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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지혜, “♥박준형, 대출 없는 70평 집보고 결혼… 수입 10배 차이” (‘1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2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대표 개그맨 부부 중 하나인 ‘4호’ 박준형•김지혜 부부가 출연해 결혼 이유를 공개한다.과거 ‘갈갈이’로 활동했던 박준형은 ‘미녀 개그우먼’ 김지혜와의 결혼을 궁금해하던 다른 부부들에게 “(김지혜에게) 매일 전화가 오니까”라며 자랑한다. 이에 김지혜는 “그때 방배동에 집을 샀더라고”라고 받아치며 이어 “70평. 대출 없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한다.김지혜는 과거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이자 개그계를 대표하던 남편 박준형과의 관계가 현재는 완전히 역전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박준형은 “집안일을 죄다 도맡아 한다”고 고백하자 이에 김지혜는 “한 명이 10배를 벌면, 다른 한 명은 집에서 일을 해야 한다. 나는 나가서 10배를 번다”고 맞받아친다. 이를 들은 다른 부부들은 “(박준형이) 날로 먹네”, “집안일하세요”라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김지혜의 거침없는 활약은 28일 오후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2 17:59
스타

이찬원, 이민정 만난다…’가오정’ 게스트 출격 [공식]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2신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이 고정 멤버로 함께한다.‘가오정’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 몰이 중이다. 먼저 대한민국 최고의 원톱 MC 신동엽이 이민정과의 인연으로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특집을 위해 배우 위하준과 배우 박규영, 그리고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 1인이 ‘가오정’을 찾는다. 이에 또 어떤 게스트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런 가운데 5월 14일 ‘가오정’을 빛내 줄 또 한 명의 초특급 게스트가 공개됐다. 바로 2024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 이찬원이다. 이찬원은 최근 ‘가오정’ 제작진과 한 시골마을에서 촬영을 마쳤다고.이찬원은 트롯 열풍 중심에 선 대표 가수이자 남다른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발군의 요리 실력도 공개했다. 시골마을에서 멤버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가오정’인 만큼, 이찬원의 구수한 요리 실력 또한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얼마 전 게스트 이찬원과 촬영을 진행했다. 이찬원과 함께해서 ‘가오정’ 멤버들도 시골마을 어르신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왜 이찬원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었다. 이찬원 덕분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흔쾌히 게스트 섭외 요청에 응해준 이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09:44
스타

차주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주지훈과 한솥밥 [공식]

배우 차주완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3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웹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가능성과 매력을 입증해온 차주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섬세한 연기력과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차주완은 패션 모델로 시작해 KBS2 ‘학교 2021’을 통해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2023년 에스파의 ‘떨스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연애 지상주의 구역’에서 전국구 육상 1위 출신의 인기남 ‘차여운’ 역을 맡은 차주완은 캐릭터의 외형적인 매력과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담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왓챠 실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고, 차주완은 이 작품을 통해 ‘BL 남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2024년 ‘아시아 국제 영화제(AIFF)’ 웹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과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라이징스타상 우수연기자 부문에 선정되는 등 작품의 글로벌 흥행 효과를 증명한 차주완은 국내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차주완은 지난해 영화 ‘빅토리’에서 축구선수 ‘천진탁’ 역을 맡아 자신감 넘치는 매력으로 스크린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실제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차주완은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시즌3부터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차주완은 ‘어쩌다 뉴벤져스’의 골키퍼로 선전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콘텐츠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하선, 손담비, 한보름, 윤박, 정인선, 윤종석, 우도환, 김우석, 곽동연, 김예림, 강민아, 채서안, 정지훈이 소속돼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3 08:28
뮤직

이석훈, 3년 만에 ‘브런치카페’ 떠난다…DJ 하차 본업 집중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를 떠나 본업 활동에 집중한다.이석훈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 DJ 활동을 마무리한다.2022년 3월 28일부터 ‘브런치카페’ DJ를 맡아온 이석훈은 지난 3년여간 ‘쿤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매일 오전 11시 청취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나눠왔다. 특히 이석훈의 안정감 있고 담백한 진행이 호평을 이끌었고, 스윗한 목소리와 친근한 입담 또한 많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고막 힐링을 선사해왔다.이에 이석훈은 ‘브런치카페’를 통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022년 라디오 부문 신인상, 2023년에는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며 진행 실력과 공을 인정받았다.이석훈은 ‘브런치카페’ DJ 자리를 떠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본업 활동에 더욱 집중하며, 다음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석훈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5년 만에 재합류한 뮤지컬 ‘웃는 남자’ 새 시즌 공연에서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6월에는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무대에 오른다.또 지난달 자작곡을 그림책으로 옮긴 ‘너였구나’를 정식 출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석훈의 노랫말 그림책 ‘너였구나’는 아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담아내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3:04
예능

