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25건
연예일반

‘복귀’ 뉴진스, 영향력 여전하다… #하이브 주가 급상승 # BBC 등 외신 조명 [종합]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게 전속계약 무효를 선언한 뒤 약 1년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이들의 치명적인 공백기에도 마침표가 찍히게 됐다.이들의 복귀 소식에 하이브 주가는 9% 가까이 급등했고 외신들도 일제히 소식을 전할 만큼 뉴진스의 여전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뉴진스의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던 지난 12일, 하이브 주가는 곧바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정규장에서 1.93% 오른 29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애프터마켓에서는 전날보다(2만 5500원) 8.93% 급등한 31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3일 오전 장에서도 뉴진스의 영향력은 그대로 입증됐다. 이날 하이브 주가는 엔터 4사 중 유일하게 급등세를 기록하며 30만 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각각 0~1%대 소폭 상승에 그치고, JYP엔터테인먼트가 2% 넘게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시장에서는 뉴진스의 ‘완전체 복귀 가능성’이 직접적인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뉴진스의 ‘완전체 복귀 가능성’이 실시간으로 반영된 결과로, 시장에서는 “뉴진스 하나로 하이브 주가가 움직인다”는 분석이 다시 부각됐다해외 매체들도 일제히 이들의 ‘복귀’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했다. BBC는 13일 “앞서 어도어가 혜인과 해린 두 명만 돌아온다고 밝히면서 팀 해체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이후 하니·다니엘·민지가 별도 성명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던 일련의 과정을 “아티스트에 대한 강력한 통제 구조로 유명한 K팝 업계 전체를 뒤흔든 사건”이라고 평가했다.빌보드 역시 같은 날 “뉴진스가 법적 분쟁 패소 후 신중한 숙고 끝에 어도어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다만 어도어는 ‘세 멤버(민지·다니엘·하니)의 복귀 의사를 확인 중’이라고 밝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일본 매체 스포츠호치 또한 뉴진스의 복귀 소식을 다루며 완전체 활동 재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앞서 어도어는 지난 12일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당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지만, 입장문에 민지와 하니 그리고 다니엘 세명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약 3시간 뒤에 세 명도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의사를 밝혔다.세 명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다.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의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의 복귀 입장문은 어도어와 ‘최종 논의’는 거치지 않은 것으로 현재 어도어 측은 “세 명 멤버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뉴진스와 어도어의 ‘본격적인 갈등’은 지난해 11월 28일로 올라간다. 뉴지스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가 전속계약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민희진 대표를 일방적으로 해임 시켰다” 등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어도어는 한 달 뒤인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했다”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또한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제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뉴진스는 약 1년간 ‘독자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법원도 어도어의 손을 들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 심리로 열린 본안 선고기일에서 재판부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어도어)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 뉴진스 측은 재판 직후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항소의사를 밝혔으나, 항소 마감 시한(13일 자정)을 하루 앞두고 복귀를 선언했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이와 별개로 하이브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불과 전날인 11일까지도 뉴진스의 대표곡 ‘ETA’, ‘디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3 10:28
연예일반

