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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오늘(15일)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 컴백

그룹 클라씨가 컴백한다.클라씨)는 15일 정오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를 발매한다.‘러브 엑스엑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클라씨만의 색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이코 앤 뷰티풀’과 수록곡 ‘러브 게임’ 총 두 곡이 담겼다.멤버 채원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사이코 앤 뷰티풀’은 유니크하고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의 리듬이 매력적인 곡으로, 독특하고 중독석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수록곡 ‘러브 게임’은 사랑을 게임으로 비유해 주도권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일레트로닉 팝 장르다.전작 ‘데이 앤 나이트’ 이후 약 2년 만에 컴백하는 클라씨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클라씨는 이번 컴백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클라씨의 ‘러브 엑스엑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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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채원, 미니 3집 타이틀 곡 작사... 라이언전 프로듀싱

그룹 클라씨가 감각적인 무드가 답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6일 자정 클라씨(지민 선유 형서 혜주 리원 보은 채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LOVE XX)’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이번 콘셉트 포토는 뷰티풀 버전으로, 멤버들의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감각적인 무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각자 매혹적이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특히 클라씨의 컴백 타이틀 곡명이 ‘사이코 앤 뷰티풀(Psycho and Beautiful)’인 만큼, 클라씨는 아름다우면서도 범접하기 어려운 콘셉트를 제대로 보여주며 컴백을 향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러브 엑스엑스’는 클라씨가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타이틀 곡 ‘사이코 앤 뷰티풀’과 수록곡 ‘러브 게인’ 총 두 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은 멤버 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러브 게임’ 역시 멤버 채원이 작사에, 라이언전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클라씨의 ‘러브 엑스엑스’는 오는 15일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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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 컴백 클라씨, 힙해졌네

그룹 클라씨가 한층 힙해진 분위기로 돌아온다.28일 자정 클라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 개인 콘셉트 포토가 추가로 공개됐다.이번 콘셉트 포토의 주인공은 멤버 선유다. 선유는 업그레이드된 아우라를 발산하는 동시에 러블리하면서 키치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선유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에 새침한 표정으로 통통 튀는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다양한 포즈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공개된 보은, 지민에 이어 선유의 개인 콘셉트 포토까지 오픈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클라씨는 28일 정오 트랙리스트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불씨를 지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사이코 앤 뷰티풀’로 멤버 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함께 수록된 ‘러브 게임’ 역시 멤버 채원이 작사에, 라이언전이 작곡에 이름을 올려 강한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클라씨는 오는 11월 14일 미니 3집 ‘러브 엑스엑스’를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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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컴백’ 클라씨 지민, 펑키한 ‘러브 엑스엑스’... 확신의 고양이 상

그룹 클라씨 지민이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클라씨(지민, 선유, 형서, 혜주, 리원, 보은, 채원)는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지민의 ‘러브 엑스엑스(LOVE XX)’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 콘셉트 포토에서 지민은 양갈래 헤어스타일과 스트리트 룩으로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지민은 시크한 눈매와 슬림한 턱선으로 ‘확신의 고양이상’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또한 주유기 호스를 든 지민의 모습은 터프한 레이싱 무드를 자아내 ‘러브 엑스엑스’ 속 과감한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앞서 클라씨는 약 2년 만의 미니 앨범인 ‘러브 엑스엑스’로 컴백을 확정,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비주얼이 하나하나 오픈되면서, 이전 앨범과는 차원이 다른 ‘러브 엑스엑스’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한편 클라씨는 오는 11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로 컴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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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11월 14일 컴백…2년 만에 돌아온다

그룹 클라씨(CLASS:y)가 약 2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확정했다.​클라씨(지민, 선유, 형서, 혜주, 리원, 보은, 채원)는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러브 엑스엑스’(‘LOVE XX’)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 오는 11월 14일 오후 6시 컴백을 공식화했다.‘러브 엑스엑스’는 클라씨가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데이앤나이트’(‘Day&Night’) 이후 약 2년 만의 미니 앨범이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만큼,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클라씨는 이번 컴백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커밍순 티저 이미지 속에도 불타는 곰 인형의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클라씨는 지난 2022년 MBC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첫 앨범 ‘클래스 이스 오버’(‘CLASS IS OVER’)로 데뷔, 압도적인 실력과 비주얼을 뽐내는 등 ‘4세대 대표 실력돌’로 꼽히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도 했다.​클라씨의 컴백 티징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09:35
스포츠일반