[단독] ‘신혼여행’ 김종민, 18년 개근 ‘1박 2일’ 자리 비운다

방송인 김종민이 신혼여행을 위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자리를 비운다.29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종민은 오는 6월 6일 진행되는 ‘1박 2일’ 촬영에 참여하지 않는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오는 5월 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김종민은 제작진과 공백을 최소화하기 일정을 조율했으나, 불가피하게 한 차례 촬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해당 촬영일에 김종민을 대신하는 게스트가 출연할지는 미정이다. 제작진은 방송인 문세윤, 조세호, 가수 딘딘, 배우 유선호, 이준 등 김종민을 제외한 기존 다섯 명의 멤버만으로 촬영을 진행하거나 게스트를 추가 투입할지를 아직 논의 중이다. 김종민이 불참하는 방송분은 6월 22일과 29일이 될 계획이다. 김종민은 ‘1박 2일’의 터줏대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1박 2일’이 시즌을 거듭하는 동안 18년간 한결같이 자리를 지켰다. ‘1박2일’을 통해선 지난 2016년 ‘KBS연예대상’을 단독 수상하고 2011년과 2023년에는 ‘1박2일’ 팀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남다른 프로그램인 터라, 김종민은 지난 1월 ‘1박 2일’에서 “너무 좋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또 결혼식에 앞서 “너무 설렌다. 긴장도 되면서 뭐랄까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부를 향해선 “우리 함께 어려운 일 잘 헤쳐 나가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박 2일’은 KBS 간판이자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세컨 프로듀서였던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고 이준과 조세호의 합류로 새 단장을 한 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이후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며 올해 1월에는 9.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9 16:39
스타

[TVis] 이경규 “김숙에 대상 놓치고 황급히 자리 떠나”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내가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며 “’개는 훌륭하다’에서 개에 물리는 순간 ‘대상이구나’ 싶었다. 파랗게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몇 개월 후에 시상식을 갔는데 사장님이 와서 인사하기도 했다”며 “대상은 내 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수상자 이름에 ‘김’이라는 말이 나오더라. 순간 내 이름이 김씨였나 싶었다”고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2:27
스타

조정식, SM C&C와 전속계약…전현무·서장훈과 한솥밥

방송인 조정식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웃음에 대한 열정과 청산유수 같은 입담을 겸비한 방송인 조정식과 함께 하게 되었다.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조정식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교양, 스포츠 중계, 라디오 DJ,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조정식의 무대는 유튜브로 넓혀졌다. SBS 모비딕 채널 ‘제시의 쇼터뷰’, ‘정식의뢰’, ‘와이낫 크루’ 시즌1, 시즌2에서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개성 만점 진행자로 눈도장을 찍은 것.2023년 프리선언을 한 조정식은 자작곡 ‘출사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끌은 바 있다. 수준급 노래와 랩 실력은 기본, ‘퇴사’에 대한 포부를 담은 메시지는 자기 PR 시대에 획기적인 반응을 불러 모았다. 퇴사 이후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에선 신선한 개인기와 MC들도 놀랄만한 예능감까지 선보여 ‘프로 예능인이’ 될 재목이라고 호평을 얻기도 했다.지난해 조정식은 타 방송사 출신 최초 KBS Cool FM ‘조정식의 FM대행진’ DJ로 발탁되어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유쾌한 텐션을 발산하며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특히, DJ로 발탁된 첫해 ‘2024 KBS연예대상’ 올해의 DJ상을 받는 영광까지 얻게 되기도.센스만점 MC이자 방송인 조정식과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아티스트를 보유한 SM C&C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앞으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2 12:06
스타