민희진, 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소송 증인 출석... “비상식적이고 법 악용” [종합]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와 영상제작사 돌고래유괴단 간 손해배상 소송에 증인으로 출석했다.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62부(부장판사 이현석)는 어도어가 신우석 감독과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민 전 대표는 이날 돌고래유괴단 측의 증인으로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 전 대표의 법정 출석은 지난 9월 11일 하이브와의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참석한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감독판)을 별도로 게시하는 데 구두로 사전 동의가 됐다고 증언하며 “저작권 자체는 어도어에 있고 애플은 파트너 관계다. 창작 권한에 대해 컨펌할 수 있는 권리는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판 게시 시 애플의 광고대행사 TBWA의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민 전 대표는 “대표이자 프로듀서로서 애플에 물어보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고 답했다.어도어가 ‘감독판 업로드로 회사 유튜브 수익이 줄어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바보 같고 어이없는 주장”이라며 “어느 채널에 올라가도 음원 수익은 어도어에 귀속된다. 오히려 돌고래유괴단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돼 이익이 난다”고 말했다.민 전 대표는 “디렉터스컷 게시 다음날 어도어의 항의를 받고 게시물을 내렸음에도 위약벌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은 비상식적이다. 계약서를 일방적으로 써놓고 어떤 부분을 어겼다고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건 법 악용”이라고 덧붙였다.또 ‘돌고래유괴단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는 “신 감독은 통상 한 편의 예산으로 4~5편을 만들었다”며 “억지 주장이고 모함”이라고 말했다. 어도어 측은 이 같은 민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뉴진스 뮤직비디오 관련 사항은 중요한 계약이므로 서면 동의가 필요하고, 구두 협의를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또한 당시 ‘ETA’ 뮤직비디오는 애플과의 협업으로 제작됐기에 영상 게시를 위해선 애플의 동의가 필요했다면서 이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게시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한편 신 감독은 지난해 9월,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갈등이 한창이던 시기에 어도어 측으로부터 뉴진스 관련 영상과 작업물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 ‘디토’의 세계관을 확장한 채널 ‘반희수’를 통해 뉴진스 관련 영상을 꾸준히 올려왔는데, 어도어의 경영진이 교체된 뒤 이런 요청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어도어는 “돌고래유괴단이 협의 없이 무단으로 영상을 게재했다”며 “돌고래유괴단이 자체 SNS 채널에 올린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은 광고주와도 의견이 엇갈린 편집본으로, 협의 없이 게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해당 영상의 게시 중단만 요청했을 뿐,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 관련 영상 전체의 삭제나 업로드 중지는 요구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하지만 신 감독은 “모든 콘텐츠와 채널은 합의하에 운영됐다”며 “문제가 된 디렉터스컷 역시 세 주체가 함께 조율한 최종본으로, 단순한 태그라인 수정 외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재반박했다. 그는 어도어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어도어의 입장문에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이유로 어도어 경영진을 형사 고소했다. 이에 어도어도 돌고래유괴단과 신 감독을 상대로 계약 위반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7:39
축구일반

한국서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축제 열린다…'킬댓볼 서울’ 22~23일 개최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인들의 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오는 11월 22~23일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킬댓볼 서울' 프리스타일축구 월드챔피언십이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프리스타일 축구배틀, 스피드 리프팅 챌린지,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최정상급 프리스타일러들이 참가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킬댓볼 서울'은 2023년 첫 개최 당시 성황리에 끝나며 전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두 번째 시리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프리스타일 축구의 예술성과 스트리트 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글로벌 축제로 기대를 끈다.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캣 크루(LIKAT CREW) 측은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프리스타일 축구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디에포(DeEpo)와 메타리치(MetaRich)가 협찬한다.김희웅 기자 2025.11.09 20:47
산업

하이트진로, 최적의 양조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 완료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하여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했다.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한,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홍천군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재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구체화하고 있다.이번 시험재배를 통해 하이트진로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향, 풍미, 발효 효율을 과학적으로 고려함으로써, ‘좋은 원료가 좋은 술을 만든다’는 가치를 실현했다.이번에 선정된 일품진로 양조 전용쌀 ‘주향미’는 ‘류신(Leucine)’과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깊은 향이 더해졌고, 기존 쌀보다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Iso-Amyl acetate)’가 82% 높은 수준으로 과실향과 꽃향이 배가된 깊이 있고 풍부한 향미가 특징으로, 발효, 증류, 숙성을 거쳐 제품화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산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용쌀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깨끗한 끝맛의 일품진로를 구현, 단맛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잡아 일품진로 고유의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세계 1위 소주 판매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소주와 국산쌀의 가치 및 원료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04 15:35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유통학회와 함께 ‘제5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모회사 알리바바 그룹을 통해 후원한 한국유통학회(KODIA) 주관 ‘제5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제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새로운 유통(New Retail)의 시대, 지속 가능한 고객가치 제안’을 주제로 전국 88개 대학생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지원률을 기록 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대상은 계명대학교 ‘마나마나팀’이 차지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재과정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SV 활동 제안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MOM에 들때까지 AliBOOT팀’(호서대)과 ‘문화제 팀’(동덕여대 및 경희대)이 우수상을, ‘알2바바 팀’(계명대)과 ‘고유한팀’(이화여대, 상명대, 인하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유통의 미래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선보였다.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유통학회와의 협력 아래 CSR 후원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한국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에릭 펠레티어(Eric C. Pelletier) 알리바바 국제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은 “알리바바는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아이디어는 알리바바 그룹의 한국 사회 내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국내 유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들이 유통의 미래를 직접 구상하고 제안하는 실험의 장이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상상력과 현장 감각이 실제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1:57
뮤직

