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09건
연예일반

이효리 ‘저스트 메이크업’, 오늘(10일) 1:1 데스매치 미러전 공개

‘저스트 메이크업’ K뷰티 아티스트들의 경쟁이 더욱 뜨겁게 펼쳐진다.쿠팡플레이는 10일 새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4, 5화를 동시 공개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이날 공개되는 4화에서는 첫 번째 라운드 미션을 통과한 30명의 참가자가 두 번째 라운드 미션을 부여받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두 번째 미션은 ‘한명은 무조건 탈락한다. 1:1 데스매치 미러전’으로, 록시크, 드랙, K팝, 퓨전 오리엔탈리즘, 글램 그런지 등 15개의 메이크업 주제가 제시되고, MC 이효리가 랜덤으로 지목한 아티스트가 주제를 선택하면 다른 참가자가 해당 주제 혹은 아티스트를 보고 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별 15쌍의 일란성 쌍둥이 모델이 등장해, 두 참가자가 동일한 주제를 각자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맞붙는다.가장 큰 궁금증을 모았던 ‘붉은 말’ 주제에는 파리 금손과 글리터 마술사가 맞붙는다. 파리 금손은 붉은 말을 탄 장수 콘셉트를, 글리터 마술사는 전장에 나서는 승리의 신을 테마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퓨전 오리엔탈리즘, 스포츠 화보, 록시크, 1990년대 하이틴, 퓨처리즘, 글램 그런지 등 다양한 주제의 대결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바탕으로 어떤 디테일과 테크닉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5화에서는 글램 그런지 심사 결과를 시작으로 심사위원들조차 쉽게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바비와 팝 오브 컬러, 보헤미안, 내추럴, 글리터 파티, 플래퍼 룩, K팝, 드랙 주제의 대결이 이어진다. 제한된 시간 안에 메이크업은 물론 전체 스타일링까지 완성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경쟁이 과열될수록 라이벌 의식은 강해지지만, 동시에 서로의 결과물에 감탄하며 교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번째 라운드 종료와 함께 15명의 합격자가 공개되고, 추가 합격자 발표가 예고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직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3위에 오르며, 평점 4.6점, 리뷰 9500건 이상을 기록,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0:46
산업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한국콜마 방문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지식재산권(IP)이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제적 보호 및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한국콜마는 지난 1일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한데 모여 간담회와 연구소 견학을 진행했다.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 전 세계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적 보호와 조정을 통해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콜마는 이번 간담회에서 WIPO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국제특허(PCT), 국제상표(마드리드), 국제디자인(헤이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특히 국제 지식재산 보호 강화와 분쟁 해결 체계 구축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WIPO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WIPO는 한국콜마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콜마 전담팀’을 운영하고, 국내 인디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IP) 보호 교육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인식이 부족한 국가 진출 시 기업들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IP 제도적 기반이 취약하거나 시행 수준이 낮은 국가들에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콜마는 이번 WIPO와의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우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국내외 4500여 개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WIPO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한국콜마의 혁신이 더욱 안정적으로 세계 시장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콜마그룹은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고기능성 화장품 ‘앱솔루트 셀렉티브’, 국내 30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면역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는 블록버스터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2025.10.05 09:24
스타

김우빈·수지부터 이효리까지...OTT 신작·화제작 총출동 [IS한가위]