우상혁 전국체전 2m21로 우승...통산 '9번째' '5연속' 우승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수상에 실패했던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우승으로 2024년을 마무리했다.우상혁은 16일 경북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21를 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는(경기도·2m15)이 우상혁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우상혁은 독보적인 전국체전 챔피언이다. 그는 앞서 충남고 재학 시절인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우승한 데 이어 실업 입단 후에도 2015, 2016, 2018, 2019, 2022, 2023년 대회 그리고 올해까지 총 9번이나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로나19로 일반부 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2020, 2021년을 제외하면 이 종목 5회 연속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 시작부터 달랐다. 다른 남자 일반부 선수들은 1m90에서 시작했으나 우상혁은 첫 점프부터 2m15를 넘었다. 우상혁이 첫 점프를 했을 때 남은 이가 2위가 된 김주는만 있었을 뿐이다. 김주는은 2m15를 넘어 우상혁과 나란히 했지만, 2m18은 넘지 못했다. 반면 우상혁은 2m21을 한 번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2m27에도 도전해 봤지만, 1차 시기에서 실패하자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로 우상혁은 다사다난했던 2024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우상혁은 앞서 8월 파리 올림픽에서 정상에 서기 위해 바삐 한 해를 보냈다. 2월 체코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에서 2m33으로 준우승을 거둔 그는 슬로바키아 대회에서는 2m32로 우승을 차지했다. 3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도 2m28로 동메달을 따냈다. 수상은 계속됐다. 5월엔 카타르에서 열린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 출전, 라이벌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혈전 끝에 2m31로 준우승했다.하지만 정작 본 무대인 올림픽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상혁은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2m27을 기록, 최종 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 올림픽을 바라보고 다시 달리겠다고 했던 우상혁은 올림픽 이후에도 최선을 다해 뛰었다. 8월 말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 그는 2m30으로 정상에 섰고, 지난달 열린 랭킹 포인트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도 2m25로 3위를 차지했다. 국제대회 일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그는 전국체전도 5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2024년을 마감했다.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우상혁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1월부터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0.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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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세대 괴물’ 클라씨, 약 2년 공백기 깨고 돌아온다... 11월 컴백

그룹 클라씨가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확정했다.29일 가요계에 따르면 클라씨는 컴백 시점을 11월로 정하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2022년 10월 발매한 미니 2집 ‘데이 앤 나이트’ 이후 무려 2년 1개월만이다.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진 만큼,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클라씨는 2022년 2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약 9개월간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멤버들 각기 다른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센터 원지민을 중심으로 맑은 음색이 매력적인 명형서, 메인 보컬 윤채원, 댄스 천재 홍혜주, 표정 부자 김리원, 리틀 제니 박보은, 귀여운 막내 김선유까지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데뷔 당시 멤버들 평균 나이는 만 16세였다. ‘셧다운’으로 정식 데뷔한 클라씨는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음악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괴물 신인’, ‘4세대 아이돌 중 최고의 라이브’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일찌감치 팬덤이 형성된 만큼 해외 진출도 빨랐다. 데뷔 조 확정 전부터 일본 대형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계약은 물론 TV도쿄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펼치며 세계 제2 음악시장인 일본을 공략했다.당시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개최한 팬 미팅에서 클라씨를 보기 위해 약 3000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제 남은 건 국내에서 인기 굳히기다.특히 10월과 11월에 치열한 라인업이 예고돼 있어 이목이 쏠린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제니, 박재범 등 음원 강자들이 줄줄이 10월에 컴백한다. 11월에는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확정했다.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클라씨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4:51
스포츠일반