아이들 미연, 사랑의 광기 담은 '레노'…오늘(28일) 발매

그룹 아이들 미연이 집착과 광기 어린 사랑을 노래한다.미연은 오늘(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러버’(MY, Lover)의 선공개곡 ‘레노’(Reno) (Feat. 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레노’는 마이너한 일렉 기타 루프와 묵직한 비트 위에 미연의 다채로운 보컬이 더해져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독보적 음색으로 주목받는 콜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세계가 교차하며 곡의 묘한 긴장감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웨스턴 누아르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광기 어린 사랑에 빠진 미연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각적인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차우민이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이에 앞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28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노’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기대를 높였다.콘셉트 포토에서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링과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양면을 표현했다. 미연은 눈이 흩날리는 공간 속에서 몽환적이고 아련한 감정을 표현한 뒤 블랙 수트를 입고 차 보닛 위에 앉아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미연은 선공개곡 ‘레노’ 이후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비롯해 ‘레노’, ‘에프.에프.엘.와이(F.F.L.Y)’,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 ‘유 앤 노 원 엘스(You And No One Else)’, ‘페탈 샤워(Petal Shower)’, ‘쇼(Show)’ 등 총 7곡으로 구성된 미니 2집 ‘마이, 러버’를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14
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추석 연휴에 해외 종목 얼마나 올랐나 '상승 톱10'

10월 9일 AI가 분석한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증시의 상승 종목 분석 결과입니다.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2025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일본 증시에서 두드러지게 상승한 주요 종목 Top 10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미국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엔비디아(NVIDIA): AI·반도체 랠리로 강세 주도테슬라(Tesla): 친환경차 및 AI 기대감에 따라 변동성 속 강세애플(Apple): 아이폰 효과와 실적 안정으로 꾸준한 상승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I·클라우드 성장 기대아마존(Amazon): 이커머스·클라우드 기업가치 개선메타플랫폼스(Meta): SNS·AI 서비스 확장, 광고 실적 개선구글(알파벳, Alphabet): 검색광고 및 AI 신기술 부각AMD: AI용 반도체 기대감브로드컴(Broadcom): 반도체·네트워크 장비 수요 확대팔란티어(PLTR): AI·데이터분석 관련 기술주, 기관·공공 부문 수주 증가 일본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소니(Sony Group): 엔저와 콘텐츠 대박 기대도요타(Toyota Motor): 수출 증가와 전동차 기대감소프트뱅크(Softbank): AI 분야 투자, 글로벌 인수합병 호재미쓰비시UFJ파이낸셜(MUFG): 금융 실적 개선, 엔저 수혜디스코(Disco Corporation): 반도체 기술주, 수출 호조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반도체 장비 강세히타치(Hitachi): 인프라·스마트시티 사업 성장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 종합상사 부문 실적 개선호쿠오쿠 FHD: 주식분할 및 성장 기대파스코(PASCO): 엔저 수혜와 글로벌 시장 확대미국은 AI·테크주 중심의 강세, 일본은 엔저·수출 대기업과 테크주·금융주가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양국 모두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수출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2025.10.10 06:00
뮤직