국내외 OTT 플랫폼들이 긴 추석 연휴를 ‘순삭’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과 화제작들이 줄줄이 공개됐다. 해외 OTT는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드라마와 영화가, 국내 OTT는 정주행하기 좋은 예능과 스릴러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장르 대결넷플릭스는 로맨스부터 액션, 추리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꺼번에 선보인다.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오는 3일 공개된다. 배우 김우빈·수지가 주연을 맡아 램프의 정령과 감정 결여 인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유쾌한 대사와 로맨스 감각이 기대를 모은다.영화 ‘길복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액션 영화 ‘사마귀’는 살인청부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담는다. 배우 임시완이 A급 킬러 ‘한울’로 변신하고, 박규영·조우진이 합류해 액션과 케미가 돋보인다. 지난달 26일 공개됐다. 오랫동안 팬덤의 사랑을 받은 예능 ‘크라임씬’의 최신 시즌 ‘크라임씬 제로’는 지난달 23일 첫 공개됐다. 폐병원·장례식장을 무대로 한 추리극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현재 8회까지 공개된 상태다. 오는 7일 마지막 2회차가 공개된다.디즈니플러스에서는 한국형 사극과 첩보 드라마가 눈길을 끈다. 사극 시리즈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몰려드는 경강을 둘러싼 권력과 욕망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로운·신예은·박서함이 출연했다.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손잡은 작품으로 지난달 26일 공개됐다.배우 전지현·강동원의 첫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첩보 시리즈 ‘북극성’은 지난달 10일 첫 선을 보였으며 1일 최종회인 9회까지 모두 공개됐다. 외교관과 정체불명의 특수요원이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멜로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정주행 욕구 자극국내 OTT 플랫폼들은 추석 연휴를 겨냥해 몰아보기 시리즈, 장수 예능,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밥상을 마련했다. 티빙은 지난달 28일 17.1%로 종영한 tvN ‘폭군의 셰프’를 몰아보기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폭군의 셰프’는 조선으로 간 프렌치 셰프와 폭군 왕세자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활극. 배우 임윤아·이채민 주연으로 음식과 사랑, 권력이 어우러진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연애 리얼리티의 대표작 ‘환승연애4’는 1일 1~2회가 공개됐고, 오는 8일 3~4회가 공개된다. 이별한 연인들이 ‘환승 하우스’에서 다시 만나며 새로운 규칙과 장치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가수 사이먼 도미닉, 방송인 이용진, 배우 김예원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K팝 경연을 담은 ‘케이팝드’, 레전드 야구 선수들의 귀환을 다룬 ‘최강야구’도 만날 수 있다.웨이브는 장르적 다양성으로 무장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의 전 시즌인 ‘크라임씬’ 시즌1~3을 전면 배치해 시리즈 팬들을 이끈다. 매회 다른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롤플레잉을 볼 수 있다. 괴담 예능 ‘심야괴담회’ 시즌1~5도 준비됐다. 전통 괴담부터 해외 괴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연휴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신작 드라마 ‘단죄’는 AI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을 결합한 스릴러다. 가족과 꿈을 잃은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잠입해 복수하는 이야기로, 배우 이주영·구준회가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첫 선을 보였으며 총 8부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일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을 공개한다. K뷰티 아이콘인 가수 이효리 진행 아래 국내외 아티스트와 뷰티 크리에이터 60명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또 쿠팡플레이의 대표 콘텐츠인 리얼 오피스 예능 ‘직장인들’ 시즌 1~2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직장인들’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 직원들의 리얼 오피스 생존기로 최근 공개된 시즌2에서는 지창욱, 조정석, 손흥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12년간의 모든 회차가 전편 공개되는 ‘무한도전’, 시트콤 명작 ‘하이킥’ 시리즈까지 정주행 라인업을 완성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2 05:55
예능

“전현무·김성주 보며 연습”…‘저스트 메이크업’ 이효리, 서바이벌 MC 출격 [종합]