유인나, 오늘(1일)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스페셜 DJ

배우 유인나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기념 스페셜 DJ로 돌아온다.유인나는 1일 오후 8시 ‘볼륨을 높여요’ 30주년 특집 ‘나의 볼륨에게’의 스페셜 DJ로서 청취자들과 재회한다.유인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약 5년간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유디’ ‘꿀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유인나는 2013년 지상파 3사 동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해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등 ‘레전드 DJ’로 활약했다. 이번 방송에서 유인나는 DJ를 맡을 당시 고정 게스트였던 딕펑스와 추억의 ‘귀욤열매 드세요’ 코너를 다시 선보인다. ‘귀욤열매 드세요’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인나의 각양각색 목소리 연기로 엿볼 수 있는 코너. 최근 유인나의 웹 예능 ‘유인라디오’의 ‘만날 사람 인나’ 코너를 통해 여전한 케미를 보여준 유인나와 딕펑스의 재회 소식이 기대를 더했다.유인나는 소속사를 통해 “‘볼륨을 높여요’는 함께 웃기도 하고, 항상 응원과 위로를 나누기도 했던 친구였다. 매일 청취자분들과 나눴던 일상들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아있다. 청취자분들과의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2:13
예능

‘정글밥’→‘밥장사’…류수영, 이젠 넘볼 수 없는 연예계 대표 ‘요리 아이콘’[줌인]

이번엔 ‘장사’다. 배우 류수영이 ‘정글밥’ 시리즈에 이어 ‘길바닥 밥장사’로 돌아온다. 셰프들도 인정하는 실력에,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인 면모로 사랑받으며 요리 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오는 4월 8일 첫 방송하는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류수영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출연으로 주목받은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가 중심이 돼 요리를 하고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종업원으로 활약한다.‘길바닥 밥장사’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요리로 처음 장사에 나선 류수영의 새로운 모습이 될 전망이다. 류수영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간편한 집밥 레시피와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만 ‘편스토랑’은 주로 집의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스스로 만든 음식을 먹는 콘셉트로 장사를 하는 예능은 아니었다. ‘길바닥 밥장사’에선 류수영의 요리가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아닌 타국에서도 통할지가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다.연출을 맡은 김소영 PD는 “류수영이 ‘길바닥 밥장사’를 준비하면서 ‘10원 한 장이라도 돈을 받고 파는 건 완전 다른 일’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며 “따라하기 쉽고 맛으로도 인정 받아온 류수영의 레시피가 ‘류수영의 명성을 전혀 모르는 이들에게 돈을 받고 팔 때도 인정받을 수 있을까?’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수영이 새롭게 탄생시킬 레시피도 기대 요인이다. ‘길바닥 밥장사’는 똑같은 요리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매일 다른 장소에서 매일 다른 메뉴를 판매해야 한다는 게 주요 미션이다. 자체 개발 레시피만 300개 이상인 류수영이 그동안 쌓아온 한식 노하우를 스페인 현지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보는 재미가 높을 전망이다. 또 잘 갖춰진 주방이 아닌 ‘푸드 바이크’에서 요리하는 설정인 만큼 날씨 등 변수로 인한 돌발상황도 예능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예능을 통해 류수영은 연예계 대표 ‘요리 아이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편스토랑’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류수영은 지난해 정글 오지에서 구한 식재료로 한식을 선보이는 SBS 예능 ‘정글밥’의 주인장까지 맡게 됐고, 그해 SBS 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글밥’은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했고,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정글밥’ 시즌2인 ‘페루밥, 카브리밥’이 방영 중이다. ‘정글밥’에서 류수영은 생소한 식재료로도 능숙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자상하고 다정한 성격으로 멤버들을 이끌며 리더다운 존재감을 발휘한다. ‘길바닥 밥장사’에서 류수영이 장사까지 성공해 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김 PD는 “류수영은 ‘먹는 사람을 향한 애정만 있으면 요리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며 “요리와 사람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진 류수영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5 05:50
예능

‘불후의 명곡’ 이찬원 “정동원, ‘이 대상님’이라고..700회 영광”

가수 이찬원이 지난해 ‘불후의 명곡’으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찬원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대상을 축하해 주셨다”며 “특히 가수 정동원이 아직 학생이다 보니까 개구쟁이스러운 면모가 있어서 항상 저를 만나면 대상 대접을 해주더라. ‘이 대상 님’이라고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이한 것과 관련해 "만으로도 14년을 꽉 채우고 햇수로 15년이 됐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열린음악회’를 잇는 KBS의 장수 프로그램”이라며 “15년이 흘렀음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800회, 1000회 그 이상 많은 시간 동안 국민들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은 오는 4월 5일과 12일, 지난 14년의 역사를 담은 700회 특집 방송을 2주에 걸쳐 선보인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7인의 전설’로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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