‘2m25’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3위를 기록했다.우상혁은 15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5를 넘었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이번 대회에선 3위를 기록했다. 상금은 7000달러(약 932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우상혁은 지난 7월 모나코 대회에선 2m28을 넘어 3위(6점)를 기록했다. 8월 실레지아에서는 2m29로 4위(5점)에 올랐다. 지난달 로마에선 2m30을 넘고 우승(8점)해 총 19점을 획득,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3위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우상혁은 총 6명이 출전한 파이널에서 2m17과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다.2m25에서는 2차 시기에서 통과했는데, 2m28의 벽을 넘지 못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가 2m34를 넘어 우승했다. 그는 2021,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2위는 2m31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우상혁은 지난해에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넘어 우승한 기억이 있다.경기 뒤 우상혁은 “2024년 마지막 국제대회가 끝났다. 파리 올림픽의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지만 3위로 마무리해서 매우 아쉽다”면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힘이 되어 주는 김도균 감독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9.15 08:00
스포츠일반

듀플랜티스, 다이아몬드리그 6m26...20일 만에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 경신

아먼드 듀플랜티스(25·스웨덴)가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장대높이뛰기 세계 신기록을 20일 만에 경신했다. 듀플랜티스는 26일(한국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6m26을 넘었다. 지난 5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기록한 6m25를 1㎝ 더 높인 것. 5m62, 5m92, 6m00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듀플랜티스 바를 6m26으로 높인 뒤 나선 1차 시기에서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넘어 자신의 기록을 다시 썼다. 듀플랜티스는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가장 인기 있는 육상 선수로 꼽힌다. 육상계에선 '금수저'다. 미국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아버지 그레그 듀플랜티스와 육상 7종경기·배구 선수로 뛰었던 스웨덴 출신 어머니 헬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듀플랜티스의 형 안드레아스도 장대높이뛰기 선수다.듀플랜티스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를 따라 스웨덴 국적을 택했다. 2020년을 기점으로 듀플랜티스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최강자로 올라섰다. 2월 9일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폴란드 토룬)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작성한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꿔놨다. 그해 9월 18일 이탈리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붑카가 1994년에 작성한 종전 기록 6m14를 1㎝ 넘어선 6m15의 실외 세계신기록도 세웠다.현재 장대높이뛰기 실내외 통합 기록 1∼10위 기록(6m26∼6m17)을 모두 듀플랜티스가 만들었다.이번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는 '대회 최우수선수'를 선정해 14캐럿의 금으로 만든 다이아몬드 모양의 챔피언 반지와 상금 1만 달러(1천320만원)를 안겼는데, 듀플랜티스가 상금과 챔피언 반지의 주인이 됐다. 세계신기록 달성 보너스 5만 달러(약 6천600만원)도 챙겼다.듀플랜티스는 세계육상연맹과 인터뷰에서 "내 첫 세계기록을 폴란드 토룬에서 작성했는데 이번에도 폴란드에서 세계기록을 세웠다"며 "많은 분이 내 점프를 보고자 이곳에 왔다는 걸 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세계기록을 세워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6 11:45
스포츠일반

‘맨몸 사격’ 디케치 세리머니 열풍…“미친 아우라” 외신 극찬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의 사격 종목 레이스는 끝났지만, 튀르키예 국가대표 유수프 디케치의 ‘맨몸 사격’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디케치의 사격 장면에 감명받은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그의 포즈를 세리머니로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매체 CNN는 10일(한국시간) “디케츠의 무심한 자세는 새로운 세리머니를 불러일으켰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먼저 “디케치는 지난주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무심한 듯한 자세로 화제를 모았다. 상대 선수가 특수 장비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반면, 그는 평소 쓰는 안경과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사격해 튀르키예의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끌기도 했다”라고 조명하며 “이제 디케치의 ‘미친 아우라’가 이번 올림픽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듯하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디케치 열풍’을 가장 먼저 이어받은 건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다. 듀플랜티스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25를 기록,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 종목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그는 디케치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을 본 디케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듀플랜티스의 우승을 축하했다. 듀플랜티스 역시 ‘내 남자’라는 답글로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 원반던지기 로제 스토나(자메이카) 여자 장대높이뛰기 니나 케네디(호주)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디케치 세리머니’를 펼쳤다. 9일 마라톤 수영 10km에서 우승한 라소브즈키 크시트로프 역시 해당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누볐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디케치 역시 자신의 사격 자세를 따라 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유했고,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디케치는 자신의 사격 자세에 대해 “예술성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오히려 사격할 때 의욕이 생기고, 편안함을 느낀다. 몸을 평형 상태로 만들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08.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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