가수 이효리가 K뷰티 서바이벌 MC로 나서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이효리, 심사위원 정샘물, 이사배, 서옥, 이진수, 연출을 맡은 심우진 PD, 박성환 PD가 참석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정샘물을 비롯해, 서옥, 이사배, 이진수 등은 참가자들의 메이크업을 평가하며, K뷰티 진화와 철학을 긴장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이효리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맡는 것은 2009년 ‘슈퍼스타 K’ 시즌1 이후 약 16년 만이다. 이날 이효리는 “기자들 앞에 선 것이 5년, 아니 10년도 넘은 거 같다”며 “이렇게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난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니까 기분 좋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거 보니까 뭉클한 마음도 들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단지 예쁘게만 하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다”고 감격했다. 이어 이효리는 서바이벌 참가자의 반 이상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봤다며 “제가 서포트를 받았었는데 제가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위치가 되고 싶었다. 뒤에서 애써주는 그들이 조명받았으면 했다”고 전했다.MC 준비를 하면서는 전현무, 김성주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대본도 없이 진행하는 예능을 자주 하다가 서바이벌처럼 대본대로 해야 하는 예능은 오랜만이라 쉽지 않았다. 재치라던지 흐름 파악하는 능력은 있어서 그건 잘하는데 정확한 멘트를 읽고 포인트를 짚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 “전현무, 김성주가 MC보는 것을 참고했다 어떨 때 몰아가고, 포인트를 줘야할 지 그분들을 보면서 공부를 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크라임씬’, ‘효리네 민박’ 등 히트작을 만든 스튜디오슬램에서 제작한 예능으로 기대를 더한다. 박성한 PD는 이효리를 MC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K뷰티를 논하는데 이효리를 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처음부터 MC로 생각했다. 흔쾌히 해준다고 해서 너무 큰 힘이 되었다”며 “서바이벌 대본은 딱딱할 수밖에 없는데 이효리 스타일대로 잘 녹여서 참가자들도 편해했다. 100% 만족한다”고 전했다.이어 심사위원을 4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메이크업에도 일상부터 분장까지 다양한 분야가 있고 아름다움이 정답이 정해있는 영역이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카데미부터 메이크업 샵까지 섭렵한 정샘물, 핫한 아이돌을 담당하고 있는 서옥, 최고의 뷰티 크리에이터인 이사배, 코스메틱 브랜드의 메이크업 마스터인 이진수 등 각 분야의 최고 반열에 오른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1 16:09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이효리 “취재진 앞 서본 지 10년 넘어…옛날 생각난다”

가수 이효리가 ‘저스트 메이크업’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이효리, 심사위원 정샘물, 이사배, 서옥, 이진수, 연출을 맡은 심우진 PD, 박성환 PD가 참석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MC를 맡은 이효리는 “기자들 앞에 선 것이 5년, 아니 10년도 넘은 거 같다”며 “이렇게 오니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 좋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니까 기분 좋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거 보니까 뭉클한 마음도 들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단지 예쁘게만 하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다”고 감격했다.이효리는 서바이벌 참가자의 반 이상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봤다며 “제가 서포트를 받았었는데 제가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위치가 되고 싶었다. 뒤에서 애써주는 그들이 조명받았으면 했다”고 전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1 15:26
산업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세요~ 황금연휴 맞아 다양한 팝업과 할인 행사

올해 10월은 늦은 추석과 한글날까지 겹치면서 최장 10일까지도 연휴가 지속된다. 가족과도 함께 연휴 보내고, 자신에게도 시간을 내주기 충분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혜택과 할인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초’의 향연…비밀의 아이프리 ·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신세계 센트럴 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팝업은 주로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열렸는데 백화점에서는 처음이다.‘STADIUM TO STREE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디다스만의 기술력을 담아낸 아디오스 프로4 등 스포츠 장르의 제품들과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장르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양한 인기상품 속 자신만의 스타일을 ‘득템’할 좋은 기회다.또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를 즐기며 사은품을 받을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황금연휴 기간동안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놓쳐선 안 된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팝업이 될 전망이다.비밀의 아이프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제작한 ‘프리티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애니메이션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추석을 테마로 새로운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선보이고 단독 굿즈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전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프리 주인공들이 새겨진 사은품도 제공한다.■ 옥토버 뷰티페어·시코르 K-뷰티페스타에 가을 ‘신백멤버스 페스타’까지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일부터 19일까지 대거 가을 행사에 참여했다. 띠어리, 메종키츠네, 준지 등 브랜드에서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한 룰렛 프로모션을 통해 5/10/15% 할인권을 랜덤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에 동참해 최대 7%의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패션/잡화 60/100/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4/7/14/21/35/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명품/워치/주얼리에서 제휴카드 사은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채널 ‘비욘드신세계’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를 함께한다. 비욘드신세계 단독으로 15% 할인 쿠폰(3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 원)을 ID당 5장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가을 패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보습과 메이크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맞춰 다양한 뷰티 페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옥토버 뷰티페어’를 연다.뷰티페어 기간에 사용 가능한 리워드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30만 원 이상 구매시 3만원 할인권, 20만원 이상 구매시 1.5만 원 할인권 쿠폰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프로모션으로는 딥디크에서 샤워오일 도손 200ml 구매시 샘플 2종을 증정하고 프라다 뷰티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센티드 쿠션과 패러독스 EDP 7ml 미니어쳐와 패러다임 7ml 미니어쳐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전문 편집샵 ‘시코르’도 온/오프라인 최대 K뷰티 행사인 ‘K-뷰티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시코르는 ‘K-뷰티페스타’의 시그니처인 ‘메가 샘플 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존 40여 종에서 50종 이상의 인기 K-뷰티 샘플로 키트 구성을 강화해 고객 공략에 나선다. 메가 샘플 키트는 7만 원 이상 구매시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매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5/10만 원 구매시 7천/1.5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15만 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최대 5만 원) 쿠폰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시코르닷컴에서는 9일과 15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최대 1만5천 원)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단독으로 향수 카테고리 및 헤어/바디 미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40% 포인트 페이백(7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의 황금연휴는 물론 10월 달 내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11개 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5일과 추석 당일 6일에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추석 당일 6일과 익일 7일,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점한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9:21
스타

