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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임서원 팔색조 보컬에 이무진도 '깜짝'

그룹 유니스 임서원이 팔색조 보컬의 매력을 뽐냈다.임서원은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111회에 출연해 다채로운 라이브와 토크를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슈퍼우먼’으로 ‘리무진서비스’의 문을 활짝 연 임서원은 서원은 숀의 ‘웨이 백 홈’과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선곡했다. 순수한 음색과 빼어난 보컬 실력에 랩까지 무리없이 해내며 신선함을 안겼다.임서원의 노래를 감상한 MC 이무진은 “말하는 소리 그대로가 노래로 나오면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든다”, “퓨어한 톤, 발음, 디테일들이 녹아든 라이브에 향후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게 된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임서원은 토크 중 이무진의 깜짝 요청에 울랄라세션 ‘아름다운 밤’, 금잔디 ‘오라버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끝으로 임서원은 이무진과 함께 악뮤의 ‘기브 러브’ 듀엣을 선보이며 마무리했다. 임서원은 어린 시절부터 버스킹을 비롯해 트로트, K팝까지 음악 실력을 갈고닦아온 실력자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한 그는 걸그룹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의 데뷔조로 발탁돼 지난달 27일 유니스로 데뷔했다. 유니스는 단 5일 만에 데뷔 앨범 ‘위 유니스’를 5만 5천 장 넘게 판매하며 화력을 입증했다.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 활동을 마친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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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먼저 나가고 싶어하는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그 비법은?

유튜브 KBS K팝 채널에서 방송되는 ‘리무진 서비스’가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의 필수 출연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는 ‘리무진 서비스’에는 최근 보이넥스트도어의 태산, NCT 드림의 천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가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리무진 서비스’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을 희망하는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이제 막 데뷔한 신인 아이돌이나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싶어한다. 투어스 도훈은 출연하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리무진 서비스’라고 답했다. ‘리무진 서비스’ 제작진은 “초반에는 제작진이 먼저 게스트를 섭외했지만 최근 아티스트 측에서 먼저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리무진 서비스’에는 보컬 담당이 아닌 멤버들이 출연해 의외의 보컬 실력을 증명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의 김채원은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다”, “음색이 미쳤다”, “장르의 폭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다”는 반응을 얻으며 르세라핌 재데뷔 직후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에서 메인 래퍼를 맡고 있는 멤버 한은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YB ‘흰수염고래’의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올라운더’ 멤버임을 인정받았다. 그룹 내 보컬 담당 멤버들이 출연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인기 웹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 엔믹스의 해원은 개그감에 이어 ‘한 소절 챌린지’를 통해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엔하이픈 희승이 ‘캠핑 에브리웨얼’을 부르는 영상은 “본인도 부르면서 ‘찢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는 반응을 얻었다.‘리무진 서비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부를 곡을 선정한다. 제작진은 “듀엣곡을 포함한 모든 선곡의 권한은 아티스트에게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이무진이 원하는 방향이다”고 설명했다.‘리무진 서비스’는 게스트가 이무진과 같이 듀엣곡을 불러 다른 음악쇼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무진은 어떤 아티스트와 호흡을 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가수다. 게스트와 부르는 듀엣곡에서 이무진은 노래에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어낸다.출연진에 따라 매번 무대 세트 색깔도 달라진다. 같은 그룹이 출연해도 아티스트마다 색깔을 다르게 한다. 그룹 세븐틴의 경우 승관, 호시, 준, 디노 총 4명의 멤버가 출연했고 무대 세트로 각각 파랑, 초록, 보라, 빨간색을 사용했다. 각 아티스트의 음색을 색깔로 잘 시각화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아티스트의 컴백 앨범이 갖고 있는 컬러를 참고할 때도 있지만 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고려해 컬러를 선정한다”고 전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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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감성? 이지 리스닝?.. 베몬 ‘쉬시’는 YG 뚝심이다 [줌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정식 데뷔 앨범 ‘쉬시’(SHEESH)가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YG의 색깔이 잘 묻어난다는 호평과 최신 트렌드에서 벗어나 촌스럽다는 혹평이 공존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멤버 아현의 합류와 동시에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 곡은 ‘쉬시’. 다크한 콘셉트의 힙합 장르 곡이다. ‘쉬시’는 베이비몬스터가 프리 데뷔 당시 발매했던 ‘드림’, ‘배러 업’, ‘스턱 인 더 미들’의 부진을 씻어내야 했기에 큰 기대를 받았다. YG 역시 ‘쉬시’를 정식 데뷔 타이틀 곡이라 규정하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그러나 ‘쉬시’ 공개 직후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등 주요 국내 차트 진입에도 실패했다. ‘YG’라는 대형 기획사 네임벨류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적은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 만의 뚜렷한 개성이 없다는게 없다는 게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베이비몬스터 ‘쉬시’를 눈감고 들으면 블랙핑크가 낸 앨범이라 생각들 정도로 비슷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YG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YG의 계획된 전략’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YG의 정체성과 같았던 빅뱅이 떠나고, 블랙핑크도 완전체 재계약만 성사되는 등 YG는 사실상 주력 그룹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다. 