넌 아껴 쓰다가 엄한 걸로 다 날리냐고 한다. 욕심이 많은 거 같다”고 자폭했다. 이를 듣던 최수영은 “내가 보니까 좀 (투자 종목이 그렇더라). 왜 그걸 샀냐고 물었다”며 “남들 안 하는 거에 (투자)해서 희열을 느끼고 싶은 거 같다. 근데 남들 안 하는 거에는 이유가 있는 거”라고 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2025.12.16 20:46
연예일반

최수영 “할리우드 진출, 너무 외롭고 서러워…울었던 적도” (살롱드립)

배우 최수영이 할리우드 영화 ‘발레리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ENA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최수영, 김재영이 출연한 ‘살롱드립’ 11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최수영은 ‘발레리나’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계기였다. 3주 정도였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혼자 갔다. 영화 제작사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다 케어해줘서 아무도 없어도 됐다”면서도 “혼자 가니까 외로운 시간이 있었다.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는데 모든 것이 서러웠다”고 털어놨다.최수영은 “문화도 다르다. 나도 영어를 한다고 하는데 집에서 괜히 그 사람 표정을 다시 생각하면서 ‘혹시 아까 했던 말이 욕 아닌가?’ 싶었다”며 “그래서 다음 날 가서 그 사람 살피고 괜히 입을 닫고 혼자 이어폰 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그는 또 “그렇게 혼자 청승을 떤 시간이 일주일 있었다. 혼자 너무 외롭고 집에 가고 싶은 시간이었다. 근데 그다음부터는 잘 있었다. 반드시 보내야 하는 (힘든) 시간이 있는 거 같다”며 “사실 한번 울었던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9:36
스타

장윤주, 가슴 성형설 해명…“언니 두 명은 나의 두배”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가슴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Q&A를 진행했다.이날 장윤주는 가슴 성형설에 대해 “가끔 댓글에 가슴 어쩌구 저쩌구 뭐 했다고 달리는 데 내거다”라며 “저희 집이 원래 엄마가 가슴이 크시다. 저희가 딸 셋에 언니가 둘이고 제가 막내인데 언니들은 저의 두 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이어 “그래서 약간 살짝 어떡해..라고 할 정도로 가슴이 크다. 내가 제일 작은 편”이라며 “그래서 사실 가슴 처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한편 장윤주는 지난달 종영한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19:22
예능

‘6평 지하 사무실’ 공개 후 역풍… 원지, 결국 100만 구독자 무너졌다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6평 지하 사무실’을 공개한 뒤 논란이 확산되며 결국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선이 무너졌다.3일 오전 11시 기준 원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 구독자는 99만 8000명을 기록했다. 한때 102만 명까지 보유했던 구독자가 논란 이후 빠르게 감소한 것이다.앞서 원지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원지의 하루’에 ‘6평 사무실 구함’ 타이틀로 사무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하 2층, 창문이 없는 6평 사무실에서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열악한 환경으로 논란이 됐다. 다수 누리꾼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이 이렇게 좁나”, “환기 걱정된다”, “지하 2층에 창문도 없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제를 제기했다.논란이 커지자 원지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 업로드되었던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에서 사무실 환경과 관련해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이 게재됐다.원지는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원지가 앞서 기존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배경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논란이 계속되자 원지는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공식 사과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원지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1:16
스타

100만 유튜버 원지 “고용주로서 배려 부족…부끄러워” 지하 사무실 논란 사과 [종합]

유튜버 원지(이원지)가 지하 2층의 6평 남짓 열악한 사무실로 논란에 휩싸였다. 초반 해명으로 일관하던 그는 계속된 질타에 끝내 이전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공식 사과했다. 원지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원지의 하루’에 ‘6평 사무실 구함’ 타이틀로 사무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하 2층, 창문이 없는 6평 사무실에서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열악한 환경으로 논란이 됐다. 다수 누리꾼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이 이렇게 좁나”, “환기 걱정된다”, “지하 2층에 창문도 없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제를 제기했다.논란이 커지자 원지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 업로드되었던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에서 사무실 환경과 관련해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이 게재됐다.원지는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영상 속 사무 공간이 있는 건물에는 사무실, 뷰티샵, 식당,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로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들었다”며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다른 요소들과 종합적인 고려 끝에 첫 사무실로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남겨주신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원지가 앞서 기존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배경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논란이 계속되자 원지는 “사무실 근무 환경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다시 한 번 공식 사과했다.원지는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고개 숙였다. 원지는 “사무실을 구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라며 “구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즉시 직원들과 소통하여, 쾌적하고 넓은 환경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겠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에게 상처를 주어 미안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구독자분들께도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고용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원지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1 12:33
스타

‘100만 유튜버’ 이원지, ‘6평 사무실 논란’ 해명… “영상은 비공개 전환”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원지가 사무실 환경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에는 “금일 업로드되었던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에서 사무실 환경과 관련해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이 게재됐다.이원지는 “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영상 속 사무 공간이 있는 건물에는 사무실, 뷰티샵, 식당,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로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들었다”며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다른 요소들과 종합적인 고려 끝에 첫 사무실로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남겨주신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며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꼭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지하 2층, 창문이 없는 6평 사무실에서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모습이 담겨 ‘열악한 환경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이 이렇게 좁나”, “환기 걱정된다”, “지하 2층에 창문도 없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문제를 제기했다.한편 이원지는 10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1 08:49
연예일반

‘나솔’ 28기 상철♥정숙, 혼전임신→ 웨딩 촬영 시작… “끝까지 파이팅”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상철과 정숙이 커플 웨딩 촬영에 돌입했다.28기 정숙은 18일 자신의 SNS에 “상철♥정숙 웨딩 첫 스텝! 스튜디오 결정”이라며 “저희 웨딩을 끝까지 조율해주실 든든한 대표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나는 솔로’에서 인연을 맺은 뒤, 각각 다른 사람을 최종 커플로 선택했다. 그러나 동기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후 ‘나솔이’(태명)가 생겼다며 혼전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앞서 두 사람은 13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5월 초 출산 이후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다. 좀 일찍 당겨볼까 생각은 하고 있다. 상견례는 다다음주에 한다. 웨딩플래너와도 이야기가 잘 돼서 식장이 잡히면 빨리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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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니었다” 이이경 사생활 폭로 또…’나솔’X’용형’ 측 “출연 그대로” [공식]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글을 올린 누리꾼 A씨가 재차 글을 올린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의 출연을 이어간다. SBS Plus·ENA ‘나는 SOLO’ 제작진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이이경의 출연 여부를 여전히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제작진 또한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날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었다. 완전 마지막”이라며 “내가 올린 증거는 모두 진짜”라고 밝혔다. A씨는 “내가 올린 글 때문에 여러분께 혼란을 줘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실 겁이 나서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라며 “혹시 고소를 당하거나 돈을 물어야 할까 봐. 나와 가족에게 부담 줄까봐 거짓말했다”고 말했다.이어 “AI는 연예인 사진을 절대 만들 수 없고, 나는 그런 방식으로 AI를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이야기를 다시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다. 이 일과 관련 없어도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용기가 AI로 오해받아 피해 입을까 봐 너무 걱정돼 말씀드린다”고 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달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A씨는 이이경의 실체를 알리고 싶다며 그와 주고받은 수위 높은 사진과 대화를 공개했다. 이후 A씨는 사진들이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토로하며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처럼 느껴져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사과했다.소속사는 지난 3일 또다시 공식입장을 통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해당 논란 후, 3년간 출연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스케줄 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었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들어왔다’(이하 ‘슈돌’) MC에서 하차했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제작진은 “관련 입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앤티 또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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