‘K뷰티 아이콘’ 이효리, ‘흑백요리사’ 제작진 손잡았다...16년만 서바이벌 MC [RE스타]

가수 이효리가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저스트 메이크업’의 중심에 선다. 패션·뷰티 전 영역에서 20년 넘게 유행을 주도한 원조 K아이콘이 메이크업 서바이벌 MC로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선이 쏠린다.오는 3일 첫 공개되는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초대형 메이크업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1세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외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총 60명에 달한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이효리가 뷰티 프로그램 첫 MC를 맡는다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그는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문화를 뒤흔든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선보인 스타일은 곧바로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효리는 최근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요가 학원을 열며 또 한 번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그의 감각이 이번 프로그램에 어떻게 스며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히트작을 만든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글로벌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이효리와 손잡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윤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이효리가 ‘저스트 메이크업’ 촬영을 하면서 기본 대본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힘을 주지 않고도 시청자를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효리의 MC 복귀는 지난해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진행을 맡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서바이벌 MC로는 2009년 ‘슈퍼스타 K’ 시즌1 이후 16년 만이다. 그는 이미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모두 입지를 다졌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인기를 이끌었고,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 대상과 연예 대상을 모두 거머쥔 최초의 인물이 됐다. 즉흥성과 긴장감이 중요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쌓은 카리스마와 순발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이효리의 진행 스타일은 친근함과 공감을 무기로 한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모녀 관계를 통해 공감을 이끌었고, ‘서울체크인’과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거리를 좁혔다. ‘더 시즌즈’에서는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참가자들의 서사를 끌어내는데 중요한 덕목이다. 윤 대표는 “이효리가 이미 알고 있는 출연자들도 있어 그들의 매력을 충분히 이해하며 진행한다. 이 부분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효리는 MC로서 유머와 공감 능력은 물론, 프로그램의 흐름을 본능적으로 읽는 감각이 뛰어나다”며 “서바이벌 단독 MC는 처음인 만큼 긴장감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통해 MC로서 새로운 면모와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1 06:05
산업