이에 YG가 새로운 시도보다는 본인들이 제일 잘하는 음악으로 위험 부담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인 YG표 전통적인 음악은 현재 국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이지 리스닝과 거리가 멀지만, 오히려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행히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쉬시’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에서 각각 87위, 35위로 첫 진입했다. 국내는 첫 출발은 다소 파급력이 부족했지만,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개개인 역량이 뛰어나다는 점이 여전히 뒷심을 기대하게 만든다. 베이비몬스터는 루카(일본), 파리타(태국), 아사(일본), 아현(한국), 라미(한국), 로라(한국), 치키타(태국) 총 7명으로 다국적 그룹이다. YG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됐으며, 안정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데뷔 후 첫 음악방송인 SBS ‘인기가요’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다이내믹한 대형 변화에도 폭발적인 고음과 함께 펼쳐지는 군무가 관전 요소였다. 첫 음악방송임에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가 신인처럼 느껴지지 않은 점도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유튜브에 공개된 뒤 현재 조회수 500만 회를 넘겼다. 최근 앵콜 라이브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그룹이 많았던 터라, 베이비몬스터의 안정된 실력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앙코르가 기대되는 걸그룹”이라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음악방송 효과는 대단했다. 무대 공개 직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82위로 수직상승했고, 그다음 날인 8일에는 73위에 올랐다. 실력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으니, 남은 건 베이비몬스터 그룹의 가치를 높이는 일 뿐이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YG에게 베이비몬스터는 숙제와 같다. 현재 YG는 주가와 시총에서 소위 ‘4대 기획사’ 중 가장 저조하다. 레이블의 경쟁력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건데, 선배들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베이비몬스터만의 확실한 개성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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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스위치’로 또 한 번 도약할까 [IS포커스]

‘대세’ 아이브가 컴백한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명실상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3년차 활동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열하면서 가요계 컴백 러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꿰차왔던 만큼 아이브의 신곡이 어떤 파괴력으로 봄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주목된다.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중 앞에 나선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 넘사벽 인기를 구가하는 ‘초통령’으로도 군림 중이다. 2022년 발표한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쓴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3곡 모두 메인 차트를 장악하며 음반과 음원 성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이같은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아이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아이브의 성과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일본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주 투어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투어는 유럽, 남미, 호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브의 미주 투어에 대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새로운 세대 KPOP 걸그룹의 선두주자답게 뉴어크 공연으로 멋진 피날레 선사했다”면서 “차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원, 음반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경험으로 무대 강자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아이브.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어떤 성장 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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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즐긴다”… 참여형 K팝 체험프로그램 첫선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K팝의 핵심 요소인 보컬과 안무를 배우고 직접 실연 영상도 찍어 보는 참여형 KPOP 체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K유니버스(대표 이창호)는 한국을 여행 온 한류 팬이나 국내 일반 학생들이 같이 어울려 KPOP을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짧은 공연 영상(쇼츠)도 찍어 보는 참여형 KPOP 체험 프로그램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를 31일 정식 오픈한다.‘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최신 KPOP 유행곡 2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국내 최고의 보컬 및 안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보고 공연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특히 본인이 배운 것을 4면 LED의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직접 시연해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짧은 영상도 찍어 자신만의 공연 영상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오픈클래스는 홍대 근처의 온맘씨어터(구 제이엘씨어터)에서 매주 일요일 2시 상설로 진행되며 향후 관객의 반응에 따라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다.