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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오늘(30일) 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품절녀 된다

배우 김사희가 30일 결혼, 품절녀가 된다. 김사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웨딩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김사희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사희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며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라고 밝혔다.결혼 전날인 29일에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눈앞에 다가와버렸다”며 예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사희는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나는거 같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앞으로 이걸 다 어찌 갚아가면서 살아가야할까 싶은 맘이 들었다”며 “축하와 사랑 듬뿍 주신만큼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많은 축하와 격려 해주시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사희는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 당선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심심풀이’, ‘하얀거탑’, ‘당돌한 여자’,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환상거탑’, ‘갑동이’, ‘마녀의 연애’, ‘청담동 스캔들’, ‘리갈 하이’, ‘행복의 진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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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평생 하고픈 사람 만나”…2세 연상 사업가와 11월 결혼

배우 김사희가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2세 연상 사업가이다.김사희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저 드디어 결혼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반지 사진을 게시했다.앞서 김사희는 다음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2세 연상의 웨딩 사업가인 예비 신랑과 1년여간 교제를 이어 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사희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라며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라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그러면서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모든 게 부족하고 긴장되지만, 여러분의 축하와 축복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사희는 지난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었다. 이후 드라마 ‘가시꽃’(2013) ‘청담동 스캔들’(2014) ‘공항 가는 길’(2016)과 영화 ‘불량남녀’(2010) ‘순수의 시대’(2015) 등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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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청담동 땅 300억원에 매입…테오 신사옥 신축하나

김태호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 주식회사테오(이하 테오)가 청담동 소재 노후 연립주택을 매입했다.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테오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 연립주택(토지면적 808.89㎡, 연면적 1759.04㎡ )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300억원으로, 잔금은 지난 6월 치렀다.해당 건물은 현재 철거에 한창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 세워질 예정으로, 테오의 신사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태호 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MBC의 간판 PD로 활약했다. 지난 2021년 20년 만에 MBC를 퇴사한 그는 테오를 설립하고 ‘서울 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댄스가수 유랑단’, ‘살롱드립’,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을 선보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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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피해금액 10억 넘어”…’미용실 먹튀’ 연예인 부부, 사기 추가 폭로

이른바 ‘미용실 먹튀’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 부부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예인 부부 사기단에게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들 부부가 명품 유통 강의 펀딩 및 백화점 명품 편집숍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이 부부는 허위 과대 광고로 펀딩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에게 투자 제안을 했으며 법인 지분과 투자금을 가져간 후 연락을 두절했다고 한다. 또 A씨에 따르면 이 부부는 수강생들에게 명품을 대신 발주해 주겠다고 했으나 물건을 주지 않았다. A씨는 추산된 피해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며 “아직 피해자가 다 모이지 않았으니 더 모이면 피해 금액이 더 커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해자들은 가족 명의로 사업 및 투자 사기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무명 여배우라 이슈화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 3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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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故 강수연 보유했던 압구정 건물 175억원에 매입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가 압구정 로데오 소재 건물을 매입했다. 1일 스포츠서울은 이준호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상가건물을 175억 원에 샀다고 보도했다.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323.70㎡(97.92평), 연면적 830.8㎡(251.32평)다. 이준호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배우 고 강수연이 80억 원에 매입한 후 유족에게 상속한 건물로 사무실과 브런치 카페, 네일숍 등이 입점해 있다. 앞서 이준호는 지난 2018년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 오피스텔 '더 리버스 청담' 2개 호실의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받기도 했다.한편 이준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11:23
연예일반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 공개, 법률대리인 “’버닝썬’ 연관 단정 못하지만…”

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범인의 몽타주가 공개돼 해당 사건에 관심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고인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가 “(금고 안에 있던) 휴대폰이 ‘버닝썬 사태’와 관련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에는 조심스럽다”면서도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범인은 면식범일 확률이 높은데 몽타주가 과학적 기술로 더 선명하게 제작돼 검거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두 사건이 연결돼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인이 ‘버닝썬 사태’의 공익 제보자인 것이 밝혀진 터라 금고 사건을 반드시 더 짚어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2일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폐쇄회로(CC)TV 속 범인의 정체를 추적했다.방송에서는 구하라의 49재를 치르고 난 후 그의 금고가 사라진 사건이 소개됐다. 2020년 1월 13일 밤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유품 일부를 정리해 동생이 살던 청담동 집을 비웠는데, 뒤늦게 2층 옷방 안쪽에 있던 동생의 개인금고가 사라진 걸 알게 됐다. 동생의 다른 귀중품들은 그대로 있었는데, 평소 옛 휴대전화기를 보관해두던 금고만 감쪽같이 사라진 것.서둘러 집 주변 CCTV를 살펴보자, 놀랍게도 1월 14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에 동생의 집 앞마당에 침입한 낯선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범인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CCTV 화면도 흐릿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결국 ‘미제 편철’ 결정이 나면서 수사가 마무리됐다. 미제 편철은 경찰이 수사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을 때 사건을 공소시효 만료까지 잠정 종결하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화질 개선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CCTV에 찍힌 범인의 모습을 특정해 나갔다. 화질을 개선하자 범인이 왼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또 전문가들은 범인이 당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이며 근시 교정용 오목렌즈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어 범인의 몽타주가 제작됐으며 용의자는 갸름한 얼굴형에 오똑한 코를 가졌고, 키는 170cm 후반으로 분석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금고를 훔쳐간 범인이 직접적으로 얽힌 당사자가 아니라 심부름센터 또는 청부업체 소속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금고 도난 사건은 한동안 잊혀졌으나, 지난달 BBC코리아가 ‘클럽 버닝썬’ 관련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다시 주목 받았다. BBC코리아를 통해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태’의 피의자들과 고위 경찰의 연루 의혹을 파헤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또 구하라는 사망 전 자신의 SNS 비밀 계정을 통해 “무섭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 2019년 11월 23일 공식 SNS에 “잘자”라는 짧은 인사를 남겼는데, 몇 시간 후 가까운 지인들만 아는 비밀 계정에는 “무섭다…”는 글이 올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며, 현장에 간단한 메모가 발견됐을 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한편 방송 이후 지코가 금고털이범이라는 등의 루머가 확산돼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코에 대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서 명예훼손,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아티스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이 명확히 드러난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묵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시글 및 댓글을 채증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향후에도 악성 게시글을 상시적으로 채증해 정기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17:33
스포츠일반