‘이수만 걸그룹’ A2O 메이, 본격 스토리텔링 시작

A2O엔터테인먼트의 ‘ZAL-DRAMA’ 콘텐츠 ‘A2O MAY STORY’가 베일을 벗는다.9일 오후 7시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웨이보, 빌리빌리 채널을 통해 숏폼 드라마 ‘에이 투 오 메이 스토리’(A2O MAY STORY)의 1편이 공개된다.‘에이 투 오 메이 스토리’는 A2O의 세계관 MOS를 기반으로, 춤과 노래를 사랑하는 다섯 멤버들이 ‘A2O MAY’로 함께 모이게 되는 과정이 담긴다. A2O 스쿨을 배경으로, 교내 최고의 셀러브리티 A2O MAY 다섯 멤버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이들을 동경하는 A2O 루키즈 LTG(Low Teen Girls)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지난 8월 공개돼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A2O MAY의 ‘B.B.B’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는 스토리가 숏폼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어지며, A2O MOS의 세계관의 최상위 개념인 ‘제네시스’ 속 가장 중심이 되는 멀티버스 행성계 중 하나인 ‘소울라이트’에 대한 비밀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앞으로도 ‘소울라이트’에 대한 다양한 비밀들이 A2O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 스토리로 전개되며, 세계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B.B’ 뮤직비디오를 통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A2O MAY와 LTG 시리(XILI), 마시통, 바오웨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에이 투 오 메이 스토리’를 비롯한 A2O 세계관 MOS(Metaversal Origin Story)는 만화(Cartoon)의 ‘C’, 애니메이션(Animation)의 ‘A’, 웹툰(Web-toon)의 ‘W’, 모션 그래픽(Motion graphic)의 ‘M’, 아바타(Avatar)의 ‘A’, 소설(Novel)의 ‘N’을 결합한 새로운 혼합 콘텐츠 장르 ‘CAWMAN’으로 구현된다.‘CAWMAN’ 형식으로 제작된 A2O의 MOS 세계관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담긴 여러 에피소드와 숏폼 콘텐츠로 구성돼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미래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에이 투 오 메이 스토리’ 1편은 9일 공개되며, 2편은 오는 13일 오후 7시(한국시간 기준)에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6:16
스타

제니, 韓 아름다움 알린다…한글날 맞아 폰트 출시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낸 새로운 한글 폰트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9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편리하고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신규 폰트 ‘ZEN SERIF’(젠 세리프) 출시 소식을 알렸다.또한 OA엔터테인먼트는 메타(Meta)와의 협업을 통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Edits’(에디트)에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 이날부터 전세계 모든 앱 사용자가 해당 신규 폰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ZEN SERIF’ 폰트는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제니와 OA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으로 담아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한글날을 맞이해 폰트가 출시돼 더욱 의미가 뜻깊다.앞서 제니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ZEN’(젠)과 ‘Seoul City’(서울 시티)로 한국의 멋을 세계에 알렸고,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ZEN SERIF’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오늘의 시각에서 새롭게 창작된 폰트다. 장식을 최소화해 본질을 살리고, 딱딱한 인상을 덜어내면서 유연한 곡선을 더해 OA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섬세한 예술성을 담았다. 서양의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결합해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낯선 조합을 완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08:10
스타

뉴진스 ‘ETA’,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일곱 번째

그룹 뉴진스(NewJeans)의 ‘ETA’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A’가 지난 5일 기준 4억 13만 2275회 재생됐다. ‘ETA’는 이로써 뉴진스 통산 일곱 번째 4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ETA’는 강렬하고 빠른 비트에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더한 신나는 노래로, 지난 2023년 7월 공개되자마자 ‘Get Up’의 또 다른 타이틀곡 ‘Super Shy’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고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힙합 댄스와 저지클럽 댄스 동작을 접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역시 크게 사랑받았다.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와 ‘Ditto’가 8억 회 이상, ‘Super Shy’와 ‘Hype Boy’가 7억 회 이상, ‘Attention’이 5억 회 이상, ‘New Jeans’와 ‘ETA’가 4억 회 이상, ‘Cookie’와 ‘Hurt’, ‘Cool With You’, ‘How Sweet’가 2억 회 이상, ‘ASAP’와 ‘Get Up’, ‘Supernatural’, ‘Bubble Gum’이 각각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수는 67억 회를 넘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