이 오픈클래스는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 인데도 정작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이 KPOP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다는 아쉬움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 오픈클래스는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을 위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스타 잠재력을 확인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유니버스는 해당 오픈클래스 외에 전문 아티스트 지망생을 위한 ‘K유니버스 아카데미’도 최근 설립했으며 공연, 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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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유럽 이어 아시아 관객 홀린다..홍콩국제영화제 초청 [공식]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홍콩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현지 관객과 만난다.8일 쇼박스는 ‘파묘’가 오는 28일부터 4월8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홍콩국제영화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고 전했다. 홍콩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악마를 보았다’ ‘황해’ 등 장르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영화들이 초청됐다.‘파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다시 해외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리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자랑하는 K오컬트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홍콩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큐레이터 알빈 추는 “공포 영화의 여러 요소들을 기발하게 혼합한 ‘파묘’ 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 뿌리한 역사와 가족적인 가치까지 반영하고 있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술적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것은 물론, 배우들 또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 장르물의 혁신을 이뤘다는 관점에서 ‘파묘’는 한국 영화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파묘’는 앞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서구권 언론들에서 “단순히 영화가 아닌 아시아의 초자연적 믿음을 관통하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KPOPMAP),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전개되며 예측할 수 없는 리듬과 번뜩이는 편집을 보여준다. 영화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핵심에 바로 다가간다”(LEPOLYESTER) 등의 평을 받았다. 유럽 관객들에 이어 아시아 관객들에겐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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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스테이씨·니쥬, ‘제1회 ASEA’ 출연 [공식]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니쥬(NiziU)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이하 K-아레나)에서 소녀시대 권유리, 2PM 옥택연의 진행으로 열리는 가운데 더보이즈, 스테이씨, 니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ASEA조직위가 5일 공식 발표했다. 2017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비롯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탁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판타지’ 파트 2 ‘식스 센스’로 초동 60만 장 이상을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쓰는 등 여전히 인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앨범 판매량이 합산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2020년 데뷔한 스테이씨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된 틴프레시 장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들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무대 매너, 멤버 각자의 개성, 중독성 강한 노래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앨범 판매량 역시 꾸준히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이며 지난해에는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진행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 일본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 속에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단독 투어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10월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하고 한국 정식 데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순위 7위에 오르는 등 한일 양국에서 ‘니쥬 파워’를 보여줬다. ‘ASEA 2024’ 무대가 펼쳐지는 K아레나는 2만 석 규모로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K아레나는 도쿄 중심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들 공연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ASEA 2024’는 19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12년째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ASEA2024’에는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가수들이 참여한다. ‘ASEA 2024’는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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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으로 서울 접수! ‘웡카’ 도심 곳곳 초콜릿으로 물들여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가 서울을 접수했다.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웡카’가 극장가 포토존과 3D 아나몰픽 광고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웡카’ 포토존은 디저트의 성지, 달콤 백화점에 드디어 자신만의 초콜릿 가게를 오픈한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를 담고 있다. 오색찬란한 빛깔의 가게 입구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포토존에는 거대한 사이즈의 초콜릿바와 웡카의 마법 지팡이가 함께 전시돼 있다. 