[IS 청담] 양정원,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필라테스 가치 확산시킨다”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양정원이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 홍보대사 위촉식은 6월 12일(수) 오후 4시 양정원필라테스에서 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 윤숙향 대회장, 양태정 한국필라테스연맹 회장과 양정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민대학교와 (사)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는 7월 13일(토)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시니어부, 강사부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특별히 장애인부 시범경기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정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본 필라테스 대회가 일반인들과 필라테스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대회 당일 대회 사회자로 참여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양원석 대회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양정원님이 이번 필라테스 대회 홍보대사와 사회자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이번 대회가 더 많은 국민적 관심을 받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양정원은 2008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3‘로 데뷔했으며, ’우리 갑순이‘, ’연남동 539‘ 등에 출연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 중이다.청담=김희웅 기자 2024.06.12 18:46
연예일반

[왓IS]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발표 “정식부부”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열애 중인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너무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남자친구와 드디어 혼인신고를 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영상이 나갈 때는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제 정식 부부다”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나는 이제 품절녀인데, 사실 예전부터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항상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 소울메이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유무가 내겐 중요하지 않았다”며 다만 “결혼을 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관계를 확실하게 공표하기 위해서다”라고 혼인신고를 한 배경을 전했다. 한예슬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고 기뻐해 주고 응원해 달라”며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쑥쓰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에 많이 집어넣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현재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만 42세이며,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난다. 한예슬은 공개적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는데 지난 2월 결혼설이 확산되자 직접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한다”고 일축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8:36
연예일반

송하윤 ‘학폭’ 의혹에 비상…‘찌질의 역사’ 측 “사실관계 확인 중” [종합]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이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찌질의 역사’는 주연 배우 조병규에 이어 송하윤까지 학폭 의혹에 휘말리면서 악재가 겹쳤다. 2일 ‘찌질의 역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송하윤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 일찍이 촬영을 완료했으나, 플랫폼 및 편성이 아직 미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일어나 공개일이 더 불투명해진 데다가, 주연 배우 두 명이 학폭 의혹에 휘말려 리스크를 안게 됐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사건반장’ 측은 “최근 종영한 유명 드라마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S씨”라고 소개하며 남성 제보자 A씨의 학폭 폭로 내용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 지난 2004년 8월 고교 2학년이던 시절 어느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S씨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송하윤이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S씨로 송하윤이 지목됐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JTBC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호평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부인했다. ‘찌질의 역사’는 스무살 청년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김풍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마쳤으나, 2년여간 플랫폼 및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소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17:27
연예일반

[TVis] ‘청담동 부자’ 강부자 “한강 멘션 1호 입주자…가방만 300개일 때도” (‘회장님네’)

배우 강부자가 과거 출연료를 공개했다.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가 김수미와 연예계에 몸담게 된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김수미가 “초창기 출연료가 얼마였냐”고 묻자, 강부자는 “설렁탕이 그때 35원이었다. 30분짜리 드라마 하면 600원, 1시간 외화 더빙하면 450원이었다. 60년 전 얘기”라고 전했다.강부자는 이어 “그렇게 살아서 10만 원 전셋집부터 시작했다. 내가 결혼하고 5개년 계획을 세웠다. 1년 차에 전화 놓기, 3년 차에 아파트 매매, 5년 차에 자동차 구매였다. 그게 다 이루어졌다. 집도 시시한 집 아니고 한강 멘션이었다”고 말했다. 강부자는 “700세대 중에 내가 1호 계약자에 1호 입주자다. 전세 100만 원일 때 345만 원에 한강 멘션을 샀다”고 했다.‘청담동 부자’로 불리는 강부자는 “내가 얼마나 사치하는데. 돈 생기면 제일 먼저 사는 게 가방이다. 명품은 아니고 앤틱을 산다. 이사 할 때 나온 가방이 300개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는 또 “드라마 할 때도 협찬을 절대 안 받았다. 노인 역도 부자집 회장님이 있고, 시골 할머니 역이 있는데 역할에 맞는 가방을 내가 다 준비했다. 그러니 300개가 되어야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다 가지고 왔었는데 이제는 드라마도 많이 안 할 거니까 조금씩 없애자 해서 주위에 나눠주면서 줄였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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