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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서 차세대 ESS 플랫폼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배전 설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3개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하고 현지 고객이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 배치했다.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을 200㎾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 전력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S일렉트릭은 미국 ESS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 ESS 사업부를 인수하고 LS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9.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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