여기에 ‘웡카’의 등신대가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끈다. ‘웡카’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눈부시게 황홀한 마법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웡카’ 포토존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는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서울 도심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는 ‘웡카’의 3D 아나몰픽 광고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스윗하게 인사를 건네는 웡카와 그의 모자 속에서 갓 튀어나온 마법의 초콜릿 ‘두둥실 초코’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웡카’의 화려한 비주얼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엿볼 수 있는 3D 아나몰픽 광고는 삼성역 KPOP스퀘어, 을지로 MN-LIVE와 ME-LIVE에서 오는 31일까지, 강남역 씨티빌딩에서 다음 달 4일까지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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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 美 ‘아이하트라디오 어워드’ 5개 부문 노미네이트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군 복무 중에도 미국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의 여러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따르면 올해 수상 후보 명단에 제이홉과 뷔, 정국이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페이버릿 온 스크린(Favorite On Screen)’, ‘페이버릿 데뷔 앨범(Favorite Debut Album)’, ‘올해의 K-팝 아티스트(Kpop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등에 노미네이트됐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제이홉은 첫 번째 공식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앨범 제작과정 및 다양한 활동을 담은 하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로 ‘페이버릿 온 스크린’ 수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 ‘페이버릿 온 스크린’ 부문에서는 비욘세의 월드 투어 다큐멘터리 영화 ‘르네상스: 어 필름 바이 비욘세’(Renaissance: A FILM by Beyoncé)’,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 The Eras Tour)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한다. 뷔와 정국은 각각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와 ‘골든’(GOLDEN)으로 ‘페이버릿 데뷔 앨범’에 노미네이트됐다. ‘레이오버’와 ‘골든’ 빌보드 200에 나란히 2위로 진입했다. 이는 지민 ‘페이스’(FACE), 슈가 ‘디-데이’(D-DAY)가 세운 K팝 솔로 가수 최고 성적과 같은 성적이다. 특히 ‘골든’은 ‘빌보드 200’에 10주 연속 차트인하며 K팝 솔로 가수 음반 중 최장기간 이 차트에 머문 앨범으로 기록됐다. 정국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을 포함해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세웠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과 ‘3D ‘가 나란히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이 부문에 유일하게 2곡 이상을 후보로 올린 정국은 도자 캣(Doja Cat)의 ‘페인트 더 타운 레드’(Paint The Town Red),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뱀파이어’(vampire) 등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곡들과 경합한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K팝 부문이 신설됐다. 정국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에서 유일한 솔로 가수로 후보에 올랐고, ‘세븐’이 ‘올해의 K팝 송’에 노미네이트됐다. ‘세븐’은 빌보드 핫100 1위로 직행한 뒤 통산 15주 차트인했고 스포티파이 기준 전 세계 최단기간(108일) 10억 스트리밍 달성 등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또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팬 아미’(Best Fan Army) 부문의 후보로 지명되면서 그룹으로서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해까지 해당 부문에서 여섯 번 모두 수상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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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골든걸스 ‘2023 뮤뱅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다시보기 서비스無 [공식]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총 240분에 걸쳐 총 37팀의 KPOP 팀이 함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타스틱 페스티벌로 성료했다. 지난 15일 KBS 2TV를 통해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1부 MC로 로운, 장원영이 나섰으며 2부 MC로 로운, 고민시, 이영지가 활약했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는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지난 9일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공연이 처음으로 공개됐다.1부는 원어스, 크래비티, 싸이커스가 함께 스페셜 스테이지로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어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라이즈’ 원빈, 쇼타로가 함께 한 ‘Hot & Cold’,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와 ‘아이브’ 리즈, 이서의 ‘라일락’ 등 스페셜 공연이 이어졌다. NCT 127의 ‘팩트 체크’를 엔딩으로 1부의 뜨거운 열기를 더 달구었다. 1부는 선미, 화사, 영케이, NCT 127, NCT DREAM, 프로미스나인,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에스파, 아이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하이키,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판타지보이즈가 참여했다. 이어 2부는 이영지와 전 출연진들이 올해의 인기 챌린지 안무로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 골든걸스, 샤이니, 멜로망스, 강다니엘,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 이영지,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엔하이픈, 니쥬,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등이 참여했다. 박진영과 골든걸스의 메들리를 끝으로 총 240분에 걸쳐 1부와 2부가 진행됐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는 총 37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총 50스테이지의 무대가 펼쳐져 개인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또 평균 나이 59세인 ‘골든걸스’나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라이즈’, ‘뉴진스’와 동등하게 무대를 꾸미는 세대 통합의 장을 만들었다.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은 OTT 및 다시 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오는17일 밤 11시 45분에 120분간 2TV에서 스페셜로 재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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