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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백신 효과' GC녹십자, 1.5조원 역대 최대 매출 달성

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매출액이 1조50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45억원과 893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2015년부터 매출 1조원 이상을 줄곧 기록하고 있다. GC녹십자 측은 주력 백신 사업의 내수 및 해외 실적 모두 견고하게 성장했고, 연결 종속회사들도 주력 사업을 키우면서 실적 호전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GC녹십자 별도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을 보면 혈액제제 매출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백신 사업이 매출액 상승률 20.4%로 큰 폭으로 성장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부분의 경우 40.4% 외형이 커졌다.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현장진단(POCT), 혈액투석액 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연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사업 부문의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유입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7.8% 증가한 856억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09 16:29
경제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 진단키트 등 220억원 규모 유럽 시장 수출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총 1900만 달러(약 221억원) 규모의 진단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 기업 메디시스와 800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독감 콤보 진단키트,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제품은 이번 달부터 스위스, 프랑스, 알제리 등에 공급된다. 또 폴란드 기업 핸드프로드에 1100만 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을 공급해 폴란드 시장에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총 5년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 주로 수출되던 두 제품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06 10:50
경제

GC녹십자엠에스, 10분 내 진단 가능한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GC녹십자엠에스가 10분 내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키트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의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8.31 16:08
경제

GC녹십자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 직원 재택근무

GC녹십자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GC녹십자는 3일부터 6일까자 경기 용인의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대구·경북 지역 영업사원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24일 전국 영업사원 재택근무 시행에 이은 세 번째 확대 조치이다. 이번 재택근무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영업사원 재택근무는 6일까지 연장된다. 녹십자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 주말 본사 건물 방역을 실시했다.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회의 및 외부 관계자 미팅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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