한국콜마, 국내 최초 AI 기반 화장품 패키지 검색 플랫폼 론칭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 플랫폼 ’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콜마패키지닷컴은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이다. 원하는 패키지의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세계 각국의 유사한 패키지를 찾아준다. 패키지의 종류(병·펌프·튜브 등), 제조국, 용량, 사이즈 등 다양한 조건별 필터링 기능을 통해 화장품 전 제품군에서 패키지 선택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특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때 기존 3~6개월이 소요되던 패키지 선정 프로세스를 최대 1개월 이내로 줄여준다. 패키지 선정부터 공급업체 선택, 최소 주문 수량 확인, 견적 요청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단계를 일원화했기 때문이다. 소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 플랫폼을 통해 해외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에 대한 밀착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콜마의 한국, 북미, 중국 법인이 통합 운영하기 때문에 사업 희망 지역의 전문가와 직접 연결되어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패키지 소싱 단가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사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현재 플랫폼에는 4000여 종의 패키지가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콜마가 직접 검증한 협력사의 제품들이다. 한국콜마는 향후 패키지 종류를 1만 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및 글로벌 포장재 협력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플랫폼은 한국콜마가 직접 검증한 글로벌 패키지를 더 쉽고 빠르게 소싱할 수 있는 고객친화적인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뷰티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10:26
산업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33년 성공·혁신 담은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는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부터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 K뷰티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의 뒤에서 묵묵히 혁신을 이끌어온 코스맥스의 33년 성장 대서사를 담고 있다.코스맥스는 단 3명의 창업 멤버로 시작해서 OEM 기업을 거쳐 ODM과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까지 넘나드는 혁신으로 성장해왔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IMF라는 국가적 위기, 중국 진출에서 시작한 과감한 글로벌 확장,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위기와 이어진 K-뷰티 세계적 인기를 겪어 왔다. 신간에는 이경수 회장이 이 모든 역경을 어떻게 돌파했고 기회의 순간에 어떤 철학으로 선택을 내렸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가로서 이경수 회장의 통찰력도 담아 냈다. 한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약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뷰티 강대국으로 성장했다. 이경수 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과 K뷰티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미래 10년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기술했다.이경수 회장은 책을 통해 "K뷰티의 명성은 한두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다"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그리고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경수 회장은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K뷰티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는 뷰티를 비롯한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증권업계 소비재 분야 최고의 분석가로 꼽히는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경수 회장 등 3인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와 향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주고 받았다.이경수 회장은 ‘같이 꿈을 꾸고 싶다’에 담긴 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름’의 정신으로 개발해 온 코스맥스의 혁신 제품은 K뷰티 세계화의 토대가 됐다”며 “이제 전세계가 한국인의 피부를 닮고 싶어 하고 한국인의 화장법을 배우고 싶어할 정도로 K뷰티가 미의 기준이 됐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난도 교수는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중요 변수가 되는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맥스와 같은 ODM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박종대 위원은 “브랜드사의 마케팅과 ODM사의 완벽한 기술력, 유통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져 한국 인디브랜드는 세계로 나가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좌담회 영상은 코스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25.09.28 08:28
산업

K브랜드 마중물의 신세계… 신세계百, 일본 시부야 중심가 공략 나서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시부야의 심장으로 상륙 준비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23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일본 도큐그룹 내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와 한-일 컨텐츠 교류 및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세계백화점 장수진 상품본부장, 박상언 팩토리 담당,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홋타 마사미치 대표, 호리우치 켄스케 상무, 이시카와 아유미 시부야109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도큐그룹은 1922년부터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이자 도쿄의 주요 철도노선과 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시부야의 중요 랜드마크(시부야109, 시부야 히카리에 등), 백화점, 부동산, 호텔 리조트 등 일본 전역에 걸쳐 사업망을 보유한 대기업이다.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양사간 상업시설을 거점으로 한 브랜드 교류 및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양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도쿄 MZ세대의 성지 ‘시부야’ 중심가를 공략신세계백화점은 도큐그룹의 상업시설 위치에 주목했다.도큐그룹은 2000년 이후 도쿄 시부야 재개발을 주도하며 지역내 랜드마크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의 랜드마크 ‘시부야109’, 시부역과 직결된 ‘시부야 히카리에’ 복합시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 곳들은 대표명소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반경 500m 근처에 위치했다는 것이 특징이다.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및 주변지역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300만 명으로 도쿄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이자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유명하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MOU로 시부야 중심가에 위치한 도큐그룹의 상업시설로 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MOU에 발맞춰 다음달 ‘시부야109’에서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시부야 109는 지난 1979년 처음 개장한 이후 시부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 K-POP 팝업 여는 등 한류를 좋아하는 MZ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끌고 있는 쇼핑몰이다.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K-브랜드 ‘라이징 스타’들을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K브랜드의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일 상호교류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강화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앞서 태국, 일본, 싱가포르, 파리에서 성공적으로 K패션, K뷰티 팝업스토어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 한국의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로 나가 브랜드 확장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유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신세계백화점은 K브랜드의 연결고리 역할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을 위한 상호교류 비즈니스를 모색해왔다. 이번 MOU에는 한-일간 콘텐츠 교류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만큼,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세계백화점이 도큐그룹과 협업하여 일본의 캐릭터 IP나 패션 브랜드를 활용하여 국내 팝업 전개를 검토하고 선보이는 등, 장기적으로 양사간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해 시장공략의 동력을 얻겠다는 전략이다.23일 MOU에 참석한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도큐그룹과의 MOU를 통해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의 새로운 확장된 모습을 선보일 발판을 만들었다”며 “두 기업간 협업을 통해 한-일 양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